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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다. 아이들에게 동학 농민 전쟁을 소개하는데 아주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역사를 생각하다 보면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동학 농민 전쟁에 대한 이야기. 녹두 장군에 대해서는 어려서부터 많이 들어왔고 그와 함께 새야 새야~~ 하는 노래도 누구나 들어서 알고 있지만 우리에게 진정한 영웅으로 자리 매김되지 않는 현상이다. 그저 옛날에 이런 사람이 있었다는 정도이지 진정 우리 공동체를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한 영웅으로 그리고 우리의 선생님으로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 것같다.
'전쟁'이라는 용어를 쓴 것도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동학 농민 전쟁은 결국 청,일과 벌인 국제간의 싸움이기 때문에 내란이나 민란이 아니라 전쟁인 것이다. 우리 공동체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전쟁.
이 책을 계기로 역사에서 그냥 이야기꺼리로 남아 있는 일들을 되살려내서 살아 숨쉬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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