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골프장에 가게 되고, 거기에서 공을 구멍에 넣어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고자 한다. 만화를 그리는 사람 집에 가서는 청소를 해 주기도 하고 그림을 도와주고 싶어 하기도 한다. 날씨가 쌀쌀해진 후로는 그늘을 걸을 대 발이 차가워 신발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 하는 바퀴벌레를 귀엽게 그려 냈다. 박사가 만든 기계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진짜로 바퀴벌레와 인간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아마도 그건 안 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