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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도 많은 동화를 통한 물음표 만들기
"느낌도 많은 동화를 통한 물음표 만들기" 내용보기
류재숙 작가의 네 번째 책이다.  인간, 동물, 기계까지 함께 살아야하는 세상에 대한 동화이다. 동화라서 쉽게 술술 잘 읽히면서도 생명과 죽음 등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이 많아서 계속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계속해서 물음표를 던지고, 느낌표를 찾게 만드는 동화인 셈이다. 주제가 쉽지는 않지만,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고, 어른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상황과 이야기가 많아
"느낌도 많은 동화를 통한 물음표 만들기" 내용보기

 류재숙 작가의 네 번째 책이다.

 인간, 동물, 기계까지 함께 살아야하는 세상에 대한 동화이다. 동화라서 쉽게 술술 잘 읽히면서도 생명과 죽음 등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이 많아서 계속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계속해서 물음표를 던지고, 느낌표를 찾게 만드는 동화인 셈이다.

 

주제가 쉽지는 않지만,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고, 어른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상황과 이야기가 많아서 쉽게 공감된다. 초등학교 자녀들과 함께 읽고 독서토론용으로 딱 맞는 책이 아닌가 싶다.

자녀들과 대화하기 위한 주제로도 적합한 책이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사람은 영원히 살 수 없을까?

2장. 모든 생명이 평등했던 인디언 사회

3장. 인간이 세상의 주인인 자본주의 사회

4장. 인간 - 생명 - 기계가 함께하는 공동체 사회

5장. 부록 - 행복한 생명을 위한 생각 상자

- 동물은 낮은 생명, 인간은 높은 생명일까?

- 자연은 인간의 것인가? 생명의 것인가?

- 기계는 인간의 도구인가, 인간의 일부인가?

- 생명의 사다리와 순환

- 죽음은 생명의 반대일까, 생명의 일부일까?

부록의 생각상자의 물음에 하나씩 답하다 보면 왠지 생각의 틀이 넗어지고 관점이 다양해질 듯 하다.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용아는 임종을 앞두고 있는 할머니를 보면서 생명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고민하던 차에 희망버스로 여행을 하게 되고, 인디언 주술사 베어 하트를 따라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인디언의 삶을 알게 된다. 복제인간 로이를 따라서 인간의 수단이 되어 버린, 동물들, 지구, 기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연주의 철학자였던 스피노자를 따라서 동물과 인간, 기계까지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구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쉽지 않은 주제이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 하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삶과 죽음, 생명에 대한 철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분명 재미있게 읽을 것이다. 그리고, 성인이 읽어도 한번 쯤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쏟아지는 물음표에 정답을 찾기 위한 지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이다. 책을 통해 정답을 정확히 알려주지는 않지만 한번쯤 문제를 인식하게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책을 읽고 나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자본주의는 정말 많은 단점과 불합리로 이루어져 있다는 생각이 확신을 갖게 되었다. 자본주의처럼 이렇게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시스템이 이처럼 오랜 세월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러나, 이제 자본주의도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기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과 지구는 이제 자본주의 그 이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몰락의 길을 갈 것이다. 물론, 인간은 다른 대안과 살 길을 찾을 것이다. 오랜 시간 동안 그렇게 해 왔던 것처럼 말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이 자본주의 이후를 만들어 내는 새로운 생각과 관점을 갖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부모와 자녀가 같이 읽고, 함께 토론하면, 정말 재미있고 유익할 것 같다. 정답이 항상 있는 쉬운 내용과 주제는 지금 세상에 너무 많지 않나?

한번 쯤은 정답도 없고, 잘 알지 못하는 내용과 주제로 자녀들과 함께 생각의 길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것도 정말 짜릿하지 않을까?

 "행복한 생명"이 딱 알맞은 책이다.

k*****k 2019.02.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생명
"행복한 생명" 내용보기
이 책은 생명에 대한 여러가지 철학적 질문을 담고 있다. 생명이란 무엇이고 인간이란 무엇인지, 생명연장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인디언 사회와 지금 사회와의 비교, 환경과 인간, 지구는 인간을 위한 자원인지, 죽음이란 어떤 것인지 등 한번 쯤 생각해 볼만한 것들 말이다. 꽤 무거운 주제를 책 한권에 담으려니 깊게 한 주제를 들어가기보단 얕고 넓게 다양한 주제를 쓰고
"행복한 생명" 내용보기


이 책은 생명에 대한 여러가지 철학적 질문을 담고 있다.
생명이란 무엇이고 인간이란 무엇인지, 생명연장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인디언 사회와 지금 사회와의 비교, 환경과 인간, 지구는 인간을 위한 자원인지, 죽음이란 어떤 것인지 등 한번 쯤 생각해 볼만한 것들 말이다.
꽤 무거운 주제를 책 한권에 담으려니 깊게 한 주제를 들어가기보단 얕고 넓게 다양한 주제를 쓰고 있다.
요즘 어린이 철학 공부가 유행인데 생명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을 생각해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좋을 듯 하다.
토론 수업이나 글짓기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어려운 주제들을 제법 쉽게 풀어 써내고 있으며 글자 크기나 편집이 좋아 가독성이 좋다.
이 책과 함께 생명연장, 플라스틱 쓰레기 등의 환경오염, 난개발, 복제 등 닥친 사회 문제에 대하여 자녀와 함께 이야기 해보자.

b********h 2019.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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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고래]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4 - 행복한 생명
"[분홍고래]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4 - 행복한 생명" 내용보기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4 행복한 생명   죽음은 생명의 반대일까, 생명의 일부일까?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고, 세계의 주인일까? 인간 - 생명 - 기계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사회로 출발!   요즘은 100세 시대죠 인간의 수명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답니다 오래 살게 되어서 우리는 행복하게 되었을까요? 영원한 생명은 과연 인간을 진정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어떻게 사
"[분홍고래]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4 - 행복한 생명" 내용보기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4

행복한 생명

 

죽음은 생명의 반대일까, 생명의 일부일까?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고, 세계의 주인일까?

인간 - 생명 - 기계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사회로 출발!

 

요즘은 100세 시대죠

인간의 수명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답니다

오래 살게 되어서 우리는 행복하게 되었을까요?

영원한 생명은 과연 인간을 진정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어떻게 사는게 진정한 행복인지

우리 같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자고요!!

 

 

용아의 할머니께서는 암에 걸리셨어요

할머니께서는 죽음을 당연하듯이 받아들이셨어요

하지만 용이는 너무 슬펐어요

 

100세 시대는 축복인가 재앙인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생명의 연장, 오래 사는 것이 과연 축복일까?

생명 복제나 인공 신체같이 과학 기술로

생명 연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인간의 수명이

계속 늘어나도 괜찮을까?

인간의 수명을 연장한다면, 대체 얼마나 늘어야 할까?"

 

선생님의 말씀에 용이는 할머니가 오래 살아서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오랜 사는 게 꼭 행복할까 하는 생각 사이에서 왔다갔다 했어요

 

저도 용이처럼 왔다갔다 하네요!

여러분도 그러시죠?!

 

 

희망 버스 안내자인 인디언 주술사 베어 하트를 따라

용이는 동물과 자연을 신성하게 여겼던

인디언 사회를 여행하게 되었어요

 

인간이 동물보다 더 중요한 존재일까요?

인간을 위해 동물이 희생되는게 당연한걸까요?

어째서 인간이 동물보다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베어 하트는 동물이 인디언의 형제이기 때문에

형제에게 하듯이 예의를 표시하는 거라고 했어

그리고 동물이 인간을 위해 생명을 내어 주듯

인간도 동물을 위해 생명을 내어 주기 때문에

인간돠 동물은 생명이라는 큰 순환 가운데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결국, 누가 높은 자리에 있고

누가 낮은 자리에 있는지 차별이 없다는 거다

한마디로 인간과 동물의 생명은 동등하다

 

여러분도 이 생각에 동의하시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동물의 생명을

너무 하찮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동물로 각종 실험도 하고

공장식 가축 농장에서 단지 먹기위해

길러지고 있는 동물들

 

과연 인간에게 이런 권리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저장을 비난하고 낭비를 존경하는 사회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없는 평등 사회

이것이 인디언  사회랍니다

 

인디언은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부끄럽게 사는 것을 더 두려워했어요

 

인디언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내가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았으니

나도 다른 생명에게 선물이 되어야 한다

나에게 선물인 숲의 나무와 그 나무 사이를 오가는 동물에게

나는 과연 무엇을 주고 있는가?

모든 생명이 다른 생명에게 선물이 되는 세계

바로 우리가 꿈꾸는 세계다

 

미타쿠예 오야신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또 반성하게 하는 인디언이네요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 오늘날인것 같아요

 

부끄럽게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더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금 이세상에서

인디언의 이 말과 생각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네요

 

 

굶주림과 비만이 공존하는 세상

참 아리어니하죠?!

 

지구의 한쪽에서는 기아 때문에

다른 한쪽에서는 비만 때문에 죽는다니

 

굶주리는 사람은 식량이 부족해서 생기는게 아니다

세계에서는 매년 120억 명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이 생산된다

그냥 생각해도 전 세계 인구 70억 명이 먹고도 남지요

그러나 이 남아도는 식량을 가난한 사람들이 먹을 수는 없다

식량은 풍부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식량을 살 돈이 없기 때문이다

 

너무 안타깝고 마음 아픈 일이네요...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라고 다들 아시죠?

정말 끔찍한것 같아요

 

바다에 안 살아서 우리는 안전할까요?!

 

동물들만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느새 먹이 사슬 일부가 되었어요

플라스틱을 먹은 물고기나 바다 동물들을 인간이 먹게 되면

그 플라스틱은 이제 인간의 몸속에 차곡차곡 쌓이게 된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지구의 생물들을 오염시키고

다시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하는것이지요

이것을 '환경의 역습'이라고 한답니다

 

"용아야 지구를 절대 오염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맞아

하지만 지구는 우리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후손의 것도 아니야

지구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니고 오직 지구 자신의 것이란 말이야

누구의 것인가를 말해야 한다면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의 것이지"

 

지구의 순환계가 생성되는 데 40억년이 걸렸지만

인간이 지구 순환계를 파괴하는 데는 불과 200년밖에 걸리지 않았답니다

 

정말 할말이 없네요 ㅠㅠ

이것이 인간이 세상의 주인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걸

증명하는게 아닐까?라는 작가의 말에

적극 동의하네요

 

 

기계가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자주 나오는 이야기죠

 

인간의 자유를 구속하는 인터넷의 사용이 있고

인간의 자유를 확대하는 인터넷의 사용이 있다

하나는 인간을 돈벌이 수단을 삼거나 공간을 통제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간과 공간을 해방시키는 방식이다

 

어떤 방식이 인간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인지

우리 모두는 알고 있어요

인공지능이 우리를 지배할까봐 두려워하지말고

우리가 어떻게 인공지능을 사용해야 하는지

윤리의식 교육부터 해야 하는 것 같아요

 

로이는 인간이 기계 없이 살 수 없다면

기계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해요

기계는 인간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인간의 도구'가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친구'로 생각해야 한다고요

 

 

처음부터 소나 돼지는 고기로

생쥐나 토기는 실험도구로

그리고 강아지나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태어났을까?

인간이 존재하기 전부터 그냥 그렇게 있었던 자연을

인간의 자원으로 취급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고 있는 기계를 인간의 도구로 생각하는 것도

인간의 자만이 아닐까?

 

동물이나 지구나 기계까지 인간의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 각자의 생명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닐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많은 것을 반성하게 하는

로이의 말이네요

 

"나는 너와 다르지 않다"

 

동물 자연 그리고 기계들도

인간들과 다르지 않다

 

 

철학자 스피노자와 함께 사람, 동물, 기계 등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 이야기

 

동물이나 자연 기계가 인간의 수단으로 그쳤을 때

동물은 동물이 본성대로

자연은 자연의 본성대로

기계는 기계의 본성대로 살아가게 되는 사회

동물이나 자연이나 기계가 각각의 모습으로 살면서

다른 생명과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생명 공동체를 이루는 사회

 

이 사회가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우리의 미래인 것 같아요

 

현재 우리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그런 책이네요

추천합니다!!!

 

s****6 2019.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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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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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명 소중한 사람이 늘 곁에 있다는 것은 아주 행복한 일입니다. 용아에게는 사랑하는 할머니가 계세요. 하지만 암에 걸리게 되셔서 용아 곁에 오래 계시지 못해요. 죽음을 받아들이는 할머니와 다르게 용아는 할머니가 늘 함께 곁에 계시길 바랍니다. 예전보다 할머니 곁에서 자는 날이 많아진 용아에게 어느 날 인디언 복장을 한 누군가가 찾아옵니다. 주술사 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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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명



소중한 사람이 늘 곁에 있다는 것은 아주 행복한 일입니다.

용아에게는 사랑하는 할머니가 계세요.

하지만 암에 걸리게 되셔서 용아 곁에 오래 계시지 못해요.

죽음을 받아들이는 할머니와 다르게 용아는 할머니가 늘 함께 곁에 계시길 바랍니다.

예전보다 할머니 곁에서 자는 날이 많아진 용아에게 어느 날 인디언 복장을 한 누군가가 찾아옵니다.

주술사 베어 하트는 희망 버스의 안내자이며 용아와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지요.

베어 하트를 통해 할머니의 믿음이 용아를 인디언 사회로 보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인디언들이 동물을 사냥할 때에 행하는 의식들이 낯설기만 한 용아.

마치 인간보다 동물을 소중히 여기는 것 같았습니다.

용아는 인디언 사회에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이 땅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간이 있어서 자연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있기에 인간도 동물도 식물도 있는 것이라구요.

용아가 생각하고 베어 하트에게 질문하는 이야기들은 모든 인간들이 생각하는 부분과 가까워 보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죽음이 슬픔이 아닌 다른 생명으로 연결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인디언들에게 할머니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죽음에 대한 인디언들의 태도. 할머니가 용아를 이곳으로 보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지요.





'인간에게 가려서 보이지 않는 생명들'이라는 작은 제목은 굉장히 마음에 와닿네요.

4년만 살 수 있도록 복제된 복제 인간 로이. 로이는 용아를 데리고 동물 농장으로 떠납니다.

공장식 가축 농장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이야기에 용아는 마음이 너무너무 무거워집니다.

하지만 고기를 먹는 것에 대한 자연스러움을 로이에게 이야기하는 용아.

로이는 동물들이 가져다 주는 질병에 대한 이야기와 가난한 나라에서는 고기 때문에 기아에 시달리고 부유한 나라에서는 고기 때문에 비만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모든 것은 또 지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환경오염은 가져온 지구의 변화는 하나하나 나열하기도 힘이 드는데요.

이 책에서는 지구 온난화를 지구가 뜨거워지는 '열병'으로 표현을 했네요. 아주 적절한 것 같아요.

지구 온난화를 통한 재앙은 지구 곳곳에 일어나고 있어요.

아이들 그림책을 통해서 알게 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투발루가 예로 나와 있더라구요.

또한 태평양 쓰레기 섬과 플라스틱을 가득 먹은 동물들까지...

지구의 신음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죽음. 죽음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던 용아에게 찾아온 철학자 스피노자.

스피노자와 함께 미래 여행을 떠나게 된 용아.

어둠뿐일 것 같은 미래에 동물, 자연, 기계가 인간의 수단이 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찾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의 한 부분이었던 할머니는 다시 세상의 한 부분으로 남아 있는 거겠죠.

하트 베어는 용아에게 사람이 죽어서 땅으로 돌아가면 그 땅이 나무를 키워내고 새를 날게 하고 바람을 불게 하며 그렇게 사람은 나무 와 새와 바람이 되는 거라고 이야기해주는 부분이 있었어요.

제목이 왜 <행복한 생명>인지 알 수 있었답니다.

생명이라는 행복하면서도 무거운 주제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시간 여행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이야기.

<행복한 생명>은 생명을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o*****2 2019.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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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위주의 사고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책
"인간 위주의 사고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책" 내용보기
콜럼부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 하였는가?서양의 문물은 미개한 민족을 '구원'하였는가?인간은 자연을 '개발' 하였는가?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들이 생겨나고 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여겨졌던 명제가 시각을 달리하고 있는 것이 정말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시각을 어린 학생들부터 깨우치게 된다면 미래를 살아갈 때 책임감있고 의식있는 사고를 하는 사람
"인간 위주의 사고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책" 내용보기

콜럼부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 하였는가?

서양의 문물은 미개한 민족을 '구원'하였는가?

인간은 자연을 '개발' 하였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들이 생겨나고 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여겨졌던 명제가 시각을 달리하고 있는 것이 정말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시각을 어린 학생들부터 깨우치게 된다면 미래를 살아갈 때 책임감있고 의식있는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의 학생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내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먹는 치킨, 삼겹살이 어떻게 왔는지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먹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조금이라도 윤리적 소비를 하자는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달걀을 사도 동물복지라고 적힌 달걀을 고르게 된 것처럼 말이다. 


지구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들과 자원들 모두 인간이 주인이 아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우리가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선심을 쓰듯 보호하고 아껴쓴다는 인간중심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인디언들의 생각처럼 우리도 자연의 일부이며 스쳐간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사람들의 소비양식도 많이 달라질것 같다.


지금은 자본주의와 경쟁 위주로 인하여 덜 가지면 도태되는 것으로 생각해서 불안감 때문에 소비하고 욕심내는 것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 것이 AI와 노동력을 대체할 로봇의 발견이었다. 

그렇다면 기계화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뺏고 가난하게 만들 것인가 아니면 노동에서 자유롭게 할 것인가


지금은 대부분이 전자의 생각을 따르며 많이 불안해 하고 있다.

그렇지만 후자 쪽으로 가야하며 노동에서 자유로운 인간이 파괴적인 사고관 대신 생산적이고 회복적인 시각을 갖길 원한다. 


동화 형식으로 되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내용은 정말 가볍지 않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학생들이 읽고 토론 수업에 활용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y 2019.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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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생명-기계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사회
"인간-생명-기계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사회" 내용보기
<행복한 생명>어느날 주인공의 할머니가 암에 걸리십니다.할머니가 암 때문에 돌아가실지도 모를 상황이라 가족들은 연로한 할머니를 위해 힘든 치료를 시작할 것인지, 아니면 버티시기 힘드실테니 그냥 놔둘 것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됩니다.모든 인간이 피해갈 수 없는 생과 사의 문제에 직면하고 보니 주인공은 6학년 나이에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인간-생명-기계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사회" 내용보기



<행복한 생명>





어느날 주인공의 할머니가 암에 걸리십니다.


할머니가 암 때문에 돌아가실지도 모를 상황이라 가족들은 연로한 할머니를 위해 힘든 치료를 시작할 것인지, 아니면 버티시기 힘드실테니 그냥 놔둘 것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모든 인간이 피해갈 수 없는 생과 사의 문제에 직면하고 보니 주인공은 6학년 나이에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인디언 주술사 베어 하트를 따라 동물과 자연이 신성시되었던 인디언 사회를 여행하고, 복제 인간 로이를 따라 인간의 수단이 되어 버린 지구와 지구생명을 살펴봅니다.



자연만물에 생명이 깃들어 있고, 모든 것이 평등하기 때문에, 공동체를 우선하는 인디언 사회를 보면서 지금 사회와 정말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인디언이 백인들에 의해서 삶의 터전을 빼앗긴 것처럼 인디언 사회의 아름다운 가치들은 자본주의 정서 아래 완전히 묻히고 맙니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자본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현재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요?




'인간의 고기'로 전락한 동물들은 공장식 가축 농장에서 비윤리적으로 사육되고, '지구 몸 속의 상처'처럼 생겨난 싱크홀에 의한 피해는 계속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나라 '투발루' 가 있고요, 지구 곳곳에서 엄청난 태풍, 홍수, 폭우나 살인적 추위와 더위 같은 이상 기후 현상도 계속 발생하고 있죠.


'지구의 바다를 뒤덮은 오물' 태평양의 쓰레기 섬은 한반도의 7배 크기가 되어 해양동물들의 생명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나라가 몇 년 안에 가라앉을 예정인 것도 아니고, 서해 앞바다에 쓰레기 섬이 생겨서 당장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문제들이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구제역 광우병, 조류 독감 때문에 먹기리 비상이 걸리고, 인간전염의 문제까지 발생해 곤란을 겪어 왔고요.


또 2014년 서울에 8개의 싱크홀이 생겼었다고 합니다.


더 이상 이런 재앙들이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들이 아닌 겁니다.



이같은 일이 생기는 것을 '동물의 복수', '환경의 역습'이라고도 한답니다.


이 모든 일이 다 인간과 동물, 지구환경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디언의 지혜들을 간과해 버리고, 오직 인간 중심으로 사고한 결과물인 겁니다.








'동물은 인간을 위해 태어났을까?', '인간이 고기를 먹는 것은 당연한가?'라는 철학적 질문은 논외로 놓더라도


이 모든 것이 '인간의 필요'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이 모든 것이 인간의 필요가 아니라, 돈의 필요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자본논리 때문에 우리는 먼저 생명을 무시하고, 유린했으며

 

점점 지구 자원을 남획하였고,

 

다른 생명과 환경을 '도구'로 전락시킨 사고는 이제 인간 사회 곳곳으로까지 전이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잘못된 욕심은 생명을 돌고돌아 결국 다시 인간에게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책에서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이 비극의 순환고리를 끊고, 생태계와 인간사회 모두를 제자리로 돌려놓을 방법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데요.


'소비로 존재의 이유를 찾으라'는 자본의 논리를 벗어버리고, 무분별한 소비를 멈추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미니멀리즘'과도 연결되는데요.


'고기를 덜 먹고', '쓰지 않는 전등 불을 끄는 일'이 예전에는 그냥 교과서적 구호에서 비롯된 단순한 행동이었다면


이제는 이런 작은 행동을 하면서도 내가 순환하는 생명의 한 부분으로서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는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도한 소비를 멈추고, 지구 환경을 돌봐야 할 명백한 이유들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지금 지구에서 살고 있는 우리와 우리 후대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지구를 위해서' 미루지 않고, 오늘부터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u****h 2019.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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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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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명류재숙 글, 원정민 그림, 분홍고래, 기해년 2월한 사람으로 태어나 행복한 생명으로 살고 있는가?과거에 비해 오래 살고 있는데사람들은 더 오래 살기를 바라고 있네요.인생를 소중하고 아름답게 살기를 바라는아이들에게 사람과 자연과 기계에 대해생각해 보고 정말 행복한 삶에 대해생각 나누기를 하고 싶네요.행복한 생명인디언들은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죽는 것도 행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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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명


류재숙 글, 원정민 그림, 분홍고래, 기해년 2월


한 사람으로 태어나 행복한 생명으로 살고 있는가?

과거에 비해 오래 살고 있는데

사람들은 더 오래 살기를 바라고 있네요.


인생를 소중하고 아름답게 살기를 바라는

아이들에게 사람과 자연과 기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정말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 나누기를 하고 싶네요.




행복한 생명


인디언들은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죽는 것도 행복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죽는 것은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이어진다고

믿는 믿믐에서 인디언들은 참 행복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인디언들의 마음으로 살고 싶어지네요.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몸이 건강하게 글을 보고 느끼고 뭔가를 쓸수

있을 때까지 사는 것이 저에게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 하다는 생각을 하기에 자연과 더불어

진정한 삶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살고 싶네요.


사람이 먹는 동물들과 사람이 사용하는 모든 물품이

정말 많고 많기에 자연은 몸살을 앓고 있고요.

그로 인해 사람에게 자연은 점점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 우리는 나몰라라 하는 것 같네요.


우리가 입는 옷들, 사용하는 용품들, 먹는 음식들

모두가 자연에서 혜택을 받고 살고 있는데...

재활용을 버리기 위해 나가 보면

산처럼 쌓인 플라스틱, 캔, 종이, 봉지, 등

생활속에서 나온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과연 어떻게 해야 될까? 생각하면서

미래 아이들에게 어떤 자연을 남겨야 하는가?

생각하니 절로 미안해 지네요.


j*******6 2019.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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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아니고 세계의 주인이 아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아니고 세계의 주인이 아니다"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는 류재숙 선생님은 대학에서 사회 복지학을 전공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신다. 4차 산업시대를 외치고 있는 요즈음 자연과 인간 그리고 기계가 공존하는 미래 사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고 세계의 주인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질문에 대한 대한 대답은 당연히 '아니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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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류재숙 선생님은 대학에서 사회 복지학을 전공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신다. 4차 산업시대를 외치고 있는 요즈음 자연과 인간 그리고 기계가 공존하는 미래 사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고 세계의 주인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질문에 대한 대한 대답은 당연히 '아니오'이나 지금까지 인간의 삶을 돌아보면 당당하게 '아니오'라고 외칠 수는 없는 것 같다. 우리 주변의 동식물을 포함한 모든 환경이 인간과 공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편리한 삶을 위해 개량되고 변형되었으며 폐기되지는 않았을까? 또 인간의 생명 연장을 위해 주변의 많은 생명들이 희생되는 것을 당연히 여기지는 않았을까? 더 나아가 같은 인간이어도 권력과 힘을 가진 인간들에 의해 다른 인간들이 희생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는 않았을까?

 

깊이 있는 주제에 대한 책이지만 초등학생들의 수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쓴 책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주인공인 등장인물 용아를 비롯하여 할머니, 인디언 주술사 베어하트, 복제인간 로이, 철학자 스피노자를 등장시켜 과거, 현재, 미래를 다니며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길을 제시해준다.

 

우리의 삶에 정답은 없지만 우리 주변의 모든 환경과 공존하며 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귀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삶이어야 할 것이다. 복제인간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생명 윤리사상에 대한 좀 더 깊이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b*****e 2019.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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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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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자리에서 내려와야 하지 않을까요? 인간이 '세계의 주인'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인간이 만물의 하나일 때, 세계의 일부로 존재할 때, 인간은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생명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인간은 모든 만물을 주인의 자리에 올려놓고서야, 비로소 세계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동물과 자연과 기계와 더불어!이 책은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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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자리에서 내려와야 하지 않을까요? 인간이 '세계의 주인'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인간이 만물의 하나일 때, 세계의 일부로 존재할 때, 인간은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생명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인간은 모든 만물을 주인의 자리에 올려놓고서야, 비로소 세계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동물과 자연과 기계와 더불어!

이 책은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4번째 이야기 "행복한 생명"을 다루고 있는데요. 작가님의 여는글을 읽으며 심장이 쿵~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용아의 할머니는 말기 암으로 몸이 많이 아프십니다. 생명 수업을 들은 후 용아는 할머니가 오래 살아서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오래 사는 게 꼭 행복할까 하는 생각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게 됩니다.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락방에서 별빛을 쳐다보던 용아는 어디선가 휘파람 연주가 들리고 인디언 옷을 입은 할아버지가 말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인디언 주술사 베어 하트(곰의 마음이란 뜻)로 용아는 베어 하트와 함께 1900년 대 아메리카의 인디언 마을도 가고 1854년 요세미티에서 시애틀 추장도 만나게 됩니다. 인디언들은 인간과 동물이 서로 돕는 관계이고, 동물은 인간의 친구고 형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디언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내가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았으니,나도 다른 생명에게 선물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침이 되어 잠에서 깬 용아는 베어 하트가 남긴 마지막 말을 생각해 봅니다.

미타쿠예 오야신 -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어느날 용아는 다락방 창에서 디지털 입자를 타고 온 복제 인간 로이를 만나게 됩니다. 로이는 인간을 생각한다면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공장식 축산은 당장 멈춰야 한다고 합니다.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생기는 싱크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이상 기후, 바다에 생긴 거대한 쓰레기섬를 보며 지구는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공지능, 인터넷을 장악하는 것은 권력을 가진 국가와 돈을 가진 자본가로 이들이 인류 전체가 아니라 더 많은 이익을 위해 기계를 사용하게 될 때, 기계는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루고 인류는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동물의 역습, 자연의 역습, 기계의 역습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로이는 "나는 너와 다르지 않다!"라는 말을 한채 디지털 입자가 되어 흩어집니다.

할머니는 바람이 되어 떠나셨고, 용아는 다락방에서 세번째로 철학자 스피노자를 만나게 됩니다.

스피노자와 함께 용아는 미래의 자신인 용아 언니를 만나게 되는데 용아 언니는 지구는 인간이 창조한 것도 아니고, 자연이 인간을 위해 창조된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인간이 자연 일부로 있을 때, 가장 아름답고 그것이 곧 인간을 위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 아니라, 지구가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입이다.

스피노자는 죽음은 삶을 아름답게 하고, 삶은 죽음을 자연스럽게 한다고 했습니다. 삶이 행복했을 때 죽음은 슬프지 않고, 삶에 충실했을 때 죽음은 두렵지 않게 됩니다.

이 책은 저와 아이가 정말 감명깊게 읽은 책입니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했던 행동들이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이었음을 알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가 아니라 지구가 세상의 주인임을 깨닫고 내 삶에 충실히 나아가야겠습니다.

 

y****7 2019.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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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4 행복한 생명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4 행복한 생명"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며 정말 과학이 많이 발전했다는 사실을 다시끔 느꼈습니다. 줄기세포 배양, 인간 복제...우리 나라에서도 한참 떠들석했던적이 있습니다.다시 검색을 해보니 정확한 날짜가 나오더군요.2004년 2월 세계 최초로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인간 복제배아 줄기 세포 배양에 성공했다고 말이죠.복제배아 줄기세포는 환자 자신의 체세포로부터 얻어진 것이기 때문에환자 이식 시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4 행복한 생명"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며 정말 과학이 많이 발전했다는 사실을 다시끔 느꼈습니다.

 줄기세포 배양, 인간 복제...

우리 나라에서도 한참 떠들석했던적이 있습니다.

다시 검색을 해보니 정확한 날짜가 나오더군요.

2004년 2월 세계 최초로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인간 복제배아 줄기 세포 배양에 성공했다고 말이죠.

복제배아 줄기세포는 환자 자신의 체세포로부터 얻어진 것이기 때문에

환자 이식 시 면역거부반응이 없어 심장 질환을 비롯하여

알츠하이머병, 파킨스병, 당뇨병, 척수 재싱에 이르기까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고 말이죠.

하지만 그런 희망은 박사의 논문이 조작되었다고 결론이 내려졌고

떠들석했던 이슈도 이내 잠잠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책 보니 다시끔 그때 그 일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책의 서두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사람은 영원히 살 수 없을까?"

희망 버스 안내자인 인디언 주술사 베어 하트를 따라

동물고 자연을 신성하게 여겼던 인디언 사회를 여행하고

생명에 관해 생각해 보는 시간 가져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켜주면서

 인간과 생명 기계의 관계를 고민하게 합니다.?

칙에서 복제 인간 로이가 등장해요.

인간의 수단이되어 버린 지구와 지구의 생명을 살표보면서

많은 부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되더군요.

얼마전에도 히트를 쳤던 드라마의 피라미드 구조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현대인은 그 피라미드의 꼭대기에는 항상 인간을 올려놓곤 합니다.

인간 - 동물 - 식물 - 사물의 순서대로 말이죠.

동물은 인간의 고기, 자연은 인간의 자원, 사물은 인간의 도구라고 생각해요

생명 가운데 높고 낮은 자리가 있다면 그것은 누가 만들었는지,

소중한 생명과 하찮은 생명의 차별은 누가 만들었는지

다른 생명이 희생되는 생명의 사다리 위에서 인간은 정말 행복할지

책에서는 수많은 질문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아이도 책 읽으면서 그러더군요.

당연한줄 알았던게 당연하지 않았던거라고 말이죠.

책에서는 생명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든 생명이 서로에게 해가 되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철학적인 질문일수도 있어요.

생명은 무엇이고 인간은 무엇일까에 대한 번뇌...

아이들이 책 읽으면서 다양한 사고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동안

스스로 성장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 ^



p*******8 2019.0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