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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출판사에서 출간된 Urabi 작가님의 플라워 걸 2권 (완결)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책을 읽고 쓴 리뷰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이 글을 피해가시기 바랍니다.
주인공이 결혼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이 없는 타입입니다 비혼주의자인데요 여튼 남주와 주인공의 각각의문제들이 해결되고 나서는 연애를 해나가는 형태로 결말 지어지고 있는 점이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습니다 유라비 작가님 글 역시 재밌네요 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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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스포 있습니다. 몰라 한 줄 더 경고합니다. 보기 싫으면 뒤로가기 ㄱ 여주 다연이는 비혼주의자이고 부모님은 비혼주의라는 가치관을 존중하지 않는 분들임. 보는 내내 그것 때문에 기빨리고 빡쳤음. 키스 더 더스트에서도 여주 30인데 결혼하라고 주변에서 닥달하면서 하자있는 남자 들이대서 개빡쳤던 기억 나는데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님. 솔직히 로설에서 여주 비혼주의라고 해봤자 결국엔 다 결혼시키고 애 낳는 외전 나오는데 이건 찐으로 비혼엔딩으로 끝남 외전에서 결혼할 줄 알았는데 찐으로 결혼 안 하고 연애만 함 비혼주의 여주가 벤츠남 만나서 신념버리는게 식상하기도 했고 비혼이라는 가치관을 가볍게 보는 것 같아서 불편했는데 그거 깨줘서 되게 좋은 의미로 놀랐음 결말 말고도 걍 기승전결 다 재밌었음 보는 거 추천 |
| 겁많은 다연이가 상처 입은 재민이와 만나서 다행인 것 같아요. 두 사람 사이에 심리가 세세하게 묘사되어서 감정선 따라가니 어느덧 끝이 보이더라구요. 회사 생활에서 인간 관계와 함께 남주 여주의 관계도 함께 어우러져서 전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재민이 과거 상처에 관련된 갈등도 자연스럽게 해결되면서 다연의 결혼 연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서서히 풀리는 것 같았어요. 그 와중에 충실한 직장인의 정체성을 지닌 다연이 정말 대견하지만 안쓰러웠습니다. 정말 큰 사건이 발생해서 엄청 큰 갈등은 없었지만 둘 사이의 감정선이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