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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운 통사적 역사책은 잊어라 누가 언제 무엇을 했는가로 배우는 학교 역사교육책은 이미 잘못되었다. 그렇게 알아서 무슨 소용인가 저자는 이렇게 도발적으로 서두를 끊는다. 사실 역사교육이 여러 각도에서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렇게 이뤄지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고교 세계사책은 저 맨션에서 자유로울수 없는건 사실이다. 저자는 세계사를 경제사적 관점으로 파악해야지 전체적 조감을 할수 있고 세계라는 큰 나무를 볼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원시사회이후 계급투쟁이 발생하면서 경제는 역사와 불가분의 관계였다. 고대의 매크로 맵은 팽창의 순환이었고 중세는 점과 선으로 이어지는 도시간의 네트워크 근세의 비대화하는 수익경제창출 그리고 근대의 대분기(great divergence) 현대의 자기증식하는 경제로 이미지 맵해서 개관을 파악한다. 고대 그리스같은 빈곤한 도시국가가 세계제국이 된 이유는 물물교환에서 은본위제를 사용해 페르시아와 무역을 했기때문이다. 로마대제국 당시 이집트나 북아프리카의 튀니지등에서 식량 조달을 했던 로마는 세력이 기울기 시작하자 식량난에 허덕여야 했다 서로마가 기울면서 중세 유럽이 시작되었고 바로 닥친 현실이 식량난이었다. 유스티아누스 말기 식량조달 로지스틱스를 실시하고 노르만인의 상륙에 의해 바다로의 진출이 열려 유럽은 호황을 맞았다. 중세를 흔히 암흑기라고 한것은 단견이라고 프랑스 중세학의 태두 자크 르 고프를 불러와 증명하고 있다 . 사실 중세는 암흑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근세 유럽에서 르네상스가 꽃피울수 있었다는게 설득력있다. 그러한 경제력에 의해 대항해 시대가 열리고 유럽의 제국주의 시대로 이어지는건 경제를 빼면 편자없는 말과 같다는 말로 압축된다. 포스트 코로나의 역사를 경제적 관점에서 다룬 책들도 속속 나오고 있지만 아티클 수준이고 좀더 무르익어 알찬 경제역사책이 등장하길 기대해 본다, 저자 우야마 다쿠에이는 경제학 전공자로 일본에서 인기있는 사사키 세미나 세계사강의에서도 강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하나 너무 극우적 이미지가 강하고 반(反)한(韓)적이어서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중국이 지배한 2000년 조선 속국사 같은 책을 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