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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도 괜찮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문성철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라.. 시원한 해결책이 없어보이기에 참 답답한 문제이기도 하다. 생각하면 복잡하게 꼬여있는 내 감정의 문제가 크다. 어떻게해서 이렇게 우울함에 갇혀 있는것인지 벗어나지 못할까봐 두려울 때도 많다. 견딜 수 있는 조금의 힘만 있어도 오늘을 산다. 나만 그런게 아닐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이 기분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좀 더 소통했으면 한다.
어설프게 공감해주려고 할 필요도 없다. 일반인이 정신건강 문제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의 상황을 이해할 수는 없다. 이건 우울증뿐만이 아니라 다른 병도 마찬가지다. 통증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 칼에 베이는 듯한 통증을 겪는 '대상포진'환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고, 간지러워 잠 못 이루는 '아토피'환자의 고통을 절대로 체감할 수 없다. 아픔은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섣불리 잘 알거나 이해하는 것처럼 말하면 안 된다./p113
?위로와 응원은 좋은 메시지이다. 그러나 마음이 극한 상황에 빠져있으면 그 이야기들이 귀에 잘 들리지 않는다. 당장 내가 죽을 것처럼 힘든데 힘내라는 말이 그렇게 썩 좋게만 여겨지지 않는다. 힘을 낼 수 없는데 힘내라는 것이 도통 이해가지 않기 때문이다. 하루를 견디기도 버거운 사람에게 어떻게 힘을 내서 살아갈지 그 기운은 또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막막하다. 우울감이라는 것이 참 무섭기도 하지만 감기처럼 갑자기 찾아오는 낯설고 썩 좋지 않은 감정의 고립이 참 괴롭기도 하기에 섣불리 위로하겠다고 다가가는 것이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라는 것이다. 나도 그랬다. 너무 힘들 때는 상처가 치유될때까지 혼자서 시간을 보내려 한다. 동굴 속에서 상처가 아물때까지 고요하게 있는다. 그러다 용기내 말할 힘이 생기면 이야기 하고 싶어진다. 상대에게 어떤 충고나 위로를 받기보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는다. 그런 기분이 아닐까. 어린 시절 경험한 슬픈 사건은 우울증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서다. 이를 '내 안의 아이'라고 칭하는데, 유년 시절 또는 청소년기에 겪었던 상실감, 수치심,열패감 등이 미래의 삶에도 열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어릴 때 겪은 정신적 충격이 뇌에 기억으로 저장되어 있다가, 성인이 되었을 때 표출된다고 분석한다./p139 내면의 아이를 보는 것이 꽤 중요하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문득 떠오르는 어린시절의 내 모습이 어른의 권위 속에서 억압당한 모습이 지금의 나로 표출되는 것이 보인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렇게 되는 어쩔 수 없는 모습을 보면서 온전히 바라보기 싫어서 외면한 내 모습을 발견한다. 언젠가 대면해야 할 용기가 생기면 그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할 것 같다. 그 문제가 먼저 해결되야 모든 관계들이 더 정리되어 보일테니까. 우울감이 싫다. 그렇다고 뿌리쳐보지만 의식속에 잠식된 부분들이 뚫고 나온다. 이떡해야할지 몰라 방황할 한 것도 있고 겁을 먹고 혼자 더 깊은 곳으로 추락해 버릴 때도 있다. 벗어날 출구가 없어보이지만 생각을 가볍게 하는 것만으로도 이 문제를 가볍게 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조금만 용기내 이야기 나눌 수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우울해도 괜찮다. 그렇지만 한 곳에 너무 오랫동안 머물러 있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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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내 안에 어둡고 차가운 그림자가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다
정신과 의사는 정신질환의 열기로 나를 바라보며 진단을 뚝딱 내려버리더라
우울증을 겪은 사람들은 어떻게 극복을 했을까? 어떻게 원동력을 찾았을까?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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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철 작가는 사춘기 시절에 어머니가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이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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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작가님이 견뎌온 시간들에 마음이 아팠다
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는 연습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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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에 큰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바로 시놉시스에 소개된 작가의 말 부분이었는데 소중한 사람의 속마음을 듣게 되었을 때 내가 들려주면 좋을 이야기가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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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책읽는귀족 출판사의 신간도서 우울해도 괜찮아 저자 문성철 작가님의 이야기가 어떤 내용이기에 우울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말이 아닌 맛깔난 얘기가 가능할까요?! ?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 궁금해서 읽기 시작한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그런 우울감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미약하나마 내가 어떤 위로가 되고 관심을 전달할 수 있을까에 전 중점을 두었어요. 제가 우울증이 보내는 신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 시절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이란 1도 없었던 은사님이 심각한 우울증으로 갑자기 세상을 등진 것이 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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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는 불행한 환경이 우울감을 불러온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착각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때 충격을 받았는데 제가 신호를 알아차렸다면 달라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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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이렇게 많은 주변인들이 고통받는다는 우울감이 의외로 가깝게 일상에 스며들어 있으며 냉정하게 보면 한평생 단 한번도 우울감에 빠져보지 않은 사람 역시 없다는 것도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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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음이 아프고 우울감이 오면 타인의 시선 뿐만 아니라 아주 복잡한 의미에서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혼자서 속으로만 감내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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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분의 글 중에서 가장 마음에 깊이 박혔던 부분은 바로 자신의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렇게 힘겨운 삶을 사시면서도 끝까지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셨다는 사실이었죠. 엄마를 잃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했던 응원과 위로의 말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였으며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고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그것이 아니었음을 깨닫자 견딜 수 없이 슬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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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같이 감정 이입을 했기 때문에 무척이나 슬퍼졌는데 너무 뒤늦게 사실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자괴감을 전달하는 것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좌절감을 이해했죠. 이미 우울증으로 힘을 낼 수 없을 정도로 몸과 마음의 동력을 완전히 소진해버린 상태의 사람에게 힘내라는 말이 왜 의미가 없는 것인지 이해하게 되니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알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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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하게 되는 실수를 비롯하여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마음이 아픈 그들을 대하면 좋을지 고장 난 다음에야 비로소 설명서를 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 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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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우울증은 언제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마음의 감기'와 같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내 가족에게 우울증이 찾아오고 평소와 많이 다른 모습을 마주했을 때 그저 '지나가는 감기'라고 생각 할 수 있을까요? 많이 놀라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병원을 찾으며 어떻게든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고 싶어 애를 쓰게 됩니다.
“원래 인생은 즐거움, 분노, 슬픔, 기쁨의 롤러코스터다. 종착역이 슬픔일 수도 있고, 기쁨일 수도 있는 거다. 만약 병이 낫지 않을 수도 있단 걸 알았다면 전혀 다른 선택을 하며 살았을 것 같다. 결벽증처럼 치료에 집착하지도 않았을 거고, 가족을 구할 슈퍼맨이 되려고 매진하지도 않았을 테다. 그보다는 고통과 지혜롭게 동행하려 노력했을 거다. 정답만을 고집하지 않고,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상황에 맞게 유연한 해법을 더 고민했을 거다. 삶을 그래도 견뎌낼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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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도 괜찮아> -문성철 지음 -우울하면 좀 어때. 그냥 그 자리에 있어만 줘!! 운좋게 그 친구의 속마음을 듣게 된다면 나누고 싶은 에피소드를 이 책에 담았다. '힘내'라는 말도, '잘될 거야'라는 말도 안 할 거다. 그냥 엄마와 나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려줄 거다. 중간중간 생각의 소스를 아주 조금만 첨가해서, 맛깔나게, 유쾌하게 말해줄 거다. 가뜩이나 우울해서 힘들텐데, 굳이 나까지 우울하게 말하고 싶진 않다. 감정은 전염되니깐.-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내가 힘이드니 너도 힘들어라 하는 사람들.. 나로서도 충분히 힘든데 자꾸만 더 힘들게 하는 사람들때문에 생각을 쉬고 싶어서 책을 꺼내들었어요 작가의 말부터 마음에 와닿네요.. 감정은 전염된다.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감정들이 전염되어서 자꾸만 힘이 들었구나 생각이 들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시간들이 참 마음이 아팠어요 보살핌을 받아야할 시간에 보살핌을 해야하는 상황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하는 상황 나였다면 분명 몇번이나 뛰쳐나가고 싶었을텐데.. 사랑하기에 포기할수 없었을것을 알기에 더 마음이 아팠어요 그리고 참 힘든시간을 잘 버텨냈다고 토닥여주고 싶었어요 ![]() 눈물이 많은 사람은 어쩌면 웃기도 잘 웃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건강하다는데 왜 자꾸 눈물은 감추라고만 하는건지.. 원래 잘 울지 않는 편이였지만 갈수록 더 눈물이 줄어들면서 마음도 퍽퍽해지는건 아닌가 싶어요 누구나 마음껏 울수있고 마음껏 웃을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걸 우는 사람을 위해 티슈 한장 권해줄수있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 사람은 잘한 일보다 못한 일을 더 잘 기억하고 두고두고 후회하는것 같아요 작가님 역시 어머니에게 좀더 잘해드리지 못함을 후회하고 속상해하셨는데 그때 어머님의 말씀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살다보면 문득 부모에게 잘 해주지 못해서 후회될 때가 있는데, 그런마음이 들면 미안해하지 말고 내 자식한테 잘해주면 된다는 말이다 엄마도 그랬으니 나도 그러라고 했다.- 멋쟁이셨다는 작가님의 어머니. 말 한마디에 어머니의 마음 역시 멋쟁이셨을꺼라 느껴지네요. 슬픔이 그대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버릴 때 그대 가슴에 데고 가만히 말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조금 우울해도 괜찮아요 우리 조금 힘들어해도 괜찮아요 내일쯤 힘내도 되요 이 또한 지나갈테니 우리 힘내서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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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라는 병이 그렇게 심각한지 몰랐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아마 주위에서 우울증을 가진 사람을 못 만났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심각하진 않지만 우울증과 조울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을 보면서 우울증에 대한 편견보다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현대인들에게는 그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대부분 우울증, 조울증과 같은 정신병의 증상을 조금씩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 정신병이라고 해서 예전과 같은 인식은 아니기에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해도 괜찮아>를 읽다보니 우울증이라는 것은 어쩌면 주변에서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병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어머니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그 우울증은 친정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특히 심했는데 아들인 저자는 매일 어머니와 생활하며 특별한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한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 잘 모를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증세가 심해지고 우울증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는데 가족들과 인연을 끊고 먼 곳으로 이사를 가야했다. 하지만 이런 우울증 환자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저자의 어머니는 심한 우울증으로 자해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주위 가족들이 점점 더 불안하고 잠시도 엄마를 혼자 둘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엔 엄마의 죽음 소식을 누나의 전화로 받게 된다. 한편으론 밤마다 어머니의 안전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다는 안도감도 있었지만 어머니가 죽음을 준비하고 자신의 죽음후를 준비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묘비명에 아무것도 적지 말라는 유언같은 말을 자주 했고 엄마의 바람대로 해 준다. 저자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우울증을 겪어 보고 우울증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그 병과 싸우며 힘들어 한다. 누구나 자신이 직접 그 병에 걸리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고, 병을 이겨내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지만 자연스럽게 낫는 사람도 있지만 극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울해도 괜찮아>를 읽으며 가족 중 누군가 이런 우울증에 걸린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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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자리에 있어만 줘! 우울증이라는 것이 누구나가 갖고 있는 증상이 아닐까요,, 이번에 만난 [우울해도 괜찮아] 책은 가족, 그중에서도 가장 친밀한 존재인 엄마와의 관계에서 겪는 저자의 고백이었습니다. [우울해도 괜찮아] 저자인 문성철 님은 사춘기 시절, 엄마가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힘들었다고 합니다. 마음 둘 곳이 없어 계속 방황하다가 25살이 돼서야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자신의 고백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더욱 와닿았네요,, 운 좋게 그 친구의 속마음을 듣게 된다면 나누고 싶은 에피소드를 이 책에 담았다. '힘내'라는 말도, '잘될 거야'라는 말도 안 할 거다. 그냥 엄마와 나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려줄 거다. 중간중간 생각의 소스를 아주 조금만 첨가해서. 맛깔나게, 유쾌하게 말해줄 거다. 가뜩이나 우울해서 힘들 텐데, 굳이 나까지 우울하게 말하고 싶진 않다. 감정은 전염되니깐.
가족은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벗어날 수도 없는 무게감으로 다가옵니다. 가족은 우리에게 때로는 큰 행복감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리 삶의 많은 우울감은 가족에서부터 시작될 수도 있다고 하니, 가족이라는 것이 정말 의미가 크다는 것을 새삼느끼게 됩니다. '일찍 아파하고 실패해 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말처럼 저자의 지난날 상처와 고군분투가 이제는 인생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처절한 실패들을 풀어내면서 본인 강의 또한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순간, 실제로 존재하는 내 모습이 그 무엇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좀 우울해도 어때요~ 우울감, 우울증, 이제 피하지만 말고, 똑바로 한 번만 바라보다보면 삶은 계속되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으니, 우울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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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하면 좀 어때, 그냥 그 자리에 있어만 줘!!! 운좋게 그 친구의 속마음을 듣게 된다면 나누고 싶은 에피소드들이 이 책에 담았져 있다 "힘내"라는 말도 " 잘될 거야"라는 말도 안 할 거다 그냥 엄마와 나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려줄거다 중간중간 생각의 소스를 아주 조금만 첨가해서 맛깔나게 유쾌하게 말해줄거다 가뜩이나 우울해서 힘들텐데 굳이 나까지 우울하게 말하고 싶진 않다 감정은 전염되니깐,,, ![]() 우울증에 접속하고 삶을 완주해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사춘기 시절 엄마가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힘들어했다 과거로 돌아가 엄마가 아픈 모습을 처음 목격한 소년 문성철을 만난다면 무슨 얘기부터 해야할까 나라면 그냥 그 아이 곁에서 그냥 웃어주고,그 아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냥 그아이가 입을 열때 옆에서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현재도 그렇게 하고 있다 나자신도 청소년을 키우고 있지만 그런 청소년들이 다가올때 그냥 함께 해 주고 있다 그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
우울증 환자를 온전히 이해하기만 해도 이러한 생각들이 얼마나 가당치도 않은지 쉽게 알 수 있다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대부분 살인과는 거리가 멀다 3층 계단에 올라가는 게 힘들어 중간중간 한 참을 쉬었다가 올라간다 밥을 먹을 의욕도,힘도 없다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다가 침대에서 겨우 기어나와 약을 먹었다가 토하는게 일상인 사람들이다 칼은 커녕 숟가락조차 들 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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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속에, 내 마음속에 은근슬쩍 자리잡고 있는 우울. 매번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거나 일상이 흥미롭지 못하다고 느낄때 우리는 우울을 가만히 안고 살아갑니다 잘가라고 안녕하고 싶지만 안녕할 수 없다는 우울. 이 책에는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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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철 지음. 문성철 작가님은 25살에 대학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간신히 추가합격으로 들어갔다고 해요 ㅎㅎ 사업을 하다가 작가가 되겠다고 했을 때 다들 미쳤다고 했습니다 이 책에는 문성철 작가님의 어머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어요 옆에서 아픈 엄마를 바라보며 느꼈을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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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접속되셨습니다" 인생은 즐거움, 분노, 슬픔, 기쁨의 롤러코스터다. 종착역이 슬픔일 수도 있고, 기쁨일 수도 있는 거다. 인생의 끝을 아름답게 기쁘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우리는 그토록 아등바등 사는것일까 누구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사는 인생이 아닌데 어느순간 남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는건 아닌지.. 이러면서 우리는 우울증에게 조심스럽게 손내밀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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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 대부분이 수면 상태에 문제가 있어 보였다. 심각한 수준의 불면증을 경험하거나 반대로 잠을 아주 많이 잔다고 했다. 깊은 고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거나 우울증으로 침대에서 일어나는 힘조차 없어질 때 이런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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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현실은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이를 말할 수 있는 능력까지 있지만,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이 두려워 말을 못 하는 상황이다. 우울증이라고 밝히는 걸 '사회적 자살'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과거의 나를 떠올려 봅니다 친구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지지 않으려고 이기려고 발버둥 쳤던 나의 어렸을적. 지금생각해보면 그때가 아마도 우울증을 심하게 겪었던 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쉽게 입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단어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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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인지하는 게 매우 어렵다. 평범한 사람이 우울감과 우울증 상태를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슬픔이란 감정이 일상에서 흔하기 때문이다. 슬픔이 계속되는 건지, 우울감이 계속되는 건지 구분하기가 난해하다. 그냥 컨디션이 좀 안 좋은 거로만 생각해버린다. 우울증과 우울감은 다르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 겪는 스트레스, 부모와의 갈등으로 힘들었던 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그 우울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울한 기분이 2주일 이상 계속되어 개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되면 우울증으로 본다고 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며칠 동안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다거나, 주변 사람과 대화가 힘들어졌다면 합리적으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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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눈에 딱! 들어오던 글. 웃음이 뇌의 신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처럼 눈물도 우리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해준다 그런데 웃으면 복이 온다고 그 난리를 치면서 억지로라도 웃으라고 하는데 정작 울음을 권하는 사람은 없다 눈물을 흘릴 낌새만 보여도 '왜 그래 울지 마'라고 강권한다 아직 본격적으로 울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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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가장 큰 위로는 '경청'이라고 말합니다 작가님 어머님의 처절한 분투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 해왔다고 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힘내라고만 했습니다 우울증 환자에게 힘내라는 말은 안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이미 힘을 낼 수 없을 정도로 몸과 마음의 동력을 100% 소진한 상태라고 합니다. 자기 의지로 힘을 낼 수 있었다면 벌써 기운을 차렸을거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견뎌내는 사람에게 힘내라고하는 건 전혀 힘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힘내라는 말 대신, 어설프게 공감해주려는 마음 대신, 그저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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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그대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버릴 때 그대 가슴에 데고 가만히 말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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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점심먹고 무조건 햇볕 쬐기! 힘들고 외로울 땐 햇볕 사우나가 최고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무거운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는거 같지만 중간중간 작가님의 에피소드와 우울증을 견뎌내는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희로애락......... 락희로애! 구슬픈 장면으로 끝난다고 해서 슬픈 삶인 것도 아니고, 기쁜 장면으로 끝난다고 꼭 해피엔딩 스토리가 되는 것도 아니다. 어떻게 끝나든,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모두 의미 있는 '엔딩 컷'이다 누구나 이야기가 깔끔하게 기쁜 장면으로 끝나길 바라지만, 그건 욕심입니다. 인간인 우리가 스스로 마지막 모습을 선택할 순 없습니다 작가님은 어머님을 멋쟁이라고 말합니다 책의 끝을 향해가며 작가님의 진심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나이가 들고 우리 아이들이 저를 멋진 엄마로 기억될 수 있게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울하면 좀 어때, 그냥 그 자리에 있어만 줘! 있는 그대로의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어봤습니다 우울해도 괜찮다고 어깨를 톡톡 두드려주는 것 같습니다 우울하면 어때요. 지금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고 다독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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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라는 메시지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과연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거지? 나와 내 주위의 있는 사람들에게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기위해 알려주기 위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처음의 시작이 다른 책과는 낯설었습니다. 저자가 풀어놓는 저자의 소소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아이쿠, 내가 무슨 생각을 했던거지? 하면서 무슨 방법론을 기대했던 제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한번 손에 잡는 순간 책을 놓지 못했습니다. 술술 읽어내려갔습니다. 계속 궁금하고 어떻게 저자는 살아갔을까? 그 다음 이야기는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 책을 읽는 것을 멈출수 없었습니다. 뭔가 거창한 이야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지만 특별한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진심이 닿는다라는 말이 통하듯이 저자의 삶을 통해서 나의 삶을 볼 수 있었고,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 주위의 누군가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고, 함께 마음 아파하면서 함께 극복해 나아가면서 함께 희망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조금 이상한 사람만 보면 싸우기도 하고, 손가락질하면서 아주 강한 이방인 취급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조금은 나와 다른 사람임을 인정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울증도 감기와 같은 병임을 많이들 인식해 주는 것 같습니다. 누구가 가지고 있는 우울감을 극복하기도 하고, 너무 심해서 헤어나올 수 조차도 없는 삶을 살아가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임을 다시금 보게 됩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고 저자도 다시한번 이야기 하듯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가족과 사는 사람들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볼 이야기들을 진솔하고 진실되게 마음을 위로해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정말 힘든 사람들에게는 "괜찮아 잘될거야"는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진정한 위로가 무엇인지 그 사람의 마음을 기다려주고 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금 느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척이나 많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세상에 나만 홀로 있는 거 아니구나 저마다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구나, 하면서 다시금 일어설 용기도 가져보게 되는 시간이 됩니다. 그래서 책제목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우울해도 괜찮아"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 뭐~어때 한번 같이 해보자~나도 그랬어~!!!!! 라고 이야기 해 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고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든든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