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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루기의 천재라니 나를 위한 책이 아닌가 미루기의 천재가 미루기의 천재를 읽기 위해 미루기의 천재답게 미루고 미루고 미뤄 이제야 읽었다
* 페라리는 미루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을 미루는 사람이 처한 환경이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미루기가 결국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기분과 감정에 기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일을 미루는 이유는, 무언가를 해내려면 그에 적절한 기분 상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기분이 변할 것이기 때문에 미래야말로 행동에 나서기 더욱 적합한 때라고 확신한다. 우리가 일을 미루는 건 기분을 관리하려는 노력, 해야만 하는 일에 스스로를 끼워 맞추려는 노력 때문이다. 지금 낮잠을 자면 더욱 잘 집중할 수 있을 거야. 지금 트위터를 하는 건 글쓰기 전의 좋은 준비 운동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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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기분 상태! 그렇다 내가 아직 때가 아니라고 했을 때 너는 웃었지만 이건 진짜다 진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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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퍼센트에 속하는 미루는 사람으로서 책 제목이 심금을 울려 구매하게되었다. 물론 미루는 사람답게 바로 읽지는 않았습니다... 무려 한달이나 책상 위에 놓여져서 나의 신경을 괴롭히다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지경이되어 울며겨자먹기로 간신히 읽게되었다. 책의 첫부분에는 여러 위인들이 저지른 다양한 미루기의 형태에 대하여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제시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초반 이후에는 작가가 미루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등을 여러 사람을 인터뷰해가며 추적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작가 또한 미루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쓰는걸 미루기위해 고군분투했던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 책은 사람의 미루는 심리에 대하여 가볍고 재미있지만 전문적인 사례들로 다루고 있다. 읽기에 지루하지 않고 무엇보다 미루기를 합리화하는 여러 사례들과 실제로 정당한 이유도 보여줘서 죄책감을 덜어주기까지한다. 미루느라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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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게 아니라 창의적으로 바쁠 뿐이라는 책소개 글이 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다. 물론 이 책을 구입한 뒤에 읽기까지에 오랜 시간이 걸렸고, 시작한 뒤 다 읽는 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왠지 나의 게으름을 정당화할 수 있는 핑곗거리를 찾아서 기쁜 마음이 들었다면 저자의 의도와는 많이 멀어진 걸까. 지금도 다른 해야 할 일이 있지만 미루기의 수단으로 리뷰를 쓰고 있는 나를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한 게으름 하는 사람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책이라 기대한다. 유머 작가인 로버트 벤츨리(Robert Benchley)는 <일을 해내는 방법(How to Get Things Done)>이라는 에세이에서 미루기의 기본 원칙을 설명하며 진실에 성큼 다가섰다. “누구든 얼마든지 많은 양의 일을 해낼 수 있다. 그 일이 지금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니라면.” _1장 「부지런하게 꾸물거리기」 도로시 파커(Dorothy Parker)는 초고를 내기까지 왜 그리 오래 걸렸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다른 사람이 제 연필을 쓰고 있었거든요.” _1장 「부지런하게 꾸물거리기」 일을 미루는 사람은 우울하고 망상에 빠져 있고 자기 파괴적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낙관주의자이기도 하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하는 데 지금보다 더 적합한 시기가 있을 거라고 늘 믿는다. _3장 「내일을 향한 믿음」 일을 미루는 사람으로서, 나는 게으름을 피우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먼저 내키는 대로 책도 한 권 더 읽고, 콜트레인(John Coltrane) 음반도 듣고, 샤워도 하고, 공원도 산책한다. 이 모든 건 ‘글쓰기’라는 항목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금 나는 술 한 잔을 손에 들고 누워서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글을 쓰고 있는 거야. 때가 되면 ‘글쓰기’를 멈추고 진짜 글을 쓰기 시작할 거야. _4장 「오늘 할 일-걱정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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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하는 일이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꼭 책상정리가 하고싶다던가 책을 장르별로 분류하고싶다던가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줍고 배가고파진다던가 하는게 내가 이상할정도로 집중력이 부족한가 싶었다. 책 앞부분에서 일을 하기 전에 화장실 타일 줄을 따라 곰팡이를 박박 청소한다는걸 보고 공감되면서 재밌었다. 이분도 미루기를 극복해서 이 책이 나온거니까. 하지만 미루는건 역시 불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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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쏟아져 나오는 무수한 자기계발 도서들 처럼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따위의 가르침을 주려고 한다면 당장 덮어버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작가는 말한다. 많은 천재들도 일을 미루었으며, 오히려 일을 미뤘기 때문에 위대한 결과물이 탄생했을지 모른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훗날 유익한 결과를 낳을 하나의 시작이다. 그렇다, 나도 해야 할 일을 하며 착실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그러는 대신 서랍의 연필 넣는 칸을 정리한다면... 그 결과로 어떤 놀라운 일이 발생할지 누가 알겠는가? 정말 해야 하는 일이나 하며 하루를 보낼 만큼 내게 여유가 있을까?’ - 책 속에서 여기에서 작가의 해학이 느껴지지 않고 단순히 궤변처럼 느껴진다면, 아직 이 책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 일을 결코 미루지 않는 사람들은 이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그런데, 그런 사람아 정말로 존재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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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기의 천재들은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앤드루 산탈라가 저술한 책으로, 미루기에 대한 심리기제와 더불어 여러 천재(유명인들) 또한 현대인과 같이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았음을 보여준다. 마감이 다가와서야 급급하게 원고를 써내려가는 작가, 마감이 다 되서야 보고서를 / 과제를 제출하려는 학생들 미루는 자에게 변명이 되어주는 책! 익숙한 주제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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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을 하도 미뤄대서 제목만 보고 구입했습니다...ㅋㅋ 미루지 않는 방법에 대한 얘기보단 위인들도 미루는 생활을 했다는 내용이네요. 정말 천재들이 일을 미룬다는 이야기 입니다. 작가님의 서술방식이 유머러스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읽으면서 가끔은 미루기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습관 고치기엔 좋은 책은 아닌 것 같지만...ㅋㅋ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할 거리가 생겨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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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천재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절반 정도 읽어가니 괜히 '나도 항상 해야 할 일을 미루는데 천재여서?'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작가가 노린 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의 첫 번째 위안을 얻었다.
솔직히 최근 습관을 기르기 위해 습관 관련 책을 찾아 읽었던 나에게는 쉽게 다가오는 책은 아니었다. 오히려 작가의 말을 반박할 수 있는 부분을 찾기에 바빴다. 그래도 책을 덮을 때에는 나름의 위안을 얻었고 나의 행동을 돌아보며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생각 할 수 있었다.
"내가 할 일을 미루는 것은 태반이 불안 때문이다." 나 또한 그렇다. 완벽하지 않을 까봐 시작하지 않고 미룬다. 잘못 된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불안을 즐기면서 '시작'도 해야겠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훗날 유익한 결과를 낳을 하나의 시작이다." 상투적인 핑계로 들리는 이 문장이 참 좋았다. 내가 일을 미루면서 하는 모든 일이 하나 하나 모여 또 다른 작은 결과를 만든다. 그 작은 결과 하나 하나가 모여 나를 만든다. 그리고 훗날 유익한 결과를 만든다. 논리적이든 모순이든 위안이 되는 구절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왜" 미루는 지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어쩌면 나는 이 일을 하기 싫은 것은 아닌지. 굳이 할 필요가 없는데 주위의 환경이나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해야 하는 일'이 된 것은 아닌지. 내가 그것을 적극적으로 미루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고 필요하지 않다면 과감하게 하지 않는 결정도 내려야 한다.
온전하게 100% 이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웠지만 나름의 소박한 쉼표처럼 읽은 책이다. (책 내용과는 별개로 작가의 유머가 받아 들여지지 않아 읽는 내내 힘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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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 너희 아빠 따개비는 어디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