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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대한 정보는 넘치고 넘칠 정도다. 그 중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재테크의 첫 걸음 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좋은 정보를 어떻게 가려낼 것인가? 초보자일수록 가장 좋은 방법은 ‘닥치는 대로 정보를 접한다’이다.
닥치는대로 정보를 접하다보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되고, 그 의견 가운데 지나간 사건들에 대한 실적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마치 회사에서 경력자를 뽑는 것과 마찬가지다. 경력자를 뽑을 때 그 사람이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를 살펴본 후 뽑는 것처럼, 재테크 역시 그 사람이 전망을 내놓았고 그 전망이 옳았는지 틀렸는지를 점검해보면 좋은 조언들을 구할 수 있다.
때때로 지금 사람들이 많이 읽는 재테크 책에서 벗어나, 3-4년 전의 책을 읽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이 책은 97년에 나온 책인데 저자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 했다면 2000년대 초반의 부동산 활황을 만끽하며 부를 늘릴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이 책에는 두 가지 변수가 빠져 있는데 그것은 IMF와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다. 이 책을 읽고 그 두 가지 변수가 시장에서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알고 투자한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재테크란 무릇 겸손한 마음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 사람이 저렇게 해서 몇 억을 벌었으니 나도 따라해서 돈을 벌어야지‘라고 생각해서는 십중팔구 실패한다. 그것보다는 이 사람이 했던 방법 중에 내가 모르는 것(당신은 용적률, 금융자산 종합과세, 채권과 이자율의 상관관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에 대해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여전히 닥치는 대로 정보를 접하며, 내 경제 어휘를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인상깊은구절] 누군가 ‘행복=소유/욕망’라고 했다. 소유가 아무리 많아도 욕망이 커지면 더 이상 행복해지지 않는다. 소유와 욕망의 적절한 조화로 행복을 극대화하는 사람이 재테크를 잘 하는 사람이다. 인생관에 따른 재테크를 구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재테크의 바탕이 되어야 하는 기본 철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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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 이책이 나온 13년전에 이책을 읽었더라면 난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길수 있었을까? 96년이면 내가 군생활을 하고 있을 때이고 또 재테크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도 없을 때이므로 아마 이책을 만났다고 해도 별 감흥을 느끼지 못했을 것 같다.
훌륭한 책임에 틀림없다. 재테크의 총론과 각론을 이토록 완벽하게 설명한 책이 또 있을까? 더군다나 13년전에 말이다. 요즘이야 재테크 관련서들이 차고 넘치지만 그 당시에 지금과는 아주 다른 상황이었을텐데 말이다.
이책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3장이다. 다른 장들의 내용이야 이미 13년이나 지나버려 그 가치가 빛을 바랬다해도 역시 기본으로 돌아와보면 경기변동과 재테크에 대한 기본적인 안목을 길러주는 장이기 때문이다.
<실질이자율이 하락하면 수익성 부동산이 유망하다>고 한 부분은 무슨 쪽집게 도사의 예언처럼 정확히 들어맞고 있지 않은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어떤 자산의 내재가치를 구하는 법도 소개하고 있는데 <자산가치=실질 고정수익/실질이자율> 지금껏 많은 재테크책을 읽었지만 이 공식을 소개한 책은 죠수아님의 책 이후 이번이 두번째 인것 같다. 어떤 자산의 본질적 가치는 항상 변하기 마련인데 그것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경기변동곡선에 대한 이해와 이에 바탕한 채권매수,매도 시기를 말하는 부분은 거의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하긴 내가 3년전에 읽었던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에서 이런 내용들을 이해하지 않았다면 이 책의 가치를 몰라봤을 수도 있겠다 싶다. 그책에서 시골의사는 경기흐름과 채권수익률, 이자율 등을 설명하면서 재테크를 하기전에 반드시 알아야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사실 그때는 뼈저리게 느끼지 못했는데 새삼스레 시간이 지날수록 얼마나 훌륭한 내용이었는지 느껴진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채권투자법, 주식투자 기본법칙 7가지 등도 세월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지침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책이 나오고 약 1년후에 IMF가 터졌다. 이책을 읽고 빚을 얻어 행동에 나선 분들은 아마도 그 시기에 엄청한 고통을 겪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2000년 초반까지 잘 버티신 분들은 그 고통에 댓가로 많은 보상을 받았으리라. 재테크의 기본은 위험관리에 있고 자기 판단하에 하는 것이라는 엄청난 교훈과 함께...
이책은 현재 절판되었다. 구할 수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일독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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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경기변동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주식, 채권,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 전체적으로는 부동산으로 많은 돈을 벌었고, 초보자에게는 주식을 권하지 않았다. 주식을 하더라도 간접투자를 하라고 했다. 그중 심리적인 면을 이야기한 부분을 옮겨보았다.
①재테크의 초보자는 투자자산이 바닥시세에 있을 경우 시세가 오르기를 기다리다가 너무나 지쳐버렸기에 바닥을 탈출하여 조금만 상승해도 바로 매각해 버리고 만다.
②주가가 오르면 사고 싶고 내리면 팔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심리구조이다. 그러나 현실은 이런 심리와 반대로 행동해야 이익을 올릴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주식투자의 기본법칙 7가지
① 주식투자를 업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② 신용에 의한 주식투자는 삼가는 것이 좋다.
③ 경제신문을 구독하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
④ 국제수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⑤ 이자율은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수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⑥ 만물상식 주식투자는 절대 금물이다.
⑦ 주식투자에서 가장 어렵지만 꼭 극복해야 할것이 '과욕과 공포심'이다. [인상깊은구절] ①재테크의 초보자는 투자자산이 바닥시세에 있을 경우 시세가 오르기를 기다리다가 너무나 지쳐버렸기에 바닥을 탈출하여 조금만 상승해도 바로 매각해 버리고 만다. ②주가가 오르면 사고 싶고 내리면 팔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심리구조이다. 그러나 현실은 이런 심리와 반대로 행동해야 이익을 올릴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어렵지만 꼭 극복해야 할것이 '과욕과 공포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