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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이 가득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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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게 묻곤 했다. 왜 이런 여행을 하냐고.여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한결같다.자기 자신에게서 도피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니라자기 자신을 되찾기 위해 여행한다.나도 자신을 찾기 위해 스스로를낯선 곳에 던져 넣고 싶었다.이번 여행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내가 가지고 있는 자아는 무엇인지다시금 되새기고 싶었다.  나를 설레게 해 줄 여행서를 또 만났다.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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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게 묻곤 했다. 왜 이런 여행을 하냐고.

여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한결같다.

자기 자신에게서 도피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되찾기 위해 여행한다.

나도 자신을 찾기 위해 스스로를

낯선 곳에 던져 넣고 싶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내가 가지고 있는 자아는 무엇인지

다시금 되새기고 싶었다.

 

 

나를 설레게 해 줄 여행서를 또 만났다. <세계는 넓고, 스쿠터는 발악한다>라는 제목에서 젊은 청춘의 거친 도전 정신이 느껴졌다. 이 책의 저자는 스물셋의 어학연수를 위해 영국으로 떠난 젊은 청년이다. 꿈을 위해 어학연수를 떠났고, 그는 또 다른 꿈을 그리고 있었다. 바로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스쿠터 하나로 자신의 집이 있는 대한민국까지 가겠다는 것이었다. 나 같았으면 어떻게 작은 스쿠터로 영국에서 대한민국까지 오겠다는 생각은 전혀 못 했을 것이다.

 

영국체류기간이 4개월 남은 시점,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특별하길 바랐다. 영국에서 집까지 동쪽으로만 가면 집 근처까지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에 20.000km를 스쿠터를 타고 유럽, 중동, 아시아를 거쳐 갈 계획을 세운다.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도 걱정과 함께 그 생각에 다 동의하지 않았지만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어 떠난다.

 

저자는 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도 독일에서 영국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때 오토바이를 구입했던 곳에서 혼다 125의 작은 스쿠터를 마련했다. 그 먼 길을 떠나려면 작은 스쿠터보다는 빅 바이크처럼 크고 튼튼한 오토바이가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 멀고 거친 길을 스쿠터 하나에 의지한다니..

 

프랑크푸르트에서 스위스로 떠난 그는 처음 시련에 맞닥뜨린다. 스쿠터의 보험 서류의 오류로 보험기간이 5일 밖에 남지않은 것이다. 처음부터 스쿠터로 여러 나라의 국경을 넘는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비자 확인이며, 각 국의 보험과 면허증이 필요한 곳도 있었으며, 다른 나라에 등록된 오토바이와 외국인이라는 것이 항상 걸림돌이 되었다. 이것은 스쿠터 여행을 그만 두어야 할 상황도 종종 만나게 했다.

 

스위스를 지나 사람을 찾아보기도 힘든 작은 나라 리히슈타인을 이탈리아의 알프스 산맥을 오른다. 아찔한 사고의 위험에서도 여행 중 만난 사람들의 따뜻한 배려는 큰 힘이 되었다.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그리스를 거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도움을 주었다. 자신들과는 상관도 없는 행인에 불과한 그에게 먼저 베풀어 주고 다가왔다. 엔진오일을 교체해야 할 때도, 잘 곳을 못 찾아 헤맬 때는 경찰들의 도움으로, 그리고 그의 스쿠터를 소중하게 지켜주던 사람도.. 여행자에게 모두 다 따뜻했다.

 

그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말도 잘 안 통하지만 그냥 여행하다 보면 그런 사람이 있다.

왠지 마음이 잘 맞는 사람.

 

유럽지역을 벗어나 중동지역인 터키로 들어서면서 여행의 1/3이 지나갔다. 터키에서 이란을 지나 파키스탄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이란의 정세가 좋지 않아 죽어도 좋다는 서약까지 해야 했다. 이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그는 모험을 계속한다. 실제로 이란의 숙박업소에서는 그를 외국인이라고 받아주지 않았고, 파키스탄에서는 테러가 일어나 예정보다 긴 시간을 갇혀 있어야 했다. 다행히 이때도 위험한 나라라는 인식과 다르게 또래의 청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부족한 경비를 위해 방법을 모색하고, 매번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낯선 장소가 매력적인 이유는

내가 보던 모습과 다르기 때문이다.

 

낯선 사람이 매력적인 이유는

그들에 대해 아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의 스쿠터 여행은 완전한 마침표가 되지 못했지만, 참 값어치 있는 것이었다. 매번 국경을 넘을 때마다 거쳐야 하는 서류들과 예상치 못한 그 나라의 상황에 따라 여행을 포기할 상황이 너무나 많았다. 안전보다는 도전을 선택하는 모습이 젊음이란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특히나 여행 중에는 모르는 사람과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그 모습이 여행의 참 맛을 느끼게 했다. 스쿠터 여행가 임태훈, 다음의 여행지는 어디가 될까?

 

 








s****g 2016.09.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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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스쿠터는 발악한다
"세계는 넓고, 스쿠터는 발악한다 " 내용보기
스쿠터 여행전문가, 현재 블로그<단지 먼저 떠났을 뿐이다>를 운영중인 젊은 여행가의 영국에서 한국까지 장장 2만KM나 되는 스쿠터여행책이다. 나는 여행하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고 여행을 떠나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내 작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매일 종종 걸음이다. 그래서 가끔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어디라도 뛰쳐나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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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여행전문가, 현재 블로그<단지 먼저 떠났을 뿐이다>를 운영중인 젊은 여행가의 영국에서 한국까지 장장 2만KM나 되는 스쿠터여행책이다. 나는 여행하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고 여행을 떠나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내 작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매일 종종 걸음이다. 그래서 가끔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어디라도 뛰쳐나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것 마져도 못하면 이런 여행책은 나에게 작은 숨쉬는 공간이 되어 준다.

 

처음에 어떻게 스쿠터를 타고 유라시아를 횡단 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자동차, 배낭여행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이런 스쿠터 여행은 생소했다. 그래서 인지 더 궁금해지고 어떤 여행길이 펼쳐질지 궁금했다.

 

저자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영국으로 날아갔고 그리고 돌아올때는 한국행 비행기표를 과감하게 찢어 버리고 스쿠터로 한국에 있는 집까지 오기로 한다. 처음부터 스쿠터 여행을 하기 위해서 혼자서 여기 저기 자전거 여행도 하고 많은 여행에 관련된 경험을 한 것 같았다.

 

저자는 스쿠터 여행으로 영국을 출발해서 독일,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그리스, 터키, 이란, 파키스탄,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다. 나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나라들도 있었고 이렇게 유럽의 여러나라들이 가깝에 붙어 있는지도 처음 알았다. 각국의 나라를 지날때 마다 그곳의 사진 한장과 설명은 직접 그곳에 가보지 못한 나에게 수많은 동경을 주었던 것 같다. 또, 다시한번 우물안의 작은 개구리인 내가 너무 작아보였다.

 

정말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은 것 같다. 직접 몸소 느낄수는 없었지만 간접적이나마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언젠가는 이 수많은 나라 중에서 꼭 몇 곳은 가고 말리라 다짐했다. 특히 우표와 의치의 나라인 리히텐슈타인에는 꼭 가보고 싶어졌다. 우리나라 제주도 보다 작은 나라지만 사진속에 담긴 이 나라는 조그마한 인형궁전 같이 보였고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그리고 책의 한부분에 적혀있던  이 글은 여행의 전부를 한 마디로 표현해주고 있었다.

낯선장소가 매력적인 이유는 내가 보던 모습과 다르기 때문이다.

낯선사람이 매력적인 이유는 그들에 대해 아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카라코람하이웨이의 주유기가 하나 뿐인 주유소

어쩌면 마지막 방문일지도 모르는 이곳에서

손짓발짓으로 소통을 하던 우리는 쉽게 친구가 되었다.

 

낯선 사람은 없다. 아직 만나지 못한 친구가 있을 뿐 -탄줘잉

 

젊음이라는 큰 재산이 있었기에 어딘가로 떠날수 있고 도전할수 있고 세로운 곳에서 새로운 것들을 시도 할수 있는 것 같다. 이책을 많은 젊은 사람들이 읽고 젊다는 것은 희망도 있고 밝은 미래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나역시 이책을 통해서 젊음을 더이상 허비하지 않고 지금보다는 좀더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 치솟았다. 여행이란건 그어떤 명언이나 가르침보다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여행가를 꿈꿔본다.....

x******0 2009.01.11.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는 넓고, 스쿠터는 발악한다.
"세계는 넓고, 스쿠터는 발악한다." 내용보기
세계는 넓고, 스쿠터는 발악한다.   우연히 신문을보다 스쿠터로 영국에서 한국까지 횡단을 한 사나이의 책이 있다고해서 평소에 바이크에 관심이 있어서 후속작인 국내여행편까지 구매를 해버렷다.   23세의 나이로 쉽지 않은 선택을 한 모습... 너무 부럽고 꼭 나도 해보고싶다는 생각이다.   알프스를 125cc스쿠터로...   그의 글은 뭐랄까 나의 심장을 뜨겁게 했고 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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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스쿠터는 발악한다.

 

우연히 신문을보다 스쿠터로 영국에서 한국까지 횡단을 한 사나이의 책이 있다고해서 평소에 바이크에 관심이 있어서 후속작인 국내여행편까지 구매를 해버렷다.

 

23세의 나이로 쉽지 않은 선택을 한 모습... 너무 부럽고 꼭 나도 해보고싶다는 생각이다.

 

알프스를 125cc스쿠터로...

 

그의 글은 뭐랄까 나의 심장을 뜨겁게 했고 나는 지금 스쿠터 여행을 준비중이다.

 

다만 내용에서 느낀점 형태로 풀어나가는데 촛점을 맞춘덕분에 여행에대한 정보는 부족한편이다. 그가 얘기한데로 스쿠터로 유럽에서 아시아를 여행한 여행기가 많이 없다보니 정보를 얻었으면 했지만 그런점이 약간 부족한 맛이었다.

 

h*****2 2008.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세계는 넓고 스쿠터는 발악한다
"(리뷰) 세계는 넓고 스쿠터는 발악한다" 내용보기
색다른 제목에 끌려 도서관에서 1년 가까이 책을 찾았으나 끝내 빌려보지 못하고, 광주에 와서야 책을 빌려볼 수 있었다.   스쿠터도 오토바이이지만 스쿠터만의 특징이 있다. 일단 기어변속이 없어 손쉽게 운전할 수 있고, 연비가 매우 좋다. 다만 배기량이 낮아서 스피드는 자동차처럼 빨리 낼 수 없다. 주차도 무척 편리하고 실용성이 높기 때문에 유럽을 비롯한 일본 등지에선 대
"(리뷰) 세계는 넓고 스쿠터는 발악한다" 내용보기

색다른 제목에 끌려 도서관에서 1년 가까이 책을 찾았으나 끝내 빌려보지 못하고, 광주에 와서야 책을 빌려볼 수 있었다.

 

스쿠터도 오토바이이지만 스쿠터만의 특징이 있다. 일단 기어변속이 없어 손쉽게 운전할 수 있고, 연비가 매우 좋다. 다만 배기량이 낮아서 스피드는 자동차처럼 빨리 낼 수 없다. 주차도 무척 편리하고 실용성이 높기 때문에 유럽을 비롯한 일본 등지에선 대중교통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스쿠터 인구가 늘어나면서 스쿠터 잡지까지 창간 되는 등 붐이 일고 있는 추세다.

 

저자는 영국 유학중에 스쿠터로 유럽을 여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한국으로의 귀국길을 비행기 대신 스쿠터로 하게 된 것이다.

여행을 교통수단으로 분류한다고 가정해 보면, 비행기, 배, 자동차, 오토바이, 스쿠터, 자전거, 도보라고 지칭할 수 있듯이 스쿠터는 스쿠터만의 매력이 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는 부담없이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한국까지 거리는 대략 2만여km. 마지막 관문인 중국을 통과하지 못해 저자의 스쿠터 귀국기는 중국에서 막을 내린다.

대부분의 여행기가 그렇듯 내용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도움을 받고, 곤경에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외국으로 떠나는 목적성이 강한데 비해, 이 책은 한국으로의 귀국길을 담고 있는게 색다르다. 귀국길이기에 최대한 일직선으로 경로를 잡은 부분도 있다.

 

최근 한국과 일본이 해저터널을 뚫을 계획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어느 칼럼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해저터널을 뚫으면 일본만 좋게 될거라고 한다. 왜나면 일본이 한국을 통해 아시아, 유럽까지 연결할 수 있는 경로가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 입장에선 일본과의 거리만 좁혀질 뿐, 그 외에 다른 이득은 없다는 지적이다.

 

비행기를 타면 어디든 갈 수 있지만, 육료로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갈 수 있는 길이 빨리 생겼으면 하다. 꼭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기차를 타고 갈 수도 있고 스쿠터를 타고 갈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의 지향점은 바다로 둘러싸인 삼면이 아니라 북쪽을 비롯한 서쪽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스쿠터 대신 오토바이(BMW)를 타고 세계를 도는 한국사람도 있다. 이 사람은 호주에서 바이크를 구입한 케이스다. 책도 있다 <오토바이 세계일주>

b******m 2010.10.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