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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으로 빠져들어간 몽유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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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미에서 1914년의 주역들은 눈을 부릅뜨고도 보지 못하고 꿈에 사로잡힌 채 자신들이 곧 세상에 불러들일 공포의 실체를 깨닫지 못한 몽유병자들이었다.”  유럽이 세계대전의 참화에 접어들어가는 과정을 냉철하게 밝혀 나간 크리스토퍼 클라크의 『몽유병자들』의 마지막 문장은 이렇다. 이 문장 하나로 그가 제1차 세계대전의 국가들, 그리고 그 나라의 주역들이 왜 그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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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미에서 1914년의 주역들은 눈을 부릅뜨고도 보지 못하고 꿈에 사로잡힌 채 자신들이 곧 세상에 불러들일 공포의 실체를 깨닫지 못한 몽유병자들이었다.”

 

유럽이 세계대전의 참화에 접어들어가는 과정을 냉철하게 밝혀 나간 크리스토퍼 클라크의 『몽유병자들』의 마지막 문장은 이렇다. 이 문장 하나로 그가 제1차 세계대전의 국가들, 그리고 그 나라의 주역들이 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에 대해 어떻게 판단을 내리는지를 알 수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결정이 최초의 세계대전(사실 이런 표현이 어폐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으로 나아가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들은 전쟁을 결정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국가의 결정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고 여겼다(모든 국가가 자신들에게는 방어적인 의도가, 상대방 국가에게는 공격적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들의 결정이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것을 몰랐고, 아니 굳이 외면하였다. 그들은 몽유병자들이었다.

 

2차 세계대전의 경우 악인(惡人), 내지는 악()의 제국을 지목할 수 있는 데 반해(물론 그런 시각에 반기를 드는 역사가도 없지는 않지만), 1차 세계대전은 절대적인 악인과 악의 제국을 지목하기가 곤란하다. 선발 제국주의 국가들과 후발 제국주의 국가들의 갈등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다고 배웠고, 아마도 그게 맞는 해석이겠지만, 그렇다면 선발 제국주의 국가들(말하자면 삼국연합의 국가들, 영국, 프랑스 등)이 더 큰 문제였는지, 후발 제국주의 국가들(말하자면 삼국동맹의 국가,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등)이 범죄 국가였는지(물론 결과적으로 전쟁에서 패한 국가가 덤터기를 쓰게 될 터이고, 실제로도 그랬지만), 그 구분이 명확하지가 않다. 아니면 제1차 세계대전의 발화점이 된 세르비아라고 하기도 그렇다.

 

저자는 분명한 책임을 지어야 할 국가와 인물을 명시하지 않고, 1차 세계대전의 구렁텅이로 유럽의 국가들이 빠져들어가는 장면들을 구성하고 있다. 첫 장면은 19036월 벌어진 일련이 장교들에 의한 세르비아 국왕 살해 사건이다. 이 국왕 살해 사건은 세르비아 내의 권력 다툼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지만, 세르비아 민족주의의 흐름 속에서 벌어진 사건이었다. 그리고 그 세르비아 민족주의는 사라예보에서의 가르릴로 프린치프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의 왕위 계승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의 암살 사건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저자는 이 사건 사이이 (조금은 지리하게) 1900년대 초반의 유럽 열강들, 그리고 기타 국가들의 상황에 대해서, 그들 국가들의 관계에 대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가 보기에 바로 이 복잡한 국제 관계와 개인들의 성격, 야심, 머뭇거림 등등이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는 원인이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오스만 제국 뿐만 아니라 그 밖의 발칸 국가들(아직 국가로서 인정받지 못한 지역들까지 포함해서)까지 얽히고 설킨 문제들이 산적해 있었고, 각국의 정부와 정책 결정자들은 반목하면서 협력하고, 의심하면서 협정을 맺었다. 모순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시적인 데탕트를 맞이하였고, 그 데탕트는 착시 현상까지 가져오게 된다. 국제 문제를 전쟁을 통해서 해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착각, 내지는 반대로 이 교착 상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전쟁이 필요하다는 호전적인 주장들. 온갖 입장과 주장들이 난무하는 상황이었고, 상황을 완전히 틀어쥐고 이끌어가는 이도 별로 없는 형국이었다.

 

그러다 사라예보의 사건이 일어난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정부는 세르비아 정부의 관련성을 인지하였고, 따라서 그에 대한 상응 조치를 요구한다. 최후 통첩이었다. 그것은 독일을 배후에 둔 공세였다. 그러나 그 최후 통첩은 세르비아와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혹은 이해 관계가 절실한) 러시아를 자극하고, 러시아와 동맹을 맺은 프랑스를 끌어들이게 되고, 이어 영국까지 전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국지적인 전쟁, 즉 부분동원으로도 충분했다고 보였지만, 서로가 서로의 의도를 (의도적으로든 비의도적으로든) 오해하고, 그것을 통해서 상호작용에만 몰두하며 전면 전쟁으로 나아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전쟁은 불가피한 귀결이 아니라, 그들의 연속된 결정들이 나아가서 도달한 결론이었다. , 전쟁은 피할 수 있었지만 피하려 하지 않았거나, 피할 지혜를 발휘하지 못했다.

 

이 책은 전쟁이 발발하는 순간까지만 쓰고 있다. 전쟁이 일어난 후의 일은 다들 알고 있는 바와 같다는 얘기일 수도 있으며, 전쟁이 일어나고는 모든 게 끝났다고도 받아들일 수 있다. 이 책의 광고에는 이 20세기 초반의 상황과 21세기 지금의 상황의 유사성을 언급한다. 사실 그것은 의미 없다. 전쟁의 발발은 모두가 유사할 수도 있으며, 모두가 서로 다를 수 있다. 전쟁이라는 귀결이 가져올 파괴력(특히 지금은 더욱 그렇다)을 생각하면 그 유사성을 강조할 수 있으며, 그 특수함을 강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관계되는 모든 이가 지혜를 발휘하여 전쟁을 막아야 하는 것은 너무나 절실한 문제이다. 그러므로 20세기 초반, 몽유병자들이 일으킨 전쟁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아는 것은, 그것을 그대로 적용시켜 그것을 회피하고자 함이 아니라 전쟁이란 그만큼 끔찍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누구 하나라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전쟁을 회피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그 노력이 그 국가에서 채택되었다면 첫 세계전쟁은 없었을 수도 있다. 존재한 전쟁을 없앨 수는 없지만, 아직 존재하지 않은 전쟁은 충분히 피할 수 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n*****m 2019.05.20. 신고 공감 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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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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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이 벌어졌을때 유럽 민중은 환호했습니다.그간의 골치아프고 지루하고 난해했던 모든 문제를 이번 전쟁을 깔끔하게 해결할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짧은 순간 강렬한 전투 한두번 벌이고 손쉽게 승리해서 가슴에 훈장을 달고 고향으로 돌아와 찬란한 개선 행렬을 할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했지요.산업화를 이룩하고 막강한 화력으로 비산업화된 지역을 휩쓸었던 식민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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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이 벌어졌을때 유럽 민중은 환호했습니다.
그간의 골치아프고 지루하고 난해했던 모든 문제를 이번 전쟁을 깔끔하게 해결할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짧은 순간 강렬한 전투 한두번 벌이고 손쉽게 승리해서 가슴에 훈장을 달고 고향으로 돌아와 
찬란한 개선 행렬을 할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했지요.

산업화를 이룩하고 막강한 화력으로 비산업화된 지역을 휩쓸었던 식민지들의 모습이 적들의 모습이 될거라고 생각을했지요.
그러나 이번에는 적들도 맥심기관총과 현대화된 야포, 철도와 장갑화된 증기선으로 무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기다린 것은 끔찍한 참호와 철조망, 무시무시한 포격과 독가스였습니다.

1차 대전은 유럽의 자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끝도 내지 못했고 2차 대전으로 이어지는 참극의 시작이었지요.

2014년이 시작 100주년이었고 2018년은 종전 100주년이었습니다.
그래서 1차 대전에 관한 책들이 좀 나왔고 뒤늦게 국내에 나온 이 책은 1차 대전의 시작을 다루고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은 사라예보 사건.. 세르비아 청년하나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를 암살한 사건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건은 방안에서 성냥에 불을 켠 행위였고 이미 방안에는 유증기가 가득찬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누구도 그런 유증기가 가득찬 상황을 보지 못했고 오직 성냥에 불을 켜는데만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의 시작은 세르비아의 과격파 장교들이 왕과 왕비가 비참하게 암살하는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독재자였고 국민의 원성을 샀고 위대한 세르비아를 건설하는데 방해가 되었기 때문이었지요.
문제는 이 암살자들은 승승장구 했다는 것입니다. 이후 세르비아는 발칸 전쟁에서 승자였습니다.

거기다가 러시아라는 뒷배와 프랑스의 지원까지 들어오자 
위대한 세르비아 재건을 위한 마지막 단추인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를 합병하려는 야심을 품었고 
이에 방해되는 오스트리아 황태자를 암살한 것이지요.

자기들은 나름대로 승산도 생각했고 이미 계속 성공을 거뒀으니 도박에 승산이 있다고 본 것이죠.
그러나 그 도박은 파산을 맞이해야 됐고 아예 유럽에 결단을 나게 되었습니다.

읽다보면 나름 자기들은 계산이 확실했고 완벽한 계획이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전개되는 상황은 이러한 어림수를 박살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심지어 승자들도 승리를 영구화하지 못했습니다.

1차 대전사를 다룬 책 앞에 읽어 볼만합니다.
이후 전쟁의 전개에 대한 단초가 많습니다.

내용이 방대하여 긴호흡으로 읽어야 될 듯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9.06.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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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도 몽유병자들은 걸어다니고 있다
"21세기에도 몽유병자들은 걸어다니고 있다" 내용보기
"이 이야기에는 연기 나는 총이 없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주요 인물들 모두가 연기 나는 총을 쥐고 있다. 이렇게 보면 1차 세계대전 발발은 범죄가 아닌 비극이었다."저자 크리스토퍼 클라크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이 방대한 책을 끝맺으면서 남긴 말이다. 1차 세계대전이란 세계의 운명을 뒤바꾼 사건에 대해 특정 대상만을 악마화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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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에는 연기 나는 총이 없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주요 인물들 모두가 연기 나는 총을 쥐고 있다. 이렇게 보면 1차 세계대전 발발은 범죄가 아닌 비극이었다."

저자 크리스토퍼 클라크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이 방대한 책을 끝맺으면서 남긴 말이다. 1차 세계대전이란 세계의 운명을 뒤바꾼 사건에 대해 특정 대상만을 악마화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리고 이 같은 교훈은 전쟁과 군사적 긴장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현 시점의 세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1차대전의 기원과 전개 과정을 다룬 대표적 저서로는 바바라 터크먼의 '8월의 포성'이 있다. '8월의 포성'은 통제 불가능한 사건들이 거대한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냉전 당시의 시대정신이 반영된 반면, '몽유병자들'은 21세기 초의 관점에서 쓰였다. 또 주로 독일의 침략 의도와 경직된 군사 계획에 초점을 맞춘 터크먼과 달리 클라크는 유럽 각국의 지도자들이 복잡하게 얽힌 외교 관계 속에서 모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본다. 전쟁 시작 첫 달에 집중한 '8월의 포성'과 달리 1912년 발칸 전쟁부터 시작해 전쟁 직전 외교적 위기를 탐구했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두 권 모두 오늘날까지 생명력을 잃지 않는 필독서임에는 틀림이 없다.
p******n 2025.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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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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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수많은 사상자를 내었던최악의 전쟁 의미없는 소모전의 끝판왕이였던1차세계대전의 시작을 담은 작품나비효과처럼막상 수많은 사망자들은 전혀 아무런 상관없이그저 큰의미없는 체제 비논리적인 국가 집행부 수뇌부들의결정으로 죽어버린 그냥 결과를 생각하니미치도록 무섭고 답답한 생각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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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수많은 사상자를 내었던
최악의 전쟁 의미없는 소모전의 끝판왕이였던
1차세계대전의 시작을 담은 작품
나비효과처럼
막상 수많은 사망자들은 전혀 아무런 상관없이
그저 큰의미없는 체제 비논리적인 국가 집행부 수뇌부들의결정으로 죽어버린 그냥 결과를 생각하니
미치도록 무섭고 답답한 생각만 들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2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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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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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과 산업화, 식민지, 과학의 발전과 그것을 기반으로하는 이성의 시대. 그 당시유럽 사람들은 대전이 일어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전쟁 초기만해도 꼭 어디 놀러가는냥 웃고 장난치는 군인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각국 정부의 수뇌부들을 누구할거없이 당대 지식인이고 똑똑한 사람들이었건만 그들은 잘못된 판단과 방향으로 가고 말았다. 꿈속을 헤매는 병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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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과 산업화, 식민지, 과학의 발전과 그것을 기반으로하는 이성의 시대. 그 당시유럽 사람들은 대전이 일어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전쟁 초기만해도 꼭 어디 놀러가는냥 웃고 장난치는 군인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각국 정부의 수뇌부들을 누구할거없이 당대 지식인이고 똑똑한 사람들이었건만 그들은 잘못된 판단과 방향으로 가고 말았다. 꿈속을 헤매는 병자들이었다.
p****o 2024.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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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몽유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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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1차세계대전 이전의 정세에 대해서 처음 알았고 불과 100년전에 엄청난 태풍과 같은 국제정세가 전쟁의 기능성을 키우고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배웠다.세르비아에서 높은 문맹률이 동요를 통한 국민적 감성을 키웠다는..우리나라도 책을 읽지 않는것으로 유명한데 큰일이라는 ㅠㅠ그래서 정치적인 혼란으로 윤석열같은 이상한 사람을 대통령을 뽑아주고 대법원에서 이상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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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1차세계대전 이전의 정세에 대해서 처음 알았고 불과 100년전에 엄청난 태풍과 같은 국제정세가 전쟁의 기능성을 키우고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배웠다.
세르비아에서 높은 문맹률이 동요를 통한 국민적 감성을 키웠다는..
우리나라도 책을 읽지 않는것으로 유명한데 큰일이라는 ㅠㅠ
그래서 정치적인 혼란으로 윤석열같은 이상한 사람을 대통령을 뽑아주고 대법원에서 이상한 판결이 나도 관심없고..
y******e 2023.09.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