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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은 유대인처럼 부지런하긴 하지만, 주체성과 창의성에서 차이가 있다. 그래서 나는 탈무드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쪽을 펼쳐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이 책을 또 새로운 기대감으로 읽어보았다. 우선 탈무드가 무엇일까? 랍비들에 의해 기록된 종교, 법률, 철학, 도덕의 심포지엄으로 '결말이 정해지지 않은 책' 이다. 홍해를 가른 모세가 지도자로서의 역할이었지 신이 아니었듯,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혼자서는 지도자가 될 수 없다. '모세는 그 시대의 유대인들이 모였을 때 멋지게 작렬하는 불꽃같은 존재였다.' 도깨비 드라마 대사 같은 멋진 말이다. ^^ 사람은 무엇 때문에 배우는 것일까? 책을 읽으며 생각해야하는 첫번째 과제! 간접체험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 경험을 쌓아 당황스럽게 닥치는 새로운 일이 새로운 것으로 느끼지 않도록? 순간적인 통찰력을 얻기위한 준비과정이라는 작가의 말씀... 내 말이~~~~ 두번째 질문. 사람은 무엇을 위해 태어나는가? 나만의 질문으로 남겨 둬야겠다. (너무 심오함으로 명상시간에 진지하게 들어가봐야 할 것 같다.) [희망을 버려서는 안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노력하면서 희망을 가져야한다. 희망에만 매달리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뻔한 노릇이다.] 작가님이 감동했다는 그말! Time is money. 이말은 잘못된 표현. Time is life. 라고 말해야 옳다. 유대인은 '책의 민족'이라고 불리지만, '웃음의 민족'이라는 말도 들어왔다. 아무리 쫓겨도 웃음으로 중화해 왔다. 얼마나 여유로운 사람들인지.. 밥상머리 교육이 자연스러운 교육인데 요즘은 서로 바쁘니 밥상머리 교육이라는게 잘 이루어 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밥상머리에서 아이를 혼내지 말아야한다는 것은 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밥상머리에서 부모의 인품이 나오는 것 같다. 그것을 배운 아이가 또 그런 부모가 되듯이.. '스스로 자기를 숨기기는 쉬워도 사람들 눈에서 달아날 수는 없다.' 한민족이 지녔던 '얼'과 '거룩함'이 유대인의 위대한 연구인 '탈무드'와 비교할 수 있다면.. 시나브로 잃어가는 우리의 정신적 유산에 도움되는 책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탈무드의 지혜와 처세술이라는 것이 비단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를 적용된 마음으로 앞을 비추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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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는 책이다. 외국어가 원문인 탈무드를 짜깁기하여 번역한 듯 한데, 번역의 수준이 한 없이 낮다. 아무리 번역본이라 하더라도 가독성이 너무 떨어진다. 체스를 마음대로 장기라고 표현하지를 않나, 체크메이트를 장기! 라고 표현하지를 않나. 헛웃음만 나온다. 아무리 근본적인 내용이 훌륭한 책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된 번역사와 편집자의 도움 없이는 독자에게 제대로 다가설 수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