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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전자책으로 대여해서 읽다가 마음에 들어서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읽었다. 이 책은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비교적 쉽게 쓰여진 책이다. 술술 읽힌다. 국제관계학적인 학술적 책이라기 보다는 한중일 3개국을 경험한 저자의 개인적 견해을 이야기하듯이 쓴 책이라 나는 더 좋았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중국과 일본을 얼마나 모르고 있었는지 새삼 깨달았으며 이 국가들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얼마나 분석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이었는지도 깨달았다. 한중일 3국의 관계 속에서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한국민들이 얼마나 불필요한 자격지심이 있었는지고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나는 이 책이 맘에 들어서 종이버전으로 두 명에게 선물할 정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