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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별의 금화』 by 얀 제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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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스릴러 문학을 대표하는 얀 제거스의 마탈러 형사 시리즈 『클럽 별의 금화』는, 전작 『너무 예쁜 소녀』와 『한여름 밤의 비밀』을 잇는 세 번째 작품이다. 과거 작품에서 보였던 주인공 로버트 마탈러의 고독하고 불안했던 이미지는, 사건을 함깨 풀어가는 동료 형사들과 협력자들 덕분인지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변화돼 있다. 또한, 두 편의 전작이 페이지 터너임을 부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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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스릴러 문학을 대표하는 얀 제거스의 마탈러 형사 시리즈 『클럽 별의 금화』는, 전작 『너무 예쁜 소녀』와 『한여름 밤의 비밀』을 잇는 세 번째 작품이다. 과거 작품에서 보였던 주인공 로버트 마탈러의 고독하고 불안했던 이미지는, 사건을 함깨 풀어가는 동료 형사들과 협력자들 덕분인지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변화돼 있다. 또한, 두 편의 전작이 페이지 터너임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초반의 기대가 결말 부분까지 이어지지 못한 채 허무하게 지워졌던 점이 못내 아쉬웠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 결핍과 괴리감을 극복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과 준비를 한 것이 틀림없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번의 작품이 나올 수가 없었을 것이라 짐작된다. 그런 의미에서 스릴러 독자들이라면, 이 소설만큼은 놓치지 마시길 당부드린다.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오는 고질적인 부정부패와 비리가 있으며 그것이 생성될 수 밖에 없는 뿌리 깊은 구조적 문제가 갖춰져 있기 마련이다. 독일 역시, 정치와 기업 그리고 경찰과 언론의 유착관계가 예외적이지 않음을 조명한다.




과연 헤를린데 쉐러가 밝히고자 했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노련한 여기자의 죽음에는 과연 어떤 기밀 사안이 감춰져 있는 것일까? 

왜 죽었는지 밝혀내는 게 아닌, 죽음 자체를 은폐하려 드는 배후 세력은 누구인가?


헤센주에 있는 작은 마을 슈바르첸펠스에 사는 '쥘레만'의 집 앞에서 차량 충돌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한다. 사망자 가방 안에는 기독당 국회의원 '요한 폰 뮌첸베르크'를 수신자로 둔 서류봉투가 있었고, 쥘레만은 그것을 감춘다. 그러나 험악한 두 남자가 쥘레만의 집을 잿더미로 만들고, 그는 심장이 끊어질 듯한 도주를 시작한다. 한편, '악셀 로텍'은 헤센주 범죄수사국의 전설적인 인물로 대부분의 경찰들을 포함해 신참 '다니엘 피히트너'의 롤모델이다. 그는 기독당 요한 폰 뮌첸베르크의 집에서 아동 포르노 사진을 제보로 한 가택수색을 벌인다. 


우리의 호프 마탈러는 반년 넘게 세 건의 살인과 여러 건의 성폭행을 저지른 범인 '레나르트 칼렌베르크'를 색출해 수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다. 프랑크푸르트 경찰청에 '콜드 케이스 유니트'라고 불리는 미제사건전담팀이 생겼고 과거에 포기했던 사건을 다른 각도로 재수사하는 일에만 몰두했는데 마탈러는 미제사건전담팀과 본래 업무인 강력팀의 팀장직을 병행하게 됐다. 마탈러가 미제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언론학교 준비생 '안나 부흐발트'는 유능한 저널리스트가 되어 나타난다. 그녀는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자신의 친구인 '헤를린데 쉐러'의 행방을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심지어 그녀는 자신과 연락이 닿지 않으면 마탈러에게 알릴 것을 당부까지 했다. 쉐러가 묵은 허름한 '초블릭 호텔'을 찾아갔으나, 눈을 겨냥한 두 발의 총탄으로 인해 그녀는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었다. 


마탈러가 초블릭 호텔 현장 조사를 시작하던 찰나 악셀 로텍이 나타나 수사 권한은 지방범죄수사국에 있다며 마탈러의 수사를 긴급히 저지한다. 곧이어 과학수사연구소장 '카를로스 사바토'가 확보한 단서까지 압수하고, 법의학자 '테아 홀만'에게는 쉐러의 시신을 신원 미상의 시신이라며 연구소의 시체 냉동고를 잠시 빌리기까지 한다. 나름 실력있는 수사관으로 정평이 난 악셀 로텍이, 현장 보전 조치나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묻지 않는 등 수사의 본질을 흐리는 무관심한 태도도 문제지만, 초블릭 호텔 사건에 관여해선 절대 안 된다는 상부로부터 강력한 명령이 프랑크푸르트 경찰청 강력팀에 하달되고, 심지어 현장을 본 형사들에게 침묵 서약서 서명까지 요구한다. 그러나 우리의 정의로운 로버트 마탈러와 그의 동료 형사들은 지방범죄수사국에 맞서 비밀 수사를 진행한다. 아무런 단서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사건은, 안나가 미궁 속에서 발견한 쉐러의 자동차 안에서 찾아낸 노트북 가방을 토대로 수사에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그속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 '별의 금화'와 암호처럼 나열된 여러 이니셜을 풀어나간다. 별의 금화는 고객의 입맛에 맞게 장소를 대여해 주는 클럽으로, 백여 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럭셔리한 공간이다. 세상에 알리고 싶지 않은 비밀 모임이 이곳에서 횡행했고, 경찰과 검찰이 비밀리에 추잡한 영업장의 뒤를 돌보고 있었다.


초블릭 호텔 사건과는 전혀 무관해 보이던 연쇄 성폭행 사건이 하나의 사건으로 귀결되는 부분은 헤를린데 쉐러의 치밀한 추적을 뒷받침한다. 쥘레만과 안나의 만남 또한 의외성으로 작용하는데 그 상황이 제법 신선함을 준다. 주인공 마탈러를 중심으로 한 개성 넘치는 동료 캐릭터들과 그들 나름대로의 역할이 위기의 순간마다 기지를 발휘했고, 결정적인 순간 논리적인 사고력으로 무장한 마탈러의 활약상은 큰 빛을 발한다. 그리고 두 사람을 동시에 사랑한다는 마탈러의 연인 테레자의 사랑 논리를 보면서 영화 글루미 선데이가 오버랩되기도 했다. 우리 시대에서, 정치적 이념이 다른 반대파 사람들까지 광범위하게 끌어안고 세상을 바라보는 정치인을 갖기란 정녕 힘든 것일까?  노회찬 의원을 모두가 존경하고 추모했듯, 죽어서 떠나 보낼 때만이 아닌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를 포용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바람이다.

d******7 2019.02.06. 신고 공감 2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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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별의 금화] 얀 제거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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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스릴러 거장이라 불리는 얀 제거스의 세번째 마탈러 이야기는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는데도 불구하고 끝나지 않은 사건을 찾아 다음 페이지를 넘겨 이어진 스토리를 찾게 했다. 뭔가 더 궁금하고 아쉬움이 남고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해결책이 다시금 미궁으로 빠지는 듯 하기도 했다.  한적한 마을의 숨죽인 새벽은 사건의 시작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무언의 신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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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스릴러 거장이라 불리는 얀 제거스의 세번째 마탈러 이야기는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는데도 불구하고 끝나지 않은 사건을 찾아 다음 페이지를 넘겨 이어진 스토리를 찾게 했다. 뭔가 더 궁금하고 아쉬움이 남고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해결책이 다시금 미궁으로 빠지는 듯 하기도 했다.

 

한적한 마을의 숨죽인 새벽은 사건의 시작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무언의 신호와 함께 벌어진 오토바이 사고와 품속에 있는 갈색서류의 중요한 자료임을 인지한 쥘레만은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습득하게 된다. 그시점 경찰 수색과 더불어 경찰이 찾지 못한 오토바이 사고의 흔적을 의문의 트럭이 현장을 처리했고 그 현장을 모두 목격한 쥘레만은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책 속의 사건을 취재하던 헤를린데 쉐러는 초블릭 호텔에서 오른쪽 눈을 관통당한 채 살해 당하고 그녀의 동료 안나는 연락이 안되는 쉐러를 찾아달라 마탈러에게 부탁한다. 인간적이기도 하지만 사건에 대해서는 잠도 설치며 열정을 다하는 마탈러는 과거의 미제사건과 함께 안나가 부탁한 기자 살해사건 또한 수사에 나서는데....

 

쉼없는 긴장감은 어깨를 움츠리게 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을 상세하게 풀어나가는 재미도 동시에 주는 이 소설은 팩트만을 제기하며 상대의 기를 죽이는데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사건의 시작은 책의 제목 '클럽 별의 금화'에서 시작되지만 소설의 마지막까지도 의문에 의문을 더해 끝을 보기전엔 사건의 진실을 알 수 없다. 인물들의 개성있는 매력덕분에 사건 해결에 활력이 넘치고 혼자가 아닌 함께 풀어가는 모습이 누구하나만 영웅적으로 묘사되지 않아 더욱 흥미로웠다. 작은 단서도 그냥 지나치지 마라!!

h********9 2019.02.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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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모습으로 발견된 한 구의 시체... 그리고 여러 단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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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호텔의 한 방에서 발견된 뛰어난 언론인의 시체. 그녀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을 경악시킨다. 여러 분야의 지인들에게 존경을 받던 유명 언론인의 죽음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녀의 죽음 방식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것. 시체의 오른쪽 눈알을 관통한 총알 한방. 보지 말아야할 것을 봤던 걸까? 마치 죄인을 단죄하는 듯한, 혹은 처형을 집행한 듯한 살해방식. 과연 범인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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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호텔의 한 방에서 발견된 뛰어난 언론인의 시체. 그녀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을 경악시킨다. 여러 분야의 지인들에게 존경을 받던 유명 언론인의 죽음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녀의 죽음 방식이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것. 시체의 오른쪽 눈알을 관통한 총알 한방. 보지 말아야할 것을 봤던 걸까? 마치 죄인을 단죄하는 듯한, 혹은 처형을 집행한 듯한 살해방식. 과연 범인은 누구고 그녀는 왜 그런 죽음을 맞닥뜨려야했던 걸까?

 

한편, 오토바이와 자동차사고를 목격한 청년 쥘레만. 사고로 목숨을 잃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살펴보다가 그가 지니고 있던 수십장의 사진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그 사진들은, 아동들의 나체가 찍힌 아동 포르노물이였던 것. 심상치않다고 여긴 쥘레만은 그것들을 챙겨서 집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곧 도로에서 수상쩍은 움직임을 포착하게 된다. 낯선 남자들의 등장과 함께 사라지는 오토바이와 시체. 그러나 순간 쥘레만과 남자들의 눈빛이 오고가고 한순간에 쥘레만은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마는데...

 

이 클럽 별의 금화는 전형적인 추리소설의 기법을 띄고 있다. 미스터리한 죽음 뒤에 도사리고 있는 검은 음모의 네트워크. 부패한 정치인과 부패 경찰관이 합심하여 벌이는 한 판의 체스게임과도 같은 살인 게임. 그 안에서 정의를 실현하려던 유명 언론인은 꺼지는 불꽃처럼 생명을 잃게 된다.

 

그러나 어떤 단체나 집단이든 어두운 힘을 따르는 자가 있다면 썩은 사과를 도려내기 위해 노력하는 정의의 사도들이 있는 법. 이 클럽 별의 금화의 주인공인 강력계 형사 마탈러와 기자인 안나와 같은 사람들이다. 안나는 친하게 지내던 기자 헤를린데가 행방불명되자 마탈러에게 특별 수사를 부탁한다. 그들이 팀을 이루어 비공식 조사를 하는 동안 초블릭이라는 호텔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헤를린데.

 

한편, 헤를린데가 시체로 발견된 ' 초블릭 호텔 ' 에 마탈러의 라이벌인 형사 로텍이 나타나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수사를 가로막는다. 그의 수상쩍은 움직임이 이상했던 마탈러는 따로 로텍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그 와중에 그와 정치인들이 얽키고 설킨 클럽 별의 금화의 비밀스러운 모임이 만천하게 드러나게 되는데....

 

클럽 별의 금화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여러 포인트가 있다. 평범하지 않은 피해자의 죽음, 그것을 파헤치면서 드러나는 거대한 악의 세력들의 음모, 똑똑하지만 악의 손을 덥썩 잡아버린 약한 인간들, 인간적 흠은 조금씩 있으나 매력적인 동시에 선한 정의 구현자들.

 

진실을 드러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은 고난과 역경의 길을 걷는게 인지상정인가보다. 심하면 이렇게 헤를린더처럼 목숨을 잃기도 하고. 그러나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진실을 요구한다. 그게 인간의 본능인 듯 싶다. 비록 큰 희생을 치른 누군가가 있지만 진실을 향한 움직임은 계속된다.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거짓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뛰어난 실력의 형사와 의협심 강한 기자가 만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스릴과 박진감이 넘친다. 비록 목숨을 잃었지만 죽는 순간까지 취재의 끈을 놓지 않았던 헤를린데가 남긴 기록과 집요하고 능력있는 형사 마탈러의 추적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나는 클럽 별의 금화 속의 인물들의 검은 음모와 부패. 정의가 시원하게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구입하시길.

이달의 사락 m********g 2019.0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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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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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일 스릴러 소설에 푹 빠진 것 같다.스릴러 소설은 주로 일본 책을 많이 봤는데,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지옥을 새긴 소녀>를 시작으로독일 문학만이 가진 분위기랄까 느낌이랄까.. 너무 맘에 들었다.'얀 제거스' 작품 중 <한 여름 밤의 비밀>이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지만이 책이 내가 만나는 첫 소설이기에, 시리즈라면 부디 어색하지 않기를 바랐다.다행히 느끼지 못하고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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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일 스릴러 소설에 푹 빠진 것 같다.


스릴러 소설은 주로 일본 책을 많이 봤는데,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지옥을 새긴 소녀>를 시작으로

독일 문학만이 가진 분위기랄까 느낌이랄까.. 너무 맘에 들었다.


'얀 제거스' 작품 중 <한 여름 밤의 비밀>이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 책이 내가 만나는 첫 소설이기에, 시리즈라면 부디 어색하지 않기를 바랐다.

다행히 느끼지 못하고 읽을 수 있었다.ㅎ


 

ㅡ끔찍한 성폭행 살인 미제 사건을 재수사

ㅡ이어지지 않았던 단서와 증거 수집

ㅡ정치인을 한 방에 보내버릴 아동 포르노 사진들

ㅡ오른쪽 눈을 관통 당한 시체

ㅡ연쇄살인범의 행방

ㅡ억울한 죽음


 

크게 자극적인 장면이 나온다기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 고요한 새벽에 발생하는 오토바이 사고를 시작으로

숨겨졌던 비밀들의 단서가 하나 둘씩 등장하는데 초반에는 큰 그림을 알길이 없다.

정치세력 간의 다툼 정도로만 생각했다.


등장인물들의 개인사도 여유 있게 풀어 나가기 때문에 조금 밋밋한 감도 있겠으나

자극적인 사건 위주로만 급박하게 돌아가는 소설과의 차이라고 보았다.

스릴러 영화지만 자연 풍경이 많이 들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사건은 의외로 크게 복잡하지는 않았다. 인물들에게 맞춰진 동선이지만

미묘한 감정이 확실하게 매듭지어지지는 않는다.

등장인물이 많아서 일까? 명확한 라인이 아쉽기도 했다.


 

쥘레만은 차를 끌고 숲길을 따라 밭길까지 가서 바트 오르프 방향

국도에 접어들었다.


"썅!" 쥘레만이 소리쳤다. "제기랄, 안나!"


그는 안나에게 자신으 소리가 들리게끔 큰 소리로 외쳤다.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 절대 움직이지 마! 내가 그놈들을 처리하고 나서

널 데리러 갈게. 젠장, 젠장, 젠장!"


욕이었다. 동시에 기도이기도 했다.


                                    - 3부 3편 본문 중에서 -


하지만 스릴러 장르답게 후반으로 갈수록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그동안 떨어져 있던 수많은 조각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듯

하나씩 맞춰지는 순간의 후련함과 짜릿함을 느끼고 싶어서였다.

거대한 음모가 드러나는 순간, 알 수 없었던 의문들이 풀리는 기쁨은

다음에도 스릴러 소설을 손에 잡게 하는 이유다.


무서운 건 못 보지만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

독불장군 스타일의 형사 스타일에 질린 분

사건도 중요하지만 등장인물도 깊이 있게 다뤄줬으면 하는 분에게

소소하게 추천 콩콩~

 

 

i***o 2019.01.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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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별의 금화 - 얀 제거스 - 마탈러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스릴러 소설
"클럽 별의 금화 - 얀 제거스 - 마탈러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스릴러 소설" 내용보기
독일엔 왜 이리 사건 사고가 많은지. 일본 미스터리를 읽으면서도 같은 생각을 하지만, 독일의 미스터리 스릴러는 좀 더 깊게 무섭습니다. 독일의 미스터리하면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를 떠올리는 분도 계실 텐데요. 이 책 <클럽 별의 금화>에 등장하는 악역 중 한 명이 타우누스에 산다길래, 아니 타우누스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거야? 했습니다. 얀 제거스의 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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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엔 왜 이리 사건 사고가 많은지. 일본 미스터리를 읽으면서도 같은 생각을 하지만, 독일의 미스터리 스릴러는 좀 더 깊게 무섭습니다. 독일의 미스터리하면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를 떠올리는 분도 계실 텐데요. 이 책 <클럽 별의 금화>에 등장하는 악역 중 한 명이 타우누스에 산다길래, 아니 타우누스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거야? 했습니다. 얀 제거스의 이 소설은 <너무 예쁜 소녀>로 시작한 미스터리 스릴러 '마탈러 시리즈'인데요.

마탈러 시리즈의 첫 번째 권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작가가 힘을 내어 후속작을 발표, <클럽 별의 금화>는 그 네 번째 권입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세 번째 책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너무 예쁜 소녀>가 제겐 좀 산만한 것 같아 얀 제거스라는 배우에 대해 저평가를 했었습니다. 후속작인 <한 여름밤의 비밀>을 반신반의하면서 읽은 후 작가의 기량이 상당히 높아졌기에 기뻤습니다. 탄탄한 구조와 스릴 있는 흐름이 독자를 놓아주지 않더군요. 그렇기에 후속작인 <클럽 별의 금화>를 기쁜 마음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탈러라는 형사는 참 매력적이거든요.



그렇지만 연인과는 잘 안되는 모양입니다. 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브뤼셀에 있는 또 다른 형사와 마탈러, 양다리를 걸치거든요. 그런 식으로 연인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마탈러가 수용할 수 있을지. 이건 남자 입장이건 여자 입장이건 너무 싫은 거 아닌가요.



여자친구가 그를 떠날 준비를 할 때, 안나라는 기자가 찾아옵니다. 유명한 저널리스트 헤를린데가 연락이 안 된다며. 안나와 함께 헤를린데를 찾아 호텔을 방문한 마탈러는 이미 살해당한 그녀의 시신과 마주합니다. 상당히 현장에 빨리 나타난 로텔 형사는 마탈러의 라이벌인데요. 뭔가 구린 구석이 있는 자입니다. 편법으로 돈을 벌고 있는, 결코 좋은 경찰이라고 할 수 없는 사람인데요. 로텔에게 열받은 마탈러 팀은 지방 범죄 수사국에 대해, 그리고 로텔의 뒤를 캐며 비밀리에 수사를 하기로 합니다. 로텔은 마탈러가 헤를린데 살인사건에 가까이하는 걸 극도로 꺼리고 있었는데요. 오른쪽 눈을 관통한 총알의 의미는 뭘까요. 헤를린데는 무얼 캐고 있었기에 살해당했을까요. 안나가 찾아낸 헤를렌데의 노트북과 자료를 통해 알아낸 사실은 '클럽 별의 금화'라는 장소와 사건이 무관하지 않을 거라는 것입니다.



이 소설 <클럽 별의 금화>는 좀 뜻밖의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미스터리로서는 약간 의아하지만, 스릴러로서는 꽤 괜찮은 소설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몰입감 흡인력이 좋습니다. 초반의 쥘레만이 목격한 교통사고, 정치적인 요소들, 그리고 연쇄 성폭행 사건, 저널리스트의 살해, 부정한 경찰 등 여러 가지 사건이 잘 어우러지면서 마탈러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l*****3 2019.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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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별의 금화》 시리즈물이 줄 수 있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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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탈러는 범인이 교도소에서 교화되어 나온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괴롭혔고, 괴롭힐지도 모를 약자들을 보호해야 했다. "그럼 진짜 강자는 어떡하지?" 언젠가 카를로스 사바토가 물은 적이 있다. "은행이나 대기업은? 그들은 전 세계적으로 약자들의 돈을 끌어모으고 있잖아? 돈을 끌어모으려고 약자들을 망가뜨린다고. 그래서 독일 속담에 '작은 도둑은 매달고, 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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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탈러는 범인이 교도소에서 교화되어 나온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괴롭혔고, 괴롭힐지도 모를 약자들을 보호해야 했다.

"그럼 진짜 강자는 어떡하지?" 언젠가 카를로스 사바토가 물은 적이 있다. "은행이나 대기업은? 그들은 전 세계적으로 약자들의 돈을 끌어모으고 있잖아? 돈을 끌어모으려고 약자들을 망가뜨린다고. 그래서 독일 속담에 '작은 도둑은 매달고, 큰 도둑은 도망가게 놔둔다'는 말이 있는 거야."    p.75

오랜 만에 만나는 얀 제거스의 신작이다. <너무 예쁜 소녀한 여름 밤의 비밀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출간되는 마탈러 형사 시리즈이다.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어린 소녀가 연쇄 살인범일수도 있다는 전제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내내 긴장감을 부여해서 흥미로웠던너무 예쁜 소녀와 잔인했던 역사적 사건을 두고 전형적인 추리 소설의 방식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이었던 사건을 담아냈던한 여름 밤의 비밀이후 마탈러 형사와 그의 팀원들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등장할 지 기대가 되었다.

동이 트지 않은 새벽, 헤센주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오토바이와 BMW가 부딪혀 사고가 난다. 모두가 잠든 시간이었고, 일찍 잠이 깨 창문을 바라보던 청년 쥘레만은 사고 지점으로 다가간다. BMW는 이미 사라졌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다. 쥘레만은 운전자에게 다가가 지갑을 훔치다가 작은 가방을 발견하고 집으로 오는데, 가방 안에 있던 서류봉투엔 유명 정치인을 수신으로 어린아이들의 나체 사진이 들어 있었다. 상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지만, 자신이 갖고 있으면 안 되는 물건을 손에 넣었다는 것은 확실히 깨달았다. 봉투의 행방을 찾는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그를 쫓기 시작한다.

 

 

이 세상에 강자는 없어. 권력에 굴복하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만큼 큰돈을 받으면 자신의 신념이 무너지지. 하지만 난 '윗사람들' 욕을 해대면서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듯 행동하는 비겁쟁이가 되고 싶진 않아. 누구에게나 약간의 힘은 있고, 누구나 옳은 일에 자신을 내던질 수 있어. 그렇게 하기가 지금보다 훨씬 힘들었던 시대도 있었지만.    p.162

한편 마탈러는 반년이 넘게 매달린 세 건의 살인과 여러 건의 성폭행을 저지른 범인을 색출해 수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는 휴가를 낸 상태다. 오늘, 여자친구 테레자와 호숫가로 나들이를 갈 계획인데, 그녀에게 청혼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테레자는 청혼을 거절하고, 프라하로 일 년 동안 교환 근무를 하기로 했다고, 그곳에 다른 남자가 있다고 말한다. 실연의 아픔에 젖기도 전에 독일 최고의 기자 헤를린데 쉐러가 허름한 호텔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녀의 동료이자 마탈러와 친분이 있는 안나와 함께 현장으로 향하는데 라이벌 형사인 로텍이 나타나 수사를 가로막는다. 그렇게 그 살인사건은 지방범죄수사국으로 넘어가 마탈러가 수사를 할 수 없게 되는데, 뭔가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 같은 낌새에 의문이 생긴 카탈러는 은밀히 팀원들과 함께 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잔혹하게 살해된 독일 최고의 기자, 그녀의 오른쪽 눈을 관통한 한 발의 총알. 그녀는 과연 무엇을 본 것일까. 오토바이 사고와 의문의 봉투, 마탈러 형사의 미제 사건, 잔혹하게 살해된 기자,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세 가지 사건은 클럽 별의 금화에서 벌어진 은밀한 모임과 추악한 인간의 욕망으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마탈러 형사를 비롯해서 과학수사연구소장 사바토, 법의학자 테아 홀만, 비서 엘비라, 기자인 안나와 마탈러의 연인인 테레자까지.. 등장 인물들간의 케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페이지를 덮고 나서도 그들의 삶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이야말로, 우리가 시리즈물을 챙겨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일테니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2019.02.2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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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탈러 형사 시리즈 _ 클럽 별의 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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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별의 금화 _ 얀 제거스 장편소설마시멜로작가 얀 제거스의 마탈러 형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클럽 별의 금화>.스릴러 소설을 좋아하긴 하지만 독일 소설의 경우 사실 등장인물이 많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름이 늘 나를 곤란하게 한다. 이번에도 역시나 이름은 어렵고, 사건이 여기저기서 터져주기에 더 헷갈릴까 긴장했다. 그러나 몰입도가 괜찮아서 그런지 의외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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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별의 금화 _ 얀 제거스 장편소설

마시멜로




작가 얀 제거스의 마탈러 형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클럽 별의 금화>.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긴 하지만 독일 소설의 경우 사실 등장인물이 많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름이 늘 나를 곤란하게 한다. 이번에도 역시나 이름은 어렵고, 사건이 여기저기서 터져주기에 더 헷갈릴까 긴장했다. 그러나 몰입도가 괜찮아서 그런지 의외로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아, 중간에 넬레여사님의 소설에서 보았던 타우누스 지명이 등장해 조금 반갑기도 했고...^^


소설의 중심은 역시 마탈러 형사이다. 마탈러 형사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카린 욀체' 여대생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내고 범인 검거를 앞둔 미제사건 전담팀이자 강력 1팀 팀장이다. 마탈러는 이 사건 해결을 위해 처참한 여대생 살인 사건을 한참 들여다 봤으니 이제 이 사건을 끝으로 소홀했던 여자친구 테레자에게 청혼도 하고 휴가도 즐기려고 계획하는데... 소설은 그를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체코로 떠나려는 연인과 또 다른 사건이었다.


기자 안나 부흐발트의 부탁으로 방문하게 된 호텔에서 그녀가 찾고 있던 저널리스트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또 이로서 사건에 휩싸이게 된 마탈러. 이 사건 장소에 그와는 극과 극인 악셀 로텍이 등장하고 사건에서 손을 떼라며 무엇을 알아냈냐고 달려드는데 어쩐지 수상해도 너무 수상하다.


거기다 헤센주 총리 롤프 페터 버커와 같은 기독당이었지만 다른 당으로 옮겨가려는 뮌첸베르크의 가택 수사를 나온 것도 로텍. 이 때도 무언가를 꾸미는 것 같았는데 그가 원하던 방향과 조금 달리 흘러가버린다. 뮌첸베르크의 스캔들 사진을 가지고 있던 오토바이가 사고를 당하고 그 사고를 우연히 목격한 쥘레만이 그 사진을 들고 가버리니 꼬일대로 꼬여 버린 상황들. 로텍은 여기서도 저기서도 수상하기만 하고...


로텍으로 인해 사건 현장에서 쫓겨난 마탈러는 수상쩍은 그의 행동 때문에 이 사건에 더욱 매달리는데 마탈러를 돕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 어디서 샛별처럼 나타난 것이라기 보다는 그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봐야 할텐데 어쨌든 여기저기서 사건을 꼬이게 만드는 악역들이 등장해 사건을 지지부진하게 만들거나 하지 않고 여기저기서 손을 보태며 결국 사건의 조각이 하나씩 맞춰져 가는 것을 보니 읽는 재미가 있었다.


나는 보통 시리즈물은 궁금한 것이 신간이더라도 첫 편부터 시작하는 편인데 이번엔 여유가 좀 없었달까... 일단 신간인 세 번째 이야기 클럽 별의 금화부터 읽어냈다. 앞의 두 편의 소설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내용을 그려내는 상상력이 좀 덜 풍부했을지 몰라도 소설을 읽는 입장에서 어떤 어려움이나 막힘이 없었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마탈러 형사와 그의 연인 테레자 사이의 이야기가 겉도는 느낌도 들고, 테레자의 행동이 나로서는 전혀 이해되지 않는데 이 부분이 내가 전작들을 읽지 않았기 때문일까 하는 의심이 조금 든다. 이 부분은 전작들을 읽어본 뒤에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읽다보니 소설의 속도감이나 여기저기서 터져나간 각 사건들 사이의 연계가 괜찮았기 때문에 전작들에 대한 호기심도 커졌고... 읽기 속도가 정말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린 나도 몇 시간만에 읽어냈으니 가독성 또한 좋았다. 한번에 강펀치를 얻어맞은 듣한 명쾌함은 들지 않았지만 사건이 하나 하나 맞물려 갈 때의 즐거움이 있으니까 그것만으로도 괜찮았던 것 같다. 기대했던 부분, 오른쪽 눈을 관통한 한 발의 총알이나 클럽 별의 금화 등에 대한 스토리나 반전이 주는 매력은 기대처럼 강력하지 않았기에 아쉬웠지만 마탈러 형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사건의 확대와 해결에 대한 부분이 만족스러웠다. 다만 각 인물들 사이의 맺음이 명확하게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니 다음 편도 나와줘야 하지 않을까? 사실 개인적인 기대이기도 하다.^^

 

YES마니아 : 골드 k***7 2019.0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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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별의 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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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일본의 스릴러만 읽어 왔던 탓인지 초반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익숙해지기까지 조금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름만으로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성별도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배우긴 했는데 기억나는거라곤 동사의 3단 변화를 열심히 암기한 거 밖엔 없는거 같다.그래도 소설이 흥미있게 진행되어서 금새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몰입 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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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일본의 스릴러만 읽어 왔던 탓인지 초반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익숙해지기까지 조금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름만으로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성별도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배우긴 했는데 기억나는거라곤 동사의 3단 변화를 열심히 암기한 거 밖엔 없는거 같다.

그래도 소설이 흥미있게 진행되어서 금새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몰입 할 수 있었다.

한 기자의 죽음으로 시작한 소설은 그 죽음의 진실을 쫒아가는 구조로 진행 된다.

이야기는 긴박하게 진행되는데 어떤 익숙함이랄까 그동안 많이 반복된 이야기라는 느낌도 들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얀 제거스의 절대로 독자를 지루하게 하지 않는다는 말은 사실인 거 같다. 적어도 나는 지루하지 않았기에 이 책의 형사로 나오는 마탈러 시리즈로 세 번째 책이라고 하니 그전에 출간 된 책들도 읽어 보고 싶어졌다.

미세먼지로 외출이 어려운 주말에 이 책을 읽는다면 그 주말이 빨리 지나갔음을 느낄수 있을거 같다.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읽어보셔도 좋을거 같다. 일본의 스릴러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p*****9 2019.01.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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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을 관통한 한 발의 총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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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시간 한적한 시골 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오토바이는 비밀스러운 신호를 남긴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청년 쥘레만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고를 목격하고 그의 지갑을 훔치다가 의문스러운 봉투를 하나 발견하게 된다 그는 봉투 안에 든 사진을 보고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임을 직감하고 봉투를 숨기지만 그것은 그의 불행의 시작이 되고 쥘레만은 정체불명의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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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시간 한적한 시골 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오토바이는 비밀스러운 신호를 남긴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청년 쥘레만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고를 목격하고 그의 지갑을 훔치다가 의문스러운 봉투를 하나 발견하게 된다 그는 봉투 안에 든 사진을 보고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임을 직감하고 봉투를 숨기지만 그것은 그의 불행의 시작이 되고 쥘레만은 정체불명의 남자들에게 쫓기며 목숨을 건 도주를 시작한다

 

한편 허름한 호텔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독일 최고이 기자 헤를린데 쉐러 그녀의 시신에 남은 두발의 총알 자국 목에 맞은 건 첫 번째 총알은 빗나간 것이고 오른쪽 눈에 맞은 두 번째 총알은 범인이 의도적으로 쏘아 맞춘 것이라고 한다 범인은 왜 눈을 쏘아 맞춘 것일까? 기자와 그녀는 무엇을 알아내려 초블릭 호텔에 간 것일까? 그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고 그녀가 본 것은 무엇인가

 

의문에 찬 마탈러가 수사를 시작하려는 찰나 그의 라이벌 형사 로텍이 나타나 그를 가록막고 사건을 철저히 은폐하기 시작한다 이에 의문을 느낀 마탈러는 안나와 팀원들과 함께 은밀히 수사를 시작하고 헤를린데가 숨겨둔 노트와 노트북을 발견하지만 이미 자료는 지워지거나 알아볼 수 없는 상태 유일하게 알아 볼 수 있는 별의 금화라는 단어를 단서로 사건 수사를 시작한다 마탈러는 별의 금화라는 단서를 따라 범인을 쫓을 수록 사건 너머의 잔혹한 악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유명기자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룬 스릴러 소설로 주인공 마탈러와 그의 팀원들이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에 맞서 살인사건의 진실과 그 뒤의 음모를 밝혀 나가며 클럽 별의 금화에서 벌어진 은밀한 모임과 추악한 인간의 욕망을 밝혀낸다 얀 제거스의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절대로 독자를 지루하게 하지 않는다 라는 그의 좌우명대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놀라운 반전을 선사하며 권력에 대한 욕심과 추악한 이면을 마주하게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20.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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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별의 금화 - 얀 제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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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제거스'의 형사 '마탈러'시리즈 '클럽 별의 금화'가 출간이 되었습니다.데뷔작인 '너무 예쁜소녀'와 몇년전 출간된 '한여름 밤의 비밀'에 이어..세번째로 출간이 되서.저는 '클럽 별의 금화'가 세번째 시리즈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한여름 밤의 비밀'은 세번째, '클럽 별의 금화'는 다섯번째 시리즈라고 합니다.(참고로 마탈러 시리즈는 15권이상 나왔다고 하네요)소설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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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제거스'의 형사 '마탈러'시리즈 '클럽 별의 금화'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데뷔작인 '너무 예쁜소녀'와 몇년전 출간된 '한여름 밤의 비밀'에 이어..세번째로 출간이 되서.

저는 '클럽 별의 금화'가 세번째 시리즈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여름 밤의 비밀'은 세번째, '클럽 별의 금화'는 다섯번째 시리즈라고 합니다.

(참고로 마탈러 시리즈는 15권이상 나왔다고 하네요)


소설의 시작은 모두가 잠든 새벽 일어나는 오토바이사고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목격하는 남창 '쥘레만'

그는 오토바이 운전사에게서 사진이 든 봉투를 발견하고..

그것이 큰 돈이 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숨기지만,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쫓기는데요.


오토바이 사고가 일어난 근처에서 두명의 형사가 나타납니다.

'로텍'이라는 고참형사와 '피히트너'라는 신참형사..

'뮌첸베르크'의원이 '아동포르노'를 소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의 집을 수색하는데요.

그런데 '로텍'은 뭔가 다른 목적이 있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총리인 '베커', 그는 현재 정치적 위기상황에서..

'뮌첸베르크'의원이 배신을 때리려고 하자..

그의 배신을 막기위해, 동료의원들과 음모를 꾸미는데요..


그리고 등장하는 주인공 '마탈러'

그는 현재 1985년에 일어난 미제사건을 수사중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이 알고보니 국경을 넘는 '연쇄살인'임을 밝혀내고..

드디어 범인을 밝히고, 체포만 앞둔 상황..


너무 오랜시간 수사를 하느라

오래된 연인인 '테레자'가 멀어졌던지라..

그녀와 여행을 떠나 그녀에게 청혼을 하려고 하는데요.


그런 '마탈러'앞에 나타난 오래된 친구인 '안나'

그녀는 선배이자, 기자들의 상징인 '헤를린데 쉐러'가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탈러'에게 그녀의 마지막 행선지로 예상되는 '초블릭 호텔'로 가자고 하는데요


'마탈러'와 '안나'는 '초블릭 호텔'로 찾아가 '헤를린데 쉐러'로 보이는 투숙객을 알고

그녀의 방에 갔다가 시체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사건을 수사하려고 하지만.

관할 형사인 '로텍'과 마주하는데요...두 사람은 오랜 앙숙이고..

막바로 쫓겨나는 '로텍'


몰래 사건을 수사하는 '마탈러'는 '로텍'이 그호텔에 우연히 나타난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는데요

사건을 은폐하려는 '로텍'...

그리고 진실을 추적하는 '마탈러'


'안나' 역시 선배의 죽음을 포기하지 못하고, 그녀가 죽기전 만났던..

'뮌첸베르크'의원을 찾아가지만, 그는 '안나'를 만난후 자살하고.

근처에서 '뮌첸베르크'의원을 찾아온 수상한 남자 '쥘레만'을 만나게 됩니다.


참....이런 사회성 있는 스릴러소설을 읽으면 참 답답합니다.

특히 '클럽 별의 금화'의 정체가 드러날때..

배웠다는 사람이...'정말 많이 배운다고 그만큼 인격이 쌓이는건 아니구나' 생각도 들었구요

권력을 지니면, 자신들이 법을 초월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지.


거기다가 그들과 같이 하는 무리들...그들은 맨날 '법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다'라고 외우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반대되는 행동을 하고 있으니.

왠지 '고양이 에게 생선을 맡긴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던..


올만에 만난 '마탈러'형사 시리즈 이번 작품도 재미있었는데요

주인공 '마탈러'형사도 반가웠지만, 그의 동료들과 친구들도 그대로 나와서

멋지게 진실을 추적하고, 진상을 밝혀내는데...잼나더라구요...


'마탈러'형사 시리즈는 '독일'에서 드라마로도 방송되어 엄청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다른 시리즈들도 얼른 나왔음 좋겠습니다..궁금한에ㅛ..

s*****o 2019.0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