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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세계를 정복한 글로벌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세계를 정복한 글로벌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내용보기
저자의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책을 재미있게 봐서 이책을 망설임 없이 신청했습니다. 혹시나 전작과 겹치는 내용이 많으면 어쩌나 했었지만 겹치는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현재는 나름 글로벌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에서 B2B마케팅 전략과 기획업무를 9년째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대부분 B2C마케팅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
"세계를 정복한 글로벌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내용보기

저자의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책을 재미있게 봐서 이책을 망설임 없이 신청했습니다. 혹시나 전작과 겹치는 내용이 많으면 어쩌나 했었지만 겹치는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현재는 나름 글로벌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에서 B2B마케팅 전략과 기획업무를 9년째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대부분 B2C마케팅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B2B나 B2C 모두 인간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것은 똑같은 원리라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케팅을 떠나서 무엇보다 재밌는 글로벌 기업의 광고, 홍보 전략이 담겨 있는 책이기에 따라가며 읽다보면 "어? 내가 광고에서 본 내용인데, 또는 내가 알던 브랜드가 이렇게 탄생했구나 그 상품은 이런 의도였구나." 하는 경험을 하실겁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기업의 101가지의 마케팅 에피소드와 전략을 담고 있기에 그 모두를 소개하는 것은 하기 힘들고, 특별히 감명깊게 본 내용 위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저자 자일스 루리(Giles Lury)는 영국의 브랜드 전략 건설팅 회사인 밸류엔지니어스(The Value Engineers) 대표를 비롯해 수십년 동안 광고,리서치 브랜드 등 마케팅 전 분야를 아우루는 전문가로 활약했다. 유니레버, 칼스버그, 보다폰, 소니에릭슨(현 소니모바일) 등 다양한 업계의 광고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매출을 증대시켰다. 

 

저자는 전작과 이번 책 모두에서 브랜드는 결국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 또한 이 책을 교과서가 아닌 이야기 책을 쓰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래서 재미있다. 단순히 마케팅 전략이나 기술을 우리에게 설득시키려고 했다면 그저 그런 책으로 남았을테지만 이 책은 그냥 스토리텔링이다. 저자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한국시장을 생각해서 제목부터 바꿨다. 자기 책에도 뭔가 기술을 입히는 것이다.

원작의 제목은 'How Coca-cola Took over the world'_한국어로 하면 코카콜라는 어떻게 세계(시장)를 장악했을까? 정도이겠지만 한국어판은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로 변경했다.

 

 (표지가 산뜻하다.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이쁜 디자인이다. 그리고 뭔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의문형 제목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미슐랭 가이드'는 세계적 타이어업체 중 하나인 미쉐린에서 타이어 판촉방안을 궁리하다가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다닐 수록 타이어가 빨리 마모되어서 많이 팔릴 것이라는 생각으로 한 판촉 수단 중 하나였는데 배보다 배꼽이 커져버린, 지금은 세계적은 음식점 평가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미쉐린 가이드의 탄생 스토리를 포함한 101개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가 담겨있다. 저자가 선정한 5가지 기준을 통과한 스토리들로 정말 주옥같은 '브랜드 마케팅 사례집'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대부분 글로벌기업이라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이 책의 이야기 선별 5가지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뜻밖의 발견인가? 최우선 기준이자 가장 단순한 요소는 '경쟁력'이다. 흔히 아는 스토리인가? 스토리에 재미있는 부분이 확실히 있는가? 등 저자의 검토를 거쳤다.

2) 사례연구가 아닌 스토리인가? 가능한 한 한,두 캐릭터-스토리 속 인물들, 특징있는 인물들-에 초점을 맞추면서 스토리를 적었다. 

3) 클라이맥스나 반전이 있는가? 

4) 교훈거리가 있는가? 마케터들이 스토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는가?

5) 이 책의 범위를 폭넓게 해 줄 스토리인가? 두 번 이상 업급된 브랜드(코카콜라 등)도 있지만 최대한 겹치지 않는 스토리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의 스토리를 7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브랜딩, 기원, 네이밍과 아이덴티티, 마케팅전략, 커뮤니케이션, 혁신, 리포지셔닝과 리부팅으로 나눴다. 

필요한 이야기나 전략을 떠올려야 할때 해당부분으로 가서 읽으면 된다.

 

재밌게 읽은 몇 가지 사례로는 네스프레소의 2전 3기 성공이었다. 조키 클루니가 멋지게 광고하고, 우리 회사에도 있는 그 캡슐커피의 대명사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성공한 브랜드다. 

스위스의 네슬레는 1982년 첫 네스프레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큰 설치비용이 필요치 않고 전문 바리스타가 없이도 사용 가능했기에, 고품질 커피를 쉽고 경제적으로 제공할 목적이 있었던 스위스 작은 레스토랑을 겨냥해 마케팅을 했으나, 무참히 실패했다. 여기 실패원인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유럽의 보수적인 또 장인정신이 있던 가게 주인들이 변화를 거부했기 때문일 것이다. 

네슬레는 두번째 시도로 사무실용 커피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 새로운 네스프레소 커피 시스템(커피 머신과 특수 캡슐)을 보급하고자 사무실용 커피시장 업체와 계약하고 1986년 이탈리아와 일본에 이 제품을 출시했지만 이번에도 실패했다. 

결국 네슬레는 다른 방식으로 일할 새로운 외부 인재를 찾았다. 그는 바로 필립모리스와 말보로 사업개편애 성공한 젊은 경영자로 장 폴 가야르다.

장 폴 가야르는 네슬레에서 사무실용 커피를 포기하고 가정용으로 집중했다. 네슬레가 변화를 위해 영입한 경영인이 네슬레의 전통적 시장인 가정으로 다시 집중한 것이다.

장 폴 가야르는 두번째로 백화점과 여러 전문점을 통해 네스프레소를 판매하기로 했다. 고가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 한 것이다(기존 네슬레는 대중시장 타깃 위주)

이 목적을 달성하고자 24시간 주문을 접수하고 영업일 기준 2일내 배달을 완료해 신선한 커피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결국 네슬레는 성공했다. 여기서 교훈은 기존 시장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편이 기존 방식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지금 우리회사의 시장 개척과 확대에 대한 또다른 생각의 계기를 얻을 수 있었다.

 

브랜드의 시작에 대해 이야기 한 부분도 재밌었다.

우리가 많이 아는 이야기인데 나이키 로고가 시급 2달러에 사들인 한 대학생의 아이디어였다.

몽블랑은 처음 안 사실이었는데 만년필의 펜촉이 인근 알프스 산맥의 높고 장엄한 봉우리 몽블랑과 닮았다고 착안해서 만든 브랜드였다. 몽블랑 상표에 대해서는 일부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오늘날 고급 패션 액세서리의 대명사인 몽블랑의 시작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코로나 맥주에 레몬이나 라임을 올려 먹는 방법도 단순히 더운 멕시코에서 유래한 일인줄 알았으나 병을 다르게 만든 시작이었고, 그 아이덴티티를 지키기 위한 일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오늘 나는 코로나 한병을 집에 냉동해 둔 레몬과 같이 마셨다. 

한국의 LG도 이 책에 나온다. 반가웠다. 치약회사에서 글로벌 가전기업이 된 LG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의 인물 이름이 그대로 나오면서 말이다. 치약과 화학품 산업을 하던 당시 락희화학이 대담한 목표를 가지고 어려움 끝에 금성사를 설립해 대한민국 자체 기술로 라디오, TV 등을 생산한 일, 여기에 나오지는 않지만 현대중공업의 거북선 지폐를 들고가서 배 생산 계약을 따온 일, 불모지에서 반도체 산업을 세계 1위로 만들어낸 삼성까지 한국의 기업사는 웅대한 도전이었다. 기업가 정신이 많이 없어졌다고 하는 오늘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코카콜라와 산타클로스, 르크루제의 오렌지색, 누텔라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많은 기업과 브랜드, 그들의 마케팅이 등장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케팅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내가 가지고 있던 회사생활 일련의 일과 연결시킬 수 있었다. 

(한 Chapter의 분량이 5page를 넘지 않는 짧은 분량으로 끝에 저자의 생각 또는 이야기에서 나오는 교훈이 진한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반론이나 그 뒷이야기가 뒤에 아주 작은 글씨로 나오는 구조다) 

 

마케터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삼성전자나 LG생활건강, 현대자동차 같은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많은 B2C기업의 마케터나 전략 담당가, 브랜드 관리자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기회를 주신 중앙 Books에 감사드린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중앙Books출판사의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됐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d*****2 2019.02.10. 신고 공감 41 댓글 31
리뷰 총점 종이책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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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이 책은    이 책의 제목은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 부제는 <세계를 정복한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이다.   저자는 자일스 루리 (Giles Lury), <영국의 브랜드 전략 컨설팅 회사인 밸류엔지니어스(The Value Engineers) 대표. 광고, 리서치, 브랜드 등 마케팅 전 분야를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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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이 책은 

 

이 책의 제목은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 부제는 세계를 정복한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이다.

 

저자는 자일스 루리 (Giles Lury), <영국의 브랜드 전략 컨설팅 회사인 밸류엔지니어스(The Value Engineers) 대표. 광고, 리서치, 브랜드 등 마케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활약했다.

지은 책으로는 국내에서 출간된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 『시장조사의 기술이 있으며, 그 외 브랜드워칭(Brandwatching)』 『애드워칭(Adwatching)등이 있다.> (저자 소개 인용)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의 장점 몇 가지

 

저자는 브랜드에 얽힌 이야기들을 수집해서, 다음의 7가지로 분류하여 책을 편찬했다.

 

브랜딩, 기원, 네이밍과 아이덴티티, 마케팅 전략, 커뮤니케이션,

혁신, 리포지셔닝과 리부팅.

 

이 책의 장점을 몇 가지로 꼽을 수 있는데,

그 첫 번째는 101가지의 브랜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101 개의 브랜드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둘째, 이 책에서 브랜드를 7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놓았는데, 무작위로 섞어 놓은 것이 아니라, 일정한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하여 분류해 놓았기에 독자들은 각자 원하는 정보 분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세 번째는 각각의 카테고리로 분류를 해 놓았기 그 카테고리 안에 있는 기업을 비교 연구하면 그 분야에 대한 트렌드, 방향성을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네 번째, 이건 책의 내용이 아니라 저자가 브랜드 스토리를 모으고 분류하는 작업을 보고 들으면서 독자들은 스토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말한다. “나는 이야기를 수집한다.”

거기에 더하여 이렇게 말을 이어간다.

특히, 나는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수집한다. 개인적으로는 브랜드에 얽힌 이야기를 좋아할뿐 아니라, 브랜드 컨설턴트로서 의뢰인에게 마케팅에서 중요한 부분과 원리들을 설명할 때 여러 브랜드의 이야기를 예로 든다. 단순히 예를 들거나 연구 사례를 소개하는 것보다 그 편이 더 흥미롭게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4)

 

그런 결과 이 책이 탄생했다. 저자가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들을 수집한 덕분에. 저자가 그런 이야기를 좋아한 덕분에 독자들이 브랜드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생긴 것이다.

 

다시, 이 책은 

 

저자는 마케팅에서 활용하는 스토리텔링의 기법으로 다음의 7가지를 제시한다.

브랜드 내러티브(서사), 브랜드 스토리(실화), 영감, 친밀감, 은유, 고객의 입장, 프레젠테이션으 스토리화. (5-7)

 

이런 가르침은 이 책에서 펼쳐지는 브랜드의 창업 또는 발전 스토리와 융합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그 가르침이 매우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브랜드 따로 스토리 따로가 아니라 브랜드와 스토리가 결합되어 독자들의 기억 창고에 들어가게 될 것이기에, 기억면에서나 활용면에서나 매우 실천적이라는 점 또한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참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의문점 하나.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그 이유를 생각해 보는 것도 생각훈련 중의 하나이니, 생각해 본 다음에 그 답을 들고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그런 방법도 이 책을 깊게 읽어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s***h 2019.01.30. 신고 공감 4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게 읽으며 생각하게 되는 브랜딩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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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람이라 본능적으로 스토리에 끌리는 것 같다. 마케팅에 대해 잘 모르는 시절에도 어떤 브랜드 이름의 유래 같은 데에는 관심이 많았다. 대표적인 예로 고급 초콜릿으로 유명한 고디바 이야기는 미술 분야의 책에서(고다이바 부인의 그림이 있기 때문에)도 접하기에 익숙하다.   이번 책은 제목이 독특하다 생각이 들었으나 처음에는 흥미가 가지 않았다. 제목의 독특함에 잠시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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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람이라 본능적으로 스토리에 끌리는 것 같다. 마케팅에 대해 잘 모르는 시절에도 어떤 브랜드 이름의 유래 같은 데에는 관심이 많았다. 대표적인 예로 고급 초콜릿으로 유명한 고디바 이야기는 미술 분야의 책에서(고다이바 부인의 그림이 있기 때문에)도 접하기에 익숙하다.

  이번 책은 제목이 독특하다 생각이 들었으나 처음에는 흥미가 가지 않았다. 제목의 독특함에 잠시 멈췄지만 부제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를 보지 않았다면 아마 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프롤로그에 저자가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거의 대부분이 나와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마케팅에서 활용하는 스토리텔링의 기법 7가지는 다시금 마케터로서의 역할을 하려는 내가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었다. 미쉐린 타이어가 미슐랭 가이드를 만든 것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지난해 발을 들인 업계에서도 비슷한 가이드를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 형태를 바꾸는 것이 우선이나 그 부분은 현재 어려우니 일단 넣어둬야겠다.

  책은 브랜딩, 기원, 네이밍과 아이덴티티, 마케팅 전략, 커뮤니케이션, 혁신, 리포지셔닝과 리부팅의 7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저자의 의도처럼 길잡이로 사용되기 좋게 흥미로운 브랜드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카테고리별 구성 외에도 각각의 글 마지막에 던지는 저자의 물음이 기억에 남는다. 수동적인 독서를 보다 능동적으로 바꾸며 독자의 브랜드 마케팅 생각에 파장을 주는 역할을 한다.

  궁금증이 가는 제목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북.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라면 한 권 옆에 두고 영감을 받기 위해 꺼내보기 좋은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a******s 2019.02.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내용보기
제목이 참 재미있다.음식점 평가로 유명한 미쉐린 가이드와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과 이름이 같다.이 이야기는 전에 다른 책에서 읽은 적이 있었다.이 책에는 제목처럼 많은 마케팅의 요소들이 들어있다. 대학시절 전공필수과목이었던 마케팅이 참 재미있었다. 다른 과목들과 달리 실제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피부에 와닿았기 때문이다.덕분에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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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재미있다.

음식점 평가로 유명한 미쉐린 가이드와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과 이름이 같다.

이 이야기는 전에 다른 책에서 읽은 적이 있었다.

이 책에는 제목처럼 많은 마케팅의 요소들이 들어있다.

 

대학시절 전공필수과목이었던 마케팅이 참 재미있었다.

다른 과목들과 달리 실제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피부에 와닿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졸업논문도 해외 마케팅에 대해서 썼었다. 물론 지금은 전혀~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말이다.

 

이 책은 역시 마케팅 서적이어서 딱딱하지 않다. 그리고 길지도 않다.

익숙한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낸 마케팅의 강점들에 대해 7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하나하나 이야기들이 참 재미있고 유쾌했다.

그리고 각 브랜드의 이야기 말미에는 생각할 문제를 하나씩 던진다.

덕분에 그냥 가십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한 번씩 생각해볼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도 다른 매력 중 하나이다.

 

이 많은 브랜드 중에 과연 우리나라 기업이 없는 걸까?

다행히 LG가 들어있었다. 꼭 해외에서 우리나라 간판을 만났을 때의 기쁨이라고 할까?

물론 내용은 심히 짧고(그래서 아쉬움),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말이다.

 

제일 놀라웠던 이야기는 디즈니사의 사옥에 관한 내용이었다.

미래의 가능성을 내다본다는 생각에서 사옥을 지었는데, 인근에 있는 병원에 건물을 매각하게 될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서 건물을 지었다니...전혀 예상치 못했던 부분이었다.

일명, 퇴로를 만든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여러 개 있었다.

그중 제일 많이 든 생각은 마케팅에는 여러 가지 강점(또는 요소)들이 있지만 그중 내가 관심 있는 부분을 집중해서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든 내가 관심 있는 부분은 생각을 많이 할 수밖에 없다.

마케팅의 강점은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남들 눈에는 별것 아니게 보이는 그 강점을 공략해 기회를 만든(마케팅을 한) 기업들은 결국 성장하게 되었고, 그 기회를 하찮게 넘겨버린 기업들은 성장을 멈추게 되었다.

직원의 이야기, 손님의 이야기, 동업자의 이야기 등 작을 실마리를 그냥 넘기지 않고, 고민하고 새로운 생각과 행동으로 활용했을 때 더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지만 사업에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영역으로 끌어들였을 때 내 삶

또한 다른 사람의 삶과 차별성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1 2019.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회를 잡고 가치를 발견하는 브랜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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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 별점을 매기는 미슐랭 가이드가 미쉐린 타이어와 관계 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외래어 발음 표기가 전혀 다른 탓도 있지만, 분야 자체가 서로 너무나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왜 타이어 제조사가 음식점을 분석하고 평가한 걸까?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다닐수록 타이어가 빨리 마모될 거라는 생각에 시작된 일이라고 한다. 남들보다 한 수 위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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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 별점을 매기는 미슐랭 가이드가 미쉐린 타이어와 관계 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외래어 발음 표기가 전혀 다른 탓도 있지만, 분야 자체가 서로 너무나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왜 타이어 제조사가 음식점을 분석하고 평가한 걸까?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다닐수록 타이어가 빨리 마모될 거라는 생각에 시작된 일이라고 한다. 남들보다 한 수 위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엉뚱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실제로 그 덕분에 타이어가 많이 팔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판촉물이 유료로 판매됐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는 브랜드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거기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짤막하게 짚어준다. 브랜드의 힘과 가치,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사례, 회사명과 로고의 탄생 과정, 기발한 마케팅 전략, 소비자를 사로잡은 소통 방법, 분야를 뛰어넘는 혁신, 쇠퇴하던 브랜드를 되살린 변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문제에서 해답을 얻는 반전 에피소드는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KFC 프랜차이즈의 한 점주가 종이 버킷을 잔뜩 사서 처리 못해 난감해하고 있었는데 그 해결책으로 일가족의 식사가 되도록 버킷 단위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맥주는 햇빛에 노출되면 향이 나빠지기 때문에 어두운 병에 담아 파는 것이 보통인데 코로나 맥주는 투명 유리병을 고수했다. 대신 병 입구에 라임 한조각을 끼워 팔아 예상 밖의 성공을 거뒀다고 한다.


이름에 얽힌 이야기 중에는 순서가 반대로 된 경우가 많다. 초록색 거인 캐릭터로 유명한 통조림 회사는 처음엔 우울한 모습이어서 친근감이 없었던 캐릭터를 밝고 가볍게 수정하면서 인기를 끌자 아예 회사명을 그린 자이언트 컴퍼니로 바꾸었다고 한다. 다임러 차량을 홍보하고 판매하던 에밀 엘리넥은 신형 엔진을 개발하면서 자신의 딸 이름을 상표로 등록하기로 합의한다. 딸의 이름은 스페인어로 우아함을 뜻하는 메르세데스였는데, 그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에밀 엘리넥은 자신도 개명을 했을 정도였다. 아버지가 딸의 이름을 이어받은 특이한 경우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이야기가 사실이 아닌 경우도 있다. 구멍 뚫린 사탕이 질식사고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그렇다. 사실은 구명 튜브를 연상시키는 모양 때문에 라이프 세이버라는 이름이 붙은 것뿐이다. 헬로 키티의 입이 없는 이유는 시대마다 달라졌고, 몽블랑의 스타 로고는 어떤 의미인지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마케팅 전략은 가끔 반대로 하는 게 성공을 거둔다. 생산비 절감을 위해 검은색 차량만 생산했던 포드와 달리 GM은 고객마다 다른 욕구와 목적에 맞게 각기 다른 계층으로 브랜드를 세분화해서 성공했다. 반면 애플은 한 제품도 여러 버전을 출시하다가 손실이 커졌고, 스티브 잡스가 제품수의 70퍼센트를 줄이고 핵심 제품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시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의료 패드나 붕대로 쓰였던 면 대용품이 전쟁이 끝난 후 일회용 생리대라는 새로운 용도를 찾아냈지만 여성 소비자들이 약국의 남자 직원에게 생리대를 달라고 하길 꺼려하자 제품명을 무슨 제품인지 추측하기 어렵도록 '코텍스'로 바꾸었더니 매출액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혁신적인 브랜드도 있다. 프리스비라는 사람의 제과점에서 파는 파이의 일회용 은박접시를 던지는 놀이가 유행하자 놀이를 위해 굳이 파이를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서 철자가 다른 플라스틱 원반 장난감 프리스비가 탄생했다. 누군가 버리는 물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전쟁 직후 초콜릿이 귀하던 시절에 양을 불리려고 흔한 헤이즐넛을 섞은 것이 누텔라 잼이다. 흔한 원자재의 가치를 더한 경우다.


모든 브랜드가 즉각적인 열풍을 일으키는 것도, 한 번 얻은 인기가 영원한 것도 아니다. 20년 가까이 적자만 보다가 뒤늦게 유행한 보드게임도 있다. 블랙윙 연필처럼 브랜드는 훌륭하지만 사업은 위태로운 경우도 있다. MGM 영화사 로고의 사자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도 꾸준히 다른 사자로 바뀌었듯이, 브랜드란 계속 업데이트 시키지 않으면 생명력이 짧아질 수밖에 없다.


p.247-브랜드란 아기와 같아요. 브랜드를 만드는 일이 브랜드를 키우는 일보다 재밌죠. 처음에는 새 브랜드를 만들려고 적극적으로 나서던 경영진이 나중에 브랜드 유지비를 지출해야 할 때가 오면 주저하죠.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치약 회사에서 가전제품 회사로 탈바꿈한 LG전자를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야기는 정말 재미가 없다. 도전과 성공은 있었지만 기발하지도, 반전이 있지도 않다. 우리나라에 사랑받는 기업이나 경영인이 드문 이유는 좋은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갑질이나 탈세로 뉴스에 나오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앵무새 같은 소리나 한다. 맨손에서 시작해 무모한 도전으로 성공한 이야기라면 가슴이 뜨거워져서 들어줄 만한데, 상속세 덜 내고 경영권 물려받은 이야기는 열불이 나서 듣기가 싫다. 회사의 이익을 직원에게 나눠주고, 지역사회를 후원하고,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시도를 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이야기를 우리나라 기업들도 본받으면 좋겠다. 소비자가 기업과 경영인의 팬이 되어 응원하고 충성하는 모습을 우리도 볼 수 있기를 꿈꿔본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d******k 2019.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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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타이어의 아이디어가 미슐랭 레스토랑이 되었다.타이어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식당을 대표하는 존재가 된 이야기. 이 이야기를 흥미로운 마케팅 이야기로 펼쳐내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대목이나 몰랐던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많아서 책 자체로도 재미있다. 미쉐린 타이어의 아이디어가 미슐랭 레스토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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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타이어의 아이디어가 미슐랭 레스토랑이 되었다.


타이어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식당을 대표하는 존재가 된 이야기. 이 이야기를 흥미로운 마케팅 이야기로 펼쳐내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대목이나 몰랐던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많아서 책 자체로도 재미있다. 미쉐린 타이어의 아이디어가 미슐랭 레스토랑이 되었다.

h*****a 2019.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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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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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4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자일스 루리 지음/중앙books)>세계를 정복한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TV나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가장 많이 소개되는 대상이 바로 ‘맛집’이다. 검색창에 지명을 치면 바로 연관된 단어가 ‘맛집’일 정도다. 맛집 중 최고의 맛집이 바로 ‘미슈렝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이 아닐까? 가본 적은 없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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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4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자일스 루리 지음/중앙books)>

세계를 정복한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TV나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가장 많이 소개되는 대상이 바로 맛집이다. 검색창에 지명을 치면 바로 연관된 단어가 맛집일 정도다. 맛집 중 최고의 맛집이 바로 미슈렝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이 아닐까? 가본 적은 없지만 이름은 자주 들어본 미슈랭이 바로 이 책의 제목에 소개된 타이어제조회사 미쉐린이다.

참신한 타이어 판촉 방안을 궁리하다가 여행 가이드북이라는 개념에 착안해 만든 것이 바로 미쉐린 가이드다. 그들은 사람들이 더 많이 여행을 떠날수록 자동차 타이어가 마모되어 새 타이어를 사게 되리라 예측했다.

별 하나: 해당 지역을 방문하면 들를 가치가 있는 매우 좋은 식당

별 둘: 요리가 훌륭해 본래 여행지에서 다소 떨어진 곳이라도 들를 가치가 있는 식당

별 셋: 요리가 너무도 훌륭해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

여기서 교훈은, 판촉물도 독자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판촉물을 상품화할 수 있는가 

 

저자는 모든 분야의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에서 활용하는 스토리텔링의 기법 7가지를 알려준다.

1 브랜드 내러티브(서사)

2 브랜드 스토리(실화)

3 영감

4 친밀감

5 은유

6 고객의 입장

7 프레젠테이션의 스토리화

 

101개의 글로벌 브랜트 마케팅의 스토리가 일곱 가지의 주제로 구분되어 소개된다. 소개의 마무리는 항상 여기서 교훈은, ~~’으로 마친다.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의 배경과 연원을 알 수 있고, 생소한 브랜드의 경우에도 친절한 안내를 받는 느낌이다. 딱딱한 경영학 교과서가 아니라, 저자가 원했던 재미있는 이야기책으로 훌륭하다.

 

브랜딩

브랜드는 기업의 가치 창출 도구이며, 브랜드의 경제적 가치는 기업의 가장 귀중한 자산이다. 2016년 그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평가 1위에 오른 애플 브랜드의 경제적 가치는 무려 1781억 달러에 달한다.

브랜드는 노래, , 영화에서 언급되는 현대 문화의 일부이기도 하다. 강력한 브랜드는 다수의 소비자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사회적 의미’-특정한 가치와 인격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의 사회적 의미는 사회적 통화의 한 단위가 된다. 설령 각자가 브랜드를 다르게 인식할지라도, 사회적으로 널리 인정되는 각 브랜드의 특성과 의미가 무엇인지는 우리 모두 안다.

*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하고 귀환하는 우주비행사를 환영하는 코카콜라의 문구, “코카콜라의 고향인 지구에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

* 폭스바겐은 왜 망가진 도로를 샀을까? 형편없는 도로를 매입하고자 헤링겐 마을 의회와 협상을 해서 매입한 옛 도로를 통째로 에라레시엔으로 옮겨놓았다. 자갈돌 하나까지 모두 옮기고, 바퀴 자국과 웅덩이까지 똑같이 재현했다.

여기서 교훈은, 브랜드의 품질을 극한까지 검증하는 노력이 보상받기 마련이라는 점이다. 당신은 브랜드를 검증하기 위해 어느 정도까지 노력할 의향이 있는가 

* 갱스터가 반한 차, 포드 V8이나, 마릴린 먼로와 샤넬 넘버5처럼 브랜드 구축에 도움이 되는 유명인사들의 이야기

* 레블론 화장품의 이야기 우리는 공장에서 화장품을 만들지만, 우리가 가게에서 파는 것은 희망이다.” 여기서 교훈은, 제품과 브랜드는 엄연히 매우 다르다는 사실이다. 당신이 정말로 파는 것은 무엇인가 

 

기원

브랜드의 유래는 아마도 브랜드 이야기의 가장 풍부한 원천이다. 수많은 브랜드들이 저마다 각양각색의 연유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가 나온 환경 역시 각양각색이다.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려는 적극적인 노력 끝에 탄생한 브랜드는 전체 브랜드 중 일부일 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 리바이스는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만든 청바지 브랜드이지만 다른 청바지와 구별되는 작은 단추 모양의 구리 리벳과 주황색 실로 만든 이중 박음선은 제이콥 유페스라는 러시아인의 아이디어였다. 텐트, 말 담요, 마차 가림막에 쓰던 무겁고 두껍고 질긴 코튼 덕코튼 데님천을 사용해서 작업용 바지를 만들었다.

여기서 교훈은, 시장에서 일어나는 혁신은 다른 시장에서 빌려온 것일 때가 종종 있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어디서 아이디어를 빌려오겠는가 

* TV 속 연예인이 입은 옷, 아소스‘ASOS’스크린에서 본 것처럼(As Seen On Scree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여기서 교훈은,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영감은 언제, 어디서든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당신은 그런 영감을 얻고자 24시간 눈과 귀를 열어두고 있는가 

 

네이밍과 아이덴티티

아름다움이란 보는 사람의 마음에 달렸다는 말이 있지만, 최고의 브랜드 디자인은 브랜드를 알아보게 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의미를 드러낸다. 브랜드 로고부터 브랜드 아이콘까지, 디자이너가 상업적 목표을 위해 어떻게 상상력과 기술을 활용하는지 보여준다.

* 어둠 속에서도 알아볼 수 있는 코카콜라 병. “형태가 너무나 특이해서, 심지어 어둠 속에서 만져도 무슨 병인지 알 수 있고, 부서진 조각만 봐도 무슨 병이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유리병.” 1915년 코카콜라 사가 새로운 병 디자인을 도입하고자 병 공급업체들을 상대로 공모전을 열었을 때 보낸 지침서의 내용이다.

여기서 교훈은, 포장용기는 조용한 세일즈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자사의 포장용기에 충분히 신경을 쓰고 있는가 

* 여자의 심장을 뛰게 하는 티파니 블루. “티파니에는 당신이 아무리 많은 돈을 주어도 살 수 없는, 오직 티파니만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티파니 상자다.”

여기서 교훈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고유 색상을 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특별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당신이라면 브랜드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어떤 색을 고를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마케팅 전략

목적지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목적지에 도착하려면 알맞은 계획과 행동이 필요하다. 당신의 전략은 무엇이고, 어떻게 그 전략을 실행할 것인가? 경쟁자보다 많은 돈을 쓸 수 없는 처지라면, 결쟁자보다 앞선 생각은 할 수 없는가 

당신은 자사에 유리하게 시장을 세분화할 수 있는가? 다른 모든 경쟁자가 급격한 방향 전환을 할 때 당신은 직진해야 할까? 당신은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가, 혁명을 시작하고 있는가 

*치약회사에서 글로벌 가전 기업으로, LG. 1957년 라디오 생산을 시작한다. 창업자인 구인회 사장은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급급하지 않고 전자산업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투자하는 대담한 결정을 하였다.

여기서 교훈은, 최고의 브랜드는 큰 꿈을 꾸고 대담한 목표들을 설정한다는 사실이다. 당신이 더 멀리 바라보고 생각했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었을까 

 

커뮤니케이션

과거 브랜드와 고객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단방향 소통이었다. 요즘은 상황이 매우 달라졌다. 대중은 미디어뿐 아니라 마케팅의 의도도 알아차린다. 소비자들은 일방적으로 설득당해 구매하는 대신 기업과 대화할 수 있길 바란다.

소비자들은 자체적인 브랜드 콘텐츠를 자유롭게 만들고 있고, 일부 브랜드 콘텐츠는 제작자가 의도한 것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다.

*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드비어스. “드비어스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라는 광고를 내보내기 전만 해도 솔리테어 다이아몬드는 파혼의 상징으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드비어스의 간단명료하고 대담한 광고 덕분에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고, 다이아몬드가 가장 귀한 보석이 되었다.”

여기서 교훈은, 아이디어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것이다. 당신의 브랜드를 더 큰 성공으로 이끌 좋은 아니디어를 가지고 있는가 

* 광고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메막 오길비. 광고 대행사 메막 오길비가 킹 칼리드 재단과 함께 제작한 2013년 광고 캠페인. 그들이 제작한 광고에는 부르카를 쓴 여성이 얼굴을 근접 촬영한 사진이 실렸다.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여성의 한쪽 눈은 멀쩡하지만 다른 한쪽 눈에는 멍이 들어 있다. 멍이 든 눈 밑에 짧은 광고 카피가 적혀 있다. 영어 버전의 광고 카피는 덮을 수 없는 것들도 있다였고, 사우디 버전의 광고 카피는 빙산의 일각”(<포린 폴리시의 중동 부문 편집자 데이비드 케너의 번역)이었다. 사진 밑에는 지역 가정폭력 피해 여성 보호소 전화번호가 소개되었다.

여기서 교훈은, 광고는 선한 일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어떻게 광고를 이용해 선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혁신

혁신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라틴어로 바꾸다, 개선하다는 뜻의 ‘innovare’, 또는 새롭게 만들다는 뜻의 ‘novare’라고 한다.

혁신은 필요에 의해 혹은 면밀한 분석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

* 혁신적인 청소 도구, 스위퍼. 양동이에 세제를 풀고 대걸레를 담궜다가 바닥을 닦고 다시 양동이에 대걸레를 넣다 뺐다를 해서 다시 닦고. 그럼 대걸레에 묻은 먼지는 어디로 갈까 

스위퍼는 쓰고 나면 버리는 행주 조각처럼 바닥을 닦은 뒤 버릴 수 있는 종이를 밀대에 부착해서 바닥을 닦는 청소 도구다.

여기서 교훈은, 다른 사람이 전에 보지 못한 문제를 인식하고, 가끔은 접근법을 바꿔가며 끈기 있게 연구할 때, 혁신이 탄생한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혁신 기회를 인식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연구 접근법을 개발할 수 있는가 

*전투기 기술자가 만든 최초의 우산형 유모차, 맥클라렌. 여느 할아버지들과 마찬가지로 오언 맥클라렌도 손녀가 탄 유모차를 끌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그 과정에서 육중한 유모차의 진행 방향을 바꾸기가 어려워서 애를 먹었다. 그는 삼각형 형태의 유모차 알루미늄 틀로 유모차를 재발명하기로 마음먹고 항공공학 기술을 활용하고 항공술 원리들을 적용해 새로운 유모차를 만들었다.

여기서 교훈은, 아이디어들의 이종교배가 훌륭한 혁신 원천이라는 사실이다. 먼 곳에서 온 아이디어들의 응용 가능성에 늘 주목하라.

 

리포지셔닝과 리부팅

브랜드는 지치거나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적절하고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불행히도 경쟁자와 고객의 기대가 변화함에 따라 쇠퇴하는 브랜드가 많다. 그렇기에 브랜드도 변화해야 한다. 브랜드를 다시 젊어지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새로운 타깃 청중을 대상으로 광고하기, 신제품 개발하기, 새로운 가치 제안하기, 새 파트너 찾기 등이 그것이다.

* 비평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동화, 디즈니. 디즈니가 픽사에게 배운 핵심은 건설적인 집단 비평 과정인 스토리 트러스트회의다.

여기서 교훈은, 브랜드는 건설적 비판의 혜택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어떻게 (아무리 고통스러울지라도) 비판을 수용하고, 비판받은 내용을 고칠 것인가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j********4 2019.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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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경영]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책/경영]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내용보기
요즘 새로 나오는 책들이 제목으로 낚시질(?)을 너무 잘해서 제목에 끌린다고 아무 책이나 덥석 고르지 말자 맹세했는데 ㅋ   와우.. 이런 결심 한방에 무너뜨리게 하는 책이 나왔으니.. 이건 도저히 안 읽을 수가 없네 ㅎㅎ 그건 바로..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그러게~ 왜 그랬을까~앙?? 미쉐린이 왜 그랬을까~ 너무 궁금해서 책을 안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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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나오는 책들이 제목으로 낚시질(?)을 너무 잘해서

제목에 끌린다고 아무 책이나 덥석 고르지 말자 맹세했는데 ㅋ

 

와우.. 이런 결심 한방에 무너뜨리게 하는 책이 나왔으니..

이건 도저히 안 읽을 수가 없네 ㅎㅎ 그건 바로..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그러게~ 왜 그랬을까~앙?? 미쉐린이 왜 그랬을까~

너무 궁금해서 책을 안 읽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

 

글로벌 브랜드들의 마케팅 스.토.리.에 관한 책,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목으로 하는 낚시질하는 책 아니고요 ㅎㅎ

비즈니스, 경영, 마케팅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 책을 쉽고 재밌게,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

 

 

 

세계를 정복한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자일스 루리 지음 / 윤태경 옮김

중앙북스

 

 

우선 내가 알고 있었던 '미슐랭 가이드' 가

'미쉐린 가이드' 라는 것에 충격!! ㅋ

 

프랑스어로는 미슐랭이지만, 영어로는 미쉐린.. 맞네요 ㅎㅎ

암튼 이 글로벌 기업이 우리나라에서는 '미쉐린' 타이어란 이름을 쓰기 때문에

미슐랭 가이드보다는 미쉐린 가이드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하네요

(뭐가 맞는 건지 너~무 궁금해서 검색 찬스를 썼습니다 찡긋 ^^*)

 

 



 

브랜드의 힘은 '스토리' 에서 나온다

광고보다 강력한 101개의 글로벌 마케팅 스토리

 

코카콜라, 타파웨어, 폭스바겐, 샤넬 넘버5, 디즈니, 레블론,

네스프레소, 라코스테, 루주 루부탱, 베네피트, 키친에이드,

헬로키티, 나이키, 몽블랑, 애플, 드비어스, 르쿠르제, 누텔라 등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의 비하인드스토리..

두고두고 회자되는 유명한 마케팅 사례들..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책을 읽을 수록 스토리의 힘.. 역시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스토리가 주는 힘, 스토리의 힘!! 다시 한 번 더 파워 강조!!!

 

 

 



 

저처럼 이 책에 빠진 이가 하나 더 있었으니

그건 초등 고학년 아들.. ㅎㅎㅎ

 

세계적인 브랜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 매력적인 이야기에 안 빠질 수가 없지요

 

근데 아무래도 저와 아들이 관심사가 다르다 보니 ㅋ

저는 설렁설렁 읽은 부분인데, 아들은 디테일하게 읽고 ㅎㅎ

새로운 사실 알게 되었다고 엄마에게 신난다고 얘기해주니

혼자 책 읽기 할 때보다는 훨씬 재밌긴 하더라고요 ^^*

 

기네스북이 기네스란 사람이 처음 만들었나 싶었지

술 만드는 '기네스' 와 관련되어 있다는 건 생각지도 못 했네요

그것도 술자리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논쟁들의 정답을

알려주기 위해 '기네스북' 이 탄생되었다고 하니 놀랍죠 ㅎㅎ

 

 

 

 

 

나이키의 브랜드 가치는 실로 어마무시한데요

그 명품 로고가 사실은 시급 2달러에 탄생했다?!

 

그리고 빨리 일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촉박해

마음에 들지도 않는 로고를 채택해 사용했다고 하니 재밌죠 ^^

 

그때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면 지금의 나이키 로고가 아닌

다른 로고의 나이키 제품을 사용하고 있진 않았을까요?

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의 나이키 로고가 최고입니다 ㅋㅋ

 

우리나라 기업인 'LG' 도 이 책에 소개가 되는데요

저야 뭐 오래 산 사람이니까 럭키금성을 알고 있지만

이런 과정을 모르는 아들은 LG 가 Life is Good 의 약자라고 알고 있다가 

여기 소개된 내용을 읽고 나니 못 믿겠다는 표정을 짓네요 ㅎㅎ

 

 

 

 

 

그래서..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는데??

 

미쉐린 가이드의 시초는 타이어 제조사를 운영하던 미쉐린 형제가

타이어 판촉 방안을 궁리하다가 사람들이 더 많이 여행을 떠날수록

자동차 타이어가 빨리 마모되어 새 타이어를 살 거라 예측하고

자동차 운전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판촉물을 제작한 것이라고 해요

 

이후에 무료로 배포하던 미쉐린 가이드를 유료 판매로 전환하고,

광고는 빼면서 레스토랑들을 소개하고, 별점 제도가 도입되면서

오늘날의 미쉐린 가이드가 완성이 된 거죠

 

실화여서 더 재밌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읽는 재미를 더하고,

 판촉물도 독자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교훈까지 덤으로 얻었어요

 

 

저는 이 책의 스토리에 관심이 있어서 읽었지만

경영이나 마케팅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그쪽에 관심 많은 분들은

이 속에서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의 후속작이라고 해요

"이류는 광고를 하고, 일류는 스토리를 만든다!" 란 말이 넘 마음에 드네요

이 작가님의 전작도 꼭 한 번 읽고 싶습니다 ㅎㅎ

 

 



 

YES마니아 : 로얄 p******1 2019.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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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타이어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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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의가 없는 일이다. 타이어 회사가 갑자기 여러 식당들에 별점을 매기다니 말이다. 그리고 시민들인 이 별점을 많이 받은 곳으로 향해 그 곳의 식사를 맛본다. 타이어 회사가 왜 이런 일을 했을까 어찌 보면 이와 같은 일은 우리 일상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백종원 대표를 한번 보도록 하자. 백종원 씨는 몇 년 전까지 여러 프렌차이즈를 하는 단순한 사업가였다. 자본가였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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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의가 없는 일이다타이어 회사가 갑자기 여러 식당들에 별점을 매기다니 말이다그리고 시민들인 이 별점을 많이 받은 곳으로 향해 그 곳의 식사를 맛본다타이어 회사가 왜 이런 일을 했을까 

어찌 보면 이와 같은 일은 우리 일상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백종원 대표를 한번 보도록 하자백종원 씨는 몇 년 전까지 여러 프렌차이즈를 하는 단순한 사업가였다자본가였고 말이다하지만 그가 자신의 노하우를 방송에 노출하고이를 이용해 사람들을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마치 키친 나이트메어에 나오는 조셉 고든처럼 말이다 그의 명성은 더욱 올라랐다특히 그가 세운 더본 코리아의 주가가 말이다하지만 적어도 백종원 대표는 자신의 일과 연고나된 일을 한 사람이다그리고 그가 향해고 솔루션이 성공한 곳은 시민들로부터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됐다그런데 어떻게 미쉐린 타이어가 식당을 찾아가서 별정음 매기는 일을 하게 됐을까그리고 과연 이 과정에서 누가 득을 보게 된 것일까 

 

자본주의 속 인문학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다른 세계의 이야기다음식과 타이어 말이다타이어를 만드는 공정은 철저히 음식과는 관련이 없다타이어는 먹는게 아니다반대로 음식 또한 자동차처럼 탈 수 있는 것 또한 아니다전혀 연관없는 것들의 연결하지만 이 전략은 탁월했다미쉐린에서 맛집에 별점을 부여하면 시민들이 백종원 투어를 가는 것처럼 어디든 자신의 자동차를 끌고 그곳으로 향할 것이다게다가 미쉐린 타이어가 1900년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는가도로가 깔리기 시작한 시절 말이다미쉐린 타이어의 이러한 전략은 어쩌면 산업적으로는 전혀 관련이 없어도 두 개의 산업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고그것을 이용해서 둘 모두 위위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자본주의 내에서 인문학적인 요소를 찾아내서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이 책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는 비단 미쉐린 타이어 이야기만을 다루지 않는다이 책의 부제는 세계를 정복한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말 그대로 마케팅과 관련하여 적절한 스토리 만들기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다솔직히 마케팅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이 책을 통해서 한 가지 인사이트를 갖게 됐다보통 내가 알고 있는 마케팅들을 상당하 단기적인 전략들밖에 없다상당한 돈을 들여서 연예인을 섭외해서 상품을 홍보하거나리그를 개최하거나와 같은 직접적이고 사람들에게 가시적인 것들이 대다수다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머릿속에 떠다녔던 것들은 이러한 마케팅은 상당히 인스턴트 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나온 대부분의 사례들 초콜릿미쉐린 타이어의 별점네스프레서, KFC 등등대부분의 사례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인스턴트 들관느 다르다사람들의 본질적인 욕구를 다양한 각도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자극해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어쩌면 이러한 책이 있기에 자본주의의 중심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책이 필요한지 모르겠다그리고 자본가들에게도 이러한 전략을 사용해볼 인내심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어쩌면 이 책이 던지는 또 다른 메시지는 바로 단순히 새로운 전략만 찾을 것도 중요하지만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것이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라는 것이 아닐까 싶다.





b*****g 2019.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내용보기
시중에 차고 넘치는 마케팅 경영서중에서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비지니스 경영서가 아닌 스토리북어서였다. 고민하고 학습하는 책이 아닌 재밌게 즐기면서 읽을 수 있는 유익한 경영서였다.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들을 엮은 책이다. 스토리텔링 기법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내용보기

시중에 차고 넘치는 마케팅 경영서중에서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비지니스 경영서가 아닌 스토리북어서였다. 고민하고 학습하는 책이 아닌 재밌게 즐기면서 읽을 수 있는 유익한 경영서였다.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들을 엮은 책이다. 스토리텔링 기법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저자 자일스 루리의 7가지로 분류와 이런저런 상세한 분석을 읽으며 일천한 지식이었단걸 깨닫게 되었다. 7가지 분류는 브랜드 내러티브, 브랜드스토리, 영감, 친밀감, 은유, 고객의 입장, 프레젠테이션의 스토리화이다.


이 책의 제목은 101가지 스토리 중의 하나일 뿐 미쉐린타이어 기업에 대한 책은 아니다. 101가지 스토리는 5가지 선정 기준으로 골랐다고 한다. 최우선 기준은 뜻밖의 발견인가? 이다 그래서 이 책의 이야기들은 진부하지 않고 신선하다.  그리고 반전이 있고 교훈이 있는 경영사례가 아닌 스토리들이다.


책의 구성은 101가지 이야기를 7가지로 분류했다. 브랜딩, 기원, 네이밍과 아이덴티티, 마케팅전략, 커뮤니케이션, 혁신, 리포지셔닝과 리부팅이다. 각 챕터의 분량은 두세장으로 끝나고 마지막 오렌지색으로 교훈 두세줄로 요약해버리는 친절함까지 갖춘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는 편집이었다.


코카콜라의 고향인 지구에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역시 마케팅의 최고는 코카콜라지 않나 싶다.

그리고 폭스바겐, 샤넬, 디즈니, 네스프레소, kfc, 리바이스, 헬로키티, 재규어, 나이키, 애플, 스타벅스, 푸조, 하이네켄, 네셔널지오그래픽, 말보로, 레고, 워크맨등의 세계적인 기업과 한국의 LG까지의 다양한 스토리들이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걸 꼽는다면 경영이 악화될 걸 대비한 플랜B로 회사건물을 혹시라도 병원에 팔 수 있게 복도를 설계했다는 스토리, 2전3기의 네슬레 네스프레소, 악어의 폴로셔츠 라코스테, 여자의 심장을 뛰게 하는 티파니 블루,맥주회사 기네스가 만든 기네스북, 라임 한조각의 비밀 코로나 맥주, 여성용 담배에서 남성성의 상징이 된 말보로 등이었다.


일단 이 책 저자자일스 루리의 전작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를 찾아 읽어봐야겠다.



g****y 2019.0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