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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과학정보만이 담긴 책이라면 섣불리 손이 가지 않았을텐데, 잘 몰랐던 흥미로운 과학 지식이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동화였기 때문에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멀게만 느껴지던 과학자가 친근한 노벨 아저씨로 다가와서 더 좋았어요! ^^ 가장 좋았던 점은 챕터별로 나누어진 글들이 부자연스럽게 끊기지 않고 하나의 메시지로 귀결된다는 점이었어요! 마냥 재미있어보이는 폭죽놀이에서 시작해 전쟁 소재까지 쭉 이끌어나간 작가님의 상상력과 기획력에 감탄했답니다. 전쟁이나 폭력과 같은 자극적인 소재를 그저 '멋있다' 라고만 여기는 아이들에게 조금은 다른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떠날 때는 천방지축이었던 세 명의 꼬마 아이들이 돌아올 때쯤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모습이 눈에 그려져 책을 덮을때쯤에는 어느새 웃고 있었어요.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그 모습이나 용도가 달라지는 화약처럼, 이 책도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메시지를 전달해줄거예요.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