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일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휴가를 가면 마냥 즐거울 수 없다. 휴가 이후엔 그때까지 미루고 외면해온 일을 대면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도 해도 줄지 않는 일, 이런 상황에서 휴가는 '힐링'이 아니라 도피가 된다."
61쪽에 있는 이 구절을 인터넷에서 보고 너무 공감이 가서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생각했던 책이 아니라서 괜히 산건가 했는 데 읽을수록 좋았습니다. 제가 요즘 직장 다니면서 하고 있는 고민과 너무 똑같아서 한편으로는 위로도 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