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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경제학으로 본 자본주의 사회의 시간 싸움"
""마르크스 경제학으로 본 자본주의 사회의 시간 싸움"" 내용보기
참 정감 있는 표지인데, 내용은 정감 있지 않다. 조금 어렵기도 하고, 옛날 만큼 맑스의 '자본론'에 대한 관심도 떨어졌다. 떨어졌나 보다.  맑스 자본론을 '시간' 개념을 중심으로 쉽게 설명하려 한 책이다. 왜 '시간'이 중심인가? '시간=화폐=노동'이기 때문이다. '시간'을 파헤치면 자본주의의 본질이 드러난다고 한다.  우리는 시간을 마음대로 쓰지 못 한다.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
""마르크스 경제학으로 본 자본주의 사회의 시간 싸움"" 내용보기

참 정감 있는 표지인데, 내용은 정감 있지 않다. 조금 어렵기도 하고, 옛날 만큼 맑스의 '자본론'에 대한 관심도 떨어졌다. 떨어졌나 보다.

 

맑스 자본론을 '시간' 개념을 중심으로 쉽게 설명하려 한 책이다. 왜 '시간'이 중심인가? '시간=화폐=노동'이기 때문이다. '시간'을 파헤치면 자본주의의 본질이 드러난다고 한다.

 

우리는 시간을 마음대로 쓰지 못 한다.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퇴근하고 쉬고 놀면 되지만, 그 퇴근 후의 '여가'도 언제부턴가 일을 더 잘 하기 위한 '쉼'이 되어 버렸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저자는 혹은 맑스는 여기에 의문을 제기한다. '시간'을 둘러싼 막은 '경제적'인 것만 있지 않고, '정치적' 힘의 문제도 같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는 일 해야 한다. 하지만, 내 인생과 회사의 인생이 같지 않다. 회사의 행복이 나의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회사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한 길을 찾아야 한다. 그 길은 순전히 경제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찾아지지 않는다. 적어도 일이 끝나고 회사와 관련 없이 쉴 수 있는 시간, 나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누가 주는가? 자본주의가? 회사가? 건물주인이? 아니 바로 나다.

 

저자는 마지막 문장을 맑스의 말을 인용하며 끝맺는다. 자 여기가 로도스 섬이다. 뛰어 보자. 제대로 인용했나 모르겠다. 애정을 가지고 더 꼼꼼하게 읽으면 좋을 것 같은데, 나이는 먹고 관심사는 계속 이동한다. ㅠ ㅠ

 

 

 

 

g********m 2018.10.2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