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지마다 걱정을 날릴 수 있는 방법이 적혀있고, 귀여운 일러스트들도 함께 그려져 있어서 재밌게 읽었다. 직장에 관한 몇몇 내용은 서양권 나라에 적합한 내용으로 적혀있었다. 걱정을 날릴 수 있는 100가지 방법들을 알 수 있었고, 유용한 방법들도 있어서 좋았다. 최근에 사람이 변하길 바라는 데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p. 23) 가 많은 도움이 됐다. 아래의 내용 외에도 '살면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 장소, 사물 10가지 목록 적기' (p. 56), '방향제로 분위기 환기하기' (p. 81), '아이들과 무작정 놀아보기' (p. 82), '기상 후 2시간 이내로 아침 먹기' (p. 87), 다크 초콜릿 먹기 (p. 101) 등도 걱정을 줄여주는 방법이다. 가볍게 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걱정 따위, 아이 돈 케어>를 추천하고 싶다. 11)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뭐든 있는 그대로일 때가 가장 아름다워. 내가 바꾸고 싶다고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바꿀 수 있을까? 아마도 그렇게는 안 될걸. 그러니 그대로 두어야 해. 걱정은 내 생각대로 뭔가가 달라지기를 원할 때 생겨나(그리고 이건 달라질 거라 기대하는 것과는 달라). 본래 모습을 인정하지 못하는 데서 더 큰 스트레스와 근심, 걱정이 발생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것이 행복과 깨달음, 만족과 평안을 얻는 길이야. 아마도 그게 네가 바라는 거겠지? → 대부분의 걱정과 스트레스, 불행은 다르기를 바라는 데서 생겨납니다. (p. 23) 13) 자연 속을 거닐기 가끔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 정말 기분이 좋아져. 자연은 단순하지. 삶이 단순해질수록 걱정도 줄어들게 마련이고. 걷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하이킹이나 승마, 등산, 스키, 보드, 배도 좋고, 아니면 비행기로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는 건 어때? 때로는 신선한 공기만으로도 기분을 전환하기에 충분하니까. 다음 계절이 바뀌면 여행을 한 번 떠나봐. 꼭 야생일 필요는 없어. 봄날 도시 공원을 산책하면서 벚꽃 구경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 이 세상은 당신을 위해 마련된 정원이랍니다. (p. 26) 23)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네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건 뭐야? 무서워하는 건 뭔데? 너한테 중요한 대상은? 지금부터 20년, 30년, 40년, 50년, 60년 후에 어떻게 될지 궁금해한 적은 없어?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그리고 안전한 곳에 잠시 숨겨두는 거지) 그 편지에 삶과 야망, 열정, 동기, 관계, 지금 생활에 대한 전망 등을 적어서 말이야. (p. 36) 36) '해야 할 일' 목록 만들기 (중략) 요점은 아이디어, 생각, 걱정을 쓰고 하루/한 주/한 달/일 년/평생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를 한눈에 확인하는 거야. '해야 할 일' 목록에 적힌 항목을 실제로 행하면서 하나하나 지워 가면 걱정도 하나씩 지워지게 돼. 마지막으로 효율성 전문가들은 목록을 만들어 삶을 체계적이고 생산적이며 효율적으로 유지하라고 조언하고 있어. (p. 50) 41) 생각만 해도 즐거워지는 명사 10개 (중략) 예전에 가장 즐겁고 신났던 경험을 떠올리는 거야. 그럼 새로운 생각과 행동과 감정이 마음속에 일게 되지. (중략) 아무리 끔찍한 일이나 나쁜 일, 스트레스를 겪는다해도, 어렸을 때 (아니면 청소년기)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면 자기가 얼마나 안전하게 보호받고 사랑받고 가치를 인정받는지 깨닫게 된다 합니다. 만사가 너무 고단할 때 또는 불안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될 때, 평화와 안정감을 가져오는 사람과 장소와 사물에 대한 목록을 만들어보세요. 그러면 모든 걱정이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p. 56-57) 48) 굿바이, 착한사람증후군 주위 사람들 모두를 기쁘게 하려고 무리하게 애쓰는 건 아닌지? 그러려니 얼마나 힘들겠어.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게 마련이야. 결국엔 자기 인생이니까. 모두의 입맛에 맞추고 모두를 즐겁게 하려고 애쓴다면 (숭고한 노력이긴 한데 결국 이뤄지지 못해) 언제나 힘겹다고 느껴질 거야. 대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에 우선순위를 두기 시작하면, 오히려 그때부터 존중과 인정을 받게 될걸. 남들 치다꺼리만 하면서 자기 가치를 격하시키는 한, 스스로는 점점 더 불행해질 거야. 이젠 바꿔야 해. (p. 64) 51) 비전보드 만들기 (중략)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스스로 만들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면 보상을 받는 거야. 내면의 생각과 소망, 목표를 반영하는 이미지, 단어, 색상, 패턴, 기호를 정리해가는 과정은 치유 효과가 있어. 또한 무의식 속 욕망을 발견하는 방법이기도 해. 앞에 놓인 캔버스에 무엇을 잘라 붙일지 상상해봐. (p. 68) 64) 스스로에게 상 주기 (중략)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자신'에게 상을 주는 거야. 스스로를 돌보거나 존중하지 않으면, 또는 자신감이 없어지면, 언제라도 걱정거리가 튀어나올 수 있어. 그렇게는 살 수 없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네가 한 일을 스스로 포상해봐. 주위 사람들과 세상을 위해 한 일을 인정하면서 말이지. 그러면 자신감에 대한 모든 걱정이 완전히 사라지게 될 거야. 아주 영원히. → 자신을 최고로 대우해주세요. 당신은 그럴 만한 자격이 충분합니다. (p. 83) 73) 이기적이어도 괜찮아 다들 이기적으로 살지 말라고 배웠을 거야. 타인에게 친절하고 남들과 터놓고 공유하라고 말이지. 하지만 차에 연료가 바닥인데 다른 사람을 태울 수는 없는 거잖아. 맘속에서 '이건 아니야'라는 소리가 들리면, 정중히 거절해보면 어때? 너의 시간과 돈, 에너지는 지키고 현명하게 투자할 소중한 자원이야. → 그냥 "아니요"라고 말해요. (p. 94) 78) 반전 스위치 on 이건 아주 단순하지만 고도로 세련된 마인드 게임이야. 이 방법을 통해 모든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답을 얻을 수 있어. 회사에 지원서류를 냈는데 떨어질 것 같아 걱정이야. 그럴 수도 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일로 못 자는 대신, 직장을 구했다고 상상해봐. 물론 구직에 실패하면 실망하겠지. 하지만 결과를 알 때까진 걱정할 필요가 없잖아. (중략) 삶의 모든 명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려고 노력해봐. 그러면 애초에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p. 102)
79) 과거는 과거일 뿐 (중략) 두려움이나 걱정은 과거의 부정적 경험을 선명히 기억함으로써 과거에 붙들려 사는 데서 발생한다는 거야. 맞아.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자는 것을 아는 건 도움이 되지만, 과거에 머물러 있다면 절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삶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것뿐이야. → 과거의 일은 잊어버리세요. (p. 108) 84) 걱정거리 적어보기 (중략) 두려운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일단 적어봐. 잠을 못 자거나 음식을 못 먹거나 명료하게 생각할 수 없다면, 뇌 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손가락을 움직여 이것저것 써보는 거야. 생각을 방출하면 머릿속에서 술술 나오기 시작할테고, 그걸 종이에 정리하면 이해되기 시작할 거야. (p. 113) 87) 결정장애여, 안녕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신속하게 결정하고 변덕이 적지만, 실패한 사람들은 결정은 우유부단한 반면 마음은 오락가락해. 너는 어느 쪽이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크든 작든 결정을 내릴 땐, 일단 마음을 먹었으니 걱정을 멈출 수 있게 돼. 어떤 결단을 내리든 거기에는 다 장단점이 있어. 우리는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세상에 온 거라고. 걸음마를 배우면서는 얼마나 무수히 넘어졌느냐 말이야. 그러나 그건 중요하지 않아. 일어나서 다시 걷는 게 중요한 거야. 잘못된 결정을 내릴까봐 계속 걱정하는 것, 그게 바로 잘못된 결정이라고. → 결단을 내리지 않는 것은 움직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p.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