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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간다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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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몸에 담는다는 것은 단풍물이 들어가는것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모두가 같은 연녹색에서 시작하지만 스스로의 색과 본인이 접한 세상의 색을 담아내다보면 노란색으로 붉은색으로 각각의 나이가 물들어간다.내가 달려온 이 길이 틀리지 않았고 내 잎사귀의 색이 그나마 썩 아름다우려면, 다른 잎사귀가 틀리게 생겼고 틀려먹은 색이어야 했다.결국 가족을 포함하여 내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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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몸에 담는다는 것은 단풍물이 들어가는것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같은 연녹색에서 시작하지만 스스로의 색과 본인이 접한 세상의 색을 담아내다보면 노란색으로 붉은색으로 각각의 나이가 물들어간다.

내가 달려온 이 길이 틀리지 않았고 내 잎사귀의 색이 그나마 썩 아름다우려면, 다른 잎사귀가 틀리게 생겼고 틀려먹은 색이어야 했다.

결국 가족을 포함하여 내맘 같은건 아무것도 없고, 내가 틀려먹었을 수도 있다는걸 하나둘씩 깨닳아가는 여정을 다른 책의 서평과 버무려 담담하게 그려내는 저자의 그림을 따라가다보면
아직 나는 저자의 잎사귀보다는 진한물이 들어가기 전의 인생일지라도 이런 생각이 든다..

다름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나를 찾거나,
누가뭐라든 나는 씨발 나의 길을 가거나.
YES마니아 : 로얄 m*******o 2019.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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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책! 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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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적정심리학이란 이름으로 내 마음 속에 공감을 일으켜 '충조평판 말고 공감하리라' 다짐하게했던 책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윤작가님의 글은 또 다른 면에서 내 마음을 다잡게 한다.심리학적인 이론과 분석이 담겨있지는 않지만, 펄떡이며 살아있는 경험, 백퍼 공감되는 인간적인 슬픔과 기쁨, 괜찮다며 어깨 두드려 주는 그 만의 희망가는, 읽는 내내 나를 미소짔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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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적정심리학이란 이름으로 내 마음 속에 공감을 일으켜 '충조평판 말고 공감하리라' 다짐하게했던 책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윤작가님의 글은 또 다른 면에서 내 마음을 다잡게 한다.

심리학적인 이론과 분석이 담겨있지는 않지만, 펄떡이며 살아있는 경험, 백퍼 공감되는 인간적인 슬픔과 기쁨, 괜찮다며 어깨 두드려 주는 그 만의 희망가는, 읽는 내내 나를 미소짔게하고 두 주먹 꼭 쥐게 한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나도 오늘부터는 그냥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소서' 하고 담담히 기도할 것 같다.

얼마일지 모르지만, 남아있는 인생이라는 꽃길을 조금은 우아하게 걸어갈 자신도 생겼다.

명상까지는 아니라도 순간순간 살아있는 나의 숨결을 느끼도록 노력도 해볼 참이다.

52주의 약속도, 10가지 수칙도 까짓거 한번 도전해 봐야지. 쉽지는 않게지만... 너무도 멋진 작가의 명품 비유 '목련꽃 툭 떨어지듯 아니더라도 손톱의 봉숭아물 빠지 듯' 시나브로 나아지겠지.

머리 커진 자식들의, 목소리 커진 갱년기 마누라의 당황스런 권리 주장에 욱하지 않고, 조용히 져줄 줄도 아는 멋진 꼰대로 나이들고 싶다.

2019년 설,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 아저씨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j*******o 2019.02.0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