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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말로 그려낸 이별과 사랑 이야기 역시 사랑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이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평이할 수도 있고 진부한 주제일 수도 있지요. 그럼에도 제목이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단순히 우리의 감정이 달랐다, 사랑이 달랐다 하지 않고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고 하다니.. 이렇게도 이별의 감정을 한 문장에 오롯이 쏟아낼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읽으면서 생겼던 개인적인 욕심은, 제목처럼 이 책의 편집 또한 '각자의 말'로 표현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너의 말' 그리고 '나의 말'. 서로의 말을, 이별의 감정을 각자가 토하듯 이야기하는 편집구성으로 말이죠. 실제로 책을 읽어보니 서로의 감정을 한 장 한 장 써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일단 박지영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감성적이면서도 따뜻하고 사랑스런 색감이 참으로 좋았어요. 책의 분위기를 한 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고나 할까요. 그림만으로도 참으로 소장가치가 있다고 느꼈을 정도니까요. 조성일 작가의 한 문장과 박지영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장의 그림은 엽서로 만들어 선물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SNS에 올리기에도 참 예쁘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SNS라고 하니 생각난 것인데, 어쩌면 그런 분위기에서 예전의 싸이 감성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때로는 이런 감성이 그리워지기도 하니까요. 사랑과 이별에 대해서는 많은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책에 그려진 이런 감정들조차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마치 다른 세상의 일인 것처럼. 이렇게 아플 정도로 한 사람을 사랑할 수가 있다니. 새삼 놀라기도 했구요. 그럼 감정과 감성을 다시 또 글로 하나 하나 옮겨 낸 작가의 꾸준함이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문득 책을 읽다보니 최근에 이별을 겪은 친구가 떠올랐습니다. 경험이 많지 않은, 그리고 이미 많은 연애의 감성을 잃어버린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감정들도 많이 담겨져 있었지만, 어쩜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고 또 이별하고 아픔을 겪은 누군가에게는 어떤 토닥거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감한 내용들)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네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기억 속에 머무를 때뿐이다. 그때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린다고 그때의 우리가 될 수는 없다. (p.228)
이 리뷰는 쌤앤파커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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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생각한다. 마냥 행복하고 기쁨만을 줄 것만 같은 '사랑' 이라는 단어는 그 이면에 이별을 품고 있는 독이 든 사과란 생각을.....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그것도 일상이요, 사랑하고 이별하는 것 ...그것 또한 일상적인 일들이다. 이번에 만난 조성일님의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란 책을 읽으면서, 사랑과 이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이 책은 연인이 만나 사랑을 하면서도 각자의 방향대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존재만으로 미소짓게 하는 사람을 잃고 난 후의 마음을 추스리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이별글이자 연인들의 에세이다. 서로 생각하지 않아서 헤어진다는 것에 대한 것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인다. 한 쪽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또 다른 한 쪽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면서 말이다.. 그렇다면 연인들에게 사랑이라는 건.. 뭘까? 그것도 오래토록 영원할 수 있는 사랑은 없는 건가?
풋풋한 사랑도 하며 아픔도 감내하려는 이들에게 딱! 맞는 그런 감성코드를 유발하는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사랑이 전부인 사랑을 만나고 싶어하는 남자와 사랑이 현실이고 현실이 사랑인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 여자처럼 각자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바라 보더라도 뒤돌아 보고 픈 마음이 안쓰럽고, 쳐다봐주지 않는 시선을 거둬 들이는 모습도 애처러워 보이지만 젊은 청춘들에게는 그것조차 예쁘게 보인다. 사실... 그저 사랑한다는 말이면 다 되는데 말이다... 현재 아픈 사랑을 하는 이들에게 혹은 이별을 고한 연인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알아봐 주는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이 책은 20대~30대 젊은 청춘들에게 먼저 읽어보라고 권해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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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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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책 제목을 보며 요즘 관심있게 보는 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딱 그렇다는 생각을 한다. 서로가 사랑하는 방식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결혼을 하고 결국 이혼에 이르기까지 두 연인은 정말 서로 각자의 말로 사랑을 한다. 그 두 사람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 사랑을 할때도 언제 시작되는지 모르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것처럼 이별 또한 언제 시작되는지 모르게 시작이 된다. 사랑을 할때는 좋기만 했던 것들이 하나둘 부담이 되고 구속이 되고 조급해지고 귀찮음과 짜증을 동반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그 이유를 서로에게 찾고 결국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 그만 헤어지자 말한다. 이별을 통보받지만 아직 사랑에서 헤어나지 못한 연인은 그동안의 일들을 회상하며 어디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되짚어보며 아파하고 슬퍼한다. 그런 연인들의 마음을 대신 들여다보게 만들고 충분히 아파하고 다시 사랑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에세이! 서로 사랑하지만 아직 서로 충분히 받아들이지도 못한 상황에 스리슬쩍 찾아온 이별! 이별앞에서 원망하고 후회하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지나갔던 그 순간의 모든 행동과 말들이 하나 둘 떠올려지면서 이별한 후에야 왜그랬는지를 후회하게 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이상한 심리. 그때는 사랑이 앞서 무조건 최선을 다해 사랑하려 했을뿐인데 이별을 하고서야 혼자 너머 서둘러갔다는 사실을 깨닫고 만다. 그래서 다시 만나면 잘 할 수 있을거 같은 그런 마음! 사랑을 할때는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하지 못하고 이별하고 난 후에야 그때 못했던 말들이 떠올려진다. 하지만 이미 그와 나는 다른 길을 가고 있으므로 결국 전할 수 없는 그때의 그 말들! 사랑하는 연인이 더이상 사랑하지 않게 된것은 어쩌면 서로가 이렇듯 전하지도 못하는 각자의 말로 사랑해서인지도 모른다.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하면서도 서로 잘 맞는 연인이라고 합리화 시키고 누구보다 행복한 연인으로 보이려 갖은 애를 쓰며 억지로 발을 맞추려 하다보니 삐걱거리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이미 사랑이 설레고 있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스스로가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별의 원인을 내가 아닌 다른 무엇에서 찾고 있는건 아닐까? ‘사랑을 할때는 최선으로 이별은 충분히 아파하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문득 생각해보면 사랑에 최선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이별 후 아프기만 하다면 그건 또 누굴위한 것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사랑을 할때는 마음이 가는만큼 이별을 할때는 내 사랑에게 미안하지 않을만큼 아파하면 될뿐! 이 가을엔 사랑과 이별로 더이상 방황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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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에 대한 에세이를 읽을 때는 왠지 감성이 더 풍부해지는 늦은 밤, 새벽에 읽게 된다. 그래야 더 작가의 글에 흠뻑 빠져 공감하면서 읽게 된다. 아이들과의 전투적인 하루를 마치고 아이들이 잠들면 나만의 시간이 온다. 그 때 엄마에서 여자가 되는 시간 나의 마음을 말캉말캉하게 해주는 에세이 한 권을 책장에서 꺼내 읽는다. 조성일 작가의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제목부터 와닿는다. 우리는 연인이든 부부든 사랑을 할 때 각자의 시선으로 각자의 말로 사랑을 하지 않는가? 그래서 때로는 오해가 생겨 서운함, 다툼이 생긴다. “우리는 각자의 이야기를 하기에 바빴다.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내 말을 믿으라고 강조했다. 수없이 너를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는 자기만 생각했다. p81”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에서는 사랑했던 남녀가 이별한다. 이별 통보를 받은 사람이 상대를 그리워하며 이별 후 자신의 마음을 글로 적어둔 책이다. 에세이를 읽으면서 나의 20대 추억이 소환된다. 그리고 풋풋했던 열정을 다했던 시절의 내가 떠오른다. :) “지난날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또다시 같은 선택을 할거야.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지만 너를 사랑했던 그때의 열정만은 지키고싶어. p149” 내 감성을 촉촉하게 해 준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에세이 에세이를 읽고 나서 이 노래가 입가에 맴돈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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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무관심에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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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이 참으로 어여쁜 책을 만났다. 입소문대로... 예쁘긴 정말 예쁜 책이었다. "나에게 사실인 것이 너에게 오해..." 책을 펼치면 바로 만나게 되는 글이었다. 그제 정리해야 할 일을 정리했었는데... 그래서인지 바로 꽂혀 한참을 되새겼다. 천천히 읽어도 서둘러 읽어도 전혀 무리 없는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다. 작가의 감정이 솔직하고... 글을 읽다 만나는 사이사이의 일러스트가 참 잘 어울렸다. 그림이 예뻐서 누가 그렸는지 궁금해져 표지의 그린이를 살펴보게 만들었다.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는 <차라리, 우리 헤어질까> 이후 두 번째 에세이란다. 만남과 이별을 주제로 하는 책은 사실 내 나이쯤에게는 그다지 흥미가 없을 것이다. 아마도 청춘이라 부를 수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먹히는 주제일 거란 생각을 해본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으며 생각보다는 공감이 가는 구절을 꽤 많이 만나게 되었다. 앞서 글을 열며 언급한 "나의 사실 너의 오해"와 같은 부분이 그렇다 할 것이다. 오해를 풀고자 노력했지만 각자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 그래서 결국 갈라진다는 것... 서로가 편하기 위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교감한다는 것이 그래서 어렵지 않을까 싶었다. 내 마음과 같은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각자의 마음이었다는 것...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결코 아무렇지 않은 것이 아닌 상처였다는 것... 동일한 세포에서 태어난 쌍둥이도 각자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 그렇기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함에도 사람은 제 편한 대로 생각하기 일쑤... 그래서 오해가 쌓이고 그 오해가 불편함으로 남아 결국 돌아서게 만든다는 것... 작가는 이별에서 사랑을 배운 댔지만 난 이 책에서 인생을... 삶을 배우게 되었더랬다. 사랑해서... 편해서 내가 뱉은 말이 진정 상대를 사랑해서 했던 말이었는지...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나 같은 사랑이란 감정에서 멀찍이 물러선 이들에게는 사람에 대한 의미를 깨우쳐 준... 일러스트와 글이 더없이 잘 어울린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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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실함은 너에게 조급함이었다.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는 이별 에세이로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 조성일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다. 사랑을 하고 있다면 사랑의 정체기가 올 수도 있고 이별의 순간을 맞이할 수도 있다. 사랑을 하게 되면 나와 네가 변하고 세상도 변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온 세상에 오직 너만 존재한다고 느꼈던 그 사랑도 변한다. 언제부터 사랑이 노력이었을까.
우리는 각자의 이야기를 하기에 바빴다. 때로는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처음이면 모두 서툴다고 하더라. 내 사랑은 아는 것보다는 느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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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사랑이 노력이었을까.
페이스북 페이지 ‘이별, 왜 우린 그렇게 힘들었을까’를 운영하고 있는 작가 조성일의 두 번째 에세이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를 만나 본다. 우리는 참 많은 사랑을 하고 다양한 이유로 이별을 한다. 옆에 늘 있던 사람과의 이별은 언제나 아프고 그 아픔으로 인해 오랜 시간 슬픔 속을 헤매게 된다. 옆에 있을 때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이별이라는 아픔 뒤에야 보이게 된다. 그래서 이별이 더 아프고 슬픈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흐르면 그 아픔과 슬픔은 무뎌지지만 저절로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 작가는 그런 아프고 괴로운 ‘이별’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때로는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네가 사라지고 나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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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기다림이 불안함이라 안절부절못했지만
그러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네가 떠나고 나서야 알았다.
이별이 주는 아픔과 슬픔 그리고 혼자라는 외로움이 보다 성숙한 사랑을 시작하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이별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보다 성숙한 사랑을 위한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다. 폭풍처럼 열정적인 사랑의 순간이 지나고 서로에게 익숙해졌을 때 사랑을 유지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지혜를 이야기하고 있다. 서로의 자리에서 상대방을 바라볼 수 있는 서로에 대한 배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별 후에 찾아올 새로운 사랑을 준비할 사유의 시간을 주고 이별이 준 슬픔과 아픔,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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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때는 지나갔던 그 말이
이제 와서 저리게 와닿는 걸까.
이별이라는 진부한 주제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틈을 너무나 따뜻한 그림들이 매워 주고 있다. 박지영 일러스트레이터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그림들이 아프고 슬픈 이별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있는 듯하다. 이별이라는 아픈 이야기를 읽고 있는 순간에도 작가의 위로의 말과 따뜻한 그림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매력을 담고 있기에 이 책은 지금 이별의 그림자 속에 우울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는 커다란 위안이 될 것이고 조금씩 서로에게 등을 보이려하는 이들에게는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의 감정을 되찾게 해줄 것이다. 싸늘해진 날씨가 더욱 마음을 쓸쓸하게 만드는 요즘 같은 가을에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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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허락된 이 순간이
영원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
그래서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앞으로 뒤돌아볼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