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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ルズ&パンツァ- リボンの武者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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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어서 리본의 무사 11권의 리뷰입니다. 고요하던 한밤의 야영지를 뒤흔든 난데없는 베테랑들의 기습 난입. 이 대선배들의 친절한 야간전 교육에 연약한 후배들은 저항할 새도 없이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지고 말았지만 이 모든 난장판을 기획하고 실행한 다즐링의 입장에서 미처 예상못한 돌발변수 하나가 발생하고 맙니다. 그것은 바로 이 난장판이 마무리되고 다음 3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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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어서 리본의 무사 11권의 리뷰입니다. 고요하던 한밤의 야영지를 뒤흔든 난데없는 베테랑들의 기습 난입. 이 대선배들의 친절한 야간전 교육에 연약한 후배들은 저항할 새도 없이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지고 말았지만 이 모든 난장판을 기획하고 실행한 다즐링의 입장에서 미처 예상못한 돌발변수 하나가 발생하고 맙니다. 그것은 바로 이 난장판이 마무리되고 다음 3회전에 참가해야할 플레이어들의 숫자 부족. 그렇습니다. 그녀가 섭외한 중년 베테랑들이 싸워도 너무 잘 싸운 나머지 대회 진행에 필요한 최소 인원마저 못채울 정도로 제대로 박살내고 말았던 겁니다. 다즐링으로서는 이런 변수들을 아주 잘 알면서도 오니팀이라는 금단의 비밀 병기를 꺼내든 것일테지만 이제 막 자신의 추구하던 진정한 전차도의 정수를 바로 눈앞에서 확인한 참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대회를 중지하고 싶지는 않았을테죠. 그렇기에 어떻게든 다음 라운드의 속행을 위해 이전에 해오던 것처럼 변덕스러운 자신만의 특별 룰들을 연구하고 또 검증해보기 시작하던 다즐링. 하지만 그런 그녀의 시도는 의외의 인물에게서 전달된 메시지 하나 때문에 입밖으로 새어나오는 바로 그 문앞에서 좌절되고 맙니다. 메시지의 전달자는 다름아닌 대회의 민감한 재정적인 부분을 떠맡게된 BC자유학원의 아스파라거스. 그녀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불장난은 끝났다. 무리하지 말고 돌아와라. 그렇습니다. 다즐링의 브레이크없는 폭주를 보다못한 집안의 언니들이 완곡하게 그녀의 복귀를 종용하는 메시지를 아스파라거스를 통해 전달한 것입니다. 결국 사태가 자신이 손쓸수없는 범위에까지 이르자 언제나 그럴듯한 계획을 가지고있던 능구렁이같은 다즐링마저 두손 두발 다 들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거창한 첫 출발과는 달리 김빠지는 취소 엔딩으로 마무리된 오오나베 배틀로얄 탱커슬론 대회. 다즐링으로서는 최고의 요리재료를 선별하려다 냄비째 홀랑 태워버린 뜻밖의 재난일지 몰라도 그녀는 분명히 명심해야만 합니다. 이 대회는 대회의 탈을 쓴 그녀의 가학적인 인형놀이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그녀가 추구하던 이상적인 전차도가 대체 무엇인지는 아직도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그 정체불명의 목표치에 제아무리 아름다운 미사여구가 덧붙여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그간 그녀의 손바닥 위에서 이리저리 농락당하고 버려진 그 수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합당한 보상이 되어줄수 없을테죠. 그렇기에 그녀는 이대로 도망쳐서는 결코 안됩니다. 자신이 추구하던 전차도의 그 구체적인 실체와 함께 이번 오오나베 대회가 그 신시대의 이상적인 전차도를 구상하는데 있어 대체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모두의 앞에서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비록 그 목표가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손가락질당한다 하더라도 많은 이들의 운명을 손바닥 위에 쥐고 흔들었던 자에게는 도저히 회피할수없는 당연한 의무. 특히나 이 모든 사태의 시발점이나 다름없던 우리의 시즈카 공주에게는 한층더 제대로 된 설명이 필요하죠. 니시즈미 마호를 향한 시즈카의 다소 도발적인 도전으로 시작된 그날의 오싹오싹한 기억. 제아무리 시즈카가 그날 선을 넘은 행동을 취했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제3자인 다즐링이 두 사람 사이의 약속에 끼어들어 멋대로 대회의 개최를 결정하고 그녀들의 무조건적인 참여를 강요하는 것은 엄연히 지나친 오지랖이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두 사람대로 대회에서 제대로 마주쳐보지도 못한채 속시원하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정작 이 대회에 참여했던 그 모든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던 가장 강한 이의 참여, 예를들어 최강 오아라이 여학원의 리더 니시즈미 미호의 강림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죠. 다즐링이 자신의 음흉한 목적을 위해 대회의 속행을 강행하려던 것과는 별개로 대회에 참여하던 그 수많은 플레이어들 역시 갑작스런 대회의 취소에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 결국 대회장을 뒤덮은 분노한 민심은 단 한명, 이 모든 사태의 설계자이자 대회의 책임자 다즐링을 향해 쏠리고 말지만 자존심 센 그녀가 고개숙여 플레이어들에게 사과하는 그런 그림은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분노한 민심이 폭발하기 일보직전 모두가 원하던 바로 그 사람이 혼돈의 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거든요. 그 모든 성난 고성과 욕설을 한방에 정리한 포스넘치는 평화왕의 이름은 볼것도 없이 바로 그 현 전차도의 최강자 오아라이의 니시즈미 미호. 마지막권에서야 마침내 등장할것만 같던 끝판왕 대마왕이 최종화도 아닌데 갑작스레 등장하고 말았던 겁니다. 어찌보면 이 모든 사태의 출발점이기도 하던 시즈카와 마호 사이의 대결 약속도 그녀의 여동생인 미호로 가볍게 건너가기위한 보기좋은 명분. 갑자기 강림한 전차도에 몸담은 그 모든 이들의 최종목표에 시즈카는 물론 언제나 당당하던 다즐링마저 숨죽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지상 위의 혼란과 무질서를 정리하려는듯 그녀의 입에서 단호하고도 명확한 의사표시가 담담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하죠. 지금까지의 짜증나는 대회는 어찌되든 상관없어. 그녀만 상대할수있다면 설사 지금 당장 싸우라 재촉하더라도 나는 이 덜렁거리는 전차를 이끌고 기꺼이 그녀와 마주하겠어! 누구나 다르지않을 모두의 매서운 눈빛을 한몸에 받은채 마침내 등장한 괴수. 과연 미호는 자신을 노리는 상처받은 사냥꾼들 사이에 둘러싸여 대회의 아쉬움을 달래줄 달콤하면서도 날카로운 당근 하나를 제대로 던질수 있을까요?
k******0 2025.08.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