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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이 러브, 7가지 눈부신 이야기
"굿바이 마이 러브, 7가지 눈부신 이야기" 내용보기
그렇게 아팠는데도 나는 또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132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 가쿠타 미츠요의 연작 소설! 이별의 상처를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곱 가지 눈부신 이야기 연애, 허무하고 일방적인 애정 드라마 돈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소설을 써도, 펴론가에게 혹평을 듣고 자신감이 깡그리 사라졌어도, 내가 여태껏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옛사랑에게 차인 경험이
"굿바이 마이 러브, 7가지 눈부신 이야기" 내용보기

그렇게 아팠는데도 나는 또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132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 가쿠타 미츠요의 연작 소설!
이별의 상처를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곱 가지 눈부신 이야기

연애, 허무하고 일방적인 애정 드라마

돈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소설을 써도,
펴론가에게 혹평을 듣고 자신감이 깡그리 사라졌어도,
내가 여태껏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옛사랑에게 차인 경험이 잇기 때문이다. -가쿠타 미츠요


가쿠타 미츠요 : 1967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 졸업.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깊고 특히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내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 <잘 자, 무서운 꿈을 꾸지 않도록> <조는 밤의 유에프오>, <공중정원> <대안의 그녀>, <록 엄마> <8일째 매미>. 삼월의 초대장, 숲에 잠드는 물고기, 삼면기사 피로 얼룩진, 12별자리 러브스토리, 가족 방랑기,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전학생 모임, 그녀의 메뉴첩, 더 드라마, 죽이러 갑니다. 프레젠트, 턴에이지, 내일은 멀리 갈거야, 인생 베스트 텐, 사랑이 뭘까, 납치 여행 등이 있다. 

 



남자에게 일은 여자의 연애와 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남자는 여자처럼 연애에 빠져들지 못하고 그 대신 일에 빠져든
다. 여자는 그 반대인 듯하다.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
할 때도 있고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할 때도 잇다. 
  그런데 여자와 남자의 차이가 아니라 어떤 나이에 이르면 좋
든 싦든 연애는 일과 관련된 게 아닌가 싶다. 나의 젊은 날을 떠
올려봐도 그러고 주위를 둘러봐도 그렇다. 멋지다고 생각한 일
을 하는 사람을 열렬하게 사랑한 적이 있다. 

... 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오면 전과 다른 장소에 서 있는 자신을 
깨닫는다. 차이는 것은 여행과 비슷한 면이 확실히 있다고 생각한다. 

... 그리고 글쓰기를 생업으로 삼은 뒤부턴 사랑할 때
마다 뭔가 좀 더 굉장한 소설을 쓰고 싶다 며 초조해했다. ... 굉장한 소설
이라는 건 상대가 굉장하다고 말해주는 소설이 아니라 스스로
굉장하다고 여기는 소설이어야 했다. 

   ... 나는 이제 곧 마흔두 살이 된다. 아마도 지금은 사랑을 해도
사랑과 일을 다로 떼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일하는 모습이 멋
있다는 이유로 사랑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일
을 열심히 하는 일도 없으리라. 일은 지극히 확고한 무언가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되기 전에 사람들이 사랑과 일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연애 이야기가 쓰고 싶었다. 
읽어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가쿠타 미츠요

머리말 대신


옮긴이의 말
당신은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이 있나요? 그리고 그 사랑을 잃
어버린 적이 있나요?
  가쿠타 미츠요의 연작단편집에는 흥미로운 작품들이 담겨 있
습니다. 애인을 뻥 차버리는 무심한 인물이 다음 단편에서는 또
다른 무심한 애인에게 차이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 연작단편
집에 나오는 주인공들 가운데 저는 이상하게 구마 짱과 기마코
가 참 얄밉더라고요.


... 마지막 단편에서 록 밴드 보컬을 사랑하고 또 그 사랑을 잃은 유리에가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서 참 반가웠습니다.
  하나의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우연이 거듭되어야 합니다. 영
원하리라고 믿었던 그 사랑은 거듭되는 서운함, 실망, 오해, 집
착, 질투, 의심, 미움이 쌓여서 결국 깨지고야 맙니다. 여기에 나
오는 사랑은 대부분 비극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소라의 바람
이분다에도 사랑은 비극이러아.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라는 가사가 나오죠. 

... 좋아하는 글을 쓰고 맛 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멋진 취
미를 즐기고 더구나 사랑하는 이가 곁에 있는 작가의 삶이 정
말 부러웠습니다. 물론 글쓰기라는 작업은 그리 녹록지 않을
테지만요. 앞으로도 진심으로 행복하길 빕니다. 

                                                  어느 늦은 밤에
                                                              안소현

맺음말 대신


구마 짱
아이돌
승부 연애
박쥐
부평초
빛의 아이
소녀상담실
 


   구마 짱을 만난 건 4월 이었고, 그때 고다이라 소노코는 스물
세 살이었다.
  작년에 대학교를 졸업한 소노코는 아동복 회사에 취직했지만
아직 학생티를 털어내지 못하고 주말에도 어김없이 대학 시절
의 친구들을 만났다. 9쪽

  오컬트 같은 해석으로 소노코가 자기 자신을 설득시키려고
한 건 너무나도 충격이 컸기 때문이다.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취한 그날, 몇 시간이지만 소노코는 이미 구마 짱을 사랑하고 있
었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인지 그렇지 않으면 딱 한 번 몸을 섞
어서 생긴 단순한 애착인지 냉정한 판단은 서지 않았지만,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는 마음은 일단 소노코 안에서 사랑
이라는 서럽에 정돈해야 했다.
  어쩔 수 없었다. 22쪽 
 

 열흘이 2주일이 되고 2주일이 스무날이 되었다. 정신을 차리
고 보니 구마 짱을 보지 못한 채 장마철이 끝나버렷다. 이글이
글 바깥 기온이 오르고 아파트 창문을 꼭 닫고 있어도 매미 소리
가 비집고 들어오는 계절이 되어도 구마 짱은 나타나지 않았다. 
  불안해진 소노코는 구마 짱에게 전화를 걸어보았다. 신호음
은 끝없이 울리기만 했다. 37쪽 

이런 안타깝군요,. 그럼 또 봅시다. 일이 잘되길 바랄게요.

도쿄에서 라이브 공연을 또 할테니까 와요. 그 남자 친구랑.
  소노코는 고개를 끄덕이고 예술가에게서 등을 돌렸다. 몇 걸
음 걷가가 뒤를 돌아다보니 중년 여자 손님이 도록을 가슴에 품
고 그에게 다가가 사인해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다. 티셔츠에 그
려진 곰돌이가 소노코를 보고 웃고 있었다. ... 그것은 언제까지나 
계속 춤을 추었고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51쪽 

 


오카자키 유리에를 만난 건 7월이엇고, 그때 모치다 히데유키
는 막 스물일곱 살이 되었다. 
  히데유키는 그해 여름, 아는 사람이 하야마 바닷가에서 운영
하는 임시 휴게소 바다의 집의 일을 도와주고 있었다. 아는 사
람은 학창 시절 친구의 선배였다. 55쪽

  몇 번인가 자연스럽게 잠을 자고 난 뒤 "사귀는 사람이나 좋
아하는 사람 있어?"하고 유리에가 물었다. 히데유키가 없다고
하자 "그럼 이제 귀찮으니까 우리 사귈까?"하고 유리에가 제의
했고, 히데유키는 동의했다. 61쪽

  좋아하지도 않는데 건드려서 지송합니다. 그렇지만 임신은
저기, 괜찮을 거예요. 그날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제가 가지 못
했거든요.,
  다시 한 번 고개를 꾸벅 숙이고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코트 소맷자락으로 훔치면서 히데유키는 벌떡 일어나 커피값을
내고 바깥으로 나갔다. 두 사람은 쫓아오지 않았고 그 뒤로 전
화가 걸려오는 일도 없었다. 75쪽

히데유키는 아무 의미 없이 창문을 모두 열었다.끈적끈적한
ㅡㅂ기와 고래고래 소리치는 듯한 매미 소리가 한꺼번에 히데유

키를 감싼다. ... 뒤에서 울리는 경적에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
었다는 걸 깨닫는다. 엑셀을 밟자 너무 과격하게 밟은 탓에 머
리가 어질어질햇다. 묘하게 기분이 좋았다. 101쪽 

아이돌 ... 비슷한 일이 없었으니 공감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만나고 헤어지는 모습에 대해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녀상담실

  사귄 남자의 숫자를 따져보고 차인 횟수를 꼽아보았다. 그리
고 그 둘이 딱 맞아떨어진다고 야마사토 고즈에가 깨달은 건 서
른여섯 살 때였다. 
  그때 고즈에는 긴 다툼 끝에 합의이혼하게 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결혼 생활은 5년 동안 이어졌지만, 마지막 1년은 거의
서로 이혼 이야기감 주고받았다. 이혼의 원인은 남편인 히나타
도오루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지 때문이다. 321쪽 

  실제로 유리에와 그 뒤로 연락이 딱 끊어졌다. 연락을 할까,
함께 술 마시고 싶다, 이야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몇 번 잇
었다. 하지만 앞으로 걸어간 유리에한테 몇십 미터 뒤쪽에서 말
을 거는 건 어쩐지 어색하고 한심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고즈에는 좀처럼 연락할 수가 없었다. 하루하루 전날의 복사판
같은 나날이 이어졌다. 354쪽 

나야말로 미안. 잘하지 못해서.
찬 것도 차인 것도 아니라 둘이서 손을 놓은 것이라고 고즈에
는 자신도 고개를 꾸벅하면서 생각했다. 필요한 걸 지켜낼 수 
없었다. 
  아냐, 아냐. 그런.
도오루는 당황해서 또 고개를 꾸벅 숙인다. 고개를 서로 수그
리는 자신들이 우스워 고즈에는 웃는다. 도오루도 웃는다. 난
처해하지 않고 웃는다. 그 사실에 고즈에는 자신조차 깜짝 놀랄
만큼 깊이 안도한다.
  그럼 또.
  그래. 잘 지내. 

... 그런데 우리는 언젠가 다시 사랑을 한다. 골절보다 화상보다
급성 알코올 중독보다 뼈저리게 아픈 경험을 했는데도.

  괜찮다고 머리가 아니라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낀다. 자신에
게, 그리고 소녀상담실에서 만난 이름과 실연 이야기밖에 모르
는 수많은 여자에게 ... 멀어져가는 사람들의 흐름 속에 눈에
익은 코트가 자그마하게 보인다. ... 그리고 그의 코트는 혼잡한
사람들 속에 뒤섞여 보이지 앟게 된다. 363쪽 
 


2012년 4월 20일 초판 1쇄
2012년 7월 30일 초판 2쇄
이태권, 최은정 (주)태일소담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178-2 (우)136-020
전화 745-8566~7
홈페이지 www.dreamsodam.co.kr

 

이렇게 <굿바이 마이 러브>를 읽었고 
그래서 6월 빙고 완성했네요. 기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j 2021.06.27. 신고 공감 1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굿바이 마이 러브 - 가쿠타 미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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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이 러브 - 가쿠타 미쓰요]     132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카쿠타 미츠요의 연작소설!     이 책은 다름아닌 132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가쿠타 미츠요의 연작소설이다.이 책은 이별의 상처를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작가의 일곱 가지 눈부신 이야기로서실연을 겪어본 당신을 위한 작가의 희망 메세지인 셈이다.   이 작가 정말 유명한 작가인데 나는 아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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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이 러브 - 가쿠타 미쓰요]

 

 

132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카쿠타 미츠요의 연작소설!

 

 

이 책은 다름아닌 132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가쿠타 미츠요의 연작소설이다.
이 책은 이별의 상처를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작가의 일곱 가지 눈부신 이야기로서
실연을 겪어본 당신을 위한 작가의 희망 메세지인 셈이다.

 

이 작가 정말 유명한 작가인데 나는 아직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굿바이 마이 러브라는 책에서 그녀를 만났고,

사랑과 이별의 주제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굿바이 마이 러브>라는 책은 1990년대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일곱 가지의 이야기들이 나오고,
주인공들은 하나같이도 다들 사랑하는 사람에게
퇴짜를 맞기도 합한다.

 

그러나 정말 웃기게도 이별을 고한쪽인 사람들은 하나같이

단편에서는 이별을 당하는 사람으로 역전이 되어나오기도 한다.

 

사실 이 책을 접하기전에는 책 표지덕분인지,

아주 달콤한 러브스토리가 담겨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지만

책을 막상 읽어보니 이별에 대한 이야기이고,

이별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였다.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이 허무하게 끝나 슬픈 이별을 한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이별에 대한 내용인만큼

나 또한 원치않게도 이별에 대한 생각들이 떠올랐고,

그때를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짠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이별에 대한 묘한 감정 기복을 경험하기도 하였고,

이별에 대한 신선한 느낌을 받기도 하였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읽기 쉽게 이해가 되어있기 때문에

참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고, 이해가하기에도 너무나 좋았던 책이다.

 

누군가와의 만남은 언제나 예고없이 사직되는 것이고 설레이는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랑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것이라 언제나 조마조마하기도 한 것이 이별이 아닐까.

 

모든 사랑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한 사람이 상대방에서 강하게 이끌려서

만남을 가지게 되지만 끝내는 이별이라는 단어는 더욱 사랑했던 자에게

상처가 되기 쉬운 것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많이 사랑하는 쪽이 손해를 본다고들 하지요.

그렇듯이 이 책에서도 많이 사랑했고, 충실했던 쪽이 더욱 상처를 받는 것 같아요.

이별이라는 것은 언제나 상처를 주고, 허무하게 끝나버리는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별이라는 것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역활을 하기도 하지요.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실연이라는 단어와 상처라는 단어는 사람을 더욱 강하게 만들기도 하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듯이 이 책은 20대 30대가 읽기에는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20~30대가 제일 연애를 많이하는 시기이고,

그만큼 이별도 많이 경험하는 시기이니 만큼

이별에 대해서 조금 더 깊히 알 수 있는 책을 읽는다면,

앞으로 사랑을 하기에 좀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은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니만큼,

진정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읽으면 참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n***0 2012.09.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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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굿바이 마이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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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 굿바이 마이 러브 너무 예쁜 표지에 뭔가 달달한 사랑이야기외 이별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을 법한 책 제목 그리고 띠지에 나와 있는 " 그렇게 아팠는데도 나는 또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라는 문구가 이 책을 더더욱 읽고 싶어지게끔....궁금하게끔 만들었다. 연애에 대한~아니..이별에 대한 누구나 공감할 수 이야기의 소설~ 오래간만에 일본 소설을 읽으니 왠지 모를
"[소담]굿바이 마이 러브" 내용보기

소담 - 굿바이 마이 러브

너무 예쁜 표지에 뭔가 달달한 사랑이야기외 이별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을 법한 책 제목

그리고 띠지에 나와 있는 " 그렇게 아팠는데도 나는 또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라는 문구가

이 책을 더더욱 읽고 싶어지게끔....궁금하게끔 만들었다.

연애에 대한~아니..이별에 대한 누구나 공감할 수 이야기의 소설~

오래간만에 일본 소설을 읽으니 왠지 모를 감정들이 교차 한다.

끊임 없이 사랑하고 헤어지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느낌의 연애 패턴들이 7가지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나열된다.

서로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실연들 그리고 또 다른 사랑의 시작!!

사랑을 하기 시작하면서 실연들은 마음속에 추억으로 변하고~ 그런 추억들이 차곡차곡 쌓여만 가는 이야기들

연애라는 것은 알면 알 수록 미궁인것 같다.

연애, 허무하고 일방적인 애정 드라마

이 소설에서는 일곱가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오는 주인공들 마다 사랑을 하긴 하는데 마무리는 항상 이별...차임을 당한다.

그리고 이별을 고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이별...자신이 전편에서 했던 ...차임을 당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왜??? 이별에 관해서 각지 다른 주인공들이 말을 할 수 없었고

궁금했던 속사정을 다음편에서 알 수 있게 된다.

처음 시작은 구마짱의 이야기 이다.

삶에 특별함이 없어보이던 소노코에 조금은 프리한 동아리 모임에서 만난 곰돌이 티셔츠를 입은 남자 구마짱 과의 사랑이야기.

뭔가 황당한 만남과 황당한 동거지만 서로에 대해 터치 없이 맞춰 가는 어찌 보면 가장 평범한 사랑의 시작이 아닌가 싶다.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해야할까?

사랑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자신과 다른 특별한 직업을 가졌거나 뭔가 남들과 다른 프리함을 지녔거나 어찌보면 동경의 대상들이다.

누구나 한번쯤 사랑을 꿈꿔봤던 아이돌과의 사랑이야기!!!에서도 볼 수 있다.

작가님은 사랑에 관해~이별에 관해 하나하나 섬세하게 표현하셔서

읽는 내내 나에게도 그런 감정들이 전해져 왔다.

오래간만에 읽는 사랑/이별의 이야기....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해지는 굿바이 마이 러브 처럼 사랑,,,,이별,,,그것은 참 어렵고 궁금한 존재인것 같다.

 



z*****y 2012.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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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굿바이마이러브
"[서평] 굿바이마이러브" 내용보기
가쿠타 미츠요의 책을 정말 좋아한다. 그녀의 책을 읽다보면, 가쿠타 미츠요만의 감성적인 우울함이 때론 나의 우울과 겹쳐져 마음에 더욱 가까이 와닿아오고, 그래서 공감이 되어 어느 순간 책 속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달까?ㅎㅎ 이번 <굿바이 마이 러브>에서는 기존 책들과는 또다르게 단편적이면서도 장편적인 사랑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사랑과 이별이라는 공통적인 주제
"[서평] 굿바이마이러브" 내용보기

가쿠타 미츠요의 책을 정말 좋아한다. 그녀의 책을 읽다보면, 가쿠타 미츠요만의 감성적인 우울함이 때론 나의 우울과 겹쳐져 마음에 더욱 가까이 와닿아오고, 그래서 공감이 되어 어느 순간 책 속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달까?ㅎㅎ 이번 <굿바이 마이 러브>에서는 기존 책들과는 또다르게 단편적이면서도 장편적인 사랑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사랑과 이별이라는 공통적인 주제로 총 7편 속의 각각의 주인공들은 가까이 있는 우리 주위의 이야기처럼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눈이 번쩍! 뜨일정도로 새로웠던 점은 한 이야기 속 커플 중 상대방에게 이별을 고한 이는 다음편에 다시 등장해 다른 상대방에게 차인다는 점이었다.

사실 처음 책을 읽으면서 상대방과 연인관계였지만 헤어지는 단계에서 상대방의 감정이나 상태는 안중에도 없는 이별을 고하는 이에게 정말 열이 받고, 화가났었다. 그렇게 상처를 주고, 남남이 되어버린 그들 사이에 나도 함께 마음아파했지만 다음편에서 그 나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똑같이 다른 상대방에게 차임을 당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정말 통쾌하면서도 마음한구석은 씁쓸했던 것 같다.

이렇게 사랑하면서 상처받고 힘이 들고, 눈물짓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 그들이 다시 사랑을 한다. 어느 순간부터 나도모르게 마음 속에 쌓여버린 상처들로 인하여 사랑을 두려워하는 내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 살아한느 그들의 모습을 멋졌다. 나도 그들처럼 용기를 갖고 사랑하고 싶다.

아무튼 꼬리에 꼬리는 무는 새로운 옴니버스식 이야기를 생각해낸 저자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가쿠타 미츠요의 다른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만나봤으면 좋겠다^ㅁ^

i*****0 2012.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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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이 러브 - 이별의 감염 경로
"굿바이 마이 러브 - 이별의 감염 경로" 내용보기
참 미련탱이처럼 흔하디 흔한 제목의 소설입니다. 동일한 제목의 소설이 몇개나 떠오르는 거만 봐도 '굿바이 마이 러브'란 제목은 사실상 너무 밋밋해서 잊혀질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가쿠타 미츠요라는 일본소설가의 이름과 차고 또 차이는 실연이란 화두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7연타 연작소설형식은 신선해서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것 같아요. 사실 이별이야기란 게 참 흔하디
"굿바이 마이 러브 - 이별의 감염 경로" 내용보기

참 미련탱이처럼 흔하디 흔한 제목의 소설입니다. 동일한 제목의 소설이 몇개나 떠오르는 거만 봐도 '굿바이 마이 러브'란 제목은 사실상 너무 밋밋해서 잊혀질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가쿠타 미츠요라는 일본소설가의 이름과 차고 또 차이는 실연이란 화두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7연타 연작소설형식은 신선해서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것 같아요. 사실 이별이야기란 게 참 흔하디 흔해서 온갖 노래와 영화와 익명게시판과 포차의 안주꺼리잖아요. 그렇지만 이책은 이별=관계의 단절이라는 단순한 공식을 깨고 파국이나 뻔한 위안을 절제하고 있어서 매력이 있어요.

 

 

이 단편 모음집에서 연인을 뻥 차버린 남자는 다음 소설에선 어김없이 채이고, 그저 절절 매기만 하던 여자는 연인에게 소나기같은 이별선언을 합니다. 일본소설의 정서라고 해야할지 등장인물들이 격렬한 슬픔과 좌절보다는 쓸쓸하고 잔잔하게 이별을 대처하는 것도 담백해서 좋았고요. 등장인물에 따라 이별의 온도차이는 좀 있었지만요.

 

 

이 책에는 알바로 인생을 연명하는 프리터들과 안정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시소처럼 등장해요.'일과 사랑'중에 하나를 택일해야 하는 게 아니라 그사람의 일하는 모습(?) 혹은 직업에서 사랑을 발견하기도 하고, 자기를 동일시 하기도 하며,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일을 더 안정되게 하려는 사람도 있고, 내 직업을 때려치는 사람도 있고요.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면서 생각한게 이별이란게 이별을 말하는 순간에 이루어지지않는 구나 하는 깨달음이랄까. 이별을 말하는 순간에 인연이 끝나는 게 아니라 인연의 끝을 준비하겠다는 선언이며 이별을 깨닫는 순간,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바라보는 것. 고장나고 삐걱거렸던 순간을 다락방에 처박아두는 게 아니라 새로운 출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새로운 인연을 소중히 받아들일 마중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 이별의 감염경로가 어떻든 말이죠.

 

가쿠타 미츠요란 작가의 책을 처음 읽었는데 에쿠니 가오리보다는 훨씬 일상적이고 현실적입니다. 발을 땅에 딛고 있는 균형감각이 있어서 어질어질할 줄도 아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녀의 많은 작품이 그렇게 영화와 드라마로 많이 만들어졌는지도 모르죠. 상도 많이 받은 작가라고 하는데,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동시간을 지키면서 수십편의 책을 써낸 프로가 30대가 되어도 알바로 연명하는 프리터들을 어떻게 그렇게 잘 묘사하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 책<굿바이 마이 러브>는 그런 의미에서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여러가지 자책을 하면서 실연당했다고 악다구니를 치거나 헤롱거리는 친구가 있다면 슬쩍 건네주면 좋을만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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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직이 결정되었어." 그런 말을 해봤자 유리에의 마음을 되돌일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었다.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해도 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해도 분명 마키토라는 녀석에게는 당해내지 못할 것이다. 데구루루 난폭하게 몸을 뒤척이고 히데유키는 힘차게 방귀를 뿡 뀌었다.

 

 

- 성공이란 무엇일까,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건 어떤 걸까, 멋지다는 건 어떤 걸까, 나이를 먹는다는 건 어떤 걸까, 지금까지 좋아한 사람들, 좋아해준 사람들, 좋아해주지 않은 사람들, 그 사람들이 무엇을 주었고, 무엇을 주지않았는가를 미숙한 말로 이야기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내가 여태껏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옛사랑에게 차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m******e 2012.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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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이 러브]안녕 사랑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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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사랑들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나요?사실 난 기억하고 말고할 만큼 많은 사랑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주인공들처럼 사랑에 대해 나열할 만큼은 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나는 몇이 있다. 책 속 그들은 어떤 사랑을 하고 어떻게 사랑을 보냈는지...   책 속엔 그들이 등장한다. 소노카가, 유리에가, 히데유키가, 마키히토가, 기마코가, 히사노부가, 고즈에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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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사랑들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나요?

사실 난 기억하고 말고할 만큼 많은 사랑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주인공들처럼 사랑에 대해 나열할 만큼은 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나는 몇이 있다.

책 속 그들은 어떤 사랑을 하고 어떻게 사랑을 보냈는지... 

 

 

책 속엔 그들이 등장한다.

소노카가, 유리에가, 히데유키가, 마키히토가, 기마코가, 히사노부가, 고즈에가....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미세하게 관련이 있는 그들이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를 만나고 헤어지고 그리고 완전히 다른 사람들을 만난다. 그렇게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또 사랑을 한다.

그리고 그들은 전 사랑에 대해 생각을 한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등장한다. 아니 사랑이라고 생각되는 관계들이 등장한다. 스쳐가는 인연들 안에서 그들은 사랑에 대해 수많은 생각들을 쌓아간다.

사랑이란 것에 이별이란 것에 무덤덤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 상처가 없었던 걸까?

그리고 사랑을 떠나보내는 것이 쉬운 듯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상처가 크지 않다고 자신을 합리화 하고 있는게 아닐까?

 

 

 

책을 읽어면서 생각했다. 난 차였던 걸까? 그저 흐지부지 됐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차인 것 같다. 슬프냐고? 글쎄 지나간 것에 대해 미련이 많은 스타일이긴 하지만 사랑에 대해선 미련이 없다. 내가 해보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이미 지나간 것이니까... 그냥 그런 사람이 있었지 정도... 그렇다고 내가 쿨한 사랑을 한건 아닌데도 끝이 보이면 나도 모르게 쿨해진다.

그들은 끝까지 이뤄지는 사랑을 하진 못했다. 하지만 그런 사랑을 만났기 때문에 다음 사랑을 준비하고 한단계 성장하는 그들이 된게 아닐까?

사랑이란 것도 사람과의 관계라는 한 형태려니 하고 조금 편안하게 접근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 그럼 조금 사랑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k********y 2020.07.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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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선택해서 과감하게 해내야 한다
"스스로 선택해서 과감하게 해내야 한다" 내용보기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일본작가중의 한사람으로 제일 먼저 꼽아질거같은 가쿠다 미쓰요의 세번째 책을 읽었다. 지난번의 소설도 마음에 들었기에 주저하지 않고 바로 빌려온. <굿바이 마이 러브> 컴터가 뻑나서 의외로 남아도는 시간들을 책을 읽으며 보내고 있다 .     제목에서 너무 확연하게 알 수 있겠지만, 이 책의 내용은 연인들의 만난과 헤어짐을 다루고 있다. 누군가를 만
"스스로 선택해서 과감하게 해내야 한다" 내용보기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일본작가중의 한사람으로 제일 먼저 꼽아질거같은 가쿠다 미쓰요의 세번째 책을 읽었다. 지난번의 소설도 마음에 들었기에 주저하지 않고 바로 빌려온. <굿바이 마이 러브> 컴터가 뻑나서 의외로 남아도는 시간들을 책을 읽으며 보내고 있다 .

 

 

제목에서 너무 확연하게 알 수 있겠지만, 이 책의 내용은 연인들의 만난과 헤어짐을 다루고 있다.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할때, 한참 연인관계에 있을때 가끔은 사실 우리 모두는 예전에 만났던 사람을 떠올릴때가 있다. 그것이 꼭 지금 만나는 사람과 비교를 하고 실망을 하고 헤어진 연인이 그리워서라기 보다는 그냥 뭐랄까. 아. 그때 그사람 이랬었는데, 지나간 시간을 함께했기에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는 것. 지금의 내가 좀 더 나아가고 발전할 수 있는건 그전에 만났던 사람들이 좋든 나쁘든 나를 변화시켰기 때문이라는 것.

 

그런데 지나간 그들은 내 생각이 가끔은 날까? 하는 궁금증정도의 것.

 

그런것들을 참 솜씨있게 버무려 낸 책이다. 가쿠타 미츠요작가는 참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로가 조금씩 연관성있게 잘 이끌어내는 것 같다.

 

처음의 목차를 보고 각각의 사랑이야기가 짧게 소개되어 있는 단편이야기인가 보다 생각했다. 그렇게 어쩌면 호구짓을 하고 외로움 잘타고 쉽게 사랑에 빠지고 자존감이 낮은 주변에 꼭 한명은 있는 그런 보통의 사랑이야기 한편 <구마짱>을 읽고 다음장인 <아이돌>로 넘어갔을때 전혀 앞장과 연관없는 등장인물이 등장해서 눈치 못채고 읽다가 나도 모르게 '아!' 하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오글거리지만, 정말 깜짝 놀랐다.

 

이 작가는 전 장에서 헤어졌던 남자의 그 후 이야기를 다음장에서 등장시켰기 때문이다. 그렇게 그 구마짱이 헤어지고 나서 만나고 운명이라고 느꼈던 유리에는 그 다음장에 나온다. 그런식으로 상대에게 본의아니게 시련의 상처를 준 인물들은 또 다른 사연으로 다음장에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식견이 없고 독서량이 많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이런 화법이 무척이나 새롭고 흥미있었다.

 

 

세사람만 통하면 서로가 다 인연이 있는 아는 사람이라는 말을 그대로 작가는 그 점을 이 책에 적용한 것이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사실 줄거리 소개같은건 나중에 내가 기억하기 좋으려고 쓰는 경우가 많다>

-구마짱 :소노코는 우연한 벚꽃모임에서 마주친 구마짱과 연인 비슷한 관계로 발전하고 동거에 이르지만, 소노코가 구마짱을 생각하는 것 만큼 구마짱은 그러하질 못했고 그는 결국 자신을 잊어달라며 소노코에게서 떠나게 된다. 그것도 아주 찌질하게 말이다.

 

-아이돌: 소노코에게 구마짱이라고 불리우던 히데유키는 휴게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도중 유리에라는 자유분방한 여자와 사귀게 되고 그렇게 서로 속박없이 지내다가 그녀와 사랑에빠지게 된다. 그전까지는 늘 아무여자에게나 빈대처럼 같이 지내다가 훌쩍 떠나버리는 무책임한 생활을 해왔던 히데유키는 처음으로 그녀를 위해 변할 결심을 한다. 그러나 유리에는 자신의 우상인 아이돌과 사귀게 됐다며 바로 그를 떠나가버린다.

 

-승부연애: 꿈에 그리던 자신만의 아이돌인 사실은 한물간 마키히토와 동거를 하게된 유리에는 꿈같은 생활을 보내게 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건지 어쩐지 불분명하고 소극적인 마키히토에게 점점 지쳐가고 심지어 마키히토에게 친누나 이상으로 간섭하는 사요리까지 껄끄러워지면서 결국 그를 떠나게 된다.

 

-박쥐: 점점 퇴물취급이 되어 설자리를 잃고 컴퓨터 회사에 일하게 된 마키히토는 지금 사귀고 있는 애인에게 이제는 결혼하지 않으면 자신을 떠나버릴거라는 불안감을 갖게 된다. 그러다 예전에 만난 단란주점에서 일하는 무명배우 기마코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던 일을 떠올린다. 기마코는 자포자기 한 여자처럼 아무와 잠자리를 하며 어떻게든 연극으로 성공하려 해보지만 그러지 못하고 좌절해버린다. 그리고 그녀는 이제는 더이상 아무나와 무의미한 잠자리는 갖지 않겠다며 마키히토를 떠나간다.

 

- 부평초: 다음해에 기마코는 히사노부라는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를 만나게 된다. 젊은 나이에 자신이 꿈만 꾸던 자리까지 올라가 성공해버린 그를 보고는 기마코는 그와 어떻게든 잠자리를 갖고 그의 밑에서 일을 하며 그에게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할 생각을 한다. 그러나 결벽에 가까울만큼 청결하고 자신에게 그 이상 넘어오지 않도록 묘한 선을 그었던 히사노부는 기마코가 기여코 못 견디고 스스로 떠나게 만든다.

 

-빛의 아이: 상당히 거친 청소년기를 보냈던 히사노부의 어린시절, 그의 인생을 단번에 바꿔버린 운명의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또래의 분타였다. 자신이 좋아하는걸 확실히 알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분타를 보면서 자신도 이대로 바보처럼 살지 않겠다고 단숨에 결심하고는 분타처럼 노력하기 위해 분타의 옆에서도 부족하지 않기 위해 끝없이 자신을 채찍질한다. 그가 젊은 나이에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될 수 있었던건 그냥 얻어진게 아니었다. 그런데, 자신은 그렇게 분타를 인생의 등대처럼 여기면서 노력해왔는데, 분타는 유명 요리사에서 한순간에 몰락해버린다. 그렇게 조금씩 무너지는 친구를 보면서 괴로웠던 히사노부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분타가 못생기고 별볼일없는 소노코(그렇다 구마짱에서 나왔던 그 소노코)와 결혼을 하는것에 무척이나 실망하고 만다. 그래서 주제넘게도 절대는 해서는 안되는 분타에게서 소노코를 때어내려고까지 한다. 그러나 진심으로 분타를 이해하는 (소노코는 분타를 위해 모든걸 포기했다) 소노코의 말을 듣고 드디어 그 둘을 진심으로 축복해준다.

 

 

마지막 장인 <소녀 상담실>은 앞에 나왔던 인물들을 모두 대변하는 듯한 정리하는 듯한 그런 장이다.

그리고 이 소녀상담실에 맴버중에 하나였던 유리에가 그 이별의 상처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마음을 추스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서 결국은 이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수많은 만남과 상처와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는 다짐에도 불구하고 노희경 작가가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모두 유죄>라는 말처럼 그 수많은 상처와 거절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언젠가 다시 사랑을 한다는 것이다. 씻을 수 없고 끝까지 잊혀지지도 않을 상처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또 다른 사랑이 시작되면 다시 우리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행복을 느끼고 지금 만나는 사람과 다시금 미래를 꿈꾼다.

 

그게 사랑인것같다.

 

 

이 작가가 점점 마음에 드는 이유는, 비관론적이지 않고 누구라도 절망스러운 상황에서조차 티끌같은 희망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 있다. 누군가에게 거절당하고 나의 추함을 들키는 것은 괴롭다. 때문에 자존감에 많은 상처를 입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수 많은 이별속에서 우리는 또 사랑하게 되겠지. 하지만 그게 결코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다.

 

 

 

 

 

 

 

이 책에 마음에 드는 구절

 

-초라하다거나 쩨쪠하다거나 경력이라든가 급료라든가 하는 것은 인생과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걸. 원하는 바를 이루는 건 말이죠. 스스로 눈앞에 있는 걸 하나하나, 스스로 선택해서 과감하게 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평범하고 평화로운 하루하루가 절대로 나를 쓸모없게 만들지 않아.

-뭔가를 하고 싶다고 바라고 그것을 실현할 때는 이상할 정도로 타인이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의식속에서 타인이라는 개념이 몽땅 싹 빠져버리면 남는 것은 이제 자신밖에 없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가밖에 없다. 누가 바보인지, 누가 실력이 부족한지, 누가 연줄로 득을 보았는지, 누가 이해해주지 않는지, 누가 자신보다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정말로 머릿속에서 깡그리 사라져버린다.

9******h 2015.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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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굿바이 마이 러브-이별에 대한 생각-
"[830]굿바이 마이 러브-이별에 대한 생각-" 내용보기
오랜만에 만난 내 스타일의 소설이다. '안만났으면 어떻게 할뻔했어?' 생각이 저절로 든다. 이별이 무서워 사랑을 시작조차 못했던 20대의 내가 생각난다. [굿바이 마이 러브]를 읽고 신랑과 대화를 나누었다. 나는 이별이 무서워 사랑을 못했노라 했다. 그는 "네가 연애를 많이 했다면 삶이 더 풍부해지지 않았을까."라고 대답을 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는 내가 새로
"[830]굿바이 마이 러브-이별에 대한 생각-" 내용보기

오랜만에 만난 내 스타일의 소설이다. '안만났으면 어떻게 할뻔했어?' 생각이 저절로 든다. 이별이 무서워 사랑을 시작조차 못했던 20대의 내가 생각난다.

[굿바이 마이 러브]를 읽고 신랑과 대화를 나누었다. 나는 이별이 무서워 사랑을 못했노라 했다. 그는 "네가 연애를 많이 했다면 삶이 더 풍부해지지 않았을까."라고 대답을 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는 내가 새로운 사랑을 하거나, 이별을 하게 된다면 법원으로 가야하는 현실이 되었다.

그래서 미혼인 친구들에게 연애를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한다. 그 친구들은 아직 모른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나는 소설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랑을 해본다. 이 책에서는 일곱가지 색깔의 사랑이 나온다.

가쿠타 미츠요 작가의 작품이다. 이 작가의 소설은 처음이다. 작가는 연애할 때마다 "뭔가 좀 더 굉장한 소설을 쓰고 싶다." 생각했다고 한다. 작가는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직업적 자신감으로 채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사랑과 일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소설, [굿바이 마이 러브]를 발표했다.

이별이야기이다. 앞 이야기에 나왔던 남, 여 주인공 중 한 명이 다음 단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면서이다. 그래서 각각의 이야기가 연결된다.

구마짱 : 고다이라 소노코 - 모치다 히데유키

아이돌 : 오카자키 유리에 - 모치다 히데유키

승부연애 : 오카자키 유리에 - 호도가야 미키히토

박쥐 : 가타다 기마코 - 호도가야 미키히토

부평초 : 가타타 기마코 - 야시 히사노부

빛의 아이 : 노사카 분타(소노코와 결혼) - 하야시 히사노부

소녀상담실 : 야바사토 고즈에, 유리에

같은 색깔의 이름은 동일 인물이다. 구마짱에서는 소노코가 히데유키를 더 좋아한다. 소노코 입장에서의 이별이다. 아이돌에서는 히데유키가 유리에를 사랑한다. 히데유키 입장에서 이별이 나온다. 이렇게 빛의 아이까지 이어진다. 분타와 히사노부는 친구이다. 히사노부는 친구의 분타를 정신적으로 사랑한다고 느낀다. 분타는 구마짱에서 나온 소노코와 결혼한다. 그런데 히사노부는 소노코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p312 만약에 이 여자와 다른 곳에서 만났다면 의외로 이야기가 잘 통했을지도 모른다고 수건에 코를 풀며 히사노부는 생각했다. 성공이란 무엇일까,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건 어떤 걸까, 멋지다는 건 어떤 걸까, 나이를 먹는다는 건 어떤 걸까, 분타와는 결코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언제까지나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좋아한 사람들, 좋아해준 사람들, 좋아해주지 않은 사람들, 그 사람들이 자신에게 무엇을 주었고 무엇을 주지 않았는가를 미숙한 말로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히사노부와 소노코도 연결이 된다.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는 것이 아니라 히사노부의 마음 속에서 이야기가 통할 것 같은 대상으로서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별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된다.

소녀상담실 고즈에는 자신의 이혼을 통해서 자신의 연애패턴을 돌아본다. 항상 차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런데 결국 이별한 대한 나름의 결론을 내린다.

p360 그 사람처럼 되고 싶어서 시작한 사랑도 있다. 비슷하기 때문에 좋아하게 된 사랑도 있고 너무 달라서 좋아하게 된 사랑도 있다.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시작된 사랑도, 동정을 사랑으로 착각해서 시작된 사랑도 있다. 다들 그 때 자신에게 필요한 상대와 필요한 사랑을 했다. 지키려고 발버둥 치기도 하고 결국 지키지 못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관계는 끝난다. 필요하던 것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일까. 아마도 양쪽 모두에게.

p368 "찬 것도 차인 것도 아니라 둘이서 손을 놓은 것"

꽃이 예쁘게 핀 공원에서 읽다가

소설의 매력에 빠져버려 풍경도 보이지 않게 된 소설

[굿바이 마이 러브]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z********5 2012.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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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고있다면 혹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싶으시다면 이책 [굿바이 마이 러브] 꼭읽어보세요^^*★
"★사랑을 하고있다면 혹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싶으시다면 이책 [굿바이 마이 러브] 꼭읽어보세요^^*★" 내용보기
<잊지못할 명구절> 사람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 안돼. 쓸모없어지니까...                      - 위귀절은 <구마 짱>편에서 소노코를 바라보며                    구마 짱이 한얘기로 새겨들을 만한 구절이었다 -   ♬사랑은 주는 것 아낌없이 주는 것주었다가 다시는 찾지 못해도 예예사랑은 주는 것 미련 없이 주는 것 불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
"★사랑을 하고있다면 혹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싶으시다면 이책 [굿바이 마이 러브] 꼭읽어보세요^^*★" 내용보기
          <잊지못할 명구절>
사람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 안돼. 쓸모없어지니까... 


                    - 위귀절은 <구마 짱>편에서 소노코를 바라보며
                   구마 짱이 한얘기로 새겨들을 만한 구절이었다 -

 

♬사랑은 주는 것
아낌없이 주는 것
주었다가 다시는
찾지 못해도 예예

사랑은 주는 것
미련 없이 주는 것
불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도 좋아요

그대의 마음이
차갑게 식어져도
내 마음 깊이 깊이
사랑을 심었기에~~♪

 
예전에 <사랑은 주는 것>이라는 노래가 대히트됐던 적이 있었다.
이노래는 트로트의 황제라 칭하는 나훈아씨가 불러 히트했다던
노래라던데 이책 <굿바이 마이 러브>를 읽으면서 문득 예전에
이분 노래가 생각이 나더라...
 
물론 나도 요즘의 아이돌노래도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나는 <서태지와 아이들>출신의 양현석사장이 키워낸
<빅뱅>과 2NE1의 팬이기도 하다^^*
 
물론 비나 2AM노래도 즐겨듣기도 하지만^^*
2AM의 <죽어도 못보내>는 내가 좋아했던 명곡이기도 했다^^*
 
아무튼 사랑의 정의를 한마디로 정의내리기는 힘들다^^*
근데, 나훈아씨의 노래 <사랑은 주는 것>의 가사를 음미하노라니
그가사가 맞는 말인거 같다.

 

사랑이란 아낌없이 주는 것이라고 본다.

근데, 요즘엔 넘 이해타산을 따지고 사랑을 개량화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되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물질적이고 개량화된 사랑, 이해타산적인 사랑,

계산기를 두드리는 사랑은 오래 못간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사회가 물신주의에 젖어있는 사회라헤도 <황금만능주의>가 만연

돼있는 사회라해도 물질적인 것은 정신적인 사랑을 못당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물질적인게 어느 정도 충족되거나 혹은 그물질적인게 바닥이

드러나면 물질적인 사랑은 한계에 봉착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랑...

이는 그런뜻에서 그누구도 풀 수 없는 난해한 문제이다^^*

동서고금으로 그무수한 연애소설들이 나오고 스탕달은 <연애론>을,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도 저술했지만, 이 쉽고도 어려운 문제 사랑...
참으로 어떻게 풀어야할까?

근데 책소개란에 나온 얘기처럼 스키를 타다 중상을 입으면 다시 스키를 하기는 쉽지않은데 어떻게 사랑의 열병에 그렇게 앓아왔음에도 우리는 다시 사랑을 시작하고싶을까? ^^*
그카피문구가 참으로 인상깊게 다가왔다^^*

 

글고, 이책은 <냉정과 열정사이>를 쓴 에쿠니 가오리와 함께 일본 대표 여류작가로 손꼽히는 가쿠타 미츠요가 3년만에 낸 신작이어서 더욱 재밌게 읽었다^^*

사랑의 열병과 아픔에 잠 못 이룬 적이 많았을 독자들에게 그럼에도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서로 다른 유형의 일곱가지 사랑이야기로 그려낸 이소설 <굿바이 마이 러브>는 그런 뜻에서 사랑에 아파하고 사랑의 열병을 앓았던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사랑의 모델을 제시해줄걸로 생각되었다^^*

 

1990년대 일본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일곱가지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이소설의 주인공은 하나같이사랑하는 사람에게 차이면서 끝난다.

그런데, 그이별을 고한 인물은 다음 편에서는 이별을 당하는 즉 차이고 마는 사람이 된다.

나는 이독특한 설정이 무척 맘에 들었다^^*

도도하게 굴며 상대방을 찬 사람도 그후 자신이 오히려 차이는 꼴을 당할 수도 있다는 이설정은 독자들에게 묘한 대리만족을 주었을거라고 본다^^*

 

당연한 말 아닌가!

사랑에 있어 매번 차기만 했던 사람도 그자체가 문제있는 사람이라고 본다.

차기만 한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해보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어떤 면에선 <불행한 사람>이라고도 생각된다.

 

그런 면에서 예전에 읽었던 책의 한귀절이 생각난다.

그건 <사랑에 있어 수많은 이성을 사귄 사람보다는 한사람의 이성을 오랜 기간동안 사귀어 본사람이 이성에 대해 훨씬 더 잘아는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갖고있는 사람이다>라는...

 

그렇다.

부나방처럼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사람보다는 한연인을 오랫동안 사귀는 사람이 <사랑이 본질>에 대해 더욱 잘알고 있는 사람이고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본다.

 

글고 이책의 일곱가지 사랑이야기중에 첫번째 이야기인 <구마 짱>편에서 구마 짱이 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난 어른이 아니니까, 아이같은 상태에서 변하지않을테니까,

그게 나니까 너한테 폐를 끼쳤어. 잊어줘, 나를> 

 

참 이남자가 왜 이런 얘기를 하며 소노코에게 이별을 고했을까...

사랑에 자신이 없어서일까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였다....

 

그러나, 36세나이가 되도록 차이기만 했던 <소녀상담실>편에 나오는 고즈에가 <네 번 차였어도 나는 사랑을 했다. 다섯 번 차였어도 또 사랑하리라. 그 사랑이 또 차이는 형태로 끝난다한들 끔찍하게도 분명 또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리라>

라고 얘기한 말에 200% 공감이 왔다^^*

 

왜냐하면 예전노래중에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라는 노래가 있었다.

인기절정의 락그룹 <송골매>출신의 구창모씨가 솔로로 데뷔해서 히트시켰던 노래인데 이책을 다읽고나니 이노래의 가사가 다시 떠오르게끔 하였다^^*

 

한번쯤 겪어야만 될 사랑의 고통이라면
그대로 따르겠어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바라는 것도 없어요 모두 다 주고싶어요
소중한 것은 사랑뿐 그밖에 뭐가 있나요

그러나 사랑은 나에게 고통을 안겨줬어요
진실을 감추며 외면한 말없이 돌아선 이별
사랑은 약한 마음에 상처만 가득 남기고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진실을 알게했어요

한번쯤 겪어야만 될 사랑의 고통이라면
그대로 따르겠어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바라는 것도 없어요 모두 다 주고싶어요
소중한 것은 사랑뿐 그밖에 뭐가 있나요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모든게 끝난것처럼
마음은 둘 곳을 모르고 너무나 슬픈 생각뿐
얻고 싶었던 사랑을 끝내는 잃어버린채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진실을 알게했어요~~

 

그렇다...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게 사랑이다...

우리는 사랑의 실연에 아파하지말고 이것이 나를 보다 더 성숙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거라고 생각하자...

 

그리하여 다음사랑에서는 반드시 성공할거라는 자기암시를 주자^^*

그것은 <씨크릿>이라는 명저에도 나와있듯 항시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된다면 이세상 어딘가에서는 <끌어당기는 힘>이 그자신에게

좋은 일들만 일어나게 끌어당겨줄테니까.... ^^* 

k****3 2012.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굿바이 마이 러브
"굿바이 마이 러브" 내용보기
마이 러브, 사랑을 시작하는 달콤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이야기하는 거구나. 라고는 제목을 보고도 알 수가 있었다. 7가지 단편들의 이야기, 그 목차를 보면서 각각의 이별이 어떻게 주인공들에게 받아들여졌는지가 궁금해졌다.   첫번째 이야기를 읽고 두번째 이야기로 넘어가면서 '어? 앞에?' 라는 생각에 책장을 다시 넘겨보니 뭔가 뒤를 한방 맞은
"굿바이 마이 러브" 내용보기

 

마이 러브, 사랑을 시작하는 달콤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이야기하는 거구나. 라고는 제목을 보고도 알 수가 있었다.

7가지 단편들의 이야기, 그 목차를 보면서 각각의 이별이 어떻게 주인공들에게 받아들여졌는지가 궁금해졌다.

 

첫번째 이야기를 읽고 두번째 이야기로 넘어가면서 '어? 앞에?' 라는 생각에 책장을 다시 넘겨보니 뭔가 뒤를 한방 맞은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랬다, 앞선 이야기에서 이별을 고한 주인공이 그 다음 이야기에서는 그 주인공이 차여버리는 구성의 이야기였던 것이다.

그렇게 진행되는 이야기의 형식에서 앞에선 이해할 수 없었던 주인공의 마음이 조금 헤어려질 뿐더러, 그 주인공의 다른 면도 엿볼 수 있었다.

 

사랑을 시작하고 끝나기 까지의 주인공들의 심리묘사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오히려 이별에 담담해지는 기분마저 들었다.

예전의 추억? 이라고 하기엔 너무 생각하기 싫은 기억들이 나기도 했지만, 책의 주인공들의 너무나 사실적인 감정표현들이 오히려 나를 위축시키기까지 했다. 너무나 좋아해서 연애를 시작하고 그 연애에 행복함과 자기만족을 동시에 느끼지만 무언가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변한 내 자신의 모습에서 연애는 공평한 감정으로는 유지 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더 좋아한 사람이 상처를 더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상처를 입고도, 다시 새로운 사랑을 준비하고 있다.

사랑은 사람으로 잊혀진다는 말이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그 아픈 상처도 무뎌지고 희미해져 가기 때문이다.

 

가슴 절절한 이별이야기를 읽은 것보다 오히려 나에겐 더 가슴 속 여운을 남겨준 굿바이 마이 러브.

그녀들, 그리고 그들. 이젠 모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갔음 좋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e 2012.05.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