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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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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밥이다'를 통해서 편해문 선생님의 놀이에 대한 철학을 접하고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놀이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었다.삼십대 후반에 이르는 나이지만 선생님의 집 앞마당에서 놀이하는 아이들이 노는 것처럼 놀아본 기억이 없다. 어른들이 가끔씩 이야기하는 나무를 해다가 불을 피웠던 이야기, 흙산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며 놀았던 이야기, 냇가에 얼음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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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가 밥이다'를 통해서 편해문 선생님의 놀이에 대한 철학을 접하고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놀이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삼십대 후반에 이르는 나이지만 선생님의 집 앞마당에서 놀이하는 아이들이 노는 것처럼 놀아본 기억이 없다. 어른들이 가끔씩 이야기하는 나무를 해다가 불을 피웠던 이야기, 흙산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며 놀았던 이야기, 냇가에 얼음을 깨고 낚시를 하거나 고드름 치기를 하며 놀았던 이야기등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가끔 너무 옛날이라고 생각이 들거나 시골이니까 그렇게 놀았겠지라는 생각이 들곤 했다. 그런데 내가 가끔 어른들께 듣곤 했던 옛날 재미있게 놀았던 놀이를 책속의 아이들은 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높은 흙산에서 미끄러지며 내려오고, 높은 나무에도 올라타거나 매달리며, 스스로 불을 피우거나 자신들의 힘으로 놀이터를 만들며 놀이하고 있었다.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인데 말이다.

한국사회에 살면서 위험이라는 단어는 생각만해도 아찔해지는 단어이다. 언제 어디에서 닥칠지 모르는 위험으로부터 내 몸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살아남아야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위험은 도전하고 실험하고 다시 창조되는 아이가 크기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는 것을 편해문 선생님은 책에서 말하고 있다. 

'놀이의 재미와 즐거움과 아름다움은 위험에서 나온다'라고..  

 

d****n 2019.02.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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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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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도발적인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저 문장의 반댓말 과잉보호가 아이 성장을 방해한다에는 동의하나 위험하게 키울 수 있는 부모의 마음이 과연 있을까? 놀이운동가이자 이 책의 저자 편해문은 위험이 놀이의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이 책에서 역설한다. 놀이가 가치 있는 가장 큰 까닭은 ‘위험’이 놀이 속에 있기 때문이다. ‘안전한 놀이터’는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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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도발적인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저 문장의 반댓말 과잉보호가 아이 성장을 방해한다에는 동의하나 위험하게 키울 수 있는 부모의 마음이 과연 있을까? 놀이운동가이자 이 책의 저자 편해문은 위험이 놀이의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이 책에서 역설한다.


놀이가 가치 있는 가장 큰 까닭은 ‘위험’이 놀이 속에 있기 때문이다. ‘안전한 놀이터’는 가상이고 신화이고 판매를 위한 마케팅일 뿐이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미신임을 인정해야 한다. 놀이는 위험을 다루는 철학이며, 아이들은 다치면서 자신의 한계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놀이터는 어린이가 ‘도전과 위험’을 만나고 그것을 실험하는 곳이다. 이 책에 소개된 저자의 집 앞마당 모험놀이터나 저자가 총괄 디자인한 ‘기적의놀이터’ 등은 기존의 놀이터에 대한 도전이며 ‘놀이터 안전신화’를 거부한다.


그렇다고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려야 한다는 뜻도, 위험천만하게 키워야 한다는 뜻도 아니다. 어린이는 안전과 더불어 위험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그 위험을 피하거나 넘을 수 있어야 하고, 때론 정면에서 위험과 맞닥뜨리기도 해야 한다.


저자에 따르면 모험놀이터는 크게 다섯 가지의 모토를 실현하고 있다..

① 하고 싶은 것을 한다

② 자신의 책임으로 자유롭게 논다

③ 망가뜨리거나 부숴도 좋다

④ 성공과 실패는 변화하는 것이며 오로지 도전만을 긍정한다

⑤ 놀지 못해 영혼이 다치는 것보다 놀다가 뼈가 부러지는 게 낫다.


<첫 번째 모험: 사는 집 앞마당에서 동네 모험놀이터를 열다>는 저자가 살고 있는 집 앞마당에서 수년간 동네 아이들과 함께 열었던 모험놀이터 기록입니다. 스무 해 넘게 세상 곳곳의 놀이와 놀이터를 찾아다닌 저자에게 가장 소중한 놀이ㆍ터 생각을 만들어준 경험이기도 합니다. 이 모험놀이터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부수기를 되풀이하며 탄생한 놀이터입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없던 것을 만들어내고, 또 가차 없이 파괴해 버립니다. 망치질과 톱질을 하면서 암벽과 미끄럼틀을 만들고 놀고 싶을 때 놀고 싶은 방식으로 놉니다.


<두 번째 모험: 모험놀이터의 씨앗과 뿌리를 찾아서>는 저자가 수차례 일본의 모험놀이터를 찾아가 만났던 이들과 나눈 현장의 이야기입니다. 일본 모험놀이터의 첫 번째 플레이워커였던 아마노 히데아키는 “자기 책임으로 자유롭게 놀자”라는 모토를 실현해 온 모험놀이터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세 번째 모험: 활짝 꽃을 피운 모험놀이터 현장에서>와 <네 번째 모험: 탈학교와 학교 가지 않는 아이들의 모험놀이터>는 저자가 배우고 깨우친 일본 모험놀이터 현장의 내밀한 운영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하네기 플레이파크 등 다섯 곳의 상설 모험놀이터를 소개합니다.


<다섯 번째 모험: 진짜 모험놀이터 만들기>는 우리의 모험놀이터 현장을 살펴봅니다. 한국의 모험놀이터는 그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모험놀이터에 대한 오해를 진단하면서, 도전과 실험과 파괴가 넘실대는 모험놀이터 만들기를 제안합니다.



g****y 2019.0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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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편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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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놀이터 이 책은 아이는 위험을 즐기고, 위험은 아이를 키운다 라는 것을 모험 놀이터라는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에 이은 이번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는 저자의 놀이ㆍ놀이터 3부작 마지막 책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모험심이 강하다. 그래서 높은 곳에 올라가고 위험한 행동을 하고 아슬아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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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놀이터

이 책은 아이는 위험을 즐기고, 위험은 아이를 키운다 라는 것을 모험 놀이터라는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에 이은 이번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는 저자의 놀이놀이터 3부작 마지막 책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모험심이 강하다. 그래서 높은 곳에 올라가고 위험한 행동을 하고 아슬아슬한 놀이를 즐긴다. 어른들이 보기에 무모하고 미련해 보일 지라도 아이들은 흥미 진진 할 수 밖에 없다.

요즘은 초등학교 운동장에 모래가 많이 사라졌지만 불과 20년 전만 해도 흙바닥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운동하고 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지금 깨끗한 아파트 단지 내에 놀이터에서만 노는 아이들은 상상도 못할 환경 속에서 놀았다.

시대가 변했으니깐 놀이 시설이 변해야 한다는 주장에 수긍이 간다. 하지만 놀이 시설만 변해야 하지 아이들의 상상력, 호기심, 모험심을 반감시키면 아니 될텐데 점점 그러한 모습이 되는 현실을 보곤 한다.

아파트 단지 내에 놀이터에 나가보면 가운데 놀이터가 있고 그 주위에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그 의자에는 아이 엄마, 조부모들이 앉아 멀리서 아이를 지켜본다. 그리고 아이가 넘어지거나 친구와 다툼이 생길라 치면 하면 득달같이 달려가 아이를 달래고 친구와 떨어져 싸움을 미연에 방지한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러 노는 것이 아니라 그냥 혼자 놀거나 부모와 논다. 엄밀히 말하면 논다기 보다 시간을 보내는 편이 맞을 수도 있다. 비석치기, 딱지치기, 나이먹기, 술래잡기, 얼음땡 등등 수 많은 놀이들은 으레 다툼, 시기, 질투, 분쟁, 상처, 싸움을 동반 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는다. 또한 놀이만이 주는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는데 아이들에게 놀이란 놀이터, 키즈카페, 테마파크가 전부이다.

세상에는 놀이터가 크게 두 종류 있다. 하나는 어린이의 타고난 놀이 욕구를 자꾸만 제한하는 놀이터, 또 다른 하나의 놀이터는 어린이의 놀이 욕구를 충분히 헤아릴뿐더라 그것을 복돋는 허용적인 놀이터이다.

놀이터를 정의 하면 살아 있고 위험을 만나고 도전하는 것이 허용된 장소 이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진정한 놀이를 하면서 자라고 있는지 반문해야 한다.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너무나 소중하기에 안전하게 자라길 바라고 원한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온실 속의 화초가 될 수도 있다.

몇 년 전부터 숲어린이집이 유행하고 있다. 자연과 동떨어져 살고 있는 아이에게 숲에서 주는 다양한 경험, 체험, 환경이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보고와 유럽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을 모방하는 듯 하다.

이 책에서 나오는 모험 놀이터는 1943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엠드럽 주택단지 안에 조경사 카를 쇠렌센이 위임받아 만든 폐자재 정크놀이터에서 시작되었다. 1943년은 2차 세계대전의 한복판인 시기였다. 그는 아이들이 인위적인 놀이터보다는 창의적인 놀이를 선호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에 걸맞는 놀이터를 만들기로 했다.

숲 어린이집은 좋은 현상으로 보여지지만 아이들을 단순히 숲에만 있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 속에서 뛰고 놀고 놀이를 경험해야 진정한 아이의 상상력과 무한한 에너지가 발산되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세계 여러 나라 놀이터를 둘러본 결과 한국의 놀이터와는 만드는 과정과 만들어진 뒤의 관리가 달랐음을 발견했다. 이제라도 앞선 유럽처럼, 일본처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기로 머리를 모아야 할 듯 하다.

인천 배다리 생태 공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인천에 살고 우리 동네임에도 아무런 정보를 접할 수 없었다. 그나마 순천에 모험 놀이터인 기적의 놀이터가 생겨났다니 다행스러울 따름이다. 전국적으로 하루 속히 확산 되길 바란다.

c*********g 2019.02.15.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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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아이를 키운다_편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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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 아찔..#위험이아이를키운다 #편해문 신간 #소나무출판사 .."아이들은 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마음, 저는 그것을 놀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니까 동기가 '놀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동기가 없는,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하도록 밖에서 권유나 강요되는 것은 아무리 놀이의 이름을 앞에 내세운다 해도 그것이 놀이일 수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_편해문" 내용보기
뜨끔,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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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아이를키운다 #편해문 신간 #소나무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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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마음, 저는 그것을 놀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니까 동기가 '놀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동기가 없는,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하도록 밖에서 권유나 강요되는 것은 아무리 놀이의 이름을 앞에 내세운다 해도 그것이 놀이일 수 없는 까닭입니다."
.
"재료가 풍성하면 상상력은 커집니다. 재료가 적으면 상상력은 꼼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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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도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고유의 권한이며 그들의 몫입니다. 한국 사회에 결벽증처럼 널리 퍼져 있는 무조건적인 위험 최소화 조치와 결정이 진짜 위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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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 속에서 "어린이로부터 위험을 숨겨 위험과 만날 수 없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라는 #플레이워커 작가님 말씀에 끄덕끄덕하면서도 안그래도 쫄보인데다 아이를 키우면서는 더 쫄보가 되어버린터라 책 속 사진만 봐도 가슴이 쿵, 쿵 뛰었다죠 ??.
아이와 책 속 #모험놀이터 에 가보고 싶은 마음 한 켠에 내가 그 곳을 즐기는 아이를 마음 편히 내버려둘(?)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서 또 반성.
.
#ToDoList - 아이가 실패를 경험하고 (비록 다치더라도) 스스로의 한계점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e******1 2019.02.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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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 도전과 실험, 파괴가 넘실대는 모험놀이터 현장에서
"[Book]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 도전과 실험, 파괴가 넘실대는 모험놀이터 현장에서" 내용보기
막둥이 유치원에서 온 책 한 권. 학부모 강의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책과 책을 읽고 난 후 감상(?)을 온라인으로 제출 ㅡ ㅎㅎㅎ코로나19로 인해참 나의 생활이 여러모로 바뀐다. 보통은 회사 하루 연가내고, 유치원 가서 강의듣고반성의 시간도 갖고아이를 위한 계획도 갖고그렇게 해왔는데,덜컥. 책이라니 ㅡ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책 제목이 심상치 않다. 감상문을 쓰고,세 질문에 대
"[Book]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 도전과 실험, 파괴가 넘실대는 모험놀이터 현장에서" 내용보기




막둥이 유치원에서 온 책 한 권.

학부모 강의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책과 책을 읽고 난 후 감상(?)을

온라인으로 제출 ㅡ ㅎㅎㅎ

코로나19로 인해

참 나의 생활이 여러모로 바뀐다.

보통은

회사 하루 연가내고,

유치원 가서 강의듣고

반성의 시간도 갖고

아이를 위한 계획도 갖고

그렇게 해왔는데,

덜컥. 책이라니 ㅡ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책 제목이 심상치 않다.

감상문을 쓰고,

세 질문에 대한 퀴즈의 답도 제출해야한다.

( 정답이 아닐까봐 두근거린다. ㅠㅠ

정답이 아닌 해답을 요구하는 질문이면 좋은데,

정답을 요구했다 ㅠㅠ )





아이들의 자유로운 놀이.

작가가 추구하는. 놀이.

지금 살고 아파트만 봐도...

우레탄칩이 두껍게 깔려있고

그 위에 미끄럼, 그네 등이 있다.

나 어릴적 놀이터에 있던 “모래”는

볼 수 없다.

그나마 모래가 있는 놀이터는

기준상 30cm의 깊이만 되어도

합격이라 한다.

하여 아이들이 모래속에 파묻히며 놀수 도 없고,

모래 파기를 재미있게 할 깊이도 안된다.

한때 “모래 실내 놀이터”가

엄청 유행이었다.

그땐 삼딸이 없어서 일, 이딸 데리고

모래놀이가 있는 키즈 카페를

참 많이 데리고 갔었는데...

놀이터에 모래를 두면

관리의 어려움이 있고,

동물들이 대소변을 그곳에서 보는바람에

주민들의 민원도 많단다. ㅠㅠ

넘나 슬픈거.

모래(흙)를 만지지 못하고 노는 아이들....




작가는 귀촌을 하며

자연스럽게 앞마당이 놀이터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의도 한 바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그들의 놀이터로 만들어 냈다고 해야할까?

모험놀이터를 집 앞마당에 열면서

‘잘하고 싶은 아이들’이 아니라

‘자라고 싶은 아이들’

보았습니다.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나는 여기 문장에서 멈칫했다.

가만히... 생각했다.

과연 나는 아이들을 어떻게 했더라?

자랄 수 있도록 도왔던가? 이끌어 주었던가?

잘할 수 있도록 강요했던가? 등 떠밀었던가?

나는 그 동안 잘하는 아이를 바래 왔구나.

나도 모르게 그걸 강요해왔구나.

나의 무지함을 또 반성하게된다.

일본 모험놀이터 부터 해외의 모험 놀이터의

사례들을 보여 주며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모험놀이터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작가.

나 역시 아이들이

재대로. 마음껏.

자랄 수 있는 놀이터에 마음가득.

응원을 보내고 싶다.

주말마다 할머니집 강아지와 논밭 흙 위에서

노는 삼딸들에게 좀더

위험한(?) 놀이를 권하며

함께 위험하게 놀아 보아야겠다!

나 어릴 적 왕년에.

뒷동산에서 비료푸대 자루 좀 타고

논 실력 발휘 좀 해 볼까??? ㅋㅋㅋ




s*****4 2020.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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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책시렁 69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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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책시렁 69《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편해문 소나무 2019.1.25.현재 우리 주변의 많은 어린이 놀이시설은 그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성장보다는 ‘제한’을 지나치게 고려합니다. 소송에 휘말리고 싶지 않은 것이지요. (9쪽)나무는 아마 인류 최초의 놀이기구일 겁니다. (39쪽)먼 곳을 찾아 헤매는 걸 멈추고 각자 사는 곳을 놀이터로 가꾸는 일이 먼저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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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책시렁 69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

 편해문

 소나무

 2019.1.25.



현재 우리 주변의 많은 어린이 놀이시설은 그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성장보다는 ‘제한’을 지나치게 고려합니다. 소송에 휘말리고 싶지 않은 것이지요. (9쪽)


나무는 아마 인류 최초의 놀이기구일 겁니다. (39쪽)


먼 곳을 찾아 헤매는 걸 멈추고 각자 사는 곳을 놀이터로 가꾸는 일이 먼저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45쪽)


모험놀이터가 안전한 까닭은 일반놀이터와 달리 상주하는 숙련된 플레이워커가 이 모든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기록하고 사고하고 공유하기 때문이다. (175쪽)


아이들이 놀다가 다쳤다는 것은 거꾸로 무언가 해보려고 도전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189쪽)


밖의 도움 없이 순수한 배다리 주민의 참여로 만든 두 번째 모험놀이터가 예고 없이 강제철거 당했습니다. (236쪽)



  나무타기를 사랑하는 아이는 낫질하기도 사랑합니다. 낫질을 사랑하는 아이는 호미질이며 씨앗심기를 사랑하고, 그림그리기나 글쓰기도 사랑해요. 어버이를 꼬옥 안기도 사랑하고, 책을 읽기나 신나게 걷기를 사랑할 뿐 아니라, 멧새를 사랑하고 풀개구리를 사랑하지요. 제비를 보며 함께 날개춤을 누리고, 나비를 보며 같이 팔랑춤을 누립니다.


  실컷 뛰어노는 아이들은 바람을 타고 날듯이 삶을 짓습니다. 한껏 달리는 아이들은 바람이 되어 온누리를 싱그럽게 감싸는 살림을 가꿉니다. 먼먼 옛날부터 모든 어버이는 이를 잘 압니다. 아이가 사랑스레 자라기를 바란다면 마음껏 놀게 합니다. 아이가 놀지 못할 터전을 닦아세우거나 몰아붙인다면, 아이가 사랑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도록 종살이 쳇바퀴질에 내모는 셈이라 할 만합니다.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편해문, 소나무, 2019)는 이 땅에 무엇보다 놀이터가 없다고 여기는 글쓴이가 “우리 집 놀이터”를 손수 꾸미며 배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글쓴이는 ‘위험·모험’이 아이를 키운다고 밝힙니다. 아마 이 두 낱말 ‘위험·모험’이란 입시지옥이나 돈벌이나 도시살이하고 어긋나는 길이지 싶어요.


  졸업장이 아닌 놀이를 누리도록 하자고, 돈벌이가 아닌 놀이를 짓도록 하자는 뜻이니, 참말로 ‘위험·모험’이라 할 만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놀며 자라서 어른이 된 아이일 적에 돈은 돈대로 잘 벌고 일은 일대로 잘 합니다. 놀지 못한 채 갇힌 시멘트칸에서 입시지옥에 허덕인 아이들은 그만 ‘자라지는 못하고 나이만 먹은’ 바람에 놀이는 놀이대로 못하고 일은 일대로 못해요.


  신바람놀이를 누리지 못했으니 신바람을 내며 일하지 못하기 마련이면서, 이웃하고 상냥하게 어깨동무하는 길도 모르지요. 넘어진 아이는 언제나 잘 일어납니다. 깨진 무릎은 언제나 잘 아뭅니다. 놀이를 하며 서로 헤아리기에, 어느 자리에서나 동생을 아끼고 언니를 좋아하는 맑은 마음을 키웁니다. 고속도로나 주차장은 그만 지어도 되니, 이제는 빈터를 그대로 살려 아이들이 손수 놀이터를 짓도록 자리를 내주어야지 싶습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h*******e 2019.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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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는 자기 책임으로 자유롭게 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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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적의 놀이터를 순천에 10개 만드는 데 책임을 지고 있는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선생님이 자신이 직접 만든 모험놀이터(현재 안동의 자택 앞에서 운영)의 경험과 함께 일본과 유럽의 모험 놀이터를 돌아보고 오신 소중한 경험을 나누어주신 책이다.사실 대부분의 교사나 부모님들은 놀이의 위험성 때문에 유아들에게 놀이를 돌려주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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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적의 놀이터를 순천에 10개 만드는 데 책임을 지고 있는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선생님이 자신이 직접 만든 모험놀이터(현재 안동의 자택 앞에서 운영)의 경험과 함께 일본과 유럽의 모험 놀이터를 돌아보고 오신 소중한 경험을 나누어주신 책이다.

사실 대부분의 교사나 부모님들은 놀이의 위험성 때문에 유아들에게 놀이를 돌려주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다.

그러나 저자는 위험 때문에 아이가 놀지 못하는 상황이 아이가 제대로 자랄 기회를 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놀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며, ‘자기 책임으로 자유롭게 노는 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완결된 놀이터에서 노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내면에서 요구 되는 것을 표출하는 것이 놀이임을 알려준다. 그는 진짜 위험은 진정한 위험인지 볼 수 없는 것이 진짜 위험이라고 말한다. 논다는 것은 아이 스스로 하려고 하는 마음이며, 그렇게 놀다가 다치는 것은 긍정적이며,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심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일본의 속담 (이 부분은 일본의 모험 놀이터를 견학 갔을 때의 일화와 함께 소개되었다) ‘ 상처와 도시락은 스스로 책임 져야 할 몫이라는 말로 하고 싶어서 하다가 다치는 것은 자기가 책임지면 된다. 그래서 마음 놓고 해 보고 싶은 것을 해보라 라고 한다. 아이들이 놀다가 다쳤다는 것은 거꾸로 무엇인가 해 보려고 도전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부정적이지만은 않으며, 위험은 숨긴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무엇이 위험인지 알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원하는(?) 놀이터, 또는 지향하는 놀이터는 자기가 하고 싶은 놀이를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 허락되는 곳이다. 어른들은 가능할까? 아닐까? 가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교사인 나는 특히 교사의 역할과 저자가 말하는 플레이 워커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았다. 나는 유아들의 놀이에서 교사라는 지위 대신 플레이 워커로써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현실의 나는 교사의 역할 대신 플레이 워커로써의 역할만을 해낼 자신이 아직은 없다. 차차 내가 변해야할 부분이지만....이 책을 읽음으로 그 첫발을 내어볼까 한다.

y********9 2019.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