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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현실적이라 가슴 아픈 이야기, 그러나 희망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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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예스블로그에 가장 많이 리뷰가 등록된 도서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우리와 당신들>이라고 한다. 281건의 리뷰가 올라왔으니 내가 282번째 리뷰를 쓰고 있는 셈이다. 참고로 2등은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 프레드릭 배크만이라 작년 <우리와 당신들>이 출간되었을 때 바로 구입했지만 이전에 구입해 놓았던 <베어타운>을 먼저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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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에 예스블로그에 가장 많이 리뷰가 등록된 도서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우리와 당신들>이라고 한다. 281건의 리뷰가 올라왔으니 내가 282번째 리뷰를 쓰고 있는 셈이다. 참고로 2등은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 프레드릭 배크만이라 작년 우리와 당신들>이 출간되었을 때 바로 구입했지만 이전에 구입해 놓았던 <베어타운>을 먼저 읽고 있으려다가 미처 못 읽고 1년이 다 되어 리뷰 작성 포인트를 받으려고 부랴 부랴 리뷰를 쓴다.


 우리와 당신들>은 <베어타운>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앞으로 이 책을 읽을 계획인 독자라면 사건의 연관성을 고려해서 <베어타운>을 먼저 읽고 우리와 당신들>을 읽기를 권한다. 물론 우리와 당신들>만 읽어도 전작을 읽지 못했다고 해서 책을 읽는데는 무리는 없다.


 베어타운은 일자리도 줄고, 점점 쪼그라들고 있는 미래가 없는 숲속의 조그만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주민들의 삶의 일부이자 마을의 정체성이 바로 아이스하키다. 옛 영광도 아이스하키로 이루었고 지금은 아이스하키로 인해 몰락을 겪고 있다. 바로 청소년 아이스하키팀이 우승을 목전에 두고 성폭행 파문이 일어나 마을의 기대는 한순간에 혹독한 시련으로 바뀌었다.

 가해자는 아이스하키팀의 에이스이자 스타였던 케빈, 그리고 피해자는 아이스하키팀 단장의 딸 마야다. 두 아이의 진술은 엇갈렸고 마을의 공동체는 그를 믿었다. 아니 그를 믿는게 더 쉽고 그래야 평소처럼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건을 목격한 팀원 아맛은 케빈(아버지)과 팀원들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결정적 증언으로 진실은 밝혀지고 마을은 무너지게 된다. 사건 이후 케빈을 비롯한 아이스하키팀의 주요 선수와 코치는 옆마을 아이스하키팀인 헤데로 팀을 옮기고, 베어타운 아이스하키팀은 해체의 운명에 빠지게 된다.


 사건 이후 남겨진 피해자 마야의 가족에게 마을은 위로와 걱정보다는 애써 외면하고 그들의 공동체에서 떠나기를 바라게 된다. 이삿짐 센터를 통해 마야의 집으로 연락을 하게 하고, 마야의 아빠 페테르의 부고 기사를 지역 신문에 올린다.

 남겨진 마야와 남겨진 가족의 고통 속에서 마을 사람들의 냉대와 이기적인 모습들은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얼마 전 있었던 여검사와 도지사 여비서의 용기 있는 미투 고백을 다른 시선으로 쳐다보는 보수적인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민낯과 비슷한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된다.


 피해자 마야의 동생 레오는 그 사건 이후 누나를 지키지 못 했다는 자책감에 상처가 나도록 몸을 긁는 버릇이 생기고, 아빠 페테르와 엄마 미라는 상처를 안고 예전의 다정했던 부부로 지내지 못하게 된다.

 마야는 지난 겨울 그 사건 이후로 주변의 뜨거운 시선에 늘 불안에 떨며 몸에 뭔가 스치기만 하면 소스라치게 놀라는 상태지만 다행히 단짝 친구 아나가 옆에서 든든하게 힘이 되어준다.

 사건 이후의 고통은 단순히 피해자 한 사람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 가족 모두에게 오랫동안 씻을 수 없는 큰 고통을 준다. 가해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과 주변의 냉대, 그리고 외면... 어쩌면 사건의 성격은 다를지 모르지만 지금도 진행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고통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뢰밭


 그대들이 걷고 있는 여기는 지뢰밭

 모든 단어가 폭탄이지만 계속 걸어가야 해.

 발밑에서 조그맣게 '딸깍' 소리가 들리고

 돌아가기에는 너무 늦어버릴 때까지.

 피해자의 가장 나쁜 점은 내가 그대들을 피해자로 만들었다는 것.

 이제 나는 아무리 원해도 그대들을 치료 할 수 없어.

 죽은 사람은 난데 묻힌 사람은 그대들인 느낌.

 그가 깨부순 사람은 난데 꺾인 사람은 그대들인 느낌.

 (기타를 좋아하는 마야가 그 사건 이후 쓴 가사)


 마야의 아빠이자 베어타운 하키단의 단장 페테르는 해체 위기의 하키단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지역 의회는 옆 마을 헤데 하키단에 지원을 해주기로 하고 베어타운 하키단은 해체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리샤르드 테오라는 지역구 의원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베어타운 하키단의 재건을 도우면서 베어타운 하키단에 희망이 보인다. 신임 코치 사켈이 팀에 와서 약물복용 혐의로 소년원에 있던 충동 조절 능력은 부족하지만 타고난 골키퍼인 비다르, 케빈의 단짝으로 베어타운 하키단 최고의 공격수 벤이, 어린 나이이지만 타고난 하키 실력에도 불구하고 케빈과 마야 사건의 결정적 증언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맛을 베어타운 아이스하키팀의 주축으로 삼으려 한다.


 소설은 베어타운 하키단의 재건을 위해 벌어지는 등장인물들 저마다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옆 마을 헤더 하키단과의 결전을 앞두고 두 마을의 첨예한 대립과 반목을 보여주고 있다.

 베어타운 하키단 재건과 지역에 공장을 짓기로 약속한 투자자들은 마을 사람들, 특히 베어타운 하키단을 후원하는 열광적인 검은 재킷 남성들이 응원하는 스텐딩석을 없애라는 조건을 거는데, 사건 이후 해임 위기에 빠졌던 단장 페테르가 재신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검은 재킷 남성들이 응원하는 스텐딩석을 페테르는 하키단 재건을 위해 없애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지역구 의원 리샤르드 테오의 계획인데....

 지역구 의원 리샤르드의 모습은 자신의 영달(당선)을 위해 지역의 발전과 안녕보다는 서로의 갈등을 부추겨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모습으로 선거철만 되면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온 몸을 바칠 것처럼 유세를 펼치다가도 당선 이후엔 중앙 정치에만 목맨 채 겉으로만 신경 쓰는 척 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마야가 상처를 이겨내는 과정 속에서 케빈의 단짝으로 베어타운 하키단에 남아 팀의 주장을 맡은 벤이가 성소수자라는 게 밝혀지면서 소설은 새로운 양상을 띄게 된다. 새로 부임한 남자 선생님과의 부적절한 모습을 마야의 단짝친구 아나가 목격하고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유포하게 되는데...

 과연 베어타운 하키단은 이 어려운 난관을 이겨내고 숙명의 맞수 헤데 하키단과 멋진 승부를 할 수 있을까? 마야, 그리고 벤이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베어타운 하키단과 헤더 하키단과의 첫 경기. 

우리는 곰! 우리는 곰! ... (베어타운 하키단 구호)

호모! 걸레! 강간범! 호모! 걸레! 강간범!   (헤터 하키단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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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련의 사건 이후.......

 베어타운 하키단과 헤더 하키단과의 마지막 경기. 

 빨간 옷을 입은 응원단은(헤더 하키단) 오늘 한 번만큼은 존중하는 뜻을 담아서 슬픈 목소리로 목청껏 상대 팀의 구호를 외친다.

"베어타운의 곰!"


 <우리와 당신들>은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10여명이 넘는 주요 등장 인물들이 나오지만 생생하고 실감나는 캐릭터 묘사와 이기심과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 결국 견뎌 이겨내는 인물들의 흥미진진하면서 따뜻한 이야기들로 책장을 덮은 후에도 여운이 오랫동안 남아있는 소설이다. 

 우리와 나머지 전부를 가르는 소설 속 이야기는 바로 우리 사회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기에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나오는 작품마다 뻔한 작품이 아닌 매번 다른 성격의 작품들로 찾아와 우리를 매번 놀라게 해 주는 프레드릭 배크만. 아직 읽지 못한 그의 작품들을 빨리 만나야겠다. 



내일도 우리의 마을 위로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눈이 부시도록.

 


YES마니아 : 로얄 s****6 2020.02.09. 신고 공감 1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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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15-2월] 베어타운 그 이후; 우리와 당신들
"[파블15-2월] 베어타운 그 이후; 우리와 당신들" 내용보기
평범한 작은 시골 동네에 특별한게 있다면 그 작은 동네는 더이상 평범하지 않다.무슨 축제가 유명세를 타고, 슈퍼스타가 배출된 곳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내가 살던 부산 대저라는 곳에는 짭짤이 토마토로 인해 이름이 알려졌다.울 시어머니는 맨날 대저토마토 이야기를 하신다. 대저가 내 고향이지만 엄연히 토마토와 나는 상관이 없는데도 자꾸 아는 사람이 없냐고 아는 사람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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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작은 시골 동네에 특별한게 있다면 그 작은 동네는 더이상 평범하지 않다.

무슨 축제가 유명세를 타고, 슈퍼스타가 배출된 곳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내가 살던 부산 대저라는 곳에는 짭짤이 토마토로 인해 이름이 알려졌다.

울 시어머니는 맨날 대저토마토 이야기를 하신다.

대저가 내 고향이지만 엄연히 토마토와 나는 상관이 없는데도 자꾸 아는 사람이 없냐고

아는 사람을 통해 사먹으면 좋은데... 해마다 말씀하셔서 새롭지도 않다.

부산 끄트머리고 김해 가는 길목에 있어서 행정구역상 경남 김해로 아는 사람도 많다.

김해공항이 있어서 오랫동안 그린벨트 지역으로 남아 선거때만 되면 들썩거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숲 속의 조그만 마을 '하키에 살고 하키에 죽는다' 말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베어타운.

이 작은 마을에 심상찮은 일이 벌어졌다.

작은 마을은 특별한 공동체 의식으로 똘똘 뭉치기도 하지만, 때로는 서로 비난하기도 한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기에 가장 적합한 곳일 수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베어타운』그 이후의 이야기 <우리와 당신들>이다.

 

마야가 케빈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이후, 어느 해 여름에서 겨울까지의 이야기다.

베어타운 유소년 하키단이 준결승까지 올라갔다.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었는데.....

사건 이후 베어타운에 감도는 불신과 다툼이 돈과 권력, 생존으로까지 번졌다.

다시 베어타운이 회생할 기회는 있을까?

아이들과 부모, 어른들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답답하게 버겁게 느껴진다.

베어타운을 살릴 수 있는 하키 이야기보다 이제는 각자의 삶에서 마주하게되는 아픔들이 부상한다.

가해자(케빈)는 떠났지만, 남은 생존자(마야)는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와 당신들>은 베어타운에 남은 사람들 이야기다.

 

"산다는 건 우라지게 우라지고 또 우라지게 힘든거라 가끔은 거의 감당하기 힘들 정도다.

아무리 원래 그런 거라지마 말이다."

 

마음을 잡지못하고 방황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안쓰럽다. 특히 벤이는.

마야가 당한 성폭행으로 인해 그 가족( 아빠 페르손과 엄마 미라/남동생 레오)은 더이상

예전의 이해와 배려 사랑 넘치는 가족으로 돌아가기 힘들다. 여전히 서로를 신뢰하고 있지만,

말과 행동과 생각은 다르게 반응한다. 서로 배려한다고 속내까지 감추면... 그것이 더 상처인데.

늘 마음 한 켠 외로움이 더 큰 아이 아나(마야 친구), 아빠는 감추고 싶은 아픈 손가락이다.

베어타운의 사랑방 같은 존재 펠센 술집, 여기에 저마다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다.

라모나의 정겨운 욕사발과 함께지만 뭔가 모르게 상처의 생채기들이 희박해진다.

 

역시나 '베어타운' 후속작답게 프레드릭 배크만 특유의 감성들이 녹아있다.

섬세한 감정표현은 딱 그 사람답다.

특히, 게이로 낙인찍힌 벤이와 성폭행 당한 것에 대한 혹독한 책임을 혼자서 감당해야하는 마야가

함께 학교를 가면서 하는 대화는 뼛 속까지 아파온다.

"개자식들 앞에서 울지 마요, 벤이 선배.

참지를 못하겠는데....... 너는 무슨 수로 감당하니?

그냥 들어가요. 고개를 들고 허리를 펴고 나쁜 놈이 쳐다보면 그 쪽에서 고개를 돌릴 때까지

눈을 똑바로 쳐다봐요. 우리가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

무슨 수로 견뎠니? 지난 봄에......... 그런 일이 있었을 때....... 무슨 수로 버텼니?"

삶에 대한 질문 같아서 많은 생각들이 스친다. '산다는 것은'..... 견디는 일이었다.

관계속에서 오는 괴리감과 숱한 단절과 온갖 모욕적인 말과 행동들 속에서도 억지 웃음으로 위장한다.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눈치를 본다. 살아가야 하니까.

무슨 수로 감당하고, 무슨 수로 견디고, 무슨 수로 버텼니???

감당하고 견디고 벼텨야 될 일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텐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미 편견에 낙인찍고야 마는 그 얕은 사람들마다의 습성으로 인해

나 또한 그들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다. 무리에서 외따로 떨어져 나온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벤이와 아맛이 그랬던것처럼.......

틀린게 아니라 다른건데, 사람들은 틀림과 다름을 수정하지않고 그대로 적용한다.

틀린 사람은 결국 죄인이 되는거고, 공동체는 암묵적 동의를 한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름을 인정할 때 좀더 건강한 사회가 될 것 같다.

베어타운의 남겨진 착하고 의리있는 그들처럼^^

 

프레드릭 배크만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인간적이다.

인간 내면에 깊이 내재된 본성을 건드려 아무리 악한 사람일지라도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배경을 펼쳐놓는다.

충분히 개연성있는 상황속에서 우리네 형편과 내 자신을 생각하게 만든다.

'나'라면, '당신들'이라면 어떻게 할건가?

의미있는 주제와 이야기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l*****5 2019.02.28. 신고 공감 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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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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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인데 지루할 틈없이 빨리 다음내용이 궁금해지는....그래서 얼른 읽어버리고 싶은 책입니다. 베어타운의 속편인데... 베어타운도 넘넘 재밌게 읽었거든요..다루는 소재가 범상치 않고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하키.. 특정지역....청소년들....어른들....서로의 관계,,,여러가지 감정이 골고루 다뤄져있구요한챕터의 끝에 느껴지는 복선.. 여운....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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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인데 지루할 틈없이 빨리 다음내용이 궁금해지는....그래서 얼른 읽어버리고 싶은 책입니다.

베어타운의 속편인데... 베어타운도 넘넘 재밌게 읽었거든요..

다루는 소재가 범상치 않고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하키.. 특정지역....청소년들....어른들....서로의 관계,,,여러가지 감정이 골고루 다뤄져있구요

한챕터의 끝에 느껴지는 복선.. 여운....

모든 구성이 맘에들어요

이책의 속편도 나올까요? 나왔으면 좋겠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특유의 문체?에 반했습니다.

 

학생들이 읽기에도 어른들이 읽기에도 ...생각할거리를 주는 그런 책입니다.

단순히 킬링 타임용 절대아니구요

d********0 2019.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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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타운 그 뒷이야기┃우리와 당신들, 프레드릭 배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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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타운》 그 뒷이야기. 문제의 케빈이 헤드로 떠난 후 베어타운은 그야말로 “부글부글 끓기 시작”한다. 사태가 진정되기는커녕 점점 더 “끔찍한 폭발”을 향해 가는 것이다. 케빈이 망가뜨린 사람들은 회복하지 못한다. 마을의 전부인 하키단은 해체될 위기에 처한다. 스포츠는 스포츠여야 하건만 여전히 단순하지 못하고, 교묘한 정치꾼이 자신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대 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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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타운그 뒷이야기. 문제의 케빈이 헤드로 떠난 후 베어타운은 그야말로 부글부글 끓기 시작한다. 사태가 진정되기는커녕 점점 더 끔찍한 폭발을 향해 가는 것이다.

 

케빈이 망가뜨린 사람들은 회복하지 못한다. 마을의 전부인 하키단은 해체될 위기에 처한다. 스포츠는 스포츠여야 하건만 여전히 단순하지 못하고, 교묘한 정치꾼이 자신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대 너희들이라는 경쟁구도를 계속해 구축해가므로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정치가 대 정치가. 정치가 대 하키단. 하키단 대 하키단. 하키단 대 훌리건. 팀 대 팀원. 소녀 대 소녀. 소년 대 나머지.

 

폭력과 일탈이 반복되고 속임수와 위협이 오가며 사람들은 저마다가 바라는 보상을 얻기 위해 분투한다. 그러다 사고가 난다.

 

베어타운어쩌다 십대 청소년이 쌍발 산탄총을 들고 누군가의 이마에 방아쇠를 당겼나라는 이야기라면 우리와 당신들어쩌다 이런 교통사고가 났나는 이야기다. 아니, ‘사고는 사고일 뿐 누구의 책임도 아니라는 걸 말하는 동시에 이건 누군가의 책임이며 그 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역설하는 이야기다. 사실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랑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어떤 끔찍한 짓을 저지를 수 있고 그 총합이 무엇이 될 수 있는지의 이야기다. 이는 공동체란 우리가 선택한 총합이라는 전작의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 사회? 우리가 바로 사회잖아! 410p

 

  

선택을 달리 했다면

비극은 태어나지 않았을까.

 

 

우리와 당신들은 싸움의 기록으로 읽히는 동시에 러브스토리로도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전작을 읽지 않아도 읽을 순 있지만 기왕이면 처음부터 읽기를 권한다. 전편과 후편의 인물 변화가 커서 훨씬 더 입체적인 감정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의 변화가 인상적이다. 언젠가 배크만은 곧 각성을 앞둔 슈퍼히어로처럼 아이들을 그린다고 쓴 적이 있는데, 그 말대로다. 마을이 백가지 갈등으로 자체 붕괴되려는(433p)” 와중에도 아이들은 자란다. 방황하고 실수하고 변하며 자란다. 그런 식의 드라마틱한 서사들이 아이들마다 다 있다. 아이인 적 있던 어른들 안에도 다 있다. 역시 애정 어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작가.

 

벤이의 행복을 빈다.

 

o*****i 2019.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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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스펙터클한 소설, 우리와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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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하키라는 씨줄과 정치, 폭력, 사랑 등의 많은 날줄로 직조된 소설이다. 이러한 큰 얼개 속으로 들어가면 인물들의 캐릭터가 소설의 촘촘함을 더해준다. 이 소설의 중심축은 진실을 불편해하는 사람들과 그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성폭행을 당하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2차, 3차 가해를 당하며 오히려 피해자처럼 살아야 하는 마야(와 그 가족)와 동성애자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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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하키라는 씨줄과 정치, 폭력, 사랑 등의 많은 날줄로 직조된 소설이다. 이러한 큰 얼개 속으로 들어가면 인물들의 캐릭터가 소설의 촘촘함을 더해준다.

이 소설의 중심축은 진실을 불편해하는 사람들과 그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성폭행을 당하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2, 3차 가해를 당하며 오히려 피해자처럼 살아야 하는 마야(와 그 가족)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하키팀 최고의 스타에서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결국엔 하키를 떠나야 하는 벤이의 이야기다. 상처받은 그들이 피해자에서 생존자라는 인식의 전환을 하게 되고 상처를 극복해내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의 또 한 축은 스포츠와 그 이면의 정치(권모술수) 이야기이다. 테오라는 교활한 지역구 의원의 술수에 의해 해체 위기에 처한 베어타운 하키팀이 존속하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오로지 하키만을 생각하는 하키팀 단장과 하키에 열광하는 그 일당및 주민들과의 갈등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소설의 중심축은 아닐지 몰라도 가장 짠한 감동을 주는 것은 아나와 비다르의 러브스토리이다. 충동 조절 능력 부족에다 여러 혐의로 교도소까지 다녀온 비다르의 순수한, 아나를 죽지 않게 하려다 죽음까지 불사한 사랑은 가히 감동적이다.

이 소설에서 또 살펴봐야 할 것은 집단의 광기이다. 하키가 뭐라고, 하키와 관련해서 두 마을이 극한에 가까운 대립을 보이는 것은 집단의 광기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 집단 광기와 그에 따른 편가름의 위험과 집단 광기의 극복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부분에서 두 하키팀 코치의 태도는 의미심장하다.

이 소설은 인물들의 캐릭터 형상화에도 성공한 작품이다. ‘그 일당의 우두머리 티무, 텔센 술집 주인 라모나’, 하키팀 코치 사켈’, 스케이트도 제대로 타지 못하는 하키선수 보보등의 캐릭터는 상당히 개성적이고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하다.

 

t*******1 2019.02.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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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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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의 작가님이신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이에요. 페이백으로 나온 걸 보고 신나서 바로 구매를 했더랬어요.  베어타운의 속편격인 책이더군요.청소년 아이스하키팀의 전국 대회 준결승으로 마을의 부흥을 꿈꾸던 베어타운 사람들.아무것도 없는 외진 소도시 사람들의 희망이 생각지도 않은 사건으로 스러지고 만 이후가 그려져서 그보다 훨씬 더 어둡고 답답한 분위기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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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님이신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이에요.

 페이백으로 나온 걸 보고 신나서 바로 구매를 했더랬어요. 

 베어타운의 속편격인 책이더군요.

청소년 아이스하키팀의 전국 대회 준결승으로 마을의 부흥을 꿈꾸던 베어타운 사람들.

아무것도 없는 외진 소도시 사람들의 희망이 생각지도 않은 사건으로 스러지고 만 이후가 그려져서 그보다 훨씬 더 어둡고 답답한 분위기의 글이었습니다.

조그만 마을과 그 구성원의 이야기지만 현실적인 우리의 이야기와도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y*****9 2020.0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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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백][대여] 우리와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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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배크만 작가님의 [100%페이백][대여] 우리와 당신들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음... 오베라는 남자를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각 서점 사이트에서 배너로 떠있는 것을 많이 봐서 그런지 엄청 익숙했는데 차기작이였군요. 전 그냥저냥 읽을만 했어요.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100% 페이백이라서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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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배크만 작가님의 [100%페이백][대여] 우리와 당신들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음... 오베라는 남자를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각 서점 사이트에서 배너로 떠있는 것을 많이 봐서 그런지 엄청 익숙했는데 차기작이였군요. 전 그냥저냥 읽을만 했어요.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100% 페이백이라서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었네요.

c*********7 2019.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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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우리와 당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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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오베라는 남자를 사 놓았음에도 아직 읽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후속 권인 [우리와 당신들]이 90일 대여로 들어와 방 뺄 시기가 먼저 와 버렸기에 순서를 따르지 못하고 그만 먼저 읽게 되었다. 이 작품 재미있으면서도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그리고 감동도 있다. 그리고 분노도 있고... 참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한 작품이다.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작품이라 더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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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오베라는 남자를 사 놓았음에도 아직 읽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후속 권인 [우리와 당신들]이 90일 대여로 들어와 방 뺄 시기가 먼저 와 버렸기에 순서를 따르지 못하고 그만 먼저 읽게 되었다. 

이 작품 재미있으면서도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그리고 감동도 있다. 그리고 분노도 있고... 참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한 작품이다.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작품이라 더 그런 듯 하다. 

춥고 겨울이 긴, 풍요롭지 않은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왜 이리 안타까운지...ㅠㅠ 풍요롭지 않기에 여유가 없고, 할 수 있는 게 그리 많지 않기에 절대적이고 절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그런데다 비슷한 상황끼리 경쟁까지 심하니...ㅠㅠ

그런 그들을 보듬고 아울러야 할 권력자들까지 그 모양 그 꼬라지이니...에효!! 사람 사는 세상 진짜 다 거기서 거기인가... 좀 더 나은 나라, 좀 더 나은 사람들은 정녕 이룰 수 없는 꿈인걸까....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 또한 사람 사는 곳. 따뜻함도 역시 함께였으니... 벤이네 가족들과 라모나, 티무네와 그 일당들 기타 등등...도 기억에 남는다. 

작품 내에서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없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지금은 좋은 사람일지라도 언제든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기에 라는 그 말... 맞는 말이긴 하다. 복잡다단한 세상 어떻게 한결같을 수 있을까... 다만 그래도 좋은 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다. 

마지막 사건이 너무나 안타깝다. 아무리 적대감이 극에 달해도 그렇지 그런 폭력적인 방법은 정말 싫다. 사실 정당한 폭력도 아니다! 비겁한 인간들이 비겁한 보복과 핑계를 댔을 뿐... 그들이 기피하는 그 일당들보다도 못한 인간들이지 않은가! 엄한 피해자와 희생자만 안타깝고 애잔하다.ㅠㅠ

대여로 넘어가기엔 아까운 작품이다. 다시 들여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오베라는 남자도 얼른 읽어야겠다. 


"너희가 떳떳하면 우리도 떳떳하다!" "우리는 어디에나, 어디에나, 어디에나 있다!" 

f******t 2019.06.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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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 프레드릭 배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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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월의 두번째 전작 <베어타운>의 그 뒤의 이야기이다.아이스하키가 그저 스포츠가 아닌 마을 베어타운. ,그곳의 주민은 아이스하키를 빼고는 자신의 삶을 이야기할 수가 없다. 어린 시절 스케이트를 타고 하키를 휘우르며 시작했던 마을 사람들의 삶은  하티팀의 승패와 존재 자체가 자신들의 삶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  마을에서 커다란 사건이 일어났다. 주력이었던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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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월의 두번째

 

전작 <베어타운>의 그 뒤의 이야기이다.

아이스하키가 그저 스포츠가 아닌 마을 베어타운. ,그곳의 주민은 아이스하키를 빼고는 자신의 삶을 이야기할 수가 없다. 어린 시절 스케이트를 타고 하키를 휘우르며 시작했던 마을 사람들의 삶은  하티팀의 승패와 존재 자체가 자신들의 삶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  마을에서 커다란 사건이 일어났다. 주력이었던 선수의 성폭행사건.. 이 이야기가 전작 베어타운의 이야기였다면 <우리와 당신들>은 마을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 사건은 각각의 맘 속에 다른 방법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팀은 해체의 위기에. 마을 사람들간에는 불신과 의심의 분위기가. 그에 따라 점점 쇠락해져 가는 마을..

그 마을에서의 하키팀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렇게 다시 존재해야하는 하키가 모두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알아가게 되는 마을 사람들.. 우리와 당신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그들의 이야기이자 우리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거의 모두 선택을 한다. 그런 순간인줄 모르는 사람도 있고 대다수가 미리 계획하지 못하지만 하나의 길을 선택하는 순간은 언제나 찾아오기 마련이고 그 결과는 평생 영향을 미친다. 그로 인해 나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내 모습이 결정된다.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은 자유로울 수 없다는 엘리사케트 사켈의 말은 맞았을지 모른다. 책임감은 부담이다. 자유로움은 희열이다. (p476)

 

사람들은 항상 복잡한 진실보다 단순한 거짓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거짓에는 비교를 불허하는 장점이 있다. 진실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만면 거짓은 쉽게 믿을 수만 있으면 된다. (p31)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19.06.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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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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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으로 구매해 본 도서입니다. 연작 중 후속작이란 첫 번째 작품이 마음에 들었을 때만 손이 가는데 베어타운을 재미있게 봐서 이 책도 읽어봤습니다. 이 책을 먼저 접하는 독자라면 베어 타운을 먼저 읽고 오는것이 이 마을의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스포주의- 잘 나가는 중이던 하키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마을에서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취급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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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으로 구매해 본 도서입니다. 연작 중 후속작이란 첫 번째 작품이 마음에 들었을 때만 손이 가는데 베어타운을 재미있게 봐서 이 책도 읽어봤습니다. 

이 책을 먼저 접하는 독자라면 베어 타운을 먼저 읽고 오는것이 이 마을의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스포주의- 


잘 나가는 중이던 하키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마을에서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취급을 받는 마야와 마야의 가족들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저지른 놈은 소리소문 없이 도망 이사를 갔는데 여전히 피해자에게 더 큰 굴레를 씌우네요. 실력이 뛰어난 또 다른 선수는 남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폐쇄적인 사회에서 잘 몹시 엄청나게 더 잘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이 되고 마을의  감정을 이용하는 정치가가 등장하는 등 새로운 사건이 이어지네요. 실력 있는 코치지만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한 엘리자베스도 안타까웠습니다.

차기작이 기대됩니다 

b*********e 2019.06.0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