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어느날 나는 오사카에서 기꺼이 서서 마실 테다.
"어느날 나는 오사카에서 기꺼이 서서 마실 테다."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나니 지난 연말에 간 아버지와의 일본 여행기를 적어 두고 싶어졌다. 아버지의 여권 만료는 10년이나 남았고, 아마 이 여권은 아버지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여권 발급일 것이다. 그 안에 몇 번의 입출국 도장을 아버지 여권에 찍고 싶다. 이번엔 아버지 모시고  오사카에 가보고 싶어졌다. 아버지는 술은 못 드시지만 안주는 잘 드실 테니. 나는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어느날 나는 오사카에서 기꺼이 서서 마실 테다."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나니 지난 연말에 간 아버지와의 일본 여행기를 적어 두고 싶어졌다.

아버지의 여권 만료는 10년이나 남았고, 아마 이 여권은 아버지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여권 발급일 것이다. 그 안에 몇 번의 입출국 도장을 아버지 여권에 찍고 싶다.

이번엔 아버지 모시고  오사카에 가보고 싶어졌다. 
아버지는 술은 못 드시지만 안주는 잘 드실 테니. 나는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아버지는 안주를 드시라 해야겠다. 아마도 따끈한 정종 한 잔 정도는 드실 수 있을 거다. 아직 다리가 튼튼한 아버지는 기꺼이 서서 나더러 그만 마시라 잔소리를 하겠지만. 나는 아버지한테 들키지 않고 요령껏 많이 마실 자신이 있다.

큐수 여행 때, 가이드가 놀라면서 말했다. 가이드 생활 14년 만에 딸이 아버지를 모시고 온 경우를 처음 보았다고 한다. 보통 부모님을 모시고 오거나 엄마를 모시고 온다고 한다. 나는 아버지를 모시고 선술집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최초의 한국인이 될지도 몰라.

a****6 2019.02.12.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감성넘치는 오사카
"감성넘치는 오사카" 내용보기
1년에 여러번 일본에 가는 나로서, 타치노미(서서마시는 것)은 하나의 큰 낭만중 하나이다. 1차를 가기전에 간단히 한잔 적시기, 1,2차를 거치고 간단히 마지막에 한잔하기 딱 좋은 타치노미. 한국에는 일반적이지 않은 문화라서 많이 아쉬워하던 찰나에 이런 책이라도 나와서 시국이 안좋아 가기 힘든데 지금 큰 위안이 되는 책이다. 사실 책에 나온 곳이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도 타치노
"감성넘치는 오사카" 내용보기

1년에 여러번 일본에 가는 나로서, 타치노미(서서마시는 것)은 하나의 큰 낭만중 하나이다. 1차를 가기전에 간단히 한잔 적시기, 1,2차를 거치고 간단히 마지막에 한잔하기 딱 좋은 타치노미. 한국에는 일반적이지 않은 문화라서 많이 아쉬워하던 찰나에 이런 책이라도 나와서 시국이 안좋아 가기 힘든데 지금 큰 위안이 되는 책이다. 사실 책에 나온 곳이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도 타치노미는 많다만, 타치노미의 감성을 느끼기에 적당한 책인듯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8 2020.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내용보기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았던 진짜 술꾼이 가야하는 오사카의 술집들.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맛집 소개서에서 볼 수 없었던 가성비 좋은 오사카의 술집들이 가득 소개되었다. 긴 소개글이나 메뉴 설명이 길지 않지만 글이 쏙쏙 눈에 들어온다. 위생적이거나 편하지는 않지만 술을 마시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가보고만 싶은 가게들이 여럿 소개되어 다음 여행에 가봐야지하고 메모를 해두었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내용보기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았던 진짜 술꾼이 가야하는 오사카의 술집들.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맛집 소개서에서 볼 수 없었던 가성비 좋은 오사카의 술집들이 가득 소개되었다. 긴 소개글이나 메뉴 설명이 길지 않지만 글이 쏙쏙 눈에 들어온다. 위생적이거나 편하지는 않지만 술을 마시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가보고만 싶은 가게들이 여럿 소개되어 다음 여행에 가봐야지하고 메모를 해두었다. 인덱스가 있어서 더 편리하니 참조!

i*******i 2019.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내용보기
원래 음식의 길을 인도한 이는 강헌 선생입니다.그런데 이 양반이 갑자기 명리학 팟캐스트를 시작하더니 대박이 나더니 음식쪽은 더 안하시네요.그 동안의 컨텐츠로 책이라도 써주었으면 좋을건데 아쉽습니다.그 후에 음식 분야 책으로 주목하는 작가는 박찬일 쉐프입니다.원래 기자였고 이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쉐프로.. 요즘 작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방송은 어렵다고 하시더니
"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내용보기

원래 음식의 길을 인도한 이는 강헌 선생입니다.
그런데 이 양반이 갑자기 명리학 팟캐스트를 시작하더니 대박이 나더니 음식쪽은 더 안하시네요.
그 동안의 컨텐츠로 책이라도 써주었으면 좋을건데 아쉽습니다.

그 후에 음식 분야 책으로 주목하는 작가는 박찬일 쉐프입니다.
원래 기자였고 이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쉐프로.. 요즘 작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방송은 어렵다고 하시더니 수요미식회에 패널로 나오고 있네요.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다녀온 오사카의 음식점들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본 음식에 관한 이미지와 다른 음식점들입니다.

"서서 마신다 "라는 제목처럼 선술집들이 주제입니다.
오사카의 서민들이 즐겨 다니고, 동네 골목골목마다 숨어 있는 음식점들 입니다.
오사카와 도쿄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왁자지껄한 오사카 분위기를 보여주는 느낌이네요.

좀 특이한게 예전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과거 모습을 한국에서 느낀다고 하는데
저자는 이런 오사카의 음식점에서 과거를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과 일본은 서로 다른 템포로 움직이고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네요.

그래도 재개발과 공동화 문제에 프랜차이즈의 침투로 
동네의 오래된 노포들이 사라져가는 우리 현실을 생각해 본다면 
이런 음식점이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분위기는 부러운 점입니다.

그런데 서서 마시는 선술집.. 우리는 이제 단어로만 남았는데 일본은 남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건 지역 공동체의 해체만이 아닌것 같습니다.
단순이 잔술 정도로만 마시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밥과 술로 끝을 봐야 되는게 우리 스타일이여서 그럴까요?
좀더 생각해 볼 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편집이 저자의 이전 책과 많이 다릅니다.
다양한 사진과 스케치까지 동원되고 압축적이고 짧은 코멘트를 보면 마치 잡지 같습니다.

요즘 일본 여행이 열풍이어서 많이들 다녀 오시는데 참고할 만한 내용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9.04.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