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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권에 이어서 이슬람 이혼 건. 탈출하려고 여자인 척하고 있는 노형진을 인질로 잡은 벨. 뭐, 거기까지는 상관없다. 그런데 문제는 이슬람에서 여자는 인간이 아니라는 거다. 노예지. 즉 이슬람의 기준에서 인질을 잘못 선택했다는 것. 그래도 어찌어찌 잘 해결은 됐는데, 한국 대사관은 참 일을 안 하는구나~ 싶다. 설마 요즘도 그럴까? 성추문으로 나라 망신시키는 대사관 외교관이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안 하겠구나~ 싶긴 하다. 어휴. 다음 사건은 스포츠계 학대 사건. 이놈의 학대 건은 끊이질 않는다. 소설 속에서도 현실 속에서도. 게다가 자식들이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부모들은 왜 방치하는 걸까? 우승하게 해 주니까? 그렇게까지 해서 하고 싶다고 하는 애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왜 애들 의견은 무시하는 건지. 다행히 이 사건의 피해 학생들의 부모는 아이들을 완저히 도구로만 보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이번엔 운이 좋아서 그랬지, 진짜로 죽기라도 했으면 어쩌려고 했을까? 그다음 사건은 다시 대룡의 내부 사건이다. 갑자기 늘어나는 퇴사자들.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새론이 잠입수사(?)를 하는데 알아본 결과 역전현상이었다. 그러니까 약자의 위치를 이용한 역차별, 역성추행인 거다. 어쩌면 지난권의 약자의 가면 파트와 비슷한 프레임이 아닐까? 어떻게 된 게 좋은 것도 나쁜 쪽으로 이용하려고만 드는지. 인간이란 참 신기한 존재인 것 같다. 어쨌든 비정상을 이기기 위해 정상들을 똘똘 뭉치게 만드는데, 와우. 이런 게 손 안 대고 코 풀기가 아닐까? 역시 노형진 똑똑해. 마지막 사건은 내부 고발 사건이다. 내부 고발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고발자만 불리하다. 공익신고자보호법이 있다지만 이게 제대로 작동하긴 하는 걸까? 만약 제대로 돌아간다면 내부 고발자에게 보복한다는 뉴스가 나올 리가 없지 않을까. 아직도 하지 말라는데도 경찰은 가해자에게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판국에. 어쨌든 이 작품에서는 노형진이 공익신고자보호법이 새로 생긴 것을 이용해서 은행의 비리를 캐서 팔각수에게 대출을 못 해 주도록 하려는 내용인데 이건 다음 권으로 이어진다. 세상은 언제 바뀔까? 코로나 사태 때문에 사회가 더 나쁘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