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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출판사에서 출간된 Urabi 작가님의 플라워 걸 1권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책을 읽고 쓴 리뷰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이 글을 피해가시기 바랍니다.
주인공의 친척 결혼식 자리에서 우연히 한번 얼굴을 본 남주가 주인공 밑의 인턴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웨딩업체에서 일해서 제목이 플라워 걸인가 봐요 ㅋㅋ 남주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주인공과 다르게 남주는 점차 주인공에게 관심을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1권이라 아직 관계를 쌓아가고 진전해 가는 그림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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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선 악역이라고 할 만한 사람들이 없다. 얄미운 신대리도, 결혼을 강요하는 부모님도 짜증나는 면이 있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다. 재민이를 두고 사라진 신부도 그렇다. 재민이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지만 그 사람에게도 큰 상처가 있다는 걸 안다. 그래서 그들을 악역이라 할 수 없다. 캐릭터가 평면적이지 않아 매력적인 글이었다. 여성 캐릭터들이 좋았고 (다연이-여주, 김과장, 지원이 등) 남주 재민이도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말이 마음에 들었다. 이건 좀 스포니까 2권 리뷰에 쓰겠음 알고 싶지 않다면 여기까지 보시고 궁금하면 2권 리뷰 보세요. 어쨌든 재밌게 읽었다. 그리고 결말 때문에 내게는 좀 의미있는 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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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다연이 결혼식날 신부에게 버림받은 남주 재민이를 몇 년 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너무 예쁘고 재미있었어요^^ 타인에게 상처줄 바에 자신이 더 부담을 안고 가는 모습과 다른 이에게 상처 받은 모습을 보며 자신은 상처 받기 전임에도 지레 두려워하는 모습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같아 감정이입이 엄청 되었어요. 특히 웨딩업계의 모습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묘사되어서 평소 관심이 없었지만 읽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재민이도 사랑에 상처 받고 아닌 척 견뎠지만 착한 호구 다연이를 만났으니 이제 상처에 약을 바를 일만 남았네요 겁쟁이 다연이 좀 잘 넘어오게 했음 좋겠어요ㅋㅋ 담권 읽으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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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작품은 모두 취향이라 바로 구입했어요. 표지가 일단 너무 예뻤어요. 5년 전 친척의 결혼식 자리에서 도망간 신부의 남편 자리로 서 있었던 재민을 다연은 자신의 인턴으로 재회하게 됩니다. 그 인연을 알기에 여러모로 어려웠던 다연에게 재민은 자꾸 다가오죠. 비혼주의자인 다연의 캐릭터 때문인지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조금은 차가운 성격의 여주입니다. 그에 반해 재민은 초반에는 순하고 다감한 성격으로 보이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카리스마 있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재민이 그냥 인턴이 아니라 사주의 아들이라던가 뭔가 연관이 있는 듯해요. 웨딩업체 얘기가 신선하게 다가오긴 했는데, 업무적인 부분이 많이 나온 반면 아직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진 않고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2권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