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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은 엄마의 자존감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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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 수 있는 좋은책을 만나면 행복하고, 그 책을 읽고 뭔가 깨달음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존감이 높아지는 걸 느낀다. 내가 좋아하는 녹색의 책갈피에 큼지막하게 찍힌 제목 '엄마의 자존감'을 하루 반나절을 꼬박 투자해서 읽었다. 어찌나 촘촘하게 엮어졌는지... 저자가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나누고 싶었는지, 깨달아 행복한 삶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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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 수 있는 좋은책을 만나면 행복하고, 그 책을 읽고 뭔가 깨달음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존감이 높아지는 걸 느낀다. 내가 좋아하는 녹색의 책갈피에 큼지막하게 찍힌 제목 '엄마의 자존감'을 하루 반나절을 꼬박 투자해서 읽었다. 어찌나 촘촘하게 엮어졌는지... 저자가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나누고 싶었는지, 깨달아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고 싶었는지가 절절히 느껴졌다.

 

나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작고 예쁜 아이들을 수없이 만나는 교사이며, 성인집단상담을 이끌고 있는 치료사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나는 미숙하고 무지하기만한 엄마였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했었다. 최선을 다해 육아에 전념했고, 쥐꼬리만한 월급을 알뜰히 저축하며 경제적 안정과 미래를 위해 현재를 쥐어짰다. 엄마가 되었다는 사실이 행복했지만, 아이엠에프로 남편이 실직하고.. 어려운 현실속에서 불안에 시달리며 어두운 터널에 갇혀 헤매기도 했다.

마지막 선택이 포장마차를 끌고 거리로 나서는 것이었다. 실직자가 넘쳐나던 시절이어서 우리 부부말고도 여기저기에 새로 생겨나는 포장마차가 여럿이었다.

사랑하는 아이를 시댁에 맡기고 거리에서 배고픈 아이들에게 요깃거리를 팔면서 코뭍은 돈을 벌며 계절을 넘겼다. 아무리 어렵고 각박해도 항상 좋은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다.

그 시절 우리부부의 삶의 의지를 대견히 여겨 낯선 손님들에게까지 먹거리를 사주며 매상을 올려주려 맘써주셨던 분이 계셨는데, 남편과 나는 몇천원의 매상이 아닌 헤아릴 수 없이 큰 그분의 마음을 깊이 느꼈고,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 베푸는 삶을 살자고 다짐하곤 했었다. 

하여 형편이 어려워 떡볶이조차 맘대로 사먹지 못하는 아이를 찾아내어 슬그머니 건네주곤 했었다. 사랑은 전파력이 막강하다. 따뜻한 마음의 나눔은 삶을 생기있게 하고 희망을 노래하게 한다.

당시 우리는 바닥까지 떨어졌지만 결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백원짜리 컵볶이 손님까지도 얼마나 소중하게 대했는지 모른다. 처음 포장마차를 끌고 집앞에 나갈 땐 뒤통수가 근질거렸지만 점차 깨끗하고 친절한 포장마차의 주인으로써 자존심을 걸었고, 메뉴를 개발하기위해 머리를 쥐어짰다. 가게를 얻어 분점을 내라고 권유하는 사람들이 있을만큼 우린 성공했다.

이듬해 봄, 남편이 취직하고 나는 포장마차를 깨끗이 정리해 더 어렵고 힘들어서 포장마차가 절실한 사람에게 무상으로 넘겨주었다.

나는 어렵던 그 시절에도 일주일에 한 번 문화센터에 나가 공부를 했는데, 지금도 나를 위해 투자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거리에서 포장마차를 한다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았던 건 사회적인 현상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현재를 충실하게 살고 있다는 믿음이 확고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때의 경험은 죽을때까지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너끈히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내가 '엄마의 자존감'을 읽은 후 포장마차의 기억을 떠올린것은 우연이 아니다. 우리부부도 갈등과 아픔을 겪었다. 허무와 절망에 빠져 허우적댔으며 서로의 상처를 후벼파면서 원망을 해대기도 했다. 자존감은 땅바닥에 처박혔고 우울이 지배했던 적도 있었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많은것을 가지고 있었지만 못가진 것과 잃어버린 것들만 생각하며 괴로워했던 거 같다.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아주 단단해졌고 어지간한 바람에는 끄떡도 하지 않게 되었다. 부족한 엄마라는 사실을 인정하고나니 더 좋은 엄마가 되기위해 공부하게 되고 겸손히 노력하게 되었다. 못난 모습을 감추려고 강하게 어필할때는 삐그덕대던 관계가 부드럽게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변하고 나니 훨씬 편하고 유연해졌다.

 

집단상담에서 많은 엄마들을 만난다. 모두 똑똑하고 현명하며 자기 세계가 분명한 분들이지만 그들중 어떤이들은 매우 왜곡된 신념체계를 갖고 있어서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절망에 빠지기도 한다. '자존감'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찾을 수 없는 이들도 만난다. 끊임없이 주변인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볶아대고, 나약한 자아를 숨기기위해 과도한 방어기제를 쓰느라 기력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분명 엄마가 되는 경험은 행복하고 경이로운 축복이다.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것이 사랑하는 아이의 행복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우울증에 사로잡혀있거나 분노에 쌓여있는 엄마보다는 소소한 것에 감사할 줄 알고 자존감이 높은, 행복한 엄마가 아이를 더 잘 양육할 수 있다는 것은 진리에 가까운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엄마의 자존감은 아이의 자존감과 직결된다고 믿는다. 아이를 행복하고 유능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가? 그렇다면 양육자인 엄마가 먼저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진정한 자존감을 회복하여야 한다.

25년간 소아과 의사로 일하면서 숱한 아이들과 엄마들을 만나 온 저자가 전해주고 싶어하는 메시지는 이것이다. 바로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더 깊이, 진짜 사랑하라는 것.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하물며 자기 자신에게야... 부정적인 감정들을 통제하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쪽으로 행동방향을 설정하고 노력하다보면 어느날엔가 뿌듯한 기분으로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는 날이 올것이다.

s*******0 2012.04.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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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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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육아서를 많이 읽어 보았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좀 특별하다. 저자인 메그 미커는 스스로가 네 아이의 엄마이자 20년간 소아과 의사로 일하며 수많은 엄마들과 아이들을 만났다.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엄마란 직업은 참으로 힘든 것이어서 이런 저런 상황에 따른 조언을 요구하는 엄마들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상황별 구체적인 조언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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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육아서를 많이 읽어 보았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좀 특별하다.

저자인 메그 미커는 스스로가 네 아이의 엄마이자 20년간 소아과 의사로 일하며 수많은 엄마들과 아이들을 만났다.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엄마란 직업은 참으로 힘든 것이어서 이런 저런 상황에 따른 조언을 요구하는 엄마들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상황별 구체적인 조언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여기에 초점을 맞추었다.

탈무드에 나오는 말처럼 물고기를 잡아주지 않고 물고기를 잡은 방법을 가르쳐주는 셈이다.

읽으면서 정말 주옥같은 말들과 공감이 가는 구절이 넘쳐서 생각보다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나의 경우는 어땠는가,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느꼈는가를 곱씹어 보면서 한줄한줄 소중하게 읽었다.

이 책에선 엄마의 자존감을 세우기 위해 모두 10가지 자침을 알려준다.

엄마로써 자신의 가치를 이해하라, 중요한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라, 경쟁을 거부하라, 돈과 더 건강한 관계를 맺으라, 혼자만의 시간을 마련하라, 건전한 방식으로 사랑을 주고받으라, 단순하게 사는 방법을 발견하라, 두려움을 내려놓으라, 희망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이겨내라!, 맏음을 소중히 여리고 행하라..

10가지 항목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엄마로써 자신의 가치를 이해하라는 것과 돈과 더 건강한 관계를 맺으라는 것, 건전한 방식으로 사랑을 주고 받고 단순하게 사는 방법을 발견하라는 것이었다.

저자가 친절하게 사례까지 들어서 설명해준 이 10가지 지침을 모두 제대로 지킨다면 정말 엄마로써 자존감도 높아지고 행복해질 것 같다.

내 교육관 1조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인데 이제까진 내가 어떻게 해야 행복해 질 수 있는지를 잘 몰랐었다.

기본 바탕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순간의 만족과 기쁨을 찾다 보니 자주 엄마로써의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나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가족들에게 쏟아붓곤 했다.

마치 모래성이 쉽게 무너지듯이 내 마음의 기초가 단단하지 않으니 어떤 것을 들이대도 마음속 허전함을 메꿀 수 없었던 것이다.

이 책을 계기로 엄마로써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다.

내가 행복하면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한 것이니까.

t********1 2012.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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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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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의 엄마의 입장에서 "나"라는 존재는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했다.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5살, 7살된 우리 천사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이유없는 짜증이 나를 엄습할때마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할때가 있다. 아이들의 의도된 잘못도 아니고 어쩌다 실수 한두번에 괴물로 변해가는 나의 모습!   엄마의 자존감! 정말 아이들의 엄마들을 위해서 저자는 집필을 했다. 동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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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의 엄마의 입장에서 "나"라는 존재는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했다.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5살, 7살된 우리 천사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이유없는 짜증이 나를 엄습할때마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할때가 있다. 아이들의 의도된 잘못도 아니고 어쩌다 실수 한두번에 괴물로 변해가는 나의 모습!

 

엄마의 자존감!

정말 아이들의 엄마들을 위해서 저자는 집필을 했다. 동서를 막론하고 육아는 쉽지가 않은 부분인가 보다.

한때 저자는 외과 의사를 꿈꾸기도 했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아이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25년간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26년간 엄마로 살아오면서 우리 엄마들의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집필했다.

저자의 경험담과 그리고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엄마들의 자존감! 그것에 대해 파헤친다.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무서운것이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것이 아닌가 싶다.

내면속에 가리워진 상처를 직시하는것은 그다지 쉽지도 유쾌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우리 "엄마"들도 그런것 같다. 우리 엄마들은 우리 스스로가 솔직하지 못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집 자녀들과 비교하면서 그들처럼 되고 싶어하는 욕심을 내세우면서 질투의 신의 노예(?)가 되어 있었던 부분을 저자는 알려준다.그리고 왜 우리 "엄마"들이 행복해져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가슴깊이 새겨야 할것은 딱 한가지 우리가 아이들에게 남겨줄것은 "인격"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5장은 불편했던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원인은 알수가 없지만 거부감을 느꼈었다. 어쩌면 그것은 나의 내면속에 있는 문제와 직시하기 두려웠었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덮은 순간에도 답답함이 남아있다. 나의 문제를 주변에서 해결할수 없을때 저자는 "믿음"을 권했었다.

나의 주변에서도 종교의 믿음을 통해서 마음의 편안함을 얻은분들을 종종 뵌적이 있다.

엄마의 자존감!그것은 단지 나혼자만의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행복도 책임지는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a*******8 2012.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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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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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네 아이의 엄마이자 20여 년간 소아과 의사로서 수많은 아이들과 엄마들을 만나보았다. 이 책은 미국 엄마들의 상황을 중심으로 쓰였지만 우리나라 엄마들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이 책에 나오는 엄마들의 주된 고충은 아이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외모와 경제적인 측면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엄마들과 자신을 비교한다는 데 있다.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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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네 아이의 엄마이자 20여 년간 소아과 의사로서 수많은 아이들과 엄마들을 만나보았다. 이 책은 미국 엄마들의 상황을 중심으로 쓰였지만 우리나라 엄마들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이 책에 나오는 엄마들의 주된 고충은 아이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외모와 경제적인 측면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엄마들과 자신을 비교한다는 데 있다. 자신이 늘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다른이와 경쟁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경쟁임을 모른채 자꾸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려 하고 있다. 그 부분이 스트레스임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주체할 수 없이 커져가는 부분을 막을 방법이 없다. 어쩌면 늘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나 자신을 피곤하게 하고 내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임을...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내 아이들이 잘되길 그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다.

아이들에게 부족함 없이 해주기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투자하려고 한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것을 사주면 아이들이 더 행복해지리라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부분을 채워주고서는 '엄마로써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하고 엄마가 뿌듯한만큼 아이들도 행복하겠지?'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진짜로 원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인 이야기하기, 격려해주기,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기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들이 값진 물건이 아니라 단지 옆에서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다. 엄마들은 이런 부분을 알고 있을까?

2003년에 실시한 청소년 연구에서 아이들에게 엄마가 양육을 잘하는지 묻는 질문에서 십대 아이들에게 가장 명확히 드러난 평가 기준은 엄마가 자기와 함께 뭔가를 하고 대화를 나눴던 시간이었다.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대화를 많이 한 아이일수록 후한 점수를 주었다고 한다. 우리 엄마들은 내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하고 있을까?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이렇게 사소한 부분이었음을 엄마들은 알고 있었을까?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아이들도 바쁘기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의 시간 보내기를 소홀히 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이 때문에 엄마가 화가 났을 때 아이는 그 누구보다 엄마와 화해를 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도 모르는 부분이었다. 화가 난 엄마의 마음을 아이에게 표현하려고 했고, 아이 때문에 화가 난 걸 아이가 이해해줬으면 했다. 화가 나면 화가 풀릴 때까지 말도 하지 않고 서먹서먹하게 지냈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니 엄마로써 참 유치한 행동을 했다.

아이는 엄마의 기분에 따라 움직여야 하고, 엄마의 눈치를 봐가면서 행동해야 했다.

엄마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화가 날 때가 있지만 그 부분을 감수하면서 아이에게 좋은 마음으로 대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이 부분은 엄마들이 마주치는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일 것이다.

 

우리는 여러모로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평범한 존재가 되고 싶지는 않다. 누구나 자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보고 싶어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 이상으로 특별한 사람이지 않을까 걱정한다. 다른 엄마들과 경쟁할 때 우리는 그 사람들과도 겨루고 우리 자신과도 겨루며, 그들의 성공에 속상해한다. 우리에게 부러움을 사는 여자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다른 훌륭한 여자들이 성공할 때 우리가 기분 나빠하는 이유는 그 일로 자존감이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사람들이 실패할 때 우리가 즐거워하는 이유는 그럴 때 자신이 더 만족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말 웃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성공하면 이렇게 기분 나빠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사람의 욕심이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렇듯 경쟁은 인간관계를 깊어지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그 자리를 자신이 대신하길 바라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 마음을 비울 때 행복해 지는 순간은 앞당겨질 테고, 다른 엄마들과도 더욱 친밀하고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엄마의 자존감을 읽으면서 엄마의 자존감은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쓸때 없는 생각들과 불필요한 욕심으로 낭비하는 것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 끊임없이 경쟁해야 했고, 남들이 가진 것을 갖고 싶어하는 그 마음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아이를 힘들게 했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엄마와 아이는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참 쉽지 않는 일 같다. 

k****4 201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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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엄마의 자존감-꼼꼼히 읽어내려간 책-
"[590]엄마의 자존감-꼼꼼히 읽어내려간 책-" 내용보기
5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일 읽었다. 아이를 유치원 보내놓고, 다른 일을 처리하고 1~2시간씩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공책에 옮겨 적었다. 정독을 넘어서 1/5정도는 필사를 했다. 작년부터 많이 생각해온 분야였기 때문이다. 아마도 양육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엄마는 없을 것이다. 단지, 그 엄마가 어떤가에 따라서 그 스트레스의 정도가 다를 뿐이다. 엄마가 자라온 환경, 엄
"[590]엄마의 자존감-꼼꼼히 읽어내려간 책-" 내용보기

5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일 읽었다. 아이를 유치원 보내놓고, 다른 일을 처리하고 1~2시간씩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공책에 옮겨 적었다. 정독을 넘어서 1/5정도는 필사를 했다. 작년부터 많이 생각해온 분야였기 때문이다.

아마도 양육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엄마는 없을 것이다. 단지, 그 엄마가 어떤가에 따라서 그 스트레스의 정도가 다를 뿐이다. 엄마가 자라온 환경, 엄마 자신이 본인을 바라보는 시각, 남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양육에 영향을 미친다.

'나에게 과연 모성애가 있는가?'라는 주제를 몇 년을 고민했다. 아이를 놓고 난 2008년 이후 작년까지 계속 되었다. 다양한 육아서와 EBS '부모'를 보면서 내린 결론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였다. 그러면 엄마가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또 다시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지 내가 행복해진다는 답을 얻었다. 그래서 지금은 '작가되기 과정'에 도전 중이다.

주변에서 집안 정리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아이도 잘 키우는 엄마들을 보아왔다. 그럴 때 마다 나는 '왜! 나는 못하는가?'에 집중했었다.

나 자신을 잘 관찰해보니, 나는 살림에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스타일이었다. 어떤 이는 자연스럽게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고 잘 한다. 어떤 이는 정리정돈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좋아하고 잘한다. 알고 보니 관심분야가 다를 뿐이었다. 관심이 없는 부분을 잘하려고 하니, 힘든 것이었다.

나름 이제는 요리과, 정리정돈, 청소에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대신 나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

이 책의 3장에도 소모적인 경쟁과 질투는 그만두어라고 나온다. 나도 모르게 내 마음 속에서 자라고 있는 감정들이다. 그 감정부터 정확히 인지하라고 한다. 없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이미 가진 것을 다시 보라고 한다.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이 먼저 이다. 1장에서는 그 이야기가 나온다. "엄마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이해하라."

-엄마로서의 가치를 이해하는 방법-

1. 잘하는 일 목록을 만들어라.

p 39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꿈꾸는지 적어보고, 부정적인 생각이 날 때마다

이 목록을 떠올려보라.

2. 주목받기 위해 살지마라.

p 40 자신감이 없는 엄마는 어떻게든 자신을 잘나 보이게 만들 방법을 찾으려고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주로 다른 엄마들을 작고 못생기고, 뭘 잘 모르고, 심지어 멍청한 사람으로 깎아내린다. 끊임없이 남을

헐뜯는 엄마들은 매우 자신감 없는 상태지만 안정감 있는 엄마들은 편안하고 즐겁게 이야기하므로 듣

는 사람이 그 자부심을 알아차리게 된다.

3.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알아내라.

2장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소중히하라고 나온다. 결혼 후 시댁과 살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를 거의 끊고 살았던 나이다. 올해 들어서 다시 친구들을 찾아 연락도 하고 만나려고 노력했다. 내 생활이 밝아지는 것이 느껴졌다. 피부에 와닿는 내용이었다.

5장 혼자만의 시간을 마련하라는 내가 제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가 유치원을 가게 되니, 내 시간이 늘어났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것도 하고, 집안일도 하려고 하니보니,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게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시간을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되다면, 육아가 즐거워지게 될지도 모른다. 나는 그 이전보다 지금, 내 아이가 훨씬 사랑스러워졌다.

7장에서 단순하게 살아보라고 나온다. 이 부분은 내가 조금 더 노력해야하는 부분이었다.

8장 '엄마들은 타고난 걱정쟁이다.'는 부분에서는 나 뿐이니라 우리 시어머니가 생각났다. 우리 어머님은 아직도 걱정이 한가득이시다.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지만, 책을 좋아하지 않으셔서 안타까울 뿐이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내용과도 이어졌다.

9장, 희망에 대한 이야기에서 감사하는 태도를 길러라는 부분이 나온다. 한동안 손 놓고 있던 감사일기를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장에서 10장까지 각장이 시작될 때 마다 목차부터 공책이 옮겨적어 보았다. 작가 메그 미커는 미국의 저명한 소아청소년과 의학박사이자 네 아이의 엄마이다. 자녀교육 상담전문가이기도 하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은 주변의 다양한 이들 사례를 통해서 긍정적으로 메꿔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작가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물론 미국사람이라 우리나라와 살짝 다른 면도 있기는 하지만 언제나 본질은 통하는 법이다.

나의 실천에 힘을 실어준 책, "엄마의 자존감" 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z********5 2012.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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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면 누구나 읽어볼 만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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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존감... 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거나 노력해도 만족하지 못할때가 많은거 같아요. 경쟁시대에 살고 있다보니 늘 남과 비교를 하게되고 남들보다 더 많은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게 잘 되지 않으면 엄마인 내가 부족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러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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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존감... 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거나 노력해도 만족하지 못할때가 많은거 같아요.

경쟁시대에 살고 있다보니 늘 남과 비교를 하게되고 남들보다 더 많은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게 잘 되지 않으면 엄마인 내가 부족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러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점점 육아가 힘들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엄마...

엄마는 아이를 잘 돌봐야하고 가정을 잘 지키며 아이들이 필요로 할때 늘 곁에서 도움을 줘야하고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야한다.. 많은 엄마들이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를 키운다는건 분명 기쁘고 너무나 감사한 일이에요.

그리고 엄마가 된다는 것도 기쁘고 설레는 일인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 엄마가 된다는 생각에 기쁘고 왠지 모를 기분이 들기도 했었고

어떤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했었답니다.

세명의 아이를 키우면서 참 어렵고 뜻대로 되지 않았던 일들도 참 많았던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육아서를 읽으면서 도움을 얻기도 하고 다시 힘을내어 육아에 전념하기도 하면서

무엇보다 아이들이 더 행복하기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좀 더 좋은 엄마가 되길 바랬던거 같아요.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이들이기에 더 좋은것을 해주고 싶었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고

어렵고 힘들땐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픈 엄마가 되길 원하다 보니

뜻대로 잘 되지 않을때는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부족하다는 마음이 들기도 해서 과연 좋은엄마인가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던거 같아요.

엄마의 자존감.. 책을 읽다보니 저는 항상 아이에게 뭔가를 해줘야 하는 엄마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그게 잘 안되서 자책을 하기도 하고 한심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엄마인게 힘들게 느껴지기도 해서 정작 제 자존감은 점점 낮아지고 있지는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럴때면 나도 모르게 육아에 지치고 한번씩 힘들어질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책에서 엄마는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엄마가 바로 저라는 걸 다시 알려주고 있답니다.

저에게 아이가 소중한 존재인 동시에 아이에게 엄마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라는걸..

엄마가 잘난사람이건 못난 사람이건 내 아이게 만큼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기에

노력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늘 필요로 하는 중요한 사람이라는걸..

엄마가 되어서 늘 무엇가를 해줘야 하다는 생각이 육아가 힘들었던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라서 혼자 다하려하지 말고 슈퍼맘이 되려고 노력하지않고

있는 그대로를 내 자신을 사랑하고 하루하루 경쟁에 따라가려고 애쓰지 않다 보면

하루하루를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더 좋은 생각으로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좀더 느긋하게 육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바쁜 일상에 육아에 쫓기다 보니 나만의 시간도 많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저도 아이들이 좀 더 크고 나면 내시간을 가져도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아이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날 위해서 충전을 시간을 갖는것도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가 행복할때 아이들도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으면 그 모든것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치는데..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엄마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제가 마음의 안정을 어느 정도 찾다보면 더 힘을 내어 육아에 전념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되고 아이를 더 사랑해주고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더 많이 보낼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하루아침에 변하기란 쉽지 않지만 아이를 위해서 엄마인 나를 위해서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엄마가 되어줄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y******0 2012.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의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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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은 이 땅 모든 엄마들의 소원이다. 누가 가르쳐주거나 시킨 일이 아니다. 엄마라는 이름에는 항상 따라오는 것이 희생, 헌신적인 사랑이라는 걸 누가 모르랴. 어떻게든 아이를 성공시켜보려는 마음에서, 어떻게든 내 아이가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는 자신을 돌보는 일이라곤 모르는 사람처럼 온 신경을 아이에게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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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은 이 땅 모든 엄마들의 소원이다. 누가 가르쳐주거나 시킨 일이 아니다. 엄마라는 이름에는 항상 따라오는 것이 희생, 헌신적인 사랑이라는 걸 누가 모르랴. 어떻게든 아이를 성공시켜보려는 마음에서, 어떻게든 내 아이가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는 자신을 돌보는 일이라곤 모르는 사람처럼 온 신경을 아이에게 집중시키는 사람이다.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자칫 내 아이만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터무니없는 오해라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확인하게 된다. 엄마 자신의 가슴을 치면서.

 

나는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고 한 엄마가 그런다. 나는 안 먹어도 아이만 배부르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학원에 보내면 된다고 말이다. 그런데 자녀가 엄마의 사정을 알고 있을까? 엄마의 몫까지 다 받아먹은 아이는 더 많은 것을 엄마에게 요구하는 것을 하더라는 것을 보았다. 어찌 보면 아이는 엄마의 희생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요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이 입에서 엄마에 대한 표현이 엄마 주제에라는 말이었다니 도대체 어느 것이 자녀를 위한 바른 교육인지 옆에서 듣는 제 삼자도 골머리를 앓는다.

 

 

 

 

 

 

엄마는 누구인가? 아이의 욕구를 충족케 해 주는 슈퍼우먼? 아이 머릿속에 채울 지식은 절실하면서 정작 사람 노릇하는 방법은 건너뛴다. 그리고 다 해 줬다고, 아이에게 안 해 준 것이 무엇이냐고 말을 하기도 한다. 어려운 살림에서 좀 모자라게 컸어도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배운 사람과 경제적 풍요를 누리며 온갖 좋은 교육을 다 받았다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너무 당연하게 받기만 한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기 어려운 것인가 보다. 엄마도 사람인데....... 식사 때마다 자녀에게 생선을 발라 먹이던 어머니는 고기를 먹을 줄 모르는 줄 알고 생선머리를 권했다고 뉘 늦게 깨우치고 나니 이미 어머니는 고인이 되셨단다. 하여 돌아가신 어머니 영전에서 목 놓아 울었다는 말을 들었다. 이것은 누구의 잘못일까? 무턱대고 자녀만 나무랄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만 생각하고 남을 헤아리는 법을 아직 몰랐기 때문은 아닌지........

 

 

 

 

미국의 저명한 소아청소년과 의학박사이자 자녀교육 상담전문가 메그 미커(Meg Meeker)가 말한다. 끝없는 자녀와의 갈등, 그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에 대하여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행복 육아법을 배울 수 있다. 그녀가 제시하는 엄마의 자존감이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그녀 역시 엄마이기에 엄마들의 고민을 25년간 집중 조명하여 수백만 부모들의 상담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엄마의 길을 제시해 준다. 아이가 행복해야 엄마도 행복한 줄 알고 살았다. 그런데 앞뒤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 엄마의 자존감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있다는 이 미묘한 차이에 대하여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엄마가 되고 그동안 포기하고 살았던 부분들을 그리고 그 필요성을 알게 해 준 고마운 책이다.

 

 

아이가 생각하는 좋은 엄마?

 

아이들 생각에 좋은 엄마는 옷이나 교육 기회, 좋은 과외를 제공해주는 엄마가 아니라 성품이 좋은 엄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이들에게 돈을 들여 많은 것을 해주려고 혈안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그렇게 함으로써 엄마로서의 가치가 더 높아진다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친구들과 그들의 양육을 우리와 가차 없이 비교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뭔가 해주는 일에 있어서는 남에게 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양육이라는 영역에서 동료 집단의 압력은 과소평가할 수 없다. - p.129

 

 

 

 



l*****1 2012.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의 자존감 - 메그 미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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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존감을 읽고서.."       엄마의 자존감 이라는 책을 읽기로 마음 먹은 것은 바로! 나에게 제일 소중한 하나 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우리 "엄마"를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이 책에는 엄마로 살아가는 아주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나는 아직 엄마를 이해하기에는 벅차다. 왜냐면 나는 아직 20대 중반이고, 아직 결혼도 안 한 상태이며, 엄마가 되기에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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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존감을 읽고서.."

 

 

 

엄마의 자존감 이라는 책을 읽기로 마음 먹은 것은 바로! 나에게 제일 소중한 하나 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우리 "엄마"를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이 책에는 엄마로 살아가는 아주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나는 아직 엄마를 이해하기에는 벅차다. 왜냐면 나는 아직 20대 중반이고, 아직 결혼도 안 한 상태이며, 엄마가 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게 많다고 느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모든 것을 다 감수하고, 엄마가 될 수 있을지에 관해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엄마가 되어야만 앞으로 태어날 내 자식들에게 힘든 것을 안 안겨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와 사소하게 다투었던 것에 대해 엄마는 도대체 어떤 생각과 어떤 마음이였을까 생각해보고, 이 책에서 답을 얻었을 때 나는 무척 엄마한테 미안함을 느꼈었다.

 

 

 

"엄마란 아이의 빛이다"

 

 

엄마란 무엇인가?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곁에서 물도주고, 용기도 주며, 바로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사소한 것 까지 엄마의 책임은 무수히 많다. 엄마란 아이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아이 또한 엄마가 옆에 있어 주길 바라고, 항상 곁에서 지켜봐주기를 바란다. 그것 또한 엄마는 잘 안다. 아이는 엄마가 만들어 낸 하나의 빛이며, 조각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잘 자랄수 있는 것은 모든 게 엄마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엄마는 아이가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아이가 학교생활은 잘 할 수 있을지에서 부터 세세하게 궁금해하고, 알 권리가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한번 돌아보라. 나 또한 커가면서 엄마에게 무수한 도움을 받고 엄마의 도움으로 우뚝 설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도 마찬가지로 난 아직도 엄마의 도움이 필요해 엄마에게 도움을 손길을 뻗치곤 한다. 이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왜냐 우린 엄마를 사랑해서이다.

 

 

 

"엄마의 마음을 읽다"

 

 

우리는 엄마를 너무나 사랑하면서도 엄마앞에서는 티를 잘 못 낸다. 엄마 또한 마찬가지이다. 엄마는 아이 앞에서 좋아하는 티는 내지만, 아프거나 힘든티는 전혀 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엄마가 무척이나 강한 존재라고 느낀다. 하지만 커가면서 느낀다. 우리엄마도 여자이고, 약한 존재라는 것을, 그냥 강한척을 하는 것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원치 않게 엄마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다. 그 것은 아무렇지 않게 내 뱉는 말과, 무관심한 말투. 그 것이 엄마에게 얼마나 상처를 내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잘 알게 되었다. 엄마를 좀 더 이해하자고 이 책을 읽었는데, 뜻 하지 않게 많은 것을 알게 된 느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없이 우리 "엄마"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항상 자식에게 온갖 사랑을 다 바치면서 상처 받는 엄마.. 자식에게 모든 걸 해주고 싶은 엄마. 못 해준것에 대한 미안함이 뼈저리게 묻어 나온다. 우리엄마는 한번씩 나와 의견차로 다투고 나면 밖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고 온다. 그럼 나는 마음이 편치 않다. 엄마가 혹시 나쁜마음을 먹지는 않을까 ..해서 너무나 후회스럽다. 그럴때면 나는 뒤늦게 엄마에게 애교를 부려 엄마가 속상해있던 것을 풀어준다. 앞으로는 나이도 점점 먹어가는데 엄마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과, 나중에 나도 엄마처럼 내 자식에서 이렇게 해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뒤엉킨다. 나도 나중에 훌륭한 엄마가 되고 싶다. 꼭 우리 "엄마"처럼만 되었으면 좋겠다.

n***0 2012.05.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