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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그녀에게도 나에게도 위로가 되는 그림책 이야기
"그녀에게도 나에게도 위로가 되는 그림책 이야기" 내용보기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는 시간을 좋아한다. 그림책은 아직은 글이 낯선 아이들에게 수많은 생각과 다양한 감정을 불어넣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엄마, 아빠의 무릎에 앉아서, 엄마, 아빠와 마주보며 눈을 맞추며 보는 그림책은 그것을 공유하는 그 시간 자체로도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에게 따뜻한 기억이 된다. 그 분위기가 주는 느낌이 좋아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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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는 시간을 좋아한다. 그림책은 아직은 글이 낯선 아이들에게 수많은 생각과 다양한 감정을 불어넣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엄마, 아빠의 무릎에 앉아서, 엄마, 아빠와 마주보며 눈을 맞추며 보는 그림책은 그것을 공유하는 그 시간 자체로도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에게 따뜻한 기억이 된다. 그 분위기가 주는 느낌이 좋아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다보니 아이와 함께 보는 그림책 자체도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들이 생긴다. 아이와 그림책을 보다보면 내가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읽기가 가능해지고 그러면서 책도, 아이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평소 그닥 즉흥적인 성격의 내가 아닌데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읽고 싶다 생각했다.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라는 제목이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떠한 배경을 가진 저자가 어떠한 마음으로 썼는지 미리 찾아보지도 않았다. 책을 고를 때 저자가 누구인지를 꼭 찾아보는 나의 책 고르기 방식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시작이었다. 하지만 마치 나의 이야기를 담았을 것만 같았던 책, 역시나 첫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 바로 '엄마'라는 이름을 갖게 된 그녀의 이야기였다.


  저자 역시 나와 같은 엄마다. 엄연히 이야기하자면 나보다 '육아 선배'인 엄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니 그런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모두 저마다 다른 모습과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과 같아서 누가 먼저 해봤고 누가 이렇게 해봤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더라.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하는 것을 아무리 보고 들어도 배운대로 되지 않는 것이 육아였다. 그럼에도 그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육아의 기술을 논하는 책이 아닌, '나를 기르는 육아'를 하며 겪는 경험과 감정에 대한 "공감" 덕분이었을 것이다.



  책은 1장부터 5장까지 저마다의 주제를 가지고 풀어나간다. 소제목을 가진 단편적인 이야기들은 그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의 끝에는 이야기와 관련된 그림책을 한 권, 혹은 여러 권 소개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는 나에게 반가운 책들도 있었고, 이런 책은 나도 찾아봐야지 싶은 책들도 있었다. 



  가장 첫번째 장인 "엄마도 처음이야"에서는 곳곳에 나오는 이야기가 마치 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 책에 통째로 밑줄을 긋고 싶었다. 앞서 말한대로 육아의 모습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육아 이야기를 담은 책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공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래서 모두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는 데는 수만번의 시행착오를 허락하고 기다리지만 부모가 된다는 것에는 그러한 과정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엄마 스스로 용서치 않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아이가 처음이듯 부모도 처음인 것을 인정하면 마음이 편해질텐데 우리는 왜 그렇지 못했을까. 



"엄마, 왜 울어?"

"그냥, 엄마도 울고 싶을 때가 있어. 엄마 좀 울게"

얘기하고 나니 이제 엉엉 소리까지 내며 울고 있다. 바보같아.

큰 아이가 가만히 날 안아준다. 이 작은 아이의 품이, 나의 등을 토닥여주는 작은 손이 따뜻하다.

- 45페이지 중

  아이를 낳기 전 뱃 속의 반짝이(현재 딸래미의 태명)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있다.

  "반짝아, 반짝이가 태어나 겪을 모든 일들이 처음이듯 엄마, 아빠에게도 이 모든 일들이 처음이야. 그런 엄마, 아빠를 바라보는 너도 고생이 많겠지만 엄마, 아빠 열심히 노력해볼게. 우리 함께 잘 해보자."


  뱃 속에 있어 눈 앞에 보이지 않을 때는 이렇게 부탁도 해가며 아이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이 내 두 눈 앞에 아이를 마주하니 마치 나는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는 듯 행동해야만 했다. 그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그런 일상을 연속적으로 보내다보면 힘들고 지칠 때가 있기도 한데, 그럴 때 손을 내미는건 나의 현재를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뱃 속에 있을 때 부탁해두길 참 잘했다는 생각과 내가 남자 하나 보는 눈은 참 탁월했다는 생각이 뒤따라온다. 



  첫번째 장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의 꼬리를 따라오기라도 한건지 두번째 장에서는 저자도 자신의 현재를 글로 담아내며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번 장을 읽으면서는 나도 문득 엄마가 보고 싶었고, 나도 아이에게 편지가 쓰고 싶었고, 저자가 '나의 이야기 같았다'던 책을 어느샌가 인터넷 서점 장바구니에 넣고 있었다. 남편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내려갈 때는 나의 남편이 어찌나 보고싶어지던지. 오늘 저녁에는 맛있는걸 해놓고 퇴근하는 남편을 웃으며 맞이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책을 통틀어 이 두번째 장이 훗날 아이들과 남편에게 큰 선물이 되어 다가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림책들은 그것들을 함께 공유한 그 시간 자체도 아이들에게, 그리고 엄마, 아빠에게 즐거움이 되고, 이러한 선물을 남길 수 있도록 저자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도 동시에 해내고 있었다. 



  세번째 장 "괴롭고 힘든 시간들"을 읽으면서는 어느새 저자의 용기를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의 다양한 모습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던 시절에 자라면서 마음 속 상처를 가지고 살아왔던 그녀가 이렇게 마음 속 이야기를 활자로 담아내는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지기도 했다. 자신의 상처를 드러낸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결단력이 필요한지 알고있기에. 그리고 이러한 궁금증은 책의 후반부에 자연스럽게 해소되기도 하였다.


  저자가 자기치유적인 글의 속성을 잘 활용하기도 했고 그것이 저자의 삶에 또 다른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러한 응원의 마음과 동시에 글과 그림책과의 연관성을 100% 공감하며 연결시키기 어려운 이야기도 분명 있었다. <그날, 어둠이 찾아왔어>는 저자의 글 '어둠 속의 나'에 유기적으로 스며들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괜찮아, 울어도 돼'와 <릴리의 눈물 이야기>는 그런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 책을 읽다보니 느끼게 되었는데, 그 이야기는 저자의 감정이 너무나도 묵직하게 담겨있었기 때문에 그림책 이야기가 끼어들 틈이 없었던게 아닌가 싶었다. 그렇게 그림책은 저자가 그녀의 감정을 꺼내놓으며 자기치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과거, 현재를 직접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덕분에 이제 스스로의 미래를 내다볼 수도 있게 되었다. 비단 활자로 된 장황한 책만이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화가의 인생과 철학을 담은 예술 작품들이 보는 사람마다 그 속에서 각기 다른 영감을 느낄 수 있듯이 그림책도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그림책을 보며 그러한 경험을 한 것을 자신의 이야기와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전해주었다.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자의 이야기만으로는 100% 공감을 얻어내기 어려웠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림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독자들도 그림책을 보며 느꼈을 저마다의 이야기들을 떠올리게 한 덕분에 자신이 경험하지 않았던 이야기도 어느새 공감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도록 해주는 것 같다.


  책을 모두 읽고 나면 저자는 힘이 들 때만 그림책을 읽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림책을 항상 곁에 두고 읽는 일상 속에서 자신의 기쁨과 슬픔, 힘듦과 보람, 어두움과 밝음을 발견하고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 그림책들을 통해 저자와 나의 경험이 맞닿을 수 있었던 기회가 참으로 반갑게 느껴진 책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2 2019.03.25. 신고 공감 35 댓글 56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엄마가 생각나는 책_022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서평] 엄마가 생각나는 책_022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내용보기
작년 가을 서평단에 선정되어 읽은 '마음이 머무는 페이지를 만났습니다' 이후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그런 내가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게다. 그렇게 기대감으로 만난 이 책에서는 또 어떤 그림책들을 소개받을 수 있을지 책을 읽기 전부터 두근두근 새로운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기분이었다.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와
"[서평] 엄마가 생각나는 책_022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내용보기

작년 가을 서평단에 선정되어 읽은 '마음이 머무는 페이지를 만났습니다' 이후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그런 내가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게다. 그렇게 기대감으로 만난 이 책에서는 또 어떤 그림책들을 소개받을 수 있을지 책을 읽기 전부터 두근두근 새로운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기분이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와 두 아이, 남편 그리고 엄마와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그 상황들과 닿아 있는 그림책들을 이야기의 말미에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고, 목차를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1장  엄마도 처음이야

2장  사랑하는 나의 가족

3장  괴롭고 힘든 시간들

4장  나의 꿈, 나의 인생

5장  그림책을 읽으며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긴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일상 이야기들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어 그림책 이야기라기보다는 한편의 에세이를 읽는 기분이었다. 처음에는 내가 생각했던 내용이 아님에 조금 아쉬운 맘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행동(물론 중간중간 엄마를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을 읽다보니, 아이들의 이야기가 한편의 그림책으로 엮여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엄마, 나도 내일 엄마 선물해줄게요. 축하해요!”

? 뭘 축하해?”

내가 이빨 빠져서 자란 거면, 엄마도 자랐을 거 아냐. 엄마도 자란 거 축하해요.” p.79


처음으로 이가 빠진 날, 엄마, 아빠로 부터 많이 컸다며 축하인사를 받은 아이가 엄마도 자랐을 거라며 건넨 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넘어진 아이에게 약을 발라주고 안아주니 "엄마, 고마워요! 나 감동받았어요!"라 답하는 아이에게 어찌 미소짓지 않을 수 있을까?


물론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과 함께 아이를 키우느라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며 새삼 나를 이렇게 키우셨을 우리 엄마 생각에 괜히 코끝이 찡해지기도 했다.


하루는 안 가겠다는 아이를 안아 들고, 부랴부랴 등원차량 시간에 맞춰 태워 보내고 집으로 올라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 발을 보니 한 짝은 오렌지색 운동화, 한 짝은 검정색 단화였던 적도 있다. p.75


어디 내가 어릴적에만 그러셨겠는가, 지금도 다 큰 자식을 챙기느라 정작 당신은 나중으로 생각하시는 분이신데, 감사하다는 말은 못할 망정 괜스레 "나도 다 컸으니, 이젠 엄마 생각부터 하세요" 투덜대듯 말하는 나다.


그냥, 엄마도 울고 싶을 때가 있어. 엄마 좀 울게.” 얘기하고 나니 이제 엉엉 소리까지 내며 울고 있다. p.45


우리 엄마도 여러번 울고 싶으셨겠구나. 그리고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그 시간에 어쩌면 우리 엄마도 엉엉 우셨던 건 아닐까.


가족에 대한 생각을 하며 책을 읽던 내 눈길을 끈 그림책이 있었다. 레오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을 각색한 책이었다.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일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p.231


책 제목이기도 한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읽으며,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기억하렴. 가장 중요한 때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란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너와 함께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거야. 니콜라이야. 바로 이 세 가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란다. 그게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이유야.” p.233


나도 잊지 말아야지, 항상 중요한 것은 멀리 있지 않다고, 지금을, 내 주변을, 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지 않는다면 내가 아무리 멀리 간다 해도 결국 갈증만 더욱 커질 뿐이라는 것을.



*나에게 적용하기

하나. 책에서 소개한 레오 톨스토이의 '세가지 질문' 읽기(적용기한 : 4월)

두울. 엄마에게 전화드리기(지금 당장!)


*기억에 남는 문장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도 완벽한 사람도 없다..(중략)..완벽하려는 마음이 나를 더 부족하고 모자란 존재로 끌어내린다. p.35


어떠한 상황이 닥치든 우린 모두 그 일에 있어서는 처음이다..(중략)..그 순간엔 너무나도 큰일 같았고, 세상 다 짊어진 것 같았지만, 노래 가사처럼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다 의미가 있다. p.80


가까이 있는 것을 찾기 위해 멀리 떠나야 할 때도 있다.’ p.80


결혼이라는 건 서로의 다른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며, 함께 태풍을 맞고, 노을을 맞이하고, 가끔은 같은 방향과 속도로 움직이기도, 다른 곳을 보기도 하며 그렇게 함께 나이 들어가는 것 아닐까. p.117


내가 상상하며 키워왔던 어둠이란 녀석은 생각보다 강한 힘을 가진 놈이 아니었다. 인정하는 순간 잔잔한 밤이 되어 돌아왔다. 별이 반짝였고, 달이 보였다. 수많은 어둠 속에서 빛을 보았다. 새로운 나를 발견했다. p.181


아픈 날엔 무엇보다 사람이 그리워진다. 때론 그냥 훌훌 털어 내는 것 말고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할 때가 있다. p.186


우리 모두에게도 새 건전지가 필요하다. 에너지를 충전할 시간, 오롯이 나 홀로 자신과 마주할 시간, 그 시간들이 있어야만 진정한 채움이 이루어진다. p.246


꼭 안아주는 것만큼이나 강렬한 힘, 마음을 전해주는 힘,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힘이 그림책 안에 있다. p.258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w*****y 2019.03.21. 신고 공감 4 댓글 9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힘이 들때 그림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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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 나의 삶을 돌아보니 인생의 반세기를 넘어섰다. 나에게는 젊음만이 영원하리라 믿었다. 대학을 나와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직장생활 33년차의 인생을 살았다. 서툴지만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며 아이를 기르면서 그림책을 보여 주고,나를 위해서도 책을 읽으려 노력했다. 그렇게 책을 읽으면서 그림책은 나와는 별 관계가 없을 줄 알았다. 그림책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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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 나의 삶을 돌아보니 인생의 반세기를 넘어섰다. 나에게는 젊음만이 영원하리라 믿었다. 대학을 나와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직장생활 33년차의 인생을 살았다. 서툴지만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며 아이를 기르면서 그림책을 보여 주고,나를 위해서도 책을 읽으려 노력했다. 그렇게 책을 읽으면서 그림책은 나와는 별 관계가 없을 줄 알았다. 그림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아이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얼마 전에 프레드릭을 읽고서 글은 짧지만 그림을 보면서 천천히 음미를 하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을 몸으로 느낀 적이 있었다. 그림책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려 할 때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이 책을 만났다.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엄마, , 직장인, 아내, 며느리 등 , 많은 역할을 하면서 슬픔에 젖기도 하고 때론 기쁨에 가득한 눈물을 흘리면서 삶을 살아 왔다. 결혼생활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남편과 다툼이 적은지 알려 주는 사람은 없다. 더불어 육아도 그러하지 않은가? 그래서 육아를 육아(育我, 나를 기른다)라고 이야기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두 딸을 키운 엄마이다. 아이를 기르면서 읽어 주었던 그림책을 소개 하고 있다. 나 역시 '기쁨'을 알려주고 '슬픔','우울', '행복' 등을 생각하게 하는 아이들의 어릴 적 시절을 생각하면서 ' 맞아' 이렇게 무릎을 치면서 읽게 되었다.

       

누구나 처음 해 보는 역할,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엄마로서의 역할을 시작으로 가족을 이야기하고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겨내면서 꿈을 이야기 하며 살아가는 인생을 이 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럴 때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그림책을 알려 주고 있는 이 책을 보며 다시 그림책을 읽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도서관에 가서 한권 한권 천천히 읽어 보련다.

j***3 2019.05.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힘이들때그림책을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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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첫인상이 중요하듯 새로운 책을 만날때도 첫 이미지 혹은 책 제목이 주는 강한 인상이 책을 완독하는데 크게 한 몫 하는것 같다이 책은 제목에서 부터 강한 끌림이 있었다소중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가 마치 나를 위한 글인것 같고 나또한 아이가 어렸을때 그림책을 읽어주며 그림책이라는 분야에흠뻑 빠지게 된 일인이기에 너무 공감이 가는 책 제목 이였다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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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첫인상이 중요하듯 새로운 책을 만날때도 첫 이미지 혹은 책 제목이 주는 강한 인상이 책을 완독하는데 크게 한 몫 하는것 같다
이 책은 제목에서 부터 강한 끌림이 있었다
소중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가 마치 나를 위한 글인것 같고 나또한 아이가 어렸을때 그림책을 읽어주며 그림책이라는 분야에
흠뻑 빠지게 된 일인이기에 너무 공감이 가는 책 제목 이였다
완독을 한 지금도 그냥 습관적으로 속상한 일이 있거나 화가 나는일이 있음 이 책에 눈이 간다


책을 처음 만나면 항상 목차를 본다
습관인듯 하다
1장 엄마도 처음이야
2장 사랑하는 나의 가족
3장 괴롭고 힘든 시간들
4장 나의 꿈 나의 인생
5장 그림책을 읽으며
전체적인 느낌은 잔잔하다 작가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 동안 그때그때 느꼈던 감정과 어울리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나도 몰랐던 그림책이 소개되어 더 알게되는 시간이였고 또 내가 알고 함께 공감했던 책들도 같은 감정으로 소개된 책들을 만날 때면 뿌듯하기도 했고
괜히 얼굴도 모르는 작가님과 뭔가 공유하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아이가 어렸을 때 혼자가 고군분투하던 때와 너무 비슷한 모습에 그때를 회상하기도 했고 그 힘든 시기가 지나고 나니 아이들이 빠른 속도로 커가는 모습이
또 아쉽고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더 좋아하니 외로움도 느끼고,,,
작가는 말했다
"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진정한 내 모습을 만난다"
아이에게 읽어주며 그림책 속에서 어린 나와 마주했고 내 안에 가둬두었던 가엾은 아이를 몇 번이고 꺼내 토닥여 주었다"
그림책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마주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아이들과 나의 연결고리,울적할 때 토닥임을 주는 나의 친구
오늘도 그림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는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나의 꿈을 응원한다"
이 책 속에 소개된 그림책을 하나하나 다 만나보고 싶다
읽었던 그림책은 다시 보며 다시 공감하고 싶고 읽어 보지 못한 책들은 내용이 너무 궁금해진다
이 책 한권으로 더 많은 그림책을 만날수 있었서 좋았고 확장 독서가 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한 권의 책이 알차다
완독 후 다시 파트별로 읽고 싶은 장 별로 읽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누구나는 아니겠지만 나도 나를 들어내는 것이 특히 더 두려웠다
지금도 나를 들어내려면 아주 긴 시간을 함께 해온 사람들에게만 나를 들어낸다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자신에게도 위로가 필요하지만 나보다는 남의 상처를 더 잘 위로해준다
그래야만 한다고 또 배웠던거 같다 남을 생각하고 남에게 배려하고 나보다 남을 먼저 이해하라고,,,
그런사람들에게 치유를 해주는 한편의 책이였다
나를 토닥여주고 위로해주고 ..
오히려 글자가 빼곡히 들어차 있는 두꺼운 책 보다 얇지만,, 짧지만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는 그림책들로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는 작가의 말을
공감하면서 읽는내내 힐링이 되었던 책이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상처를 잘 받는 사람들에게도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w***3 2019.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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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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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부터 그림책을 좋아했다. 길이가 짧고, 그림도 많아서라는이유뿐만이 아니었다. 그림책을 읽으면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아서이다. 이런 것을 바로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라고 하는 걸까?그림책을 읽으면 어린 시절의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고, 지친 나에게 다독이며 위로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의 제목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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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부터 그림책을 좋아했다.

길이가 짧고, 그림도 많아서라는

이유뿐만이 아니었다.

그림책을 읽으면 나도 모르게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아서이다.

이런 것을 바로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라고 하는 걸까?

그림책을 읽으면 어린 시절의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고,

지친 나에게 다독이며 위로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의 제목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를 보자마자

내 마음에 와닿았다.

이 책의 저자 강지해님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강지해

p320, 마음의숲

 

 

 

저자는 말한다.

“아이에게 읽어주기 위한 그림책 속에서 어린 나와 마주했다.

내 안의 작은방에 가둬두었던 가엾은 아이를, 몇 번이고 꺼내어 토닥여주었다.”

그림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림책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라고.

저자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꺼내든 그림책에서 문득 내면의 자신과

마주했다고 한다.

그림책 안에서 울고 웃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우울한 날에는 위로를 건네고, 기분이 좋은 날에는 잘했다 칭찬해주고,

새로운 꿈을 심어주기도 하는 그림책의 토닥임에 왠지 모를 시원함이 마음을 가득 채운다고.

저자의 이 말에 매우 공감이 된다.

나 역시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크게

1장. 엄마도 처음이야

2장. 사랑하는 나의 가족

3장. 괴롭고 힘든 시간들

4장. 나의 꿈, 나의 인생

5장. 그림책을 읽으며

이렇게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각각의 장에 여러 이야기들로 채워져있는데,

꼭 책의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고

소제목을 보고 마음에 드는 부분부터 읽어도 좋을 책이다.

저자가 아이가 생기고, 육아를 하면서의 순간순간의 이야기들과

그에 맞는 그림책 이야기들로 책 한 권이 알차게 만들어져있었다.

 

특히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그림책은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느새 내가 읽고 싶은 도서 목록이

이 책에서 소개한 그림책으로 빼곡하게 채워졌다.

이 책은 육아를 하고 있는 모든 엄마나,

혹은 배 속에 아기가 있는 예비 엄마들이 읽어보기에

참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여기 소개되는 그림책을 찾아 읽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그림책은 어른들에게

'지친 마음에 주는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책은 이제 더 이상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림책을 통해서

위로와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2 2019.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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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231.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338. 231.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내용보기
편한 육아 일기를 읽었다. 한 여자의 대략 10년 정도 되는 세월 이야기를 들은 기분이다. 글을 차분하게 쓰시는 건지, 글에서 감정 기복이 느껴지진 않는다. 시종일관 뭔가 차분한 느낌. 그래서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래, 이런 일들도 있지. 이런 일들도 있으셨구나. 아, 참 힘드셨겠네.. 그건 누군가의 이야기이면서도 내 이야기였기에 나 대신 다른 이의 목소리로 차분히
"338. 231.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내용보기

 

 

편한 육아 일기를 읽었다. 한 여자의 대략 10년 정도 되는 세월 이야기를 들은 기분이다. 글을 차분하게 쓰시는 건지, 글에서 감정 기복이 느껴지진 않는다. 시종일관 뭔가 차분한 느낌. 그래서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래, 이런 일들도 있지. 이런 일들도 있으셨구나. , 참 힘드셨겠네.. 그건 누군가의 이야기이면서도 내 이야기였기에 나 대신 다른 이의 목소리로 차분히 듣는 매력이 있었다. 공감하면서도 나와는 다른 상황에서의 힘듦이 안타깝기도 하고. 책을 읽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밝힌다. 이 책은 일반적인 그림책 관련 책이 아니라고. 그렇다. 어쩌다 보니 그림책을 이야기하는 책을 연달아 읽고 있는데 몹시 다른 성격이다. 이 책은 육아동지들과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사실 그림책은 조금 끼워 넣은 느낌이다. 어떤 에피소드는 그림책은 겉절이 느낌. 없어도 될 것 같은 부분들도 있다. 그럼에도 언급한 건, 그렇게라도 그림책이 자신의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었음을 인정하는 것이리라. 마지막 장에서 그림책이 가득한 자신의 책장에서 작은 미술관을 느끼는 부분은, 무척 공감할 뿐만 아니라 기쁘기도 하였다. 그래,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미술, 그림이 우리집에도 잔뜩 있다.

-       슬플 때, 기쁠 때, 외로울 때, 위로가 필요할 때, 삶이 지칠 때 그림책 여행을 떠나보자. (314)

그림책의 의미가 엄마들에게는 비슷하게 다가오는 것도 같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만 생각하다가 결국 내가 몰입하게 되는 마력을 가진..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도 많고,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새삼 내가 눈 여겨 보게 되는 것들도 많다. 이 책을 읽고도 많은 그림책을 들였다.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저자와 비슷하면서도 나만의 위로와 울림이 생겨 감동이었다.

  육아를 하면서 아이를 키운다기 보다 자신을 찾아가는 상황이 많이 찾아 온다.

-       아이에게 읽어주기 위한 그림책에서 어린 나와 마주했다. 내 안의 작은 방에 가두었던 가엾은 아이를, 몇 번이고 꺼내어 토닥여주었다. (중략) 어린 날 꼭꼭 숨겨두었던 외로움과 상처, 마주하기 두려워 모른 척했던 나를 엄마가 된 후로 자주 마주쳤다. 어리석게도 그럴 때마다 원인을 내가 아닌 아이들에게서 찾으려고 했다. 아이들을 통해 나를 본다. 누군가 말했듯 진정한 육아는 육아(나를 기르다)’. (5)

정말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내가 낳은 자식이 아니라, 나 자신을 키운다는 말임을 점점 더 실감하게 된다. 저자도 언급했던 것처럼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가 사라지는 무서운 경험을 한다. 이것은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무척이나 공감할 수 밖에 없다. 아이를 혼자서(?) 키워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낼 수 있는 순간이 극히 드물다. 그 틈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바로 엄마들이다. 티도 안 나는 집안일에 시달리고, 를 닦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것인 육아(303) 감당해야 하고, 온전히 자신만의 일을 할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없다.

그런데 엄마가 되어서야 를 찾게 되었다. 직업도 잃고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잃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비어내는 과정 속에서 진짜 를 찾게 되는 것도 있다. ‘가 없어지는 줄 알았더니 끊임없이 비워내는 과정이었다. 그렇게 비워내고 또 비워내서 아무것도 없나? 싶은 마음에 공허해지면 덩그러니 남아 있는 진짜 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진짜 가 되는 것이다. 엄마가 되어야 진짜 어른이 된다고는 하지만, 어른이라는 의미보다는 진짜 나 자신이 되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듯 하다. 많은 것들에 휘둘리던 혼자가 아닌 혼자만의 삶에서 벗어나, 그 어떤 주변 소리도 상황의 제약도 없이 온전히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되는 시기인 것 같다.

-       내가 바라는 건 저 멀리, 금세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것을 위해 수없이 달려 가야 만날 수 있는 게 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꿈은 멀리 있지 않다. 이미 내 안에 있다. (218)

아이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손에서 놔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찾은 글쓰기. 어릴 적부터 글쓰기를 싫어하진 않았고, 중간 중간 글을 써야 하는 순간들에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글쓰기가 이렇게나 좋아질 줄은 몰랐다. 엄마들이 많이 찾게 되는 블로그라는 소통 공간이 매력을 끄는 이유다.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은, 드러내고 싶은 나 자신을 온전히 그려낼 수 있는 공간이니까. 나 또한 글쓰기가 이토록 나에게 큰 의미가 되어 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책 리뷰를 쓰면 쓸수록 나만의 글쓰기를 해나가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막연한 그 소망은 넘볼 수 없는 거리에 있는 듯 했다. 하지만 육아를 하며 나를 찾아가다 보니, 그리고 점점 읽고 쓰다 보니, 그리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내가 바라는 걸 찾은 것 같기도 하다.

  아이를 키우는 건, 엄청난 일이다. 어려운 일이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비교도 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며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동안은 아이를 굳이 낳아야 하는가? 라고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 물론 지금 내 아이를 후회하진 않지만,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것도 사실이지만, 애초에 없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는 게 지금의 생각이다. 힘듦의 대가는 그 어떤 상상을 초월하지만, 살면서 이만큼 의미 있는 경험은 결코 있을 수 없다.

-       내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그 누구보다 잘 자라고 있다. (71)

  누군가를 언제 이렇게까지 사랑해볼 수 있겠는가? 모성애는 학습되어선 안 된다. 저자처럼 처음 낳았을 때부터 너무 사랑스럽고, 모성애가 뿜어져 나오는 이들도 있지만, 나처럼 임신부터 괴롭고, 육아가 고통인 사람들도 있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모성애라는 게 생기는 것 같다. 하루 하루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씩 쌓이더니 어느 순간 너무 커져서 나조차도 놀란다. 내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 그리고 아이가 주는 무한의 사랑을 잘 받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엄마인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항상 명심하자.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마음의숲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g********o 2019.03.20.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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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마음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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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저자 : 강지해조금은 차갑고 삭막해지는 세상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림책을 펼치는 순간 그 따뜻함에 한발짝 다가갑니다. 세상을 향해 작아진 저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준 그림책, 그림책과 함께한 저의 이야기를 통해 당신에게도 따뜻함을 전합니다.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그림책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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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강지해
조금은 차갑고 삭막해지는 세상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림책을 펼치는 순간 그 따뜻함에 한발짝 다가갑니다. 세상을 향해 작아진 저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준 그림책, 그림책과 함께한 저의 이야기를 통해 당신에게도 따뜻함을 전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그림책을 펼치는 시간을 좋아하는 이들과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모임 ‘앨리스’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아이를 키우면서 그림책을 뗄래야 뗄 수 없다.


매일 무릎에 앉혀 아이 둘을 그림책과 함꼐 보낸

수많은 시간동안 읽어온

가슴 따뜻한 그림책이 주는 매력에

다 큰 어른인 나도 코끝이 매울 정도로 찡하게 감동 받은 적이 너무 많다.


가득 찬 글밥 많은 책들을 읽다가도

문득 그림이 주는 여운과 동화책이 주는 순수함에

나는 행복함을 꿈꾸는 엄마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그림책은 다정한 나의 친구이자

포근한 엄마의 냄새가 나는 위로가 있다.


아마도 나 역시 어느 순간 내면의 아이가 채우지 못한 결핍을

그림책이 주는 따스함으로 조금씩 그 상처를 치유하는

책의 매력에 풍덩 빠져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아이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읽어주던 그림책이 이젠 습관처럼

다 큰 딸아이도 동생  그림책을 꺼내

쑥스러워하지 않고 와서 곁에서 안겨 같이 읽고 듣는 걸 보면

엄마의 음성을 통해 이야기 속에 흘러가는 모든 조화가

그림책이라 가능한 것임을 느낀다.


아이가 우는 나를 안아준다.

아이의 품이, 등을 토닥여주는 작은 손이 따뜻하다./p47


<안아 드립니다>라는 그림책에서 안아주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말하는 아빠 곰과

아기 곰은 다른 이들을 안아주며,

마지막으로 서로 포옹한다.


강해보이는 엄마라도 울고 싶을 때가 많다.


사실 들키지 않게 혼자 눈물을 삭힐 때가 많은데

그 날은 내 감정이 복받쳐 올라 아이 앞에서 엉엉 운 적이 있다.


그때 아이가 우는 엄마를 꼭 끌어안아주던 그 때

너무 큰 감동과 위로를 느꼈다.


작은 체구에 고사리같은 손으로 엄마 등을 토닥여주는

그 손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있고 강하게 느껴지면서 아주 따스했다.


분명 아이의 작은 손이였음에도 말이다.


엄마도 위로 받고 싶었다는 걸 알진 못했겠지만

그저 우는 엄마를 안아줄 수 있는 그 마음은 아이의 진심이었음을 느낀다.


엄마에게 삶의 여유가 좀 생기니 딸인 나는 회사 다니느라 바쁘고,

결혼해 아이 키우느라 바빴다.

그러자고 대답했던 난, 또 무언가로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 일주일에 세 번 하자던 엄마와의 운동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다.

그저 집에 챙겨다줄 것이 있다고 하면 서로 오가는 게 다인 사이.

우리에게 정말 봄은 찾아 오는 걸까./p90


그림책 <겨울잠>에선 커다란 곰이 주는 포근함이 전해진다.


겨울잠을 자고 난 곰은 봄을 맞이한다.


꽃피는 봄이 되면 얼었던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다.


그런 때 엄마가 떠오르는 건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 마음이 깊어지는 것 같다.


엄마의 시간과 내 시간이 늘 잘 맞지 않아

함꼐 하는 시간이 잘 없어서

아직 엄마와 단 둘이 떠나는 여행을 계획만하고서

아직 가보질 못했다.


정말 올해는 엄마의 걸음에 힘이 더 빠지기 전에

조용히 둘만의 여행을 계획이 아닌 행동으로 옮겨 함께 가봐야겠다.


눈을 따라 읽으면서도 마음이 머물고

내 생각이 더 깊어진다.


읽고 싶은 그림책의 목록을 적어보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볼 좋은 책들이 많아 배부른 느낌이 든다.


나에게도 힘이 되어줄 그림책의 매력에 더 빠져들 수 있어

이젠 챙겨 읽는 책이 될거 같아 더욱 그림책에 기대어 함께 하고 싶다.





i******n 2019.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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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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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린아이였던 시절 난 무슨 책을 읽었나 싶어 곰곰이 생각을 해봐도 그림책보다는 위인전을 더 많이 읽었던것 같다. 위인전집이라고 해야 할것 같은데 그림책에 대한 기억은 나질 않고 오히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읽어주었던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그림책을 읽었던 시기가 아니였나 싶다.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이때의 그림책 읽기는 아직 글을 읽지 못했던 유아시기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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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린아이였던 시절 난 무슨 책을 읽었나 싶어 곰곰이 생각을 해봐도 그림책보다는 위인전을 더 많이 읽었던것 같다. 위인전집이라고 해야 할것 같은데 그림책에 대한 기억은 나질 않고 오히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읽어주었던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그림책을 읽었던 시기가 아니였나 싶다.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이때의 그림책 읽기는 아직 글을 읽지 못했던 유아시기의 아이가 책 읽어달라고 가져오면 읽어주었던 기억,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 좋다고 해서 읽어주었던 기억이 더 커서인지 딱히 그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읽기 보다는 보통 칼데콧 수상작이나 안데르센 상과 같은 세계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나 창의력 등을 길러 준다는 목적의 책을 위주로 선택해 읽어 준 기억이 난다.

 

그래서인지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이란 제목에서부터 궁금했다. 다 큰 어른이 어린이들이 읽음직한 그림책을 본다니 말이다. 그것도 힘이 들 때. 더욱이 이 책을 쓴 저자가 자신의 책을 추천하는 대상이 특정적인데 바로 나 같은 경우라는 생각에서 읽어보고 싶었다.

 

처음 아이를 키울 땐 정말 조그만 일에도 큰일 나는 줄 알았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니 말이다. 그러면서 울엄마는 우릴 다 어떻게 키웠나 싶고 그래서 괜시리 더 엄마가 보고 싶은 날도 많았는데 이 책은 바로 그 엄마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처음으로 엄마가 된 나 자신이 경험하게 될 여러 힘든 상황에 대한 위로, 딸과 엄마 사이에 놓인 이땅의 모든 딸이자 엄마에게 건내는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있어서 좋았다.

 

다음으로 당연하다싶게도 가족에 대한 이야기. 역시나 엄마가 되었기에 생각할 수 있었던 부분들에 대한 언급은 자연스레 나의 엄마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지고 이후에 나오는 이야기들도 어찌보면 나 자신보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더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어쩌면 지금 나의 모습과도 다르지 않아 애잔함을 느끼게도 한다.

 

그럼에도 책의 말미에 이르러서는 결국 엄마의 행복이 아이들, 나아가 가족 전체에 행복을 선사한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누군가의 엄마이기 이전에 또 누군가의 아내이기 이전에 오롯이 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것 같아 의미있었던것 같다.

 

이렇게나 나이가 들어서 그림책을 다시 손에 잡는다는게 한편으로는 참 어색하고 또 한편으로는 아이들을 위해서 읽었다면 놓치고 지나쳤을 것들을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으로 마주하다보니 새롭게 느껴지는 바도 많아서 예전에 읽은 동화 속 주인공들을 통해 위로를 받았던 책만큼이나 기분 좋은 시간이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9.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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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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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쓰고 있는 작가처럼 한번은 아이에게 읽고 싶은 그림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오라고 한 적이 있다. 내가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닌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은 아이와 나와의 교감을 더 쉽게 해 줄 것 같았다. 그래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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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쓰고 있는 작가처럼 한번은 아이에게 읽고 싶은 그림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오라고 한 적이 있다. 내가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닌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은 아이와 나와의 교감을 더 쉽게 해 줄 것 같았다. 그래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어머니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드라마를 보고 나서이다. 자연 상태처럼 사방에 위협이 도사린 도시에서 공부나 시험은 아이의 능력보다는 부모의 능력이 좌우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그렇게 부모의 능력으로 아이의 미래를 좌우되고 대학을 가고 어쩌면 취업을 한다고 해도 그들이 행복한 것일까? 어쩌면 그 아이는 부모의 욕망을 투영하고 있어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자신의 행복과 도덕적 발전에는 어느 정도 기다려줘야 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된다고 느끼기도 했다. 지금까지 나는 아이가 원하는 것보다 가시적으로 보이는 성적표나 기록을 신봉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아이와 살아가는 동안 아이와 부딪치며 서로의 내적 성장에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아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오듯이 그 아이를 지켜봐 줘야 하는 나도 힘들다.

‘처음 살아보니까 그럴 수 있어’라며 나를 위로하며 내가 어렸을 때 읽었는데 기억하지 못하는 책들과 내가 그 나이 때에 읽었으면 조금 더 좋았을 것 같은 책들에 관한 이야기를 작가의 이야기와 함께 읽을 수 있다. 내 질문의 크기만큼 아이의 존재도 커가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z*****b 2019.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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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이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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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림책 힐링에 대한 책을 자주 보게 된다.아마 내가 힘들어서 그런 책들이 눈에 띄는 것일 수도 있고, 그림책을 읽기 시작한 우리 집 꼬마 덕분에전보다 그림책이 더 익숙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내가 그림책 힐링에 대해 처음 인지하게 해준 책이었다. 저자 역시 나처럼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가 풀어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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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림책 힐링에 대한 책을 자주 보게 된다.

아마 내가 힘들어서 그런 책들이 눈에 띄는 것일 수도 있고, 그림책을 읽기 시작한 우리 집 꼬마 덕분에

전보다 그림책이 더 익숙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나는 힘이 들 때 그림책을 읽는다."

내가 그림책 힐링에 대해 처음 인지하게 해준 책이었다.

 

저자 역시 나처럼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가 풀어내는 이야기 속에는 마치 내가

쓴 듯한 얘기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같이 화가 나기도 했고, 미안함에 울면서 페이지를 넘긴 적도 있었다.

저자는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또는 읽으면서 힐링을 했던 책들을 소개한다.

책에 대한 리뷰라기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채워줄 수 있는 책 들이라고 할까?

첫 몇 장만 읽어도 공감을 해서 그런지 위시리스트를 채우고도 남을 정도의 책의 제목들이 쌓였다.

 

이 책에는 그런 육아에 대한 내용, 딸로서, 엄마로서, 여자로서의 삶에 대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가장 기억이 남는 내용은 "고함쟁이 엄마"라는 그림책을 소개한 부분이었다.

그 전날도 나는 아이에게 펭귄 엄마처럼 고함을 치며 혼을 냈었다.

(물론 우리 꼬마는 이제 막 자신의 말을 시작하고, 뛰는 것을 좋아하기 시작한 아이다.)

엄마의 고함에 놀라 조각이 난 아기 펭귄.

그리고 그런 아기 펭귄을 찾아 꿰메는 엄마 펭귄.

엄마 펭귄이 그렇게 흩어진 아기 펭귄을 모아 꿰메주고 미안하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거기에 이야기한다. 조각난 몸은 이어 붙일 수 있었지만 깨어진 마음은 어떻게 꿰멜 수 있을까?

 

이 장면을 읽으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 전날 내 고함에 마음을 다친 아이를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물론 여전히 마음 한 곳에 그런 미안함을 가지고 여전히 나는 고함치는 엄마로 살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나는 힘이 드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조금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한걸음 나갈 수 있어서 좋았다.

아직도 부족하기만 한 초보엄마이자 딸이자 아내이지만 말이다.

 

이달의 사락 s******1 2019.04.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