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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내에서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독서클럽에서 8월달 선정한 책이였다. 선정이유는 한 여성의 학습여정, 삶의 여정을 볼수 있다는 그러니까 삶과 학습의 혼합, 뭐 그런것을 기대하고서 우리들은 이 책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이 책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름다운 동행'은 학습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산'에 대한 얘기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암벽등반, 빙벽등반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고, 나도 등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칠지만, 힘들지만 그 속에서 순수해질수 있고, 아름 다워질수 있고, 배울 수 있고, 또다른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그런 등반을 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또하나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세인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산을 정복하고 싶어서 오르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을 정복하고 싶어서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산을 이해하려고 오르는것 같았다.
요즘 남성과 여성의 힘차이를 절감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미루어 두었던 운동을 시작해야 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힘차이를 완벽하게 극복하기는 힘들겠지만 그 차이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은 하고 싶다.
책을 통해서 등반을 이해하게 되었고, 나도 올라보고 싶다는 충동은 느꼈지만, 한번은 험준한 산을 오를수 있겠지만 등반후에는 등반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듦을 알게 될테니 다시 등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미시코나 도시코는 진정한 산사람인것 같다.
뭔가 새로운 느낌, 활력, 생동감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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