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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의 시민들을 잠에서 깨우기위해 아테네의 시민들을 설득하였던, 소크라테스 그러나 아테네의 시민들은 잠에서 깨기 싫어서 그를 사형에 이르기까지 하였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의 책으로, 이 책에는 '소크라테스의 변명' 뿐만 아니라, '파이드로스' '향연' 등 몇몇의 대화편이 실려있는 책이다. 당시 그리스에는 시나 희곡(대화)이 인기있었던 장르였기에 플라톤은 그의 저서를 대화식으로 썼다.
여기에 실린 대화편들은 플라톤의 초기에 작품들로서 사실 플라톤 보다는 소크라테스가 많이 등장하고 소크라테스의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이것이 진정한 플라톤의 사상인지가 의심받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소크라테스 특유의 지혜를 찾는 방법들을 볼 수 있다. 질문법과 산파술로 알려진 소크라테스의 철학방법으로 우리들은 그와 그의 제자들이 어떻게 지혜와 진리를 찾게 되는지를 알수 있다.
또한 진리를 얻기위한 그들의 토론하는 방법을 보며 진리란 마음을 열고 토론하며 의견을 나눌때 그것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하여 소크라테스에게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인상깊은구절] 신께서는 나를 말의 등에처럼 이 나라에 살면서 여러분을 일깨워 주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여러분을 설득하고 비판하게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따라서 나와 같은 사람을 발견히기란 좀체로 있을 수 없는 일일줄 압니다. 여러분께서 내 말의 뜻을 이해하신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
| 지난 학기 서양교육사 시간에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고 토론을 하는 시간이 있었다. 나는 무슨 이유에선지 책을 읽지 않고 갔었는데, 교수님께서 내 이름을 부르면서 질문을 하셔서..참 민망했었다. (내가 좋아하던 선생님이었는데...ㅜㅜ) 그러면서도..사람이란 참 웃긴 것이, 지금껏 그 책을 읽지 못했었다는 것이다... 어제 비로소 변명을 다 읽게 되었다. 분량은.결코 많지 않다. 오히려 명성에 비해 매우 짧다고도 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의 언변...어쩌면 사람들이 그를 미워한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질 정도였다. 내가 그 '아테네 시민'의 입장에 있었다면..법정에서의 소크라테스가 얼마나 미웠을까..정말 그의 말대로 그의 사후 계속마음이 불편했을 것 같다.. 과연 그는 철학자인가? 그의 언변에 휘말려 혼란스러워진 나...어쩌면 그 또한 소피스트로 분류한 아리스토파네스의 판단이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 사실 이것을 한 번밖에 읽지 않아서 너무 성급하게 내리는 결론일지도 모른다. 이제껏 느낀 바로는 고전이란 항상 그 치를 입증하였으니..그리고 우리말로의 번역이 그다지 매끄럽지 못한 것도 책의 이해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나 싶다. |
| 세계 4대 성인의 한사람이라는 소크라테스! 그를 몰랐을 땐 단순히 상식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완성된 인격이란 어떤 사람인지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올바른 신념을 위해서는 어떤 회유와 압력에도 미동조차 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을 강요하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반박할 수 없는 경건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또한 그는 인생과 죽음에 대한 탁견을 가지고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며 확신 있는 삶을 살아간다. 파이돈에서 영혼의 불멸성에 대한 그의 대화는 문답법의 극치를 이루며 한차원 높은 진리를 피력한다. 즉 영혼의 불멸이란 생명의 불멸을 말하고, 삶을 영위하면서 쌓아 놓은 선악의 인과조차 뚜렷히 밝히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불법(佛法:남무묘법연화경=남묘호렌게쿄)의 사상과도 통해 나가는 진리이며, 사유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경지의 단계에 이르면 대부분의 위인들이 비슷하게 느끼는 우주의 법칙이라고도 할 것이다. 기원전의 아테네를 비롯한 고대 도시인들의 변론술과 대화법 또한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높은 수준이라는 것에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장면이 그려지고 있는 '크리톤'에서 그(크리톤)와의 대화를 통해 국가와 법의 중요성을 숭고하리만치 순수하게 설득하고 있으며, 그가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성인으로 칭송받는 이유가 극명하게 드러나 있다. 그를 어느 정도 안다면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소크라테스의 인격을 사모하며 끝까지 배신하지 않고 스승의 위대함을 선양해 간 플라톤 등의 제자들 또한 소크라테스라는 인물을, 지금의 우리가 오해 없이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하지만 그 정의를 영원히 관철할 수 있고, 사악에 대해 싸울 의지와 용기가 없다면 결코 그말이 항상 맞지만은 않을 것이다. 수많은 질투와 비판 속에서도 굽히지 않았던 소크라테스의 진리와 정의에 대한 신념이 한결 돋보이는 요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