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이 치르게 될 '나 한 사람의 전쟁', 누구도 두 번 치르지 않는, 단 한 번의 전쟁.
그 전쟁을 먼저 치른 윤성근 시인은 이 시집 안에 당신이 당신만의 마지막 전쟁을 치를 때
시인 자신보다는 덜 고통스러울 수 있게끔 피와 고통 속에서 얻은 지혜를 숨겨두었다.
바로 당신을 위해.
시인이여, 고통없는 곳에서 부디 평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