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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간의 시간 동안 안내견이 되기 위한 이들의 성장 기록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겼다. 퇴근길 종종 마주치는 안내견이 떠오르면서 그 아이의 어린 시절이 궁금해서 읽게 된 이 책을 단숨에 읽어버렸고 읽는 내내 입가엔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매년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세계안내견협회(IGDF)가 지정한 ‘세계 안내견의 날’입니다. 안내견의 도움으로 세상 밖에 나아갈 힘을 얻는 시각 장애인 등에게 매우 뜻 깊은 날이죠.(중략) ‘세계 안내견의 날’은 그 무엇보다도 안내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P5 사실 이러한 날이 지정되어 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안내견 양성을 시작한 지가 20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니 아직까지는 안내견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퍼트리고 있는 단계인 듯 하다. 대부분의 안내견들을 보면 ‘리트리버’종인데 이는 종의 특성상 기질과 품성, 사람과의 친화력, 건강 상태 등 많은 부분에서 안내견으로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계 최초의 안내견은 독일 셰퍼드라고 하는데 리트리버종이 현재 안내견의 대표 주자가 된 만큼 셰퍼트에겐 사냥견이 더욱 잘 어울리나 보다. 리트리버 중 가장 대표적인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안내견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이 책에서 만나볼 7마리의 귀여운 꼬마 안내견들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이다.
안내견을 낳아 번식의 역할을 맡은 종견과 모견은 안내견 활동을 해도 손색없을 만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한다. 귀여운 7마리 예비견들의 엄마인 카미 역시 안내견의 모종으로서 안내견이 탄생하기 이전부터 수 많은 노력이 동반된다고 한다.
누가 가르쳐 준 적이 없음에도 모성이란 언제나 자식 앞에선 무한히 발휘되는가 보다. 태어난 새끼들의 온 몸을 핥아 체온을 높여주고 배변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엉덩이를 핥으며 도와주고, 정말 어미개가 아니면 할 수 없을 게다. 아직 눈도 못 뜬 7남매는 태어나서는 보통 먹고 자는 것이 일상이란다. 이 귀여운 녀석들이 장차 안내견이 되기 위한 수 많은 교육을 받게 될 아이들이라니. 마냥 귀여워만 보인다.
.태어나서 2주 정도가 되면 눈을 뜨는데 그 때부터 목줄 훈련과 배변 훈련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제 겨우 눈을 뜬 녀석들인데 훗날 안내견이 되었을 때 어색하거나 싫어하지 않도록 미리서부터 준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강아지계의 조기 교육 같은 모습을 보며, 생각보다 빠른 시기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구나 란 생각에 새삼 놀라게 되었다.
어린 7남매가 첫 외출 하는 날. 새로운 것들에 신나서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 낯선 환경이 무서워서 주저앉는 아이들도 있다고 한다. 시간이 가지고 달래며 슬그머니 첫 발을 떼어 나가는 모습에선 왠지 모르게 안쓰러워 계속 눈길이 갔다. 이 작은 아이가 한 사람의 눈이 되어주고 항상 곁을 지키는 듬직한 아이가 되는 첫 발걸음. 하지만 아직은 너무 작게만 보인다.
퍼피 코트를 두른 아이들의 모습. 안내견으로 성장하기 위해 “저는 공부중입니다.”란 빨간 망또 같은 코트를 입고 있다. 과연 이 아이들은 지금 자신이 가는 길을 알고나 있을까? 사진 찍는 동안 기다리며 졸려서 눈을 감는 7남매가 마냥 귀엽게만 보인다.
“퍼피워킹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기억해두실 것은 우리 아이들이 어디서든 칭찬받고 사랑받는 훌륭한 품행을 갖춘 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P131 태어난 지 7주가 지나면 강아지들은 1년간 일반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이른바 “퍼피워킹”으로 안내견이 되기 위해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라고 한다. 난생 처음 자동차도 타보고 마트에도 가보고 에스컬레이터도 경험하게 된다.
안내견은 ‘무조건 똑똑하기만 한 개’가 아니라 항상 사람과 함께 걸어가기 위해‘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개’라는 것이지요.-P245 그 중에서도 보행 연습을 가장 중요시 한다고 하는데 사람 보다 한 발 앞서서 걸으며 사람과의 발걸음을 맞추며 걷는 것은 안내견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한다.
그런데 가끔은 건널목 끝을 가로막고 불법 주차한 차량으로 인해 안내견이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어요. 차량 운전자들에게 제발 지정된 곳에만 주차해주십사 당부하고 싶어요. 안내견이나 시각장애인이 다니기에 너무 어려운 상황이 많거든요.-P276 개는 색맹이다. 색을 구분할 수 없기에 신호등 앞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마찬가지로 길을 건너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좌우를 살피고 주변의 차들이나 사람들의 움직임을 보고선 길을 건너야 할지 여부를 판단하기에 계속된 훈련이 필요하다. 그들이 무사히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우리의 작은 배려가 필요한 대목이다.
안내견에 대한 나의 가장 큰 오해는 그들이 너무 힘들고 불쌍해 보인다는 것이었다.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하루 종일 사람을 지키는 임무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힘들 테고 그로 인해 다른 반려견들 보다 수명 또한 짧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철저히 나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오해였다. 안내견이 되기 위해 훈련받는 모습을 보며“아, 안내견은 너무 불쌍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들에게 훈련은 곧 ‘놀이’입니다. 훈련견들이 훈련사의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비슷한 동작들을 반복하고 또 개선해 나가는 일이란 아주 즐거운 놀이의 하나예요. 혹시 기회가 된다면 훈련견들이 걷고 있는 모습을 살짝 지켜봐주세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걷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중략) 많은 관심과 사랑속에서 건강 관리도 잘 받으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 리트리버보다 더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앞으로 이런 오해가 풀려 안내견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가 보다 넓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P284
안내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안내견으로 활동하는 경우는 30%가 채 안 된다고 한다. 시각 장애인들의 눈이 되어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안내견을 보며 사람도 저렇게 하기 힘들텐데, 한결같이 시각 장애인들의 곁에 있어주는 안내견들이 참 고맙기도 하고 사람을 대신하여 그런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 때론 미안하기도 하다. 언젠가 길에서 만나게 된다면 또 혹하여 어루만지고 싶겠지만 마음속으로만 깊이 응원만 해야겠다. 너무 고마워, 언제나 든든히 자리를 지켜주고 있어서! 우리나라는 아직 안내견의 존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고 몸집이 큰 개가 사람들 사이에서 다닌다는 사실 자체를 언짢아하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안내견은 특수한 목적을 수행하는 개라는 사실을 이해해 주시고 굳이 싫어하는 티를 내기 보다는 가볍게 피해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P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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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은 몇번 본게 전부이고, 영화나 TV를 통해 알게된 기초 상식을 제외하고는 안내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 그런데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안내견이 어떻게 탄생되는지 너무 궁금했다. 무엇보다 너무나도 귀여운 리트리버 7남매의 성장과정이 보고싶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7남매의 엄마 카미와 7남매의 모습! 탄성이 절로 나올만큼 정말 너무너무 예쁘다!! 인형같은 아이들..*^^* 너무 귀엽고 예쁜 사진들이 많이 실려있다. 사진을 보면서 이 아이들의 성장기가 점점 더 기대가 되었다.
태어나서 2~3주만에 눈을 뜬 아이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각각 색이 다른 예쁜 목줄을 착용한다. 목줄을 어색해하거나 싫어하지 않도록 어렸을 때부터 적응해두는 것이다. 안내견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 벌써부터 시작되었다.
실내에서만 있던 아이들이 처음으로 바깥세상과 마주했다. 땅의 느낌이 이상한지 잘 못걷는 아이들도 있고, 망설이다가 호기심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이도 있고.. 성격이 다른 귀여운 7남매!! ^-^
드디어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기 위한 증명사진을 찍는 날!! 아이들을 한자리에 모아 사진을 찍는 일이 쉽지 않아 총 4명이 투입되어서 간신히 찍힌 사진이다.
찍는김에 퍼피 코트를 두르고 또 한장 찰칵!
음.. 사진으로 누가 누군지 도통 구별을 하기가 힘들다; 너무나 닮은 녀석들...ㅋㅋ
텔링턴 터치! 이 터치법을 보면서 '우리 쪼꼬도 몸 긁어주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하고 웃음을 짓고 말았다. 집에서 긁어줄 때면 너무 편안하게 기대어서는 사진 속 아이들처럼 잠이 들때도 종종 있었다. 가만히 보니 제대로 된 텔링턴 터치는 아니지만 비슷하게나마 따라했던 모양이다. ^-^ 모든 동물들이 좋아하는 터치법이라고 하니 기억해두어야겠다!
7남매는 조금 더 지난 후 드디어 한 단계 성장을 위한 1년여의 퍼피워킹을 시작했다. 7가족의 퍼피워커 자원 봉사자들 덕분에 아이들은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주었다.
1년동안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에 잘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가장 중요한 단계를 거친 아이들은 드디어 안내학교에 입학을 해 정식으로 안내견 훈련을 시작한다. 첫 훈련인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는 역할을 해주는 클리커 훈련을 시작으로 보행 훈련 등의 훈련을 받으며 예비 안내견 평가를 여러번 거치면서 안내견으로서의 자질을 평가받는다.
1차 1개월 평가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둘째 반디와 막내 바로가 탈락. 그리고 2차 3개월 평가에서는 첫째 별비와 다섯째 바램이가 탈락. 보듬이는 뛰어난 미모와 자질을 인정받아 모견으로 선정. 마지막까지 훈련에 참여했던 보우가 6개월째 되는 시기에 탈락. 마지막 남은 빛나는 절반의 합격을 거두었다. 현재 안내견 학교에서 시범견 역할과 드라마 특별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형제들 중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중간중간 이렇게 안내견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는 코너가 마련되어있었다. ^-^ 이 코너 덕분에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되고 배울 수 있었다.
안내견이 태어나기까지 정말 많은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종견과 모견을 선택하는 것부터 까다롭게 선정되고 아이들이 태어난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한 마리의 안내견이 탄생하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밖에서 안내견을 만났을 때의 주의사항이다. 꼬옥 기억해두고 있다가 안내견을 만나게 되면 지켜주어야겠다.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을 돕는 방법이다. 이것도 기억해두기!!
안내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와.. 이런 방법들이 있었구나... 큰 개 한마리 키워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되면 나도 신청해봐야겠다! ^0^ 음.. 퍼피워킹은 자신이 없다. 1년동안 정이 들었는데 헤어져야한다니.. 난 못 헤어질 것 같다..
좀 가까운 곳이라면 봉사활동을 가도 좋을텐데.. 경기도라니..T^T... 은퇴견 홈케어도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이 역시도 금새 떠나보내야할 것 같아서 싫다..
제일 마음에 드는건 일반 분양!! 정말 할 수 있으면.. 키울 여건이 된다면 신청해보고 싶다. ^-^
책을 보면서 정말 한 마리의 안내견을 위해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 비용이 정말 크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아직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이 책을 계기로 좀 더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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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내견 공부중입니다]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한 예비 안내견들의 성장 일기 별비 , 반디 , 빛나 , 보듬 , 바램 , 보우 , 바로 리트리버 7남매 안내견에 도전하다 !
귀여운 강아지로 태어나 늠름한 안내견으로 재탄생 하기까기 약 2년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2009년 10월 세상에 태어난 귀여운 리트리버 7남매의 좌충우돌 스토리~~하우종 찍고 쓰다 ! 2년 동안 찍은 5천여장의 사진을 모아 회사 블로그에 안내견 성장기를 연재 하였고, 그 결과 한권의 책이 탄생되면서 ,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세계 안내견의 날" 을 맞아 출간되었다. 7남매의 엄미인 카미가 6시간여의 진통을 견디고 세상 빛을 보게 된 강아지들! 먹고 자고 , 눈뜨고 , 배변하고 , 증명사진도 찍고 , 페피테스트도 치르고 , 지하철도 타고 , 마트도 가고 , 퍼피워킹 끝내고 본격 훈련에 돌입하고 , 눈오는날 보행 훈련도 하고 , 3개월 후 평가를 해서 희비가 엇길리게 되기도 하고 , 안내견 보행 훈련 후 늠름한 안내견이 되기까지! 좌충우돌 안내견의 수업일기다.
귀여운 강아들이 성장과 일상생활과 일상훈련인 안내견이 되기까지 그 순간 순간의 장면들이 모두 사진으로 실어져 있는 포토에세이!!~ 태어나면서 부터 안내견이 되기까지 그리고 ,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피고 쏟는지 ,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지도 세세하게 알아가고 느껴 볼 수 있다. 나도 길에서 우연히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을 실제로 만나게 된 적이 있는데 , 주인의 눈을 대신해 옆자리를 든든하게 지켜 주고 차가 오는지 , 장애물이 있는지 , 주인을 배려하면서 자기의 역활에 충실한 모습이었고 , 가만히 멈추어주고 , 기다려주는 배려심을 보면서 사람보다 훨씬 낫고 든든한 가족의 모습으로 느껴졌었다.
안내견의 역활이 시각장애인에게는 정말 중요한 생명까지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고 , 많은 테스트에 통과한 강아지들만이 발탁이 되어 안내견이 되고 , 훈련과정 또한 하나 부터 열까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들이 포함이 된다는 것을 자세히 알려준다.
너무 너무 순한 눈과 귀여운 얼굴에 올망졸망 붙어 있는 모습의 사진 속에 어린 강아지들이 어느덧 , 자라서 안내견이 되는 모습과 그 과정을 같이 보고 느끼면서 훌륭하기도 하고 ,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한번도 안내견이 성장하면서 어떤 과정의 훈련을 하는지 알 수 없었는데 궁금증이 해소되고 , 눈으로 직접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좋다.
이책에는 안내견에 대한 기본정보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던 팁도 담아져 있는데 그 중에 , 안내견에 대한 에티켓은 꼭 알아둬야 할 것 같다.
1. 예뻐한다거나 함부로 쓰다듬어서는 안된다는 것 2. 먹을 것을 주면 안된다는 것 3. 이름을 부르면 안된다는 것 4. 허락없이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 것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안내견` 태어나서 짖고 싶어도 맘편히 짖을 수도 없고 먹고 싶어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사람을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하고 참아야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많고 수명이 짧다고 한다. 마음이 많이 아프고 짠하고 너무 안되기도 하고 이부분이 젤 안타까운 부분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고 , 본능을 억제하고 지내야만 한다는 것은 안내견들의 숙명이겠지만 조금은 불쌍하기도 하고 다시한번 안내견들이 너무 고맙고 기특한 생각이 들고 정말 멋진 아이들이다.
이 책을 보고 안내견에 대한 생각도 많이 변하고 인식도 바뀌게 되었다. 흐뭇하고 대견함을 느끼게 되면서 다시 안내견을 만나게 되면 꼭 응원의 한마디를 해줘야겠다. 10년이 지나면 안내견으로써의 역활을 끝내고 편하게 노후를 지내게 되는 안내견!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이지만 자기 역활에 충실히 해내고 짧은 노후는 편하게 지내게 된다니까 다행이다. 안내견들의 입장에서 다신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서 안내견을 바라봐야겠다.
7남매중에서 첫째 빛나가 빠담빠담에 조연으로 출현했다는 사실! 본 적이 있는데 너무 귀여운 빛나 그래서 더 반가웠던 빛나 `나머지 6남매는 일반 분양이 되어 행복한 가정에서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사랑 받으면서 지내고 있다.
안내견 훈련을 받는다고 무조건 안내견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 전체 양성기간 2년이 걸리는 안내견 그 중에서 그마저도 합격률이 30 % 정도 밖에 안된다
우리 모두 안내견을 보면 참 대견하고 멋지다라고 생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하고 따뜻하게 대해 줘야 하겠다. 일반 강아지가 아닌 특수한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며 나는 안내견 공부중입니다 안내견에 대해서 궁금하고 알고 싶은 모든 분들이 읽어 보고 느낄 수 있는 포토에세이! 읽고 나면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과 귀여운7남매까지 만나보시면 좋겠다.
* 이 책의 인세는 전부 시각장애인 및 안내견 관련 기관에 기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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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작성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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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는 않지만 시각장애인을 돕는 안내견을 몇 번 본 적이 있다. 순한 얼굴로 의젓하게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는 안내견을 지켜보면서 대견하고 흐뭇하게 느껴졌었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돕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있는 것은 비단 안내견만이 아니다. 마약탐지견, 인명구조견, 경비견, 경찰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을 돕고 있는 개들이 많다. 사람들에게 보살핌을 받아야만 할 것 같은 아이들이, 사람도 아닌 동물이 한 사람의 몫을 해내며 사람들을 돕는 것을 보노라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물론 고마움도. 동물 중에서 개가 영특하고 사람들과 친밀한 종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개들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건 아니다. 수많은 훈련과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서 능력을 기르고, 그 중에서도 선별된 개들만이 사람들을 돕게 된다. 직업적으로. <나는 안내견 공부 중입니다>는 시각장애인을 돕는 안내견이 되기 위해 태어난 래브라도 리트리버 7남매(별비, 반디, 빛나, 보듬, 바램, 보우, 바로)의 출생 후부터 안내견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사진과 함께 성장일기처럼 보여주고 있다. 눈도 뜨지 못한 채 꼬물거리는 아이들이 보면서 마냥 귀엽게만 느껴졌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이 훗날 어떻게 해서 안내견이 될까 그 과정도 궁금했고, 이 중에서 모두 안내견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는 만큼 이 아이들이 무사히 안내견으로 선발되었을까 그 결과도 궁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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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재형이 안내견 '축복이'와 헤어졌을 때 TV를 보면서 펑펑 울었더랬다.
<나는 안내견 공부중입니다>는 나처럼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 같았다. 좀 슬펐던 점은 좋은 취지이긴하지만 '안내견' 역시 사람의 필요에 의해 탄생된다는 점이었다. 모견은 연 1~2회 분만을 하고
4~5주차가 되면 새끼 강아지들과 이별을 해야만 한다고 하니....슬퍼지지 않을 수 없었다.
장애인 보조견의 하나인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아무나 될 수 없다고
했다. 세계 최초의 안내견은 독일의 셰퍼드였다지만 현재 세계적으로 안내견의 대표종은 리트리버라고 한다. 사람과의 친화력 및 건강 상태, 품성
등등을 고려하자면 리트리버(골든/래브라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데,
2009년 10월, 안내견학교의 분만실에서 태어난 일곱 마리의 강아지 중 단 한 마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 가정으로 분양되었다고 했다. 빛나만이 시범견으로 남아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단 한 마리를 배출하는 일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 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분양된다는 것이었다. 간혹 임무를 다한 노견들을 안락사 시킨다는 보도나 실험견의 말로가 안락사라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분노하곤 했는데, 안내견들은 그처럼 참담한 일들을 겪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축복이'가 떠올려졌다. 그 아이도 이 과정을 거쳐 어렵게 테스트를 통과한 아이였겠구나!! 라는-. '시험에서 떨어지면 돌아와!'라고 정재형이 했던 말의 의미를 이제서야 알 것만 같았다. 그때는 그저 '괜찮아'로만 들렸던 그 말의 의미를.....! 만약 축복이가 안내견이 되지 못해 가정분양을 가야했다면 가족신청을 했을까. 일어나지 않은 일을 두고 'IF...'를 떠올릴 필요는 없겠지만.
안내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쓰여졌을 이 책 속에서 나는 이전보다
더한 감사를 발견했다. 애잔함이 동반되긴 했지만 인간을 위해 친구가 되어주고 1+1=1인 존재가 되어주는 그들에게. 그리고 앞으로 법적으로
안내견과 동반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나 숙박업소등에서 거절 당하고 있는 이들을 발견하게 된다면 누구보다 먼저 다가가 힘이 되어주어야겠다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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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비, 반디, 빛나, 보듬, 바램, 보우, 바로라는 강아지들이 안내견 학교에서 태어나면서의 성장과정을 포토에세이로 담은 책이다 그 쪼그만 아이들을 보니 너무나 귀엽다 눈도 못뜨는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흐뭇하기도 했다 하지만 난 강아지들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큰 개한테 물릴 뻔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안내견이 되기 위해서는 훈련을 많이 해야한다고 들었다 그 훈련이 어떤 것인지도 모른채.. 그져 새로운 환경에 관심만 보인다 그 과정들을 과연 이 아이들이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머저 들기도 했었다 안내견 훈련을 받는다 해서 무조건 다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선발이 되고 일반 가정집에 반려견으로 보내지게 되는 것이다
안내견 영화를 본 적이 있었다 시각 장애인 사람들을 안전하게 이끌어 가는 그야말로 서로가 호흡이 잘맞아야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내견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심지어는 소리까지 지른다 특히나 공공장소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말이다 심지어는 공원에 조차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그냥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면 좋을텐데 말이다 훈련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해치지도 않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 안내견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은 무엇인지, 그리고 안내견을 만났을 때 대처해야 되는 행동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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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모두 세상에 태어난 저마다의 목적이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