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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에너지가 넘치는 힘들이 모여 이루어졌음을 말하면서 시작하고 있다. 저자가 인용한 위긴스 박사의 저서를 제시하면서 그의 가르침이 가져온 후광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책의 효용성을 높이고 있다. 책이 대단한 선물이 됨을 무언중에 말하면서 그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한다. 수업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이 된다.
저자는 교육의 가장 중심이 되는 수업을 학생 중심으로 인식하고 있다. 교사 중심의 학습이 지난 시대의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사람들 만드는데 사용된 방법이라면 현 시대에 맞는 교육은 학생 스스로 문제를 찾아가는 도움의 교육이 되어야 함을 말한다. 즉 지식이 아닌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되어 문제 해결력이 길러지는 능력 있는 학생들이 되어야 함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 7개의 장으로 나눠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소제목만 봐도 전체적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되어 나갈지 생각해 볼 수 있을 듯하다. 학생 중심으로 자율학습이 요긴한 내용이 되어 있다. 교사는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무엇을 제시해 설득하거나 전달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방향을 안내하고 문제를 찾아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자가 되어 있다. 이런 기본만 교사의 마음속에 내재해 있다면 좋은 수업의 현장이 되어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사실 수업 현장은 그리 만만치는 않다 교사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제공하고 가만히 있으면 자존감에 상처가 될 수 있다. 무엇을 일깨워 주고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끌려가는 듯한 인상을 받는 사실이 무척 교사를 힘들게 한다. 또한 교사가 준비해야 할 것도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날의 수업 현장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이런 준비는 실제가 없기에 무척 힘들다. 하지만 근본이 학생 중심이라는 상황에 서면 그것은 감내해야 할 일이다. 교사는 지난 시절, 일정 부분만 알고 그것을 도구 삼아 제시하면 되는, 설명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을 알고 분위기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교사들에게 이 책은 소기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영역을 제공한다. 무척 감사하게 여겨지는 책이다. 수업개별화를 위한 학생들의 자료를 숙지할 수 있도록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란 말이 있다. 자신이 거주하는 영역을 알고 그것에 대항해 나가면 문제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는 말일 게다. 학생들의 상태를 알고 수업에 임하면 개별적인 상황의 대화도 가능해 지고, 그들을 잘 인도할 수 있게 된다.
요즘 교실에 지식적인 학습에 뜻이 없는 학생들이 더러 있다. 지식은 폰 안에 다 있다. 검색만 해보면 누구나 궁금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지식만을 그들에게 요구한다면 수업이 될 리가 없다. 그것보다는 궁금증을 유발하도록, 찾아가는 방법을 익히도록, 서로가 공동체로서 나눔을 할 수 있도록 교사는 살펴야 할 것이다. 나도 그런 경우가 있었다. 다양한 아이들을 같은 언어로 만나는 것은 회복 불가능한 수업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3-4 부류로 나눠 같이 대화를 했던 시간이 있다. 그러니 조금은 나았다. 요즘은 또 다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하고, 학교에서는 그렇게 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학생과 교사의 관계를 잘 명시해 주는 아래의 글이 나온다. 아래의 글은 이 책의 키포인트다. 학생과 교사의 관계뿐만 아니라 역할까지 명시하고 있다. 그 학생들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 책이 얘기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리라. 목소리, 공동 창조, 사회적 구성, 자기발견 등은 이 책이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어휘들이다. 이들이 수업의 본질이 되어야 함을 이 책은 말한다.
1장에서는 ‘마음습관’이란 내적 성향을 토대로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커리큘럼을 학생이 주도적으로 재편하는 실제적인 과정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서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본다 4장에서는 위긴스와 제이 맥타이의 이론을 토대로 가르치는 내용, 학습의 결과를 생각한다. 5장에서는 지도 방식과 참여 방식에 대해 다양한 방법 소개한다. 6장에서는 피드백에 관해 살펴본다. 7장에서는 전반적인 교육 시스템을 학생 주도 개별화 학습 환경으로 바꾸는 일을 말한다.
즉 이 글은 마음 습관을 접목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이야깃거리로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학생 중심으로 교육 환경과 상황을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위해 나름의 책임감을 부여하는 입장도 제시한다. 이렇게 학생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찾고 궁구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때 교육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 한다. 이 밝음을 위해 노력의 한 방법으로 이 책이 선물처럼 우리들에게 다가오는 듯하다.
지금은 구시대의 천편일률적인 전달, 설명의 수업은 안 된다. 그것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인물들을 길러내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대안으로 제시되는 수업 방식, 개별 맞춤형 학습, 자율 학습, 창의적인 학습 등은 미래의 밝힐 교육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이 책은 그 일을 조금 더 쉽게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