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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23년이 지나면서 4차 산업혁명의 밑그림이 서서히 드러난다고 본다. 그 기저에 세계 경제가 북미권, 유럽권, 중국권 등 3개로 재편되고 세력권 간의 경쟁이 심화된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유럽권과 북미권이 세계를 양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한다. 그러면서 중국권을 견제한다. 하지만 중국은 나름대로 러시아, 인도 등과 힘을 나누어 세력권을 형성해 하나의 세력이 된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거대한 3세력이 쟁투를 해나가는 마당에 4차 산업의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 우리도 4차 산업을 잘 살리며 한국의 위치를 인지하고 한국민의 바람직한 삶을 위해 선택지를 사용해야 할 듯하다.
우리가 꿈꾸고 있는 이상적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기술을 바탕으로 자연과 공존하면서 순환 경제가 실현되고, 경제적인 제약 없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것일 게다. 즉 과학기술은 도구가 되고, 인간은 과학의 도움을 받아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자유와 심리적 위안을 얻어나가는 삶이다. 이런 사회는 과학의 기술을 이용해 즉 자급자족의 도시, 자원의 완전한 순환, 무병장수, 위협과 공포가 없는 안전한 삶,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개인적인 삶 등의 이상향을 쫓을 수 가 있을 것이다.
책은 9개의 장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각자 소제목을 활용하여 내용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내용을 제시해 주는 방법으로 이끌어 나간다. 소제목만 보아도 대략 어떤 책인가 하는 것이 인지된다. 소제목부터 일별해 본다. <산업혁명의 구조> <만들어가는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의 시작> <4차 산업혁명의 현재와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전망> <4차 산업혁명의 대응 전략 설계에 필요한 퍼즐 조각들> <개인의 4차 선업혁명 대응 전략> <기업의 4차 선업혁명 대응 전략> <국가의 4차 선업혁명 대응 전략> 등이다. 이들을 통해 책의 내용이 소상히 제시되고 설명된다.
산업혁명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1차 산업혁명 1770-1850, 2차 산업혁명 1870-1914, 3차 산업혁명 1970-2007년 중간의 공백기가 있는데, 그것은 공존하는 시기였다고 보면 되겠다. 1차는 기계화 시대, 2차는 공학의 시대- 대량생산, 3차는 정보통신의 시대-정보화 등으로 분류할 수 있겠다.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기와 그 특징을 논의해 볼 수 있을 듯하다.
오늘날 선진국가나 기업은 많은 부분 위기를 느끼고 있다. 불안을 느끼는 가장 강한 부분은 경제다. 고용률, 성장률, 소득 증가율, 물가, 소득 불균형 등 전반적으로 불안하다.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선진 산업국들이 느낀 것은 제조업이 뒷받침해 주지 못하는 경제는 외부로부터 충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조업 비중이 낮아져 있는 선진국의 입장에서 이것을 강화하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 이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센티브나 제도적 수단 외에 새로운 방안을 찾기 시작하고 있다. 즉 세계적으로 강한 경쟁력을 보유한 플랫폼 제조 기업이 되는 것, 또 하나는 플랫품 기업들의 제품을 활용하여 글로벌 마켓에서 팔릴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고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이런 일에 정답은 없다. 만들어 가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은 생산혁명으로부터 출발한다. 이제까지 기성복 형태로 이루어진 대량생산을 기호와 적성에 맞춘 안성맞춤의 형태로 변화해 간다. 이는 제조업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가령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값싸고 신속하게 제조하여 제공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를 위한 기술로는 적층 제조 기술, 나노 기술, 바이오기술, 첨단 소재, 정보통신기술, 녹색기술 등 여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산업이 복잡성, 신속 대응, 창조성, 맞춤형, 디지털화, 스마트화, 지역(분산)화, 지속가능성, 상품+서비스 결합 등의 특징을 보일 것이라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4차 산업혁명은 현재 다양한 대응책 모색과 미래를 예비해 나아가고 있다. 유럽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을 인정하며 공동보조를 맞추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은 개인화된 고객 맞춤식 생산 운영, 통합된 투명성, 유연성, 글로벌 최적화, 전체 가치사슬, 비용절감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는 서비스, 데이터 사람 간을 초고속으로 연결하여 미래 제조업을 변화시키는 것을 추구하며 제조업과 관련이 있는 전체 가치사슬 과정의 조직화 경영에 있어서 진보된 형태를 말한다. 미국은 이에 자극을 받아 산업 인터넷 컨소시엄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인더스트리 4.0과 달리 민간 주도로 이루어지고 제조업뿐만 아니라 에너지, 농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일본은 ‘새로운 산업구조의 비전’이란 것으로 제시한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혁신 3.0’을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과 IT 융합을 통해 생산 현장, 제품, 지역 생태계를 혁신하고, 성공 사례를 조기에 창출한 후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제조업을 혁신하는 목표 아래 진행하고 있다. 기업 간에도 경쟁적으로 4차 산업의 방향으로 틀을 잡고 뛰어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전망은 혼란스러울 것이라 하고 있다. 인공지능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고, 수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며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술적으론 뛰어나게 진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1:99란 말이 현실화될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똑똑한 1명이 99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이다. 이 말은 곧 인간 생태계가 붕괴된다는 말과도 동일하다. 선도할 기술들로는 인터넷, 모바일 기기, 컴퓨팅,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 센스, 디지털 소재, 디지털 공정 등이 될 것이다. 이들은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기기를 부릴 수 있는 소수의 인원만 있으면 된다. 문제가 크게 일어날 수 있는 요인이다.
이 4차 산업혁명의 대응 전략 설계에 필요한 퍼즐 조각들을 말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플랫폼이라고 한다. 특징의 중심 되는 말 중 하나는 속도다. 빠른 변화에 대응하여 자리 잡아가고 있는 영역이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원래 기차나 버스를 타기 쉽도록 높여놓은 승강장을 말한다. 이 플랫품은 공급자와 수요자 등 복수 그룹이 참여하여 각 그룹이 얻고자 하는 가치를 공정한 거래를 통해 교환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환경을 말한다. 4차 산업은 참여하는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플랫폼이 되길 요구한다. 그래야 적응해 나갈 수 있고 보조를 맞춰 나갈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기에 유연성과 투명성은 꼭 필요한 요소다.
4차 산업혁명의 대응 전략을 나누어 얘기한다. 개인은 프로슈머가 되는 일이다. 이는 생산에 참여하는 개인과 소비하는 개인이 구별된 것이 아니라 하나인 상태를 말한다. 즉 언제 어디서나 공급자 수요자를 연결할 수 있는 인터넷이나 전문적인 플랫폼이 잘 갖추어져 주체적으로 생산자가 되고 소비자가 될 수 있는 자를 말한다. 기업은 정글 속에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게임처럼 무한 경쟁을 하는 각축장과 다름이 없다. 경쟁에서 승리하면 독차지하고 실패하면 사라지거나 승자의 일방적인 지배를 받는다. 이런 경향에서 고착화되는 글로벌 가치사슬이 만들어지고 특정한 기술이나 시장을 공유하는 기업들 간 유대가 강화되고 있는 것도 한 현상이다. 같이 살아남기 위한 궁여지책이라 볼 수 있다. 국가의 대응전략은 개인이나 기업에 곧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국가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획을 세우고, 국가의 미래 비전, 목표, 목표달성에 필요한 전략, 단계별, 주체별 추진 내용과 방향이 담겨져 이어야 한다. 빅데이트 이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절하게 활용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경쟁력 이는 플랫폼 육성, 소재기술 개발 역량 강화, 신개념 공정 기술 개발 지원 제품-서비스 융합 촉진, 기업가 정신 고양, 기술보호 강화 등을 이뤄 나가야 한다.
2020년대, 이제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다. 그 초입에 서 있다고 해도 될 것이다. 이미 여러 조짐들이 그런 상황을 만들어 왔고, 이제 나아가는 일만 남았다. 기술, 경제가 급변하고 있는 시기다. 생활과 경제, 기술 등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전해 나가야할 이 시기에 글로벌한 국가적 역량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이런 시대에 4차 산업혁명의 주된 요인들이 곳곳에 드러나고 있고, 그것이 오늘의 삶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당장 오늘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현상, 국가적으로 조직화하지 않으면 국가적 재난이 올 수 있다. 이런 일들이 빅데이트 등을 통해 잘 관리되고 서로의 소통이 플랫품 등을 이용해 잘 이루어질 때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첨단의 기기들로 살아가는 시대다. 이미 우리의 삶은 4차 산업혁명의 물길 속에 있다. 잘 인지하고 이겨나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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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4차 산업혁명 보고서인데, 그 제목에 걸맞게 수많은 자료가 나온다.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많은 용어에 대해 그 개념, 역사, 견해, (각국의) 전략을 상세하게 소개한다.그럼에도 저자의 입장을 강요하기보다 독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이끈다.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할 때 흔히 언급되는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그런 기술의 발달은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위기가 될 수도 있다.위기 시나리오에 따르면 대량 실업, 불평등, 민주주의 약화 등 수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그리고 실업, 불평등, 금권정치는 이미 존재하고 영향력이 크다.
어떻게 하면 기술 발달에 대응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을까?
산업에서 로봇의 비중이 확대되며 생기는 실업은 자원봉사, 육아 등 돌봄노동, 개인의 자아를 깨우는 멘토링까지 포함되도록 일을 재정의해야 한다.또한 불평등으로 생기는 사회적 고통을 완화하도록 새로운 사회계약을 검토해야 한다.개인으로 하여금 평생 동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정치에 더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기술의 발달과 사회변화가 급격한 시기에는 대학교를 마쳤다고 공부가 끝난 것이 아니다.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또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정치적 결정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정치가 양극화되고, 경제적 불평등은 심화되었으며, 사회적 분열도 악화되고 있는 시대에 어떻게 직업, 사회안전망, 평생교육 문제를 적절하게 다룰 수 있을까?결국 정치와 경제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할 것이다.그리고 그 개혁은 (이 용어에 동의하건 그렇지 않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이야기하는 것에서 시작될 것이다.
*리뷰어스 클럽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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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도래했다. 기계치인 나도 실생활에서 체감하거나 뉴스를 통해 들으며 중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최근에 이러한 움직임 때문인지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도서가 서점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가운데 이 책은 저자의 이력이 돋보인다. 30년 이상 카이스트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나노융합2020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분야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분이다. 그래서 인지 책의 전문성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하다. 이 책의 차례를 살펴 보면.. 4차 산업혁명 시나리오를 시작으로 총 9장으로 구성 되어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나리오 월가를 점령하라 Occupy Wall Street. 우리는 99%이다 We are the 99% 월가 점령 운동에서의 시위대 슬로건 역시 경제 성장과 소득 불균형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인가 보다. 2011년 크게 벌어진 계층 간 소득 불균형이 사회 불안을 만들어 낸 큰 요인 중의 하나란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사회에서 정부의 고민은 더욱 커질것이다. 1%의 엘리트가 만들어낸 물직적 풍요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장 산업혁명의 구조 1차 산업혁명은 사람이나 동물의 노동력 또는 물레방아와 같은 자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 2차 산업 혁명은 증기기관을 전기모터로 대체하여 생산 혁신을 이룩하는 것, 3차 산업혁명은 전기-전자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을 자동화함으로 생산효율을 올리는 것이다. 이러한 산업 혁명이 이어지는 동안 다섯 차례의 기술혁명과 다섯 주기의 경기변동이 있었다고 한다. 산업혁명마다 두 차례의 기술혁명과 경기변동이 있었던 것을 보며 앞으로의 산업혁명에서 가져야 할 교훈들을 살펴 볼 수 있었다. 2장 만들어 가는 4차 산업혁명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었다. 주요 선진국들이 금융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던 이유가 ‘제조업’을 등한시(?)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제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설파한다. 제조업이 그토록 중요한가? 라는 의문이 들었을때 서비스 업을 육성했던 미국과 제조업 비중을 높였던 독일의 사례를 비교해 볼 수 있었다. 미국은 제조업 경쟁령을 잃어버린 것이 금융위기를 불러온 원인의 하나가 되어 다시 제조업 육성을 추진하였고, 독일은 첨단 제품 수출에서 세계1위를 차지하며 금융위기 이전과 비슷한 주택 가격을 유지하며 위기를 지나갈 수 있었다. 이런 사례를 보며 제조업이 한나라 경제의 기둥을 이루는 축이란 생각이 들었다. 3장 4차 산업혁명의 시작 3장에서는 제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제조업을 강대국의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를 읽으며 생산수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부를 차지 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제조업은 일자리를 만들고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며 다시 물건을 만들고 일자리가 채워지는 선순환이 일어난다. 그러고 보니 서비스 업도 제조업에서 제공한 물건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그러면서 부강한 나라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나라가 아닐까 싶다. 4장 4차 산업혁명의 현재와 미래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미국의 산업인터넷, 일본의 로봇/재흥전략, 중국의 중국제조 2025 등 국가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혁신 3.0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3차 산업 혁명과 달리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으로 노동구조 유연성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했다. 5장 4차 산업혁명의 전망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은 향후 대략 30여 년의 걸쳐 진행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이 어렵겠지만 최소한의 혼란으로 산업 변화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4차 산업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모바일기기, 컴퓨팅,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 센서 등 주요 기술들이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수십년 동안 발전되어 온 것 처럼 이 기술들이 앞으로의 산업혁명도 이끌어 나갈 것을 전망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지금 내 책상 위에 사용하는 물건들 부터 변화를 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생긴다. 6장 4차 산업혁명의 대응 전략 설계에 필요한 퍼즐 조각들 4차 산업혁명을 예측하여 대응하는 일은 정부와 기업이 하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며칠 전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폰’ 홍보 영상이 떠올랐다. 모바일 기기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최근 이렇다 할 만한 성과가 없다고 느꼈는데 폴더폰을 보면서 새로운 ‘혁신’이 아닐까 싶었다. ‘폴더폰’ 이라는 혁신이 각 산업과 연결되어 전세계와 우리나라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지 상상해 보았다. 저자가 말하는 국가와 기업, 불평등, 개인과 기업, 경쟁과 공조, 지식과 기술, 기업가 정신과 창업 , 승자와 패자 등 4차 산업혁명의 큰 주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우위에 서기 위한 전쟁과 같은 경쟁이 일어나고 결과적으로 4차 산업산업 혁명에 더 나은 전략을 세우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7장 개인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4차 산업혁명 앞에서 개인은 소외되고 혁명의 기술 앞에 인간은 한없이 작은 존재가 될 것이다. 또한 산업이 첨단화 될수록 인간의 노동력이 설수 있는 범위는 작아질 것이다. 처음 시나리오에서 나온 것 처럼 1%에 의해 99%가 지배되고 그 99%에 나의 남편과 자녀가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첨단화된 사회에서 개인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직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자신의 입지를 구축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넋 놓고 지켜만보지 말고 사회에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항상 관심을 두어야겠다. 또한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써 아이에게 엄마의 가치관을 주입하지 말고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현재의 직업들을 강요하지 않으며 직업관에 갇힌 교육은 하지 말자고 다짐해본다. 8장 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무한 경쟁 시대에 장기간 홀로 살아 남기 위한 기업들의 생존 전략을 실었다. 기업가가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란 저자의 말이 많이 와 닿는다. 광속으로 달라지는 환경변화에 살아 남을 기업은 얼마나 될까?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어느 위치에 올라설 수 있을까? 정부와 기업이 서로 연결되어 교류해야지만 이 시기를 잘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다. 9장 국가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국가는 미래 전략을 세워 사회 전반의 활동을 아울러야 한다. 우리보다 앞서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선진국을 벤치 마킹하고 지속적으로 불평등을 축소, 산업구조의 개편 등 많은 역할을 수행 해야 한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경제적인 혜택을 개인과 기업 사회 전반적으로 누리게 해야 하며 그 최종 성과는 국가의 경쟁력이 된다는 저자의 말을 동의한다. 부디 우리나라의 미래가 그리고 내 아이가 성장한 미래에는 첨단기술의 혜택을 누리지만 인간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더욱 정신을 소중히 지키며 살아가는 문화 선진국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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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보고서 -박종구<생능출판>
자연은 아날로그이다. 인간 또한 아날로그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세상은 점점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지만 이런 사회속에서 오히려 사람들은 아날로그를 찾는다. CD를 사기 보다는 LP앨범을 소장한다. 여전히 종이책으로 책을 읽는다. 아날로그는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고 인간은 그런 감성적인 아날로그에서 향수를 느낀다.
"산업혁명 초기에 나타나는 소수의 GPT는 경제성을 갖추기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큰 주목을 받기 어렵다. 이러한 GPT들이 큰 산업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GPT들과 상호 보완 단계에 있는 다양한 기술의 발전(발명)이 촉진되어야 한다. 18세기의 영국은 기술 개발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성숙되어 있었으며, 발명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특허 제도가 정착되어 있는 유일한 국가였다." -본문 69쪽
"일반적으로 기술 발전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확산 속도도 빠르지 않다. 컨베이어벨트 생산 시스템 역시 헨리 포드에 이르기까지 매우 느리게 발전하였다. 이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 주로 신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얻게 되는 경제적 이익을 알게 된 후 신기술을 채택하기 때문이다. 위험도가 높은 신기술의 섣부른 채택은 곧 사업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다. 기업가는 이러한 위험을 사업적인 능력으로 풀어가는 사람이다. 얼핏 보기에는 모험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제성(효용성)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접근 방법을 찾아내어 성공을 거둔다. 기업가들 덕분에 기술은 연속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큰 계단을 한 번에 뛰어오르는 것처럼 불연속으로 발전한다." -본문 78쪽
4차 산업혁명 시점에서 제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이 바로 생산혁명이다. 주어진 제조업 패러다임 내에서 소재, 공정(방법), 물류(공급)의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인 제조혁신과는 달리 제조혁명은 제조업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것이 목표이다.
생산 시스템 관점에서 생산혁명의 핵심은 생산 시스템의 완전 디지털화, 초연결,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화이다. 실제 생산 시스템의 모든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시스템과 똑같은 디지털 시스템(사이버 시스템)을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두 시스템을 인터넷으로 연결함으로써 실시간 환류를 기반으로 자율 운전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독일이 인더스트리 4.0에 착수한 이래로 4차 산업혁명이 도래되었다. 미국은 산업인터넷(2011년)을 추진하고 있고 영국은 Catapult Centers(2011년), 일본의 '로봇/재흥 전략(2014년), 중국의 '중국 제조 2025(2015년)'등 여러 국가들이 제각각 이름을 내걸고 4차 산업혁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조업 혁신 3.0'을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영역을 활용하여 분석한 각국의 상대적 경쟁력 순위
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의 삶은 180도로 달라질 것이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직업들 또한 없어지거나 새로 생겨나는 직업들이 더 많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 기업, 국가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그려본다. 현재의 신기술이 어느정도까지 와 있으며, 그것의 여파로 어떤 재품의 소비가 늘어날지 어떤 산업이 발달하게 될지 전망해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사고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우리도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이 책이 다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책들과 다른 점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스마트공장 이라는 것에 초점과 관심을 두는 동안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산업인 '제조업'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제조업이 나라의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 사업이고 필수적인 산업인지에 대해서 납득이 가게 설명을 한다. 정부나 기업의 임원들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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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보고서》는 자주 읽는 분야의 책은 아닙니다. 평소엔 정치 경영분야의 책은 자주 읽진 않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선 조금 알고 있습니다.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여기저기서 말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 시나리오로 시작합니다. 예전엔 1%의 엘리트가 99%의 비엘리트들을 먹여 살렸다고 하지만 이제는 반대의 시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정부는 통일된 정치 체계를 가진 하나의 큰 조직이고 국제적인 공동 노력을 통하여 다국적기업의 횡포로부터 벗어나고자 하지만 다국적기업들 사이에 맺어진 카르텔을 깨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지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산업혁명은 인류의 시작부터 계속 진행되어 온 발전입니다. 그래서 선진국들은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서 선진국들은 경제성장률을 높여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고, 개발도상국이나 신생 공업국들은 선진국의 생산기술과 첨단 생산 시설을 따라 잡으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개발도상국이나 신생 공업국은 선진국과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으로 4차 산업혁명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신생 공업국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큰 변화가 이미 시작된 것은 분명하지만 나라마다 기업마다 부딪히고 있는 환경이 다르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정답이 없을 뿐더러 참고할 대상도 없지만 노력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보고서》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좀 알 수 있어 미래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더 궁금하고 기대하게 합니다. 아직은 직접적으로 4차 사업혁명의 시대를 강하게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점점 생활에서 4차 산업혁명의 여러가지 현상이 차지할 것 같아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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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전개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 산업의 융복합화 , 데이터라는 새로운 경쟁 원천의 등장, 투자구조와 속성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이 성공적으로 대응한다면 산업혁신을 통해 생산 증가와 질좋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분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ICT 기술들(인공지능, 빅데이터 처리기술, 각종 센서기술들, AR/VR 기술 등)은 모두 3차 산업혁명기를 거치면서 진화 발전해왔습니다. 이런 수 많은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하여 융, 복합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그 과정과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아직까지는 정답이 없는 4차 산업혁명의 전개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한정된 지식의 틀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예를 들어, 우버(Uber)라고 하는 전대 미문의 '공유경제 플랫폼'이 진정한 4차 산업혁명의 파괴적 혁신인지 아니면 '긱(GIg) 경제'로 알려진 단순 '비정규직 양상 플랫폼'으로 전락할지, 그리고 비슷한 서비스가 우리나라에 적용이 될 때 기존 기득권과의 타협점을 어떻게 찾아나가야 할지 아직은 정답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4차 산업혁명 보고서 : 미래의 나침반>에서는 인공지능이나 로봇 등 개별 기술에 대해 상세히 다루지는 않습니다. 개별 기술에 대한 각론이 넓은 영역에서 복잡다단하게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데 방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저자의 주관이 뚜렷해 보입니다. 오히려 독자로 하여금 한정된 지식의 틀을 넘어서 자유로운 상상속에서의 4차 산업혁명의 큰 그림을 그리도록 하는데 촛점을 맞춘듯 보입니다.
단적으로 저자가 바라보는 '혁명(revolution)'은 패러다임의 변화 혹은 전환을 의미합니다. 어떤 공동체가 공유하고 있던 대표 요소가 다른 요소로 바뀌는 것으로 정치, 문화, 제도, 기술혁명 등 많은 영역에서 지금껏 다양한 형태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났던 것 처럼 산업(Industry)에서도 지금까지 3번의 급격한 형태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어왔습니다.
당연히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기술혁명'은 문명의 발전과 함께 이어져왔지요.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범용목적기술(GPT; General Purpose Technology)' 혹은 '기하급수기술(ET; Exponential Technology)' 이 이러한 기술혁명을 견인해 왔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증기기관, 전기, 철도, 내연기관, 자동차, 비행기 등의 인간의 근육을 대체하는 GPT로 인해 대량생산/대량소비 시대가 열렸다면, 컴퓨터, 인터넷, 인공지능,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의 새로운 GPT를 통해 인간의 지적능력을 대체한 '맞춤형 생산과 예측을 통한 서비스' 가 다음 세기를 열어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본서의 특징은 꽤나 원론적인 개념에 충실한 제목 그대로의 보고서 형식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개별 기술에 대한 설명보다는 산업 변화와 국가 그리고 기업의 대응 방향이라는 큰 주제 아래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개별 기술들을 산업의 발전과정과 함께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반부의 성격을 지닌 1장 ~ 5장까지는 산업혁명의 구조와 근원이 되는 기술혁명과의 관계 그리고 경제 순환과의 연관성을 조망하며, 후반부인 6장 ~ 9장까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각국 정부와 기업의 대응전략과 개인의 미래일자리 문제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번의 경제위기를 포함한 세계 경제의 구조변화를 설명하면서, 세계화의 진전, 글로벌 가치사슬의 형성, 개발도상국의 약진, 첨단 제조 기술의 확산으로 인한 잦은 경기 변동 그리고 그에 따른 영향이 커짐에 따라 선진 경제의 입지가 다시 급격히 축소되는 일련의 배경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줄 새로운 첨단 제조기술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선진국의 실정을 4차 산업혁명의 시작점으로 놓고 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경쟁국들과의 격차를 확대하고, 그들의 지배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독일의 Industrie 4.0 으로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었던 것이죠.
물론 나라마다 제조업 환경이 다르고 국제 경쟁력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을 바라보는 시각과 비전도 각기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선진 경제가 추구하는 4차 산업혁명의 모습에서 힌트를 얻어, 경쟁우위에 있는 핵심역량을 통해 우리만의 "4차 산업혁명"을 만들어 가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업종간 경계가 무너지고 기존과는 전혀 다른 기술, 생산구조, 가치사슬, 제품, 서비스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등이 창출됨에 따라 산업의 전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지금입니다. 지난 산업혁명의 본질을 반추하여 새로운 패러다임 혁명의 단서를 붙잡길 원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