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숨결은 제게 아주 특별한 거에요. 제가 태어났을 때, 엄마는 저를 품에 안았고 엄마의 입에서 바람이 나왔어요, 제가 태어나기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것이었죠. (p. 59)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의 배 속에서 조금씩 자라고 있는 태아에요. 지금부터 태어나서 12개월이 될때까지 제가 어떻게 자라고 무엇을 느끼는지, 또 엄마아빠와 어떤 교감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할 거에요.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실래요? 하는 말로 시작하는 이 책. 시작부터 몽글몽글하는 말로 날 눈물나게 하더니 추억에 빠져 나도 모르게 계속 생각하며 책을 읽게 했다.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시절이 떠올랐고, 아기곰이 태어난 후에 느꼈던 감정들도 많이 떠올랐다.
엄마는 확신하고 싶어했어요. 제가 존재한다는 확신이요. 엄마는 같은 경험을 한 다른 이모들에게 그 감정을 이야기했어요. (p.15) 아이의 기준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익숙하면서도 다른 스토리들이 연결되곤 했다. 초음파사진을 두고 아이는 찍기싫은 미완성의 사진이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소리내어 쿡쿡 하고 웃어버렸다. 생각해보니 만약 나도 내가 잠을 자는 사진이나, 불빛에 눈부셔서 인상을 쓰는 사진이라면 남기지않고 싶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엄마가 우울하면 저도 우울하고, 엄마가 즐거우면 저도 즐거우니까요. 저도 조금은 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거잖아요! 저는 사람들이 저의 잠재력을 상상하고, 저의 생명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참 좋아요. (p.31) 이 파트는 읽는 내내 마음이 두근거렸다. 행복했고, 따뜻했고.. 그때가 생각나서 좋은 눈물이 났다. 아이가 하나의 제 자신이 될 수 있도록 선택하는 자리를 남겨달라는 말을 적은 부분에서는 코끝이 시큰해질 정도였다. 열달을 꽉 채우고 태어나지만, 아이들의 성장이 세살 무렵에 완성된다는 말에서는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며 내 생각을, 내 욕심을 강조하지는 않겠다는 다짐을 강하게 했다. 그 모든 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해도 아빠가 제게 끊임없이 들려주는 음악을 제가 좋아할가요? 제가 영어로 말하고 싶어 할까요? 그것이 오히려 저를 일정한 틀에 가두는 것은 아닐가 하고 생각해요. 저는 엄마아빠의 도움없이 조금이라도 제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탄생의 묘미 아닐까요? (p.38) 아이를 키우며 엄마든 아빠든 자신의 욕심대로 아이를 이끌려한다. 그 점이 오히려 아이에게는 나쁜 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욕심이 아이 스스로의 성장을 막게 하는 점이 될 수도 있다니 말이다.
저는 그저 옹알대거나 젖을 빨거나 웃기만 하는 아기가 아니에요. 저는 어린이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구요! 아기에서 어린이가 되기까지는 한 걸음만이 남았을 뿐이에요. 한번뿐인 위대한 걸음이요. (p.121) 아이가 온 몸으로 느끼고, 성장하고 있음을 우린 자주, 많이 잊고 살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들은 분명히 자신의 속도대로 성장하고 있고 그 성장은 몹시나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고. 문득 잊고 살던 아이의 성장들을 하나하나 곱씹어보며 옹알이만 해도 박수를 치고 뒤집기만 해도 감동하던 나도 떠올려보았다. 훗날, 아이가 성장했을때 그런 마음을 기억하고자 매일 일기를 쓰지만 그럼에도 이미 조금 잊고 살았었나보다. 다시 이 마음이 떠오르고, 눈물이 차오르는 걸 보니 말이다. 책에 나오는 말처럼,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모든 것들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평생 마음에 담고 살아갈 수 있기를. 너의 아름다운 순간순간을 사랑할 수 있기를.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아기를 처음 키우는 부부들에게 좋을 책을 한 권 만났다. 제목이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자라는 소리'라니.. 그 소리를 들어보라고 하는 아가는 얼마나 귀여울까?
책 표지에 있는 곰돌이(인지 쥐인지 모르겠지만)는 아기가 신은 털신이다. 처음에는 그냥 곰돌이 두 마리 그려 놓은 건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위로 내복을 입은 아기 다리가 보인다!
책 표지에 적힌 대로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12개월이 될 때까지 아기의 시선으로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우리 집 아기들은 이제 36개월을 향해 가고 있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때는 그랬었지... 맞아맞아.. 그래서 그랬던 거였구만!' 하면서 읽었다.
아기들이 말을 못한다뿐이지 말 대신, 손으로, 눈으로, 울음으로 얼마나 많은 감정을 표현하는 존재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책 크기가 생각보다 좀 많이 작은 것이 아쉽긴 하지만... 이 책이 가진 성격상 크게 만들지 못하는 점이 있었을 것이다.
아직 아기를 낳지 않은, 즉 배속에 있는 엄마들이 가방에 쏙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도 편하고,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은 그 수 많은 아기 짐들 옆에 두고 읽고 싶을 때, 궁금한 것들이 있을 때 바로바로 손에 잡아서 읽기에 좋은 사이즈이기는 하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아이가 태어나고 도통 마음을 알 수 없을 때가 많죠 울고 불고 하는데 도대체 뭘 원하는건지 모를 때 그런 답답한 엄빠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초보 엄빠를 위한 책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12개월이 될 때까지 아기의 시선으로 만나는 신비로운 성장의 기록 첫 부모 육아책이에요
정말 태아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요? ㅎㅎ 안녕 엄마? 나 엄마 뱃속에 잘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부터 일곱 번째 이야기까지 아이의 성장과정과 심리를 담았어요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태아는 과연 무슨 말을 하고 싶을까 정말 아기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엄마의 마음으로 미소를 띄며 읽을 수 있어요
임신 10개월동안 아이는 뱃속에서도 성장을 하잖아요 TV,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아기의 성장에 관한 딱딱한 정보들을 아이의 이야기로 들려주니 좀 더 친근하고 다정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육아맘들은 우리 아기가 뱃속에 있던 과거를 추억할 수도 있구요
이 문구를 보며 사실 흠칫했어요 저도 아이가 태어나고 아빠와 각방을 쓰기 시작했는데 우리 아기가 혹시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닐까하고 괜시리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아빠의 뽀뽀와 함께 너를 사랑한다고, 잘자고 아침에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설명을 해주었네요 ㅋㅋ 책의 영향인가요~
우리 아기 이제 7개월 막차인데 사실 아직 기어다니지도 못하고 다른 아가들보다 느린게 아닌가 신경도 쓰이고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치만 이 문구를 보며 위로를 받았네요 '모두가 자기만의 속도를 가지고 있어요' 맞아요, 엄마가 성급하면 안되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어야겠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엄마,아빠는 아이를 키우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아이와 같이 한층 더 성숙하게 성장해나갈거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없었던 아기의 행동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것임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어요 엄마, 아빠의 행동을 반성하기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네요
초보 예비맘, 육아맘들이 읽으면 좋은 책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입니다.
이 포스팅은 '맘스홀릭지후맘/시공사/지식너머 브랜드"로부터 체험제품을 무상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맘스홀릭 #육아일기 #신생아 #육아 #태교 #체험단 #이벤트 #서평이벤트 #지후맘 |
|
이 책은 임신 계획이 있는 부부에서부터 돌 아기를 키우는 초보 부모에게 추천하는 책인 듯 보이지만 이미 자식을 다 키운 노부부가 보셔도 좋을 책이라 봅니다. 저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주위에서 왜 읽냐는 질문을 받았어요. 정확히는 왜 서평 신청을 했느냐는 거겠지요. 솔직히 당첨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가 첫 번 째 이유였고, 12개월이 한참 지난 두 아이를 키우는 제가 원하는 답이 이 책에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두 번 째 이유였어요. ? 태아 때부터 태아의 시점에서 심리적, 과학적으로 풀어가니 새롭네요. 누구나 생각 나지 않는 태아 적부터 생후 12개월까지를 이 책의 아기는 기억하고 말해주니까요. 뱃 속 아기에게 말을 자주 걸어주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주라, 태어나 엄마 품을 좋아하고 아빠는 낯설어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이 아니라 아기가 직접 이야기 해줍니다. 외출하려고 후다닥 옷 입히는 데 우는 것도 혹시 아기의 이런 심리? 왜 엄마 껌딱지지? 식탁의자에서 밥을 먹다가 엄마가 잠깐 뭘 가지러 간 사이 아기가 숟가락을 계속 떨어뜨리는 이유는? ㅎㅎ의문 투성이였던 12개월까지의 아기 행동들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어요. 물론 아기마다 다르고 이건 아닌데..라는 부분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기를, 말 안 통하는 12개월까지의 우리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면서 그 심리를 짐작해 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이미 말썽쟁이에 땡깡 부리기 일쑤인 울 아이들을 엄마 미소로 조금은 여유를 갖고 바라 보았어요ㅎㅎ육아를 하다보면 전쟁이구나 싶은데 이 책을 읽으며 그 때도 좋았구나..제일 힘들었던 고독의 시간 같았는데 아기는 보이는 것 이상으로 노력하고 바빴었구나 생각해 봅니다. ? 처음 임신을 하고 출산 후 육아를 하는 산모의 고독한 시간에 친구가 되어줄 책, 저 같이 육아에 지쳐 울 아이가 말썽쟁이로만 보일 때 다시 사랑을 샘 솟게 해줄 책, 자식을 다 키우고 적적할 때 추억이 되어줄 책, 아이가 거부해서 섭섭한 아빠를 조금은 이해시켜줄 책인 것 같아요^^
|
|
이 책은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다. 내가 알던 내용을 글로 정리해 한 번 더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내가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던 내용들을 써머리 해주는 느낌이랄까? 그런점에서 이 책을 출산전에 한 번 읽어봐도 좋을 만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 사실 하나를 알게되어 좋았던 파트. 아기는 매일 새로운 도전을하고 그 도전을 성공할 때 부모가 격려해주면 그때부터 자존감이 형성된다는 것. 아기에게 "안돼", "하지마" 이런 단어들은 쥐약이라는 것. 정말 나에게 큰 깨닳음을 준 부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
|
아이가 태어나서 만 12개월이 지날 때까지 아이와 부모는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아니,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아이가 엄청난 속도로 커가는걸 부모가 쫓아가느라 바쁘다. 26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지금까지의 경험에 따르면 그렇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성장과 발달, 놀라움과 환희, 좌절과 속상함이 있겠지만,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첫 돌이 될 때까지의 하루하루를 생각해보면 그만큼 가득찬 1년이 앞으로도 있을까 싶다. 그만큼 아이가 태어난 후 첫 1년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놀랍고, 정신 없고, 눈부시다. 흔히 아이가 첫 돌을 치르고 나면 '돌끝맘'이 되었다고들 표현한다. 그만큼 엄마에게 아이의 첫 1년은 지나고보면 뿌듯하고, 아쉬우면서도, 후련하다.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포유류는 대부분의 생존 기능을 갖추고 태어난다. 그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미혼인 친구 한 명이 조카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면서 인간이란 참 보잘 것 없이 태어나 엄청난 성장을 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송아지도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걷는데, 인간은 자기가 스스로 걷기까지 거의 1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은가. 그렇게 인간은 태어나서 1년동안 참 많은 성장과 발달을 거친다. 그 과정에서 가장 힘든건, 엄마도 아빠도 아니라 아이 자신이다. 거의 만삭이 되어서 다녔던 부모교육 클래스에서 육아를 하며 가장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한 가지를 꼽아보라면 '아이는 부모를 괴롭히기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가 새벽에 성장통에 일어나 울 때에도 가장 힘든건 자기 자신이다. 아이가 모로 반사 때문에 깜짝 놀라 우는 것도 내 몸에 붙어있는 팔, 다리가 허공에 내던져진 것마냥 갈 곳을 잃었는데 자기도 어찌할 수 없음 때문일 것이다. 아이가 엄마가 잠깐 보이지 않아 집이 떠나가라 울 때에도 가장 힘든건 의지할 곳이 없어졌다는 두려움에 내던져진 자기 자신이다. 아이가 태어나 겪는 이 모든 고난과 역경을 아이 입장에서 한 번만이라도 들을 수 있다면, 사실 육아하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훨씬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한다. 말을 하지 못하는 이 아이의 옹알이가 - 옹알이라도 시작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아이의 울음이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를 때 부모의 멘붕이 극에 달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소피 마리노풀로스의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는 예비맘에게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도와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임신 3개월차의 태아 입장에서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입덧이 아닌 이상에야 아이의 존재를 느끼기 어려운 예비엄마들에게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가 될 것 이다. 그리고 말이 아닌 오로지 울음으로 자기의 의사를 표현해야하는 아기와 고군분투 해야하는 초보맘에게는 응원이자 조언자가 될 책이다.
총 7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는 아이가 뱃속에서 자라며 겪는 일들과 태아의 생각을 담은 첫번째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두번째 챕터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세번째 챕터에서는 태어난지 한 달이 되어 '신생아'라는 이름표를 뗀 아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초보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키우며 많은 육아 서적, 육아 전문가의 인터뷰들, 인터넷에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선택적으로 '공부'해야했던 많은 육아지식을 간단하게나마 아이의 목소리로 접할 수 있었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남편은 육아를 하며 내가 했던 많은 말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는 점을 언급해서 으쓱하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면 나도 아이와 고군분투하며 적잖이 많은 도움과 조언이 필요했고 그 때마다 여기저기 뒤적거리며 나름대로 육아에 적용해보았던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더 일찍 -임신 중에- 읽었다면 참 좋았을 책이라는 생각도 든다.
책에서 아이가 말하는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육아에 좋다는 것들은 모두 시도하려고' 하는 모습은 아마도 많은 초보 엄마들의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는 말한다. '그건 참 별로'라고. 우리가 쪽잠 자가며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결론지었던 육아의 왕도라 믿었던 것들이 사실은 아이의 입장에서는 참 별로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말하고 이미지로 만들어진 '이상적인 엄마'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엄마'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면 '아...!' 싶은 순간들이 떠오르지 않는 엄마는 드물 것이다. 엄마라는 존재 그 자체와의 '교감' 그것이 육아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자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키포인트이다.
맨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첫 생일을 맞은 아이가 엄마, 아빠를 응원하고 위로하며, 되려 조언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이 책을 마무리한다. 생각해보면 육아에 있어서 놓쳐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엄마 아빠가 바로 엄마 아빠의 삶의 중심을 잡았다'는 것 (196쪽) 이것이 부모, 그리고 아이로 구성된 가족의 행복을 위해 중요하다는걸 알려준다.
서평을 시작하며 말했듯이 아이가 태어나고 첫 12개월은 아이도 성장하지만 엄마, 아빠도 성장한다. 그리고 아이도 모든 순간이 처음이듯이 부모에게도 그 모든 순간은 처음이다. 당연히 무엇이든 처음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이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이 책을 읽고나면 아이가 더 사랑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이미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는걸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가끔, '이 작은 아이가 내가 오로지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사랑을 나에게 주고 있구나'라고 느낄 때가 있다. 아이의 눈빛, 아이의 손짓, 아이가 나를 꼭 안은 두 팔, 그리고 나를 보며 달려오는 아이의 두 발 그 모든 것이 신비로울 때가 있다. 부모사랑이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지만 가끔은 이 시기-태아에서 생후12개월까지-에 아이가 부모에게 보여주는 무조건적인 믿음이 더 크게 다가올 때가 있다.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는 예비맘과 초보맘 모두가 그 시기를 그냥 놓쳐버리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
임신을 하고 아이를 기다리며 여러 육아 서적을 읽게 되었는데요. 이런 책은 처음이었답니다. 뱃속에 있는 아기의 시각에서 전개되는 신비로운 '나'의 성장기록,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랍니다.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는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태어나 생후 12개월이 될 때까지. 엄마나 아빠의 시선이 아닌 배 속 아기의 시선으로 만나는 특별한 나의 성장 기록이예요. 셀프 성장 일기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프랑스 아마존에서는 일찍이 화제작으로 알려진 이 책, 그동안의 육아서가 전문가의 입장이나 아기를 키우는 시선에서 만들어졌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은 아기의 시선으로 아기의 입을 통해 발달과 애착 과정 형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선한 발상의 책이었어요.?
첫번째 이야기부터 두번째 세번째 이야기까지, 아가의 성장 과정에 맞춰 이어지는 챕터들은 실제 아기의 성장 이야기에 맞춰 진행되는 것이 아기를 미리 키워보는 것처럼 흥미롭고 재미있었답니다.
?이렇게 책의 주인공 아기인 '나'는 엄마의 배속에서부터 태어나 1년이 될 때까지 자신이 보고 느끼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주어요. 어떤 것을 보고 듣는지 스스로 어떻게 성장의 주체가 되는지 발견하는 과정을 이야기해주며 아기의 성장을 이야기하지요. 아기의 시각에서 보는 세상의 일들은 물론 엄마 아빠의 감정들까지. 기존에 엄마의 입장에서 생각하던 책들과는 달리 아가의 시각으로 이야기하는 책이라 그런지 같은 성장의 과정이 조금 더 색다르고 뭉클하게 느껴졌어요.
출산을 앞둔 예비맘으로서 아기에게 늘 이야기 해주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지금 아가는 이런 생각을 하겠구나.', '이런 과정으로 커가고 있겠구나'를 생각하게 되는 특별한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의 조언이나 충고에 휘둘리지 않는 주체적인 방식의 육아를 조언하는 점이 참 고맙고 좋았답니다. 오로지 우리 아기에게 집중하며 아기와 나의 애착 아래에서 행할 수 있는 육아법이야말로 의미있는 육아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것이야말로 우리 아기가 원하는, 또 우리 아기에게 맞는 육아라는 점을 한번 더 깨닫게 해주는 책,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곧 태어날 아가를 기다리는 예비맘으로서 용기를 얻고 또 기쁜 마음으로 아기와의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을 듯한 용기를 주는 책이었어요.?
모든 것이 서툰 예비맘에게 첫 육아책으로 기분 좋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우리 아기가 성장하는 만큼 엄마인 나도 함께 성장하겠지요. 책을 읽어나가며 앞으로 아기와 함께할 많은 날들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성장하게 될 지 사뭇 궁금해지더군요. 그리고 그 모든게 모두 아기와 부모인 우리가 선택하고 함께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부디 그 속에서 소중한 우리 아기가 행복을 가득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았습니다. 우리 아기는 세상에 와준 것 만으로도 귀하고 고마운 존재니까요.
|
|
안녕하세요 코코나비입니다 우연히 접하게 된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출산을 준비중이신 맘님 태교로 미리 육아체험 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생후12개월까지 아기의 시선으로 만나는 신비로운 성장기록 책이에요 태아의 생각 태어나서 발달단계별 개월수별로 아가들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엄마아빠가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도 생각할수있게 만드는책 늦게 만났지만 그때를 회상할수 있는 책이였어요^^ 위포스팅은 맘스홀릭지후맘을 통해 /시공사/ 지식너머 브랜드에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맘스홀릭지후맘#육아일기#신생아#육아#태교#서평이벤트#육아서적#태교서적#책태교#체험단
|
|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
![]() ![]()
프랑스 아마존 화제작~
초보 부모에게 유용한 태교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
뱃속에 있는 우리 아기는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느끼며 생활할까~? "내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
아기가 점점 더 성장할수록 엄마 아빠도 함께 성장한다는 것 ^^
![]()
|
|
' 소피 마리노풀로스 ' 작품으로 평소 알지 못했던 아동 심리가 궁금하여 선택한 책
임신 후 태어난 아기를 키우는 1년간 엄마 아빠의 마음은 기대로 가득 차게 되는데 한 편으로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공존하죠. 부족한 지혜를 보충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였어요.
아기를 양육하는 모든 부모에게 권하고 싶은 책으로 추후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엄마의 배 속에서의 아동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