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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못하는 유령과 웃지못하는 소년. 그리고 꿈을 꾸지 못하는 소녀.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기에 누구와도 약속을 하지 않았다는 소녀 소라. 히카루의 아이를 임신하고 7개월이 되었지만, 기대를 하면 실망할 것이기 때문에 최악을 상상하며 천사의 아이라며 구지 거부합니다.
메말라 버린 소라의 가슴속에서 예배당에서 우연히 만난 히카루는 예쁜 천사처럼 달콤한 향기를 풍겨주었습니다. 소년의 아픔에 소라는 빧져들듯 모든 것을 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의 마음 속에 잠자고 있던 다른 아픔을 일깨워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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