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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로봇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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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로봇 프로젝트   정소영 장편동화, 에스더 그림 푸른책들       푸른책들에서 나온 장편동화를 손에 잡았습니다. 얼마 전까지 엄마가 보던책으로 분류하던것이, 도서관에서 [콜라 밥]을 보더니 재미있다며 읽는 아이를 보며 새로 나온 푸른책들 장편동화에 눈이 간 것이죠. 이번 책은 정소영작가님의 [아빠 로봇 프로젝트]입니다. 표지부터 흥미롭지요? 누가 진짜 아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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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로봇 프로젝트

 

정소영 장편동화, 에스더 그림

푸른책들

 

 

 

푸른책들에서 나온 장편동화를 손에 잡았습니다.

얼마 전까지 엄마가 보던책으로 분류하던것이,

도서관에서 [콜라 밥]을 보더니 재미있다며 읽는 아이를 보며

새로 나온 푸른책들 장편동화에 눈이 간 것이죠.

이번 책은 정소영작가님의 [아빠 로봇 프로젝트]입니다.

표지부터 흥미롭지요?

누가 진짜 아빠일까요?

가운데 눈물을 찔끔흘리는 아이의 시선이 향하는쪽이 진짜아빠?

예리하시네요.

어떤 이야기인지 살짝 알려드릴게요.

 

 
 

이야기는 '오씨'가 학교의 한 학급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액자처럼 책 속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요.

(결국 돌아보면, 오씨와 그 가정에일어난 일이었네요!)

 

늘 바쁘고 피곤한 은행원 아빠.

주말이 되면 쉬어야 한다는 아빠의 생각과, 아빠랑 함께 놀고 싶은 초등 4학년 준이의 마음이 늘 충돌하네요.

그러던 어느날, 준이가 한 과학 연구소에서 '아빠 로봇'이벤트에 당첨됩니다.

아빠처럼 역할하는 '아빠 로봇'을 일년간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는 것이지요!

 

 
 

준이가 아빠로봇에게 요구하는 것을 들어보면 큰 것을 요구하는 게 아니네요.

돈을 더 많이 벌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갖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함께해달라는 것이에요.

친근한 말투로 말하는 아빠, 이야기 들어주는 아빠, 많이 사랑해주는 아빠. 아무튼 준이 옆에 있는 아빠.

아빠는 코웃음을 칩니다. 가족들 먹여살린다고 주중에 그렇게 고생해가며 일하는 건데. 하면서요.

하지만, 그런 아빠를 이해하는 나이가 되면, 마음으로는 이해해도 그동안 멀어졌던 간격을 좁히기는 쉽지않다는것..

준이 아빠도 알면서...익숙한 대로 반응하며 살아온것이죠.

 

처음 두달간은 무척 편했습니다. 주말마다 함께하자고 칭얼대는 준이의 말을 듣지 않아도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점차 집에서, 준이의 아빠로서 친밀감과 존재감을 '아빠 로봇'에게 빼앗기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 아빠는

아빠 로봇과 담판을 내지요.

아빠를 대신할 아빠로봇이 계속 준이 집에 머무는 것이 좋은것일까요?

아니면, 아빠로봇을 통해 아빠가 준이가 바라는 '진짜 아빠'로 바뀌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답은 너무 분명하지요?

 

저자는 이 책을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읽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입장을 담고 있는 책이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거라고 동의표를 던집니다.

아빠가 미처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준이 아빠의 말 속에서 알아챌 수도 있고,

아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준이의 말 속에서 찾을 수 있으니까요.

 

아참, 엄마를 대신할 '엄마 로봇'도 연구중이라는데..

^^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하기 좋은 동화책

[아빠 로봇 프로젝트]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a******t 2019.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는 아이의 마음을, 아이는 아빠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책이였어요
"아빠는 아이의 마음을, 아이는 아빠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책이였어요" 내용보기
아빠 로봇 프로젝트푸른책들 요즘 유럽아빠, 육아에 동참하는 많은 아빠들이 소개되면서주말에 쇼파와 한몸이된 아빠들을 보면 속에서 부글부글 뭔가가 끓어올라요물론 회사에서 바쁜건 알겠지만 다른집에서는 아빠가 아이와 놀러를 간다던지취미생활을 한다던지, 이렇게 놀아줄때도 얼마없다며 주말을 알차게 보내는데왠지 쉬고 있는 신랑이 밉더라고요그런 아빠들이 꼭 읽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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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로봇 프로젝트

푸른책들

 


요즘 유럽아빠, 육아에 동참하는 많은 아빠들이 소개되면서

주말에 쇼파와 한몸이된 아빠들을 보면 속에서 부글부글 뭔가가 끓어올라요

물론 회사에서 바쁜건 알겠지만 다른집에서는 아빠가 아이와 놀러를 간다던지

취미생활을 한다던지, 이렇게 놀아줄때도 얼마없다며 주말을 알차게 보내는데

왠지 쉬고 있는 신랑이 밉더라고요

그런 아빠들이 꼭 읽어봐야할 동화, 아빠 로봇 프로젝트!!

마음은 아니라면서 아이들을 가장 사랑한다면서 행동은 여전히 쇼파와 한몸인 아빠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이 진정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아빠가 지금 아이들에게 해줘야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사실 가장의 입장에서는 주말에 쉬고 싶은게 당연할거에요

나이가 들수록 직급은 높아지고 스트레스는 더해지겠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정작 아빠가 필요할땐 아빠가 바쁘고

그렇게 아이들이 크고 나서 아빠가 은퇴하고나면 시간은 많아졌지만

아이들과의 사이는 갑자기 가까워질 수 없죠

 


책을 읽고나서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미워하기만하던 신랑에 대한 연민도 느껴지고

아이들의 마음도 느껴지고..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동화였어요

 

 


매일 주말마다 누워서 핸드폰만 보는 아빠

아들은 아빠가 아빠 참여 수업에 오길 간절히 바라는데

아빠는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어서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아해요

귀찮았던거죠..

무조건 참여해야하는건 아니라는 말을 듣자 오히려 더 좋아했어요

아들이 실망하는줄도 모르고 말이죠

자기를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아빠,

그런데 그런 바람이 진짜 이루어졌어요

 

 


아들 준이가 아빠 로봇 프로젝트에 사연을 보내서 뽑혀

아빠와 꼭 닮은 로봇이 집으로 왔거든요

아빠는 이제 아내와 아들에게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집에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에 젖었어요

주말에도 이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거죠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생겼어요

 


아내와 아들 , 로봇이 너무 사이가 좋은거에요

꼭 자신만 빼놓고 진짜 가족인것 처럼 말이죠

점점 자신의 존재는 잊혀져 가는것 같았어요

 

 


아빠는 로봇을 좋아하는 아들을 이해하지못하는듯 바라보았어요

그전에는 로봇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막상 로봇이 있으니 로봇이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다는 아들을 보니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느낀거죠

그래서 로봇이 아내에게, 아들에게 어떻게 하는지 관찰하게 되었어요

본인도 그정도는 하는 아빠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그랬을까요?

회사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준이와 아내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준적이 없는것 같았지요

물론 준이가 어릴땐 그러지 않았던것 같은데 말이죠

저는 책을 읽어주면서 저희 신랑이 떠오르더라고요

첫째가 태어났을때 3~4살까지는 정말 내려놓으면 다칠라 안고 내려놓지도 않던 사람이

동생이 태어나고 아이들이 점점 크면서 아이들을 큰애취급하는것을 느꼈어요

아직 아기다 라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면

이제 커서 알아들을 때가 되었다, 언제까지 오냐오냐할꺼냐 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물론 오냐오냐해서 버릇없이 키우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어른이고 부모인데

아이들을 조금도 여유있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가르쳐야하는게 아닐까 싶었죠

아이들이 조금 컸다고 다 큰 어른처럼 취급하고 그때부터 점점 놀아주기를 등한시 하는 신랑이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딱 준이아빠가 저희신랑이더라고요

본인은 안놀아주면서 아들과 친하기를 바라다니

그건 진짜 욕심아닌가요

솔직히 이 책은 아이들 보다 아빠들이 꼭 읽어야하는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찔리는 아빠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마음은 아니라는거 잘 알지만

아이들에게는 표현해줘야한다는것을 아빠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아빠는 로봇에게 위기의식을 느꼈는데 과연 어떻게 그 위기를 모면했을까요?

아니면 정말 준이는 로봇아빠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되는걸까요?

 


책을 읽고나서 가장 먼저 떠오른게 신랑,

신랑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아빠 로봇 프로젝트!!

아이들 키우는게 처음이라 다 서툴고 어렵지만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조금 더 노력한다면

좋은 아빠, 좋은 엄마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이 동화를 통해서 아이들도 아빠가 얼마나 회사생활로 바쁜지

힘든지 깨닫게 되어 아빠가 주말에 쉬시고 싶어하는 그 마음을 이해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고요

 


사실 아내입장에서는 주말에 쉬는 신랑을 보면 짠해서

그냥 쉬라고 하고 싶지만

아들 입장에서는 아빠가 좀 놀아주고 신경써주면 좋겠다 싶었어요

제 욕심이겠지만 이런 시간이 이제 몇년안남았다고 생각해서 저는 더 그렇거든요

다 커서 아이들이 아빠랑 놀려고 하나요?

다들 친구 찾기 바쁘잖아요

우리도 그렇게 자랐고 말이죠..

그런데 다시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부모님 생각이 많이나요

그래서 저도 짬날때마다 친정부모님을 뵈로가요

그러면 다시 어린시절로 되돌아간것 같더라고요

또 그때 그시절 아버지가 왜 그리 주말마다 잠만 주무셨는지도 알겠더라고요

예전에는 주 5일제도 아니라 토요일까지 일하고 일요일에도 당직근무를 하실때가 있다보니

정말 몸이 열개라도 힘드셨을거라 짐작이 되어요

그래서 주말 하루 쉬는거였는데 저 역시도 그런 아버지가 야속하고 미웠거든요

다른 친구들 아버지는 놀이공원이다 어디다 놀러가는데 우린 맨날 주말에도 집에 있어야하니까요

그런데 그런 마음이 이제서야 든다니..참 철없는 딸이였던것 같아요

 


저는 이 동화를 통해서 아이는 아빠를 이해하고, 아빠는 아이들을 이해하며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었어요

마음은 있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모르는거잖아요

아이가 아빠를 이해해서 아빠가 쉴때는 방해하지 않고

아빠도 아이를 이해해서 격주나, 한달에 한번이라도 아이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꼭 멀리 놀러를 가지 않아도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함께 나누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았어요

 

 

 

 

 

 

 

 

o*****0 2019.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빠 로봇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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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니/정소영/그림/동화?주인공 준이는 아빠와 함께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놀이를 하고 싶어 합니다. 놀이동산도 가고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아빠는 매일 회사에서의 일과 야근에 지쳐가고, 그저 주말에 혼자 잠을 자거나 휴대폰 게임을 하며 쉬길 바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준이는 아빠에 대한 실망감에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 줄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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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니/정소영/그림/동화?

주인공 준이는 아빠와 함께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놀이를 하고 싶어 합니다. 놀이동산도 가고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아빠는 매일 회사에서의 일과 야근에 지쳐가고, 그저 주말에 혼자 잠을 자거나 휴대폰 게임을 하며 쉬길 바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준이는 아빠에 대한 실망감에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 줄 수 있으리란 기대감에 과학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아빠 로봇 프로젝트'에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그리고 실제 아빠와 똑같지만 준이에게 더더욱 많은 관심을 주고, 진심으로 준이의 이야기를 들어 줄 아빠 노릇 하는 로봇과 1년 동안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이런 로봇 아빠의 모습에 실제의 준이 아빠는 시기와 질투심을 느끼지만 결국 어린 준이에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에 대한 진실 된 사랑을 깨닫게 되며, 몸은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 주말을 선물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키우고 바라보는 아이, 나를 키워주셨던 아버지까지 동시에 생각나게 하는 가슴 짠해지는 동화입니다. 은행일로 주말은 그저 쉬는 것에 모든 것을 투자했던 준이의 아빠, 아빠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할 준이는 계속 관심의 노크를 아빠에게 보내지만 결국, 그 해답을 아빠 역할을 대신해 줄 '아빠 로봇 프로젝트'에서 찾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실제 준이 아빠는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속히 깨닫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투자하게 됩니다.

아빠인 나는 자녀에게 모든 것을 다 사주며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녀는 더 바라는 게 많기만 하다며 잘못된 오해를 하는 부모. 피땀 흘려 돈을 벌어주는데 무엇이 더 필요하겠느냐고 으름장을 부리는 아빠. 이러한 잘못된 생각부터 벗어버리는 것이 우리 아빠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은 힘들지만 아이의 마음 하나하나를 귀하게 여기며 살피는 세심함. 엄마의 마음보다는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라도 그 틈을 잘 메우는 친절한 아빠, 동화 속 로봇 아빠 이상의 영혼 따스한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그 다짐을 하게 만드는 아빠를 위한 동화라는 생각을 하게 한 이야기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u****i 2019.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