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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영화로 보고 결말을 본 후 꽤나 큰 충격을 받았던 소설입니다. 여주인공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어서 더 큰 충격을 받았던게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결말을 보고 나서 거슬러 올라가서 여주인공의 주변 환경을 다시 한 번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선택을 어떻게든 이해해보고 싶었습니다.그리고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동시에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거기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진 못했지만. 안나의 삶의 어렴풋이는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