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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 츠나미 작가님의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5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드라마를 먼저 보고 시작한 원작 만화입니다. 미쿠리는 취직에 실패하고 아버지의 소개로 츠자키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쿠리 부모님의 이사로 둘은 결국 계약결혼을 시작하게 됩니다. 결말까지 다 알고 보지만 그래도 재미있네요. 이모인 유리짱은 드라마 내에서도 좋아하는 캐릭터였는데 만화속이 더 마음에 듭니다. 둘의 관계가 서서히 진전되는게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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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에서 출간된 우미노 츠나미 작가님의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05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일부 스포일러로 읽힐 수 있는 문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쿠리와 히라마사 사이에 에피소드가 하나씩 생기면 생길수록 책을 읽는 독자로서 설레네요. 한 번에 냉큼 좁아지는 거리가 아니라 살금살금 서로를 생각하고 마음에 담아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간지러운 기분이에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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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키스로부터도 여러달이 지나서야 겨우 두번째 키스가 이루어졌습니다.
카자미씨는 정신과 치료가 시급해 보일 정도로 완벽한 초식남이네요.
마지막 2주일 후 히라마사 씨의 생일에 벌어질 일을 상상도 못했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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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5 드디어 히라마사의 집으로 돌아온 미쿠리. 히라마사의 집인데도 자신의 집에 돌아온 것처럼 편안하고 히라마사와는 살짝 미묘하고 부끄러운 분위기가 유지된다. 미쿠리가 시골에 갔던 동안 히라마사와 카자마와 우연히 만났던 유리짱은 대화를 하다가 카자미가 미쿠리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문자를 보내 확인했더니 좋아하고 잇다는 답변을 받고 일부러 카자미를 기다렸다 만나 재차 묻는다. 둘이 좋아하니 끼어들지는 않을 거라 답변하지만 자신과 미쿠리가 먼저 만났다면 더 좋은 관계였을 거라고 해 유리짱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허그의 날이 돌아오고 미쿠리는 기대하는데 히라사마는 안절부절하다가 결국 또 미쿠리가 먼저 용기를 내 허그를 하고 두번째 키스까지 이어진다. 미쿠리의 생일이 찾아오고 카자미는 가벼운 선물을 준비한다고 해 안그래도 뭘 주고 받고 하는 게 번거롭고 귀찮다 생각되는 히라마사는 그 모든 게 못마땅하고 결국 상여금이라며 현금봉투를 내미는데 미쿠리는 기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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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는 제 기준, 아마추어 정도로 느껴지는 어설픈 수준이라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해요. 순정만화스럽지 않은 작화라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입체감 전혀 없이 평면적인 느낌이라 뭔가 중학생 때 같은 반 친구가 연습장에 끄적거린 만화 보는 느낌이었거든요. 게다가 컷나눔은 그냥 네모네모네모의 연속.... 저는 잡지만화의 (웹툰과는 다른 종류의 출판형태라는 점에서 잡지만화라 칭했습니다) 좋은 점 하나가 컷나눔으로 인한 연출력의 극대화라 생각하거든요. 중요한 순간, 책장을 넘기면 나오는 풀컷에 감동백배가 될 때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컷나눔으로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는 지점이 분명 존재하기에 그것이 작가의 연출력이라 생각해요. 그런 면면으로 인해 제가 보지 않을 거라 생각한 이 만화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건 이야기가 가진 힘, 그리고 공감을 넘어 수긍할만한 주인공들의 심리 정도가 되겠네요. 거기에 드라마화된 작품이 엄청 성공했기에 원작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어요. 어쨌든 여러모로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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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권의 핵심은 역시 츠자키와 미쿠리의 엇갈림이 아닐까. 서로 허그하고 충동적으로 키스까지 하게 된 두 사람. 미쿠리는 이건 그린라이트? 하고 흥분하지만 츠자키는 하고싶은 거야 하고 싶지 않은거야? 고령동정으로 쓸데없이 스펙만 높아서 자존심 강하다 보니 거절당하는게 무섭고 그 땜에 미쿠리를 밀어내서 상처주고.. 한편 유리와 카자미는 드디어 본격적으로 사이가 친해지기 시작한다. 흥미진진한 5권의 엔딩은 표지의 그분...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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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 츠나미의 대원씨아이에서 나온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05권' 리뷰입니다. 유리는 카자미가 미쿠리에게 연애적 호감이 있다고 생각해서 찾아갑니다. 카자미는 미쿠리가 주제넘게 나서지 않고 자기 일 잘해서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 같고 지금은 미쿠리가 먼저 츠자키와 관계를 맺고 있어 건드리지 않겠다고 하지만 유감이라고 합니다. 이런 점은 참 현실적이네요 아무튼 미쿠리와 츠자키는 넷째 금요일을 맞아 허그를 합니다. 키스도 하네요ㅋㅋ 그리고 미쿠리의 생일을 맞았는데 츠자키는 엄청 고민하다가 현금을 주고 미쿠리는 좋아합니다. 잘했네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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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부터 시작한 두사람. 가슴떨리고 따뜻한 마음이 들고 서로에게 속해있는듯한 느낌이 들던 시기가 언제인지.. 키스까지 하고도 다음 단계 전진이 아주 더디네요. 사랑하면 참 행복하고 기쁠것만 같은데, 이상하게 사랑하는 와중에서도 불안함을 느끼는 우리는 자신감이 없는 걸까요? 이 소중한 사랑을 놓칠까 두려운걸까요? 지금까지의 내가 아닌 다른 내가 되는 것이 힘든걸까요??? 서로 사랑하지만 벽을 넘지 못하고 지지부진하는 두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