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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의 올림픽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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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WHO's WHO 시리즈의 올림픽영웅 편이다. 50명의 올림픽 스타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책의 컨셉은 미취학 아동 내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것 같다. 그러나, 낯설은 인물들을 간결하게 소개 받기를 원한다면 성인이라도 괜찮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다. 물론, 각 인물에 대해 많은 정보가 있지 않아서 전문적인 도움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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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WHO's WHO 시리즈의 올림픽영웅 편이다. 50명의 올림픽 스타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책의 컨셉은 미취학 아동 내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것 같다. 그러나, 낯설은 인물들을 간결하게 소개 받기를 원한다면 성인이라도 괜찮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다.


 물론, 각 인물에 대해 많은 정보가 있지 않아서 전문적인 도움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책들이 읽기 힘든 것과 다르게 이 책은 참 보기 쉽다. 한번 흩는 데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나, 부담없이 흩어볼 수 있고 그러한 반복을 통해 핵심정보를 머리 속에 저장하기 용이하다.


 아무리 자세한 책이라도 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꽤 괜찮은 길잡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50명의 종목은 다양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올림픽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하계 올림픽의 선수들은 50명중 27명에 불과하다. 동계 올림픽까지 더해도 37명이다. 나머지 13명은, 고대 올림픽과 패럴림픽, 그리고 올림픽에 관계된 주요 인물들로 채워져 있다.


 이는 상당히 이색적인 구성이다. 올림픽이 단순하게 최고의 운동선수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 고대 올림픽 분야에서 나오는 인물들은 그 이름조차 제대로 들어보지 못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어떻게 이런 사람들까지 조사해서 넣을 수 있었는 지, 참 대단하다.


 패럴림픽 분야에서 7명이나 소개하고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패럴림픽은 신체 어느 곳이 결손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올림픽으로, 하계 올림픽 개최지에서 4년에 한번 씩 열린다. 그 주목도에서는 하계 올림픽보다 덜하지만, 올림픽 정신의 구현도에서는 오히려 더 순수하고 높을지도 모른다. 이 챕터에서는 신체적 한계 속에 순수한 열정으로 올림픽 정신을 구현한 7명의 스타들을 컬러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그 외에 한국의 신궁 김수녕 선수가 소개되는 것도 눈에 띈다. 한편으로는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정도의 세계적 스타인 김연아 선수가 없는 것이 이상했다. 그래서 책의 출간연도를 살펴보니 Text copyright 2008 Charlotte Guillain 으로 되어 있었다. 개정판이 나온다면 가장 먼저 추가될 선수가 바로 '김연아'가 아닐까 생각한다.


 혹시,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줄 부모들은 미리 읽어두기를 권한다. 한국인에게는 낯선 선수들과 낯선 종목들이 참 많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았다면 더 그럴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l 2012.08.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