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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글씨로 채워진 500페이지 분량의 책인데 읽는내내 너무 지루했어요.
출간된지 20년 지난 책인데 작가의 필력도 떨어지다 보니 구시대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책 내용은 구구절절 구글 장점 설명만 가득한데요. 숨겨진 이야기나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 재미있을 만한 요소는 전혀 없는 것 같아요.
다 읽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그냥 중간에 포기할걸. 그래도 구글인데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지루함을 견뎌낼 인내심은 많이 길러준 책이었습니다..
두 번 다시 펼쳐보고 싶지 않은, 20년 지난 500p짜리 구글 홍보책자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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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의 창업자에 대의 생각과 경험은 만인의 관심거리입니다.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필 나이트 등등 위대한 기업의 창업자 전기가 최근에 많이 출간됐지만 구글의 창업자에 대한 책은 아쉽게도 없네요. 하지만 이 책이 구글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변천사를 다루며 임직원의 목소리까지 담아낸 야사 같은 볼거리, 느낄거리가 풍부한 책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의 초반부에 재밌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텔, 아마존, 애플, 구글 등등 유명한 IT기업이 왜 하필 지금 이 시점에 집중적으로 탄생하게 됐는지 설명합니다. 빅테크 기업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무엇이 이런 빅테크 기업을 만들었고, 무엇이 빅테크 기업을 이토록 오랫동안 경쟁우위를 만들 수 있게 만들었는지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다음 변혁의 시기에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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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자가 편하게 빠른 시간에 내가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것처럼 구글도 자기네 계정에 들어온 수요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온갖 유용하면서도 시간을 아끼고 오타 걱정을 줄여주면서 아, 시프트SHift키를 누르며 대문자를 입력하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게끔 편의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렇듯 소소하게 보일지라도 구글계정에 쉽게 들어오게 유도하는 과정을 아주 단순명료하게 함으로 말미암아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거물들과 겨뤄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하는데 중국시장에 뛰어들어 어느 나라보다 인력 쟁탈전이 벌어지는데 사용자 측면에서 보면은 이미 미국 다음으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