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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동화를 한권 읽어봅니다. 최근 국제적 이슈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게 있어 중요한 통일과 미세먼지로 인해 점점 숨쉬기 조차 어려워진 환경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역사적인 부분도 함께 이야기 내용에 첨가되어 교육적으로도 좋아 보입니다. 건, 곤, 감, 리라는 태극기 4괘의 특성에 맞는 각각의 동물들을 구성하여 이름으로 사용하고, 한반도의 정기를 알리는 동서남북의 사신을 통해 통일이라는 염원을 그려내고 있는데요. 주인공인 성호(묘성의 아이)와 친구 영철이를 통해 어른도 하기 힘든 긴 여행을 아이들만의 특이한 호기심과 순수한 마음으로 끝까지 일을 이루어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줍니다. 동화의 특성 답게 동물을 의인화하여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어떻게 보면 동물과 함께 어울리어 살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산다는 측면에서는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늘을 상징하는 건으로 독수리의 등장과 함께 나도 저 높이 함께 날을 수 있다면 이라는 꿈을 꿔 보기도 하네요. 아이들이 광주리를 타고 땅 끝 마을 해남을 갈 때도, 동쪽의 바다를 지키는 독도를 갈 때도, 아울러 DMZ를 가는 중에도 건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상상만 해도 든든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울러 땅을 상징하는 곤으로 족제비가 나왔을 때는 무슨 의미 일까 곰곰히 생각도 해보았지만 환경에 예민한 동물로 땅의 회복을 의미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런 점 만으로도 작가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한반도의 맥을 통해 서식하고 있는 환경파괴로 인한 멸종 동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무엇보다 통일이라는 우리의 소원을 환경보호라는 우리의 사명과 함께 4가지 보물(수정, 청옥, 홍옥, 호박)을 통해 나타내고 있는데요. 지금은 분단이라는 아픔 속에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지뢰로 인한 위험 속에서도 반드시 보호하고 지켜야 하는 곳이 DMZ를 통해 아직 숨쉬고 있다는 것을 늦게 나마 깨닫게 합니다. DMZ! 누구나 갈 수 없지만 그것으로 인해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곳! 통일이 되었을 때 환경을 다시 살릴 수 있는 귀한 보물과 같은 곳이라는 큰 가치를 부여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동화로 읽으면서도 깊은 감명까지 받게 됩니다. 언젠가는 이루어져야할 통일, 그러나 그에 앞서 점점 우리의 일상이 힘들게 하는 환경보호가 앞서야 함을 깨닫게 하는 마법 허리띠를 우리 모두가 메고 나가는 꿈을 꾸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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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와 영철은 어느 날 말하는 동물을 만나게 됩니다. 그 동물은 족제비로 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요. 땅을 상징하는 곤, 하늘을 상징하는 건, 물을 상징하는 감, 불을 상징하는 리. 태극기의 네 괘의 상징인 각 수호 동물들과 함께 묘성의 정기를 받은 성호와 절친인 영철이는 신기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모험을 떠나는 장소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입니다. 성호와 영철은 곤, 건, 감, 리와 함께 모험의 끝을 잘 성공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동서남북을 지키는 수호신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어떻게 설명해주는 것이 가장 쉬울 것인지를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마침 이 책이 나와서 설명하기 전에 가볍게 읽고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태극기도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MZ 평화열차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패키지처럼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관심이 없었나 하는 마음에 반성을 했습니다. 성호가 아빠와 함께 평화열차를 타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곤이를 만난 것처럼 평화의 상징인 수호신을 만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상상도 해봤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잘 보존해서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어른으로서 가장 큰 역할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환경을 보존해 나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나라의 통일과 환경을 위해 좀 더 큰 몫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아이들과 어른이 이 책을 읽고 토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토론의 끝은 함께 평화열차를 타고 직접 그 장소를 보는 것입니다. 저부터 여름방학 때 조카들과 함께 평화열차를 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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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마법 허리띠 "를 읽으면서 내가 자연환경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살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는 책이였다. 통일과 환경 보호를 꿈꾸는 동화로써, 건, 곤, 감, 리와 함께 우리의 DMZ에서 발생하는 일들이나 우리나라 곳곳에서 발생하는 상황들을 통해 우리가 어떠한 생각을 해야 하는지 깨울 수 있었다. 주인공 성호는 묘성의 정기를 받은 아이로 친구 영철과 함께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평소에 몰랐던 사신을 만났으며 그들의 뜻, 역할을 배울 수 있었으며 우리가 우리의 미래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조상이 되기 위해서 어떠한 생각과 행동을 갖고 우리 자연유산을 물려주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책은 어렵지 않게 되어 있으며 그림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책을 읽을 수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자연유산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에 꼭! 읽었으면 좋겠다. " " 맞아. 사람들이 환경을 파괴하다 보니 백두대간의 정기가 흩어져 솟대의 힘이 약해지고 있어. 결국 마법 허리띠에 박혀 있는 네 개의 보석도 빛이 바래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지. " p 25 "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우리의 행동이 자연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으며 마음이 아파왔다. 아이들뿐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자연 환경을 보호하며 항상 아끼며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함을 절실히 알아야 할 것이며 우리 후손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는 환경으로 보존하도록 노력해야 함을 절실히 들었다. 책을 통해 나는 그동안 사회생활이나 업무때문에 환경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에 반성 하였으며 어디를 가더라도 환경을 위해 생각해야 함을 깨달았다. "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여우고개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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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가르치는 무수히 많은 방법과 도구 중에 이야기만큼 강력한 것이 있을까요? 역사는 지금의 나와는 동떨어진 옛날 이야기이며 지금의 나와 어떤 사이일지 우리 어린이들의 나이나 상황으론 파악하기 힘들죠. 어려운 과목중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을 많이들 할 것 같아요. 공교롭게도 제가 이 책을 카페에서 읽고 있을 때 ? 전 도서관보다는 밖 풍경 내다보이는 한적한 곳에 차 한 잔 두고 책 보는 것을 좋아해서요. 집도 좋은 장소이긴 하지만 역시나 집은 제겐 휴식처이자 노동의 장소라는 이중의 의미 공간이라서 가끔 책에만 빠져 있고 싶을 때 카페 한 구석을 차지하고 앉곤 하죠. ? 한 일행이 열심히 이야기 꽃을 피우길래 살짝 귀동냥을 했는데 초등 아이들에게 역사 체험 수업을 하는 분들의 공부 모임이었어요. 역시나 아이들에게 장소를 안내하기 전에 전채요리 같은 역할로 책을 언급하더군요. 딱딱한 이론서보다는 내 또래의 아이(들)가 모험하며 떠나듯 풀어가는 이야기가 제 격이죠. [마법 허리띠]처럼요! [마법 허리띠] 역시 남자 초등생 친구들이 우연히 만나게 된 동물을 쫓아가며 펼쳐지는 모험기로 꾸며져 있어요. 북한과 우리의 분단후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DMZ를 주요 무대로 고구려 고분 벽화의 상상의 동물도 함께 등장하며 우리나라를 돌아 다니며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동물들이 느닷없이 21세기 아이들 앞에 나타날 수 밖에 없는지 쫓아가다 보면 그간 무관심하게 대했던 우리의 역사의 단면을 만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주에 베트남에서 있던 북미 회담 성과의 열매가 크진 않았지만 북한을 알아가는 시간이 쌓여가면 더 긍정적인 약속을 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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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뿌옇게 가린 시야는 답답하고 외출조차 못하는 아이는 몸이 근질거린다. 연일 방송으로 전해주는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은 한창 우리나라와 북한이 통일이 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하는 아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의 관심사에 딱 맞는 환경 보호와 우리나라 통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초등 창작 동화 <마법 허리띠>를 만나 보았다.
건, 곤, 감, 리와 함께 DMZ를 지켜라!
마법 허리띠를 되살릴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묘성의 정기를 받은 아이 성호. 묘성은 여러 개의 작은 별이 모여 있어 좀생이별이라 불렸고 청룡과 관계가 있다. 겁이 많은 성호와 아는 것이 많은 단짝 영철과의 마법 허리띠를 지키는 네 마리 수호 동물과 떠나는 신기한 모험이 펼쳐진다.
우리나라를 지키는 네 마리 수호신은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역사 그림책에서 종종 봤지만 이름 외에는 무엇을 뜻하는지 쉽게 기억되지 않았던 수호신이다. 한반도가 분단되고 휴전선이 생기면서 수호신들도 갈라지게 되었고 한반도의 정기가 끊어질 것을 염려한 수호신들은 백두대간과 동해, 서해, 남해의 기운을 모아 비무장지대 안에 솟대를 만들어 남북의 정기가 이어지게 했다. 수호신들은 각자 자리를 지켜야 했기에 솟대를 곁에서 보호할 수 없어 각자 능력의 일부를 네 개의 보석에 봉인한 후 그 보석을 박은 마법 허리띠를 만들어 솟대에 둘렀다. 그런데 사람들이 환경을 파괴하다 보니 백두대간의 정기가 흩어져 솟대의 힘이 약해지고 있고, 마법 허리띠에 박혀 있는 보석도 빛이 바래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과연 마법 허리띠를 지키는 수호 동물 독수리, 족제비, 가물치, 고라니의 도움을 받아 성호와 영철이는 마법 허리띠의 기운을 회복시킬 보석을 찾을 수 있을까?
성호와 영철을 안내하는 족제비를 따라 독수리의 바구니를 타고 하늘을 날고, 고라니의 도움으로 곳곳에 지뢰가 묻혀있는 위험한 DMZ(비무장지대) 안에서 비밀의 동굴을 찾고, 가물치와 수호동물의 도움으로 4개의 보석을 찾아 떠나는 과정은 흥미진진하다.
파주 도라산역, 철원 노동당사, 고성 통일전망대, 북한산, 해남 땅끝마을, 구봉도 낙조 전망대, 독도까지~ 한반도 분단의 아픔의 상징인 DMZ에서부터 땅끝마을까지 남과 북의 동서남북을 아르르며 하나씩 수수께끼를 풀어가듯 실마리를 풀어가는 재미도 있고, 가보지 않았던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겁이 많은 성호지만 영철이와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마법 허리띠를 지켜내기 위한 용기를 칭찬해주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인 환경 보호와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주변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역사 공부와 남북한이 함께 사는 길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아이는 환경 보호를 위해 재활용 분리수거 잘하기, 전기 스위치 끄기, 물 절약하기, 일회용 컵이나 플라스틱 용기 안 쓰기, 안 쓰는 옷이나 생활용품을 나눠주고 물려받아 쓰기, 이면지 활용하기 등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하기로 했다.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통일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주기 위해 도움이 되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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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이렇게 사신들이 날아다니고 그 곳에는 검은 배낭을 둘러맨 두아이가 모험을 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표지의 모습을 보며 사신을 찾아 신세계로 모험을 시작하는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책소개를 보니 통일을 기원하며 미세먼지로 더렵혀 지는 세상을 보호하자는 의미의 동화라고 해요.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성호는 어느날 밤에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성호네 집은 8층이라 그럴리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선명히 들리는 창문소리는 결국 성호의 잠을 깨웠지요. 창문을 열자마자 들어온 존재는 마법 허리띠를 지키는 수호 동물이라고 합니다. 동물이 사람의 말을 하는 것도 놀라운데 자신이 묘성의 정기를 받은 아이로 흐트러져가는 마법 허리띠를 되살려야 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접하지요. 하늘을 상징하는 독수리(건), 땅을 상징하는 족제비(곤), 물을 상징하는 가물치(감), 불을 상징하는 고라니(리)와 책을 많이 읽어 아는 것이 많은 성호의 친구 영철이가 힘을 모아 문제가 생긴 마법 허리띠를 구하러 모험을 떠납니다.
전쟁으로 인해 남북이 분단이 되면서 역사마저 끊긴 상황에 DMZ지역에 숨겨진 마법 허리띠는 우리 민족의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통일을 기원하는 저자의 마음을 옅볼수 있습니다. 또한 숨쉬기 힘든 요즘의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하며 아이들에게 환경을 왜 보호해야 하는지의 의식도 심어주지요.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재미있는 소재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이야기는 생각의 힘을 기르게 하는 가치있는 동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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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허리띠’는 모험 판타지를 통해 환경 보호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소설이다. 어느 날 우연히 말하는 동물 곤과 만나게 된 성호는, 자신이 묘성의 아이이며 한반도 정기를 이어주기 위해 만든 ‘마법 허리띠’를 복구하기 위해 허리띠에 필요한 4개의 보석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자신에게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는 것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꼭 해야만 할 일이라고 생각한 성호는 친구인 영철과 함께 각지를 돌아다니며 한반도의 정기를 담은 보석을 찾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야기는 의외로 가벼운 판타지로 되어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책인만큼 복잡한 전개 등은 모두 생략해서 한자를 이용한 수수께끼도 중간과정을 건너뛰고 손쉽게 풀어내었다. 보석이 있는 장소를 찾는 것도 마침 시기 적절하게 우연히 얻는 것으로 처리했는데, 이게 조금은 이야기를 끼워맞췄다는 느낌도 들게한다. 이야기의 구성도 단조로운 편이다. 사신들을 대행하는 수호 동물들과 함께 북한산, 해남 땅끝마을, 구봉도 낙조전망대, 독도 등 동서남북을 오가며 보석을 수집하는 것이 거의 다다. 그래도 나름 경치로 유명한 곳을 다니며 그곳에서 정기가 응집된 보석을 얻는다는 설정을 통해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했으며, 마법 허리띠가 만든 이유를 통해 통일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다만, 그런 메시지가 이야기에 녹아있는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넘어가는 것은 조금 아쉽기도 했다. 그건 이야기의 마무리도 그렇다. 애초에 이들이 모험을 하게 된 것이 썩 좋은 이유는 아니기 때문이다. 모험 판타지적인 면을 부각하며 밝게 끝내려던 거였겠지만, 묘한 찝찝함을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