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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해요! 제왕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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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을 들을 때 가장 힘든 점이라면 그렇잖아도 막귀인데 쫄깃하고 빠르게 광속으로 음을 타며 피슝! 지나가 버리는 가사때문이다. 앞줄 생각하다 보면 뒷줄을 몽창 놓치기 일쑤라-_- 그래서 이런 공연은 집중해서 듣고, 보게 된다. 뚫어져라.   첫곡 "Gloomy Sunday"부터 압권이다. 오케스트라 선율이 Gloomy Sunday와 잘 어울렸는데 당신이 생각하는 그 Gloomy Sunday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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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을 들을 때 가장 힘든 점이라면

그렇잖아도 막귀인데 쫄깃하고 빠르게

광속으로 음을 타며 피슝! 지나가 버리는 가사때문이다.

앞줄 생각하다 보면 뒷줄을 몽창 놓치기 일쑤라-_-

그래서 이런 공연은 집중해서 듣고, 보게 된다. 뚫어져라.

 

첫곡 "Gloomy Sunday"부터 압권이다.

오케스트라 선율이 Gloomy Sunday와 잘 어울렸는데

당신이 생각하는 그 Gloomy Sunday맞다.

아름다운 여인이 두 남자를 양옆으로 끼고 풀밭에서

한가로이 누워있는.

 

MC라고 하면 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모든 것을 통솔하는 역이라고 하는데

"힙합계의 제왕"이 괜히 제왕이 아니었다.

많은 객원 가수들과 뮤지션을들

자신에게 스미게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6집 타이틀 곡인 "할 수 있어"는

박력 넘치는 MC 스나이퍼의 랩에

서정적인 음이 상큼하고 신선하게 들린다.

특히, 건반의 초롱초롱한 소리가 매력적이었는데

랩으로

♪이루마 콜라보레이션♬ 이라고.

3년만의 정규앨범에 무려 20곡을 꽉꽉 채우고 있다.

"Full Time"으로 즐기실 준비가 됐다면 무조건 들어보시길!

 

어제의 EBS 공감 공연은 관객과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같이해요라는 귀찮은(나는-_-) 뮤지션들의 주문을

신나게 따라 할 수밖에 없는 공연이었다.

힙합의 제왕이 같이 하자는데 그 누구 반대하리.

진심 황송하게 손머리 위로! 만세! 만세! 만세!

 

이상은 EBS Space 공감은 보고 쓴 리뷰임.

w********k 2012.05.0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