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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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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레스타. 그와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학교 영상도서실, 일명 '영도'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보자마자 그는 대뜸 일인칭으로(후후) 자기얘기부터 하기 시작했다. 길었다...   전부 들었다. 들을 수 밖에 없었다. 그가 날 그 매혹적인 입술밑에 숨겨둔 하얀 이를 드러내어 위협한 건 아니었고 그 너무나 인간적이며 동시에 완벽한 '환타지' 그 자체인 그의 얘기들에 빠질 수
"레스타" 내용보기
뱀파이어 레스타. 그와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학교 영상도서실, 일명 '영도'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보자마자 그는 대뜸 일인칭으로(후후) 자기얘기부터 하기 시작했다. 길었다...   전부 들었다. 들을 수 밖에 없었다. 그가 날 그 매혹적인 입술밑에 숨겨둔 하얀 이를 드러내어 위협한 건 아니었고 그 너무나 인간적이며 동시에 완벽한 '환타지' 그 자체인 그의 얘기들에 빠질 수 밖에 없었으므로.   소설 두권 분량의 애기를 다 듣는 동안 거친, 일주일에 한번 기숙사에서 나와 집에가는 주말에야 난 겨우 쉴 수 있었다, 그 외에는 미친듯이 그 얘기들를 들을수밖에 없었고 그와의 만남에서 손을 쉽사리 놓을 수 없었다.   그라는 인물과 그의 이야기 둘다 마혹적이었다.(魔마+매혹,, 내 느낌을 단어로 옮겨봄^^;) 그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너무나 방대하고 환상적이어서 차라리 말을 아끼고 싶다. 그것은, 그 이야기를 들은 것만으로 이미 나의 대단한 경험이 되어버렸다. 중간중간 몇몇 장면에서는 만화의 한장면으로 내가 따로 연출(연습;)해보고싶을 정도였고(나는 만화가 지망생^^;)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는 그의 말에 무척 기대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내가 직접 들은 이야기는 고략 2권분량에서 끝났다.   언제 다시 그를 만나 그가 겪은 이야기들을 마저 들을 날을 고대한다.
h********8 2005.02.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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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시원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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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에서는 루이스의 회고담에서 등장하는 일종의 악의 화신으로 그려지는 레스타. 그가 1984년의 뉴올리언즈에서 다시 나타난다. 그는 그리고 또 하나의 악동짓을 결심한다. 루이스의 인터뷰를 읽고는 어둠에 숨어 있던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전세계에 퍼뜨리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아이러니칼하게도 바로 뱀파이어 레스타라는 록그룹을 만들어 곡과 뮤직비디오를 이용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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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는 루이스의 회고담에서 등장하는 일종의 악의 화신으로 그려지는 레스타. 그가 1984년의 뉴올리언즈에서 다시 나타난다. 그는 그리고 또 하나의 악동짓을 결심한다. 루이스의 인터뷰를 읽고는 어둠에 숨어 있던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전세계에 퍼뜨리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아이러니칼하게도 바로 뱀파이어 레스타라는 록그룹을 만들어 곡과 뮤직비디오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현대의 문화적 코드로 되살아난 과거의 뱀파이어! 그러나 책의 내용은 현대의 모습은 아니다. 전편에서 루이스의 회상이 어느 정도 지리하게 이어졌다면 연대기 2편인 <뱀파이어 레스타="">에서는 보다 악동이고 활달한 레스타가 그의 자서전을 직접 서술하는 것이다. 그가 뱀파이어가 된 과정이 나온다. 그리고 영원의 어둠으로 자식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 그가 사랑한 사람들을 하나하나 뱀파이어로 만들어 갈 수 밖에 없었던 내용들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원류에 대한 탐구는 계속된다. 레스타 역시 그의 힘과 생명의 원류는 궁금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인상깊은구절]
침침한 커넬 가를 벗어나, 나는 프렌치 쿼터에 있는 고풍스러운 나의 호텔 방으로 올라갔다. 바은 조용하고 내게 잘 맞았다. 창 아래로는 내가 그렇게 오래 보아 왔던 스페인식 주택이 늘어선 좁은 거리, 뷰카레 거리가 펼쳐져 있었다. 대형 텔레비전 스크린에 비스콘티의 아름다운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틀어 놓았다. 한 남자 배우가 말한다. "악은 필수불가결한 존재야. 그것들은 그것은 천재들에게 양식이 되지." 나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나는 정말 악마 레스타로 존재할 수 있을텐데. 그리고 언제나 나는 악마 역할을 하는 것만은 자신있지 않았던가! 글쎄... 나는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에 새 디스켓을 꽂고 나의 인생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l*****4 2000.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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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흡혈귀 소설
"수준 높은 흡혈귀 소설" 내용보기
보통 흡혈귀 소설이나 영화나 단순한 즐거움이나 성적 자극을 위한 것이라면 이 책은 그보다 수준 높은 흡혈귀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흡혈귀의 기원에 대해 써 놓은 부분은 매우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몇 년 전에 읽었던 소설을 다시 구입해서 읽게 되었는데요. 몇 년 전에 읽을 때는 이 소설을 읽고 난 충격이 커서 한 동안 흡혈귀에 대한 몽상에 빠졌더랬습니다. 앤 라이
"수준 높은 흡혈귀 소설" 내용보기
보통 흡혈귀 소설이나 영화나 단순한 즐거움이나 성적 자극을 위한 것이라면 이 책은 그보다 수준 높은 흡혈귀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흡혈귀의 기원에 대해 써 놓은 부분은 매우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몇 년 전에 읽었던 소설을 다시 구입해서 읽게 되었는데요. 몇 년 전에 읽을 때는 이 소설을 읽고 난 충격이 커서 한 동안 흡혈귀에 대한 몽상에 빠졌더랬습니다. 앤 라이스는 흡혈귀 소설작가로 유명한 사람인데요. 자신의 아이들을 잃고 난 후 흡혈귀 소설을 썼다고 합니다. 간혹 사건의 진행이 느려지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흥미롭게 재미있는 책입니다. 책 상태는 종이의 질이 좋지 않아 별 하나를 뺐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b******7 2005.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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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뱀파이어 레스타The Vampire Lestat를 읽고
"[소설] 뱀파이어 레스타The Vampire Lestat를 읽고" 내용보기
제목 : 뱀파이어 레스타The Vampire Lestat―뱀파이어 연대기 2편 저자 : 앤 라이스Anne Rice 역자 : 김혜림 출판 : 도서출판 여울 작성 : 2005. 09. 03. "강렬하다!! 뜨겁다!! 그의 인생을!! 그의 노래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가!!" ―즉흥 감상― 문득 한국어 번역본 앤 라이스 님의 작품을 찾아다니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메이페어 마녀가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소설] 뱀파이어 레스타The Vampire Lestat를 읽고" 내용보기
제목 : 뱀파이어 레스타The Vampire Lestat―뱀파이어 연대기 2편 저자 : 앤 라이스Anne Rice 역자 : 김혜림 출판 : 도서출판 여울 작성 : 2005. 09. 03. "강렬하다!! 뜨겁다!! 그의 인생을!! 그의 노래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가!!" ―즉흥 감상― 문득 한국어 번역본 앤 라이스 님의 작품을 찾아다니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메이페어 마녀가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뒤늦게 알게된 뱀파이어 연대기만 해도 '절판'문제로 인해 제고도서의 소식만 접해지면 겸사겸사 전국을 돌아다닌 기억이 있군요. 특히 이번에 읽게된 뱀파이어 연대기 2편 '뱀파이어 레스타'는 일단 한국에 소개된 앤 라이스 님의 작품을 전부 소장한 뒤 접하게 된 추억이 있는 작품입니다. 덕분에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뒤의 공백이 컸었지요, 뱀파이어 루이스의 고백이 담긴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그 후속작이자 그 작품에서 악마처럼 묘사되었던 레스타의 자전적 이야기. 이세상 모든 것을 사랑한 순수하고도 뜨거운 영혼을 가진 그의 이야기를 조금 소개해봅니다. 19세기에 시작된 죽음에 가까운 잠에서 눈을 떠 20세기라는 변해버린 세상에 부활한 뱀파이어 레스타. 그는 그를 깨운 세상의 소음 속에서 그 모든 것을 마시며 누구도 생각지 못한 혁명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모든 어둠의 규칙을 어기고 뱀파이어의 존재성을 세상에 고발하는 것!! 〈악마의 야행〉이라는 무명의 록 밴드를 찾은 그는 마침 루이스의 이야기가 담긴 책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책을 읽은 그는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뱀파이어 레스타'를 집필하기 시작합니다. 프랑스 혁명전의 21살의 인간 레스타의 젊은 시절로 시작되는 이야기. 몰락의 길을 걷고있는 가문의 영광을 위해 많은 것의 금지를 당하는 청년이 등장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늑대들과의 사투에서 살아 돌아온 그는 음악적 재능을 지닌 니콜라 드 랑팡이라는 청년과 벗이 되게 되고, 훗날 함께 파리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 '르노극장'에서의 시절 이야기와 절정의 시기에 뱀파이어이자 연금술사인 마그누스로 인해 뱀파이어가 되는 레스타. 그리고 아르망이라는 어둠의 존재와의 만남. 방황의 시간 속에서의 아르망을 만든 마리우스와의 만남과 '지켜야할 분들'의 이야기 등 루이스에게도 말하지 않은 200여 년 동안의 이야기가 쉴 세 없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세기의 샌프란시스코에서 그의 인생이 담긴 노래가 어둠을 가르게 되는데……. 아아. 방대합니다. 지루한 듯 하면서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전편을 포함하면서도 전편을 뛰어넘는 소설'이라는 극찬을 받았다는 말처럼 너무나도 즐겁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앞서 감상기록을 작성한바 있는 영화 '퀸 오브 뱀파이어The Queen Of The Damned'에서 얼마나 멋지게 재구성되었는지 실감할 수 있었던 작품. 아아. 영화와의 입체적 감상이라니!! 그래서인지 처음 읽었을 때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새롭게 인식되는 이 장대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황홀하면서도 뜨겁게 저를 태우는 듯 했습니다. 특히 아르망과 마리우스의 고백 속에 등장하는 '지켜야할 분들'이자 그들의 시조 엔킬과 아카샤의 이야기까지 엄청난 세월의 흐름이 두 권―800여 페이지 속에서 정신 없이 흘러가는 모습에 비명을 지를 뻔했습니다. 모든 것이 살아 숨쉬는 듯했다라는 레스타의 변화에 대한 찬양. 루이스의 존재에 대한 고뇌 가득한 이야기보다도 사랑으로서 시대를 살아가는 존재의 고백. 죽음 앞에선 사랑하는 이들에게 영생을 주고 시간의 흐름 앞에서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재회하는 이들. 그리고 영원의 침묵 속에서 그녀―저주받은 자들의 여왕 '아카샤'가 깨어나게 됩니다. 아아. 전작과는 너무나도 다른 느낌의 또 하나의 대작을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작가 님께 심심한 존경을 느끼며 이번 감상 기록을 종료합니다. 그럼 뱀파이어 연대기 3편 '저주받은 자들의 여왕The Queen of the damned'을 집어들어 봅니다. Ps. 이 감상 기록을 쓰고 있을 당시 허리케인으로 인해 뉴올리언스의 피해소식이 뉴스를 도배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가 님이 심히 걱정됩니다.
n*****g 2005.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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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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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읽어 보기 전에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꼭 먼저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난 이 책을 읽기 전에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먼저 보았다. 그 책에서도 이 책의 주인공인 레스타가 나오는데 그 책을 읽었을 때는 그가 나쁜 악당으로만 여겨졌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은 거의 다 바뀌었다. 나는 그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가 대단하다는
"뱀파이어......" 내용보기
우선 이 책을 읽어 보기 전에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꼭 먼저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난 이 책을 읽기 전에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먼저 보았다. 그 책에서도 이 책의 주인공인 레스타가 나오는데 그 책을 읽었을 때는 그가 나쁜 악당으로만 여겨졌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은 거의 다 바뀌었다. 나는 그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잘 설명할 수 가 없다. 그저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그는 뱀파이어가 되고 나서 여러가지 많은 위험을 겪는다. 그가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도 친구도 그에 의해 뱀파이어가 되었고, 그 역시 뱀파이어라는 것에 대해 다른 생명의 피에 의해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많이 고뇌하고 괴로워한다. '영원히 죽지 않는다.' 사람들은 영원을 꿈꾼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게 때문에 뱀파이어라는 상상의 인물이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하지만 레스타가 나에게 뱀파이어가 되지 않겠느냐고 제안한다면 나는 당연 거절할 것이다. 누군가의 생명을 먹고 살아간다는 건 아주 비참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레스타를 동정한다. 하지만 그는 강하다. 그렇게 때문에 앞으로도 자신의 처지에서 훌륭한 삶을 살아갈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더 이상 로이스처럼 뱀파이어를 만들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b*******6 2000.07.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