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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터 조금은 부담스런 ?읽어내려가면서도 여전히 부담스런 마음이 스멀스멀 가시지 않았다. 어쩌다 보게 되었을까 ㅡ 생각해보게 되는 ?그래서 진도가 더딜수밖에 없었다 . 그런데 후반을 지나면서 자꾸만 페이지 끝을 접게 된다. 다시한번 보고 싶거나 마음에 닿는 부분이 생기면 밑줄을 긋거나 펜을 찾기 귀찮을땐 접어두는것인데? 그것이 늘어난다 . 늘어나다 책이 점점 두툼해지는것을 보니 또 읽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순이 시작되려는 이 시기에 잘 준비하라고ㅡㅡ 나타해지고 어딘가로 떠나려는 마음을 붙잡으라고 ㅡㅡ불편하지만 꼭 생각해야 할 일들을 사랑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통해 이 책을 선물 하신것은 아닐지 ?감사한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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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교황이 생각하는 악마(일상 속 악의 영: 험담, 속물성, 교만, 거짓, 영적세속성, 현대 문화 속 여러 이데올로기들) 그리고 그 악마의 유혹에 맞서는 법을 복음서(예수님의 가르침)에 근거해서 알려준다. 이 책은 교황님이 생각하는 악마와 관련된 그 분의 강론, 연설, 다양한 문서자료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교회문헌, 교부와 성인들의 문헌들로 구성되어 교황의 메시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악마(악의 활동)를 복음서에 근거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으므로 악에 대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고 예수님은 악을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또 4장의 ‘근대 후 문화에 나타나는 악의 뿌리’ 부분은 현대 문화 속에서 나도 모르게 영향을 받는 문화적 이데올로기들(상대주의, 구조주의, 왜곡된 가치)에 대해서도 경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인문학과 관련지어 생각하면 많은 깨달음을 줄 부분이라고 여겨진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 속 악을 의식하도록 도와주며, 나 역시도 다양한 악마의 유혹을 늘 받고 산다는 생각이 들면서 항상 악마를 의식하고 기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또한 교황님은 악에 대처하는데 있어 ‘겸손’을 강조하시기에 자아가 과잉된 현대인들은 이 부분을 반성해야 할 것이다. 특히 사순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자신이 특히 취약한 악마(유혹)의 유형에 대해 성찰하고 회개하며 이겨내는 법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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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존재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밝히는 악마의 실체와 유혹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예수님은 마귀에게 당신 자신의 말로 응답하지 않으셨고 하느님의 말씀으로, 성경 말씀으로 대답하셨다는 점이었다. 마귀와는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으로 물리쳐야 함을 배우게 되었다. 유혹을 받을 때는 광야에서 예수님이 그러셨듯이 오직 하느님 말씀의 능력에 피신하고, 간구하는 기도에 의지할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하느님은 우리가 유혹의 공격을 받을 때 당신께 도움을 청하기를 바라고 기다리시며, 우리를 넘치도록 도와주고자 하신다. 우리가 그분께 의지할 때 모든 이에게 지니고 계시는 은총을 베푸시고 우리가 실제로 유혹에 저항하기에 충분한 힘을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에게 가장 많이 와닿았던 부분은 교부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의 말씀으로, "게으름은 본성에 따라 살지 않고 유혹에 고귀하게 맞서지 않을 때 일어나는 영혼의 약함이다. 게으른 수도승은 자신의 거처를 떠나지만, 항구한 사람은 언제나 평온하게 그 자리에 머문다. 약한 식물은 가벼운 미풍에도 꺾이고, 게으른 사람은 떠남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동요한다.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거센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게으름은 뿌리가 튼튼한 영혼을 꺾지 못한다. 게으른 사람은 수도승의 방 하나로 만족하지 못한다."(pp.61~62)였다.
또 나의 과식하는 행위를 반성하게 해준 부분은, "장작이 많으면 불꽃이 커지고 음식이 많으면 탐욕이 커진다. 장작이 없으면 불꽃이 꺼지고 음식이 적으면 탐욕이 사라진다. 탐식에서 벗어나는 데에서 관상의 실천이 생겨난다."(p.192)였다.
새롭게 와닿았던 부분은, "질그릇 속의 보물"(2코린 4,7)에서 보물이 "그리스도"였다는 점이었다. 나 또한 질그릇이 아니라 금이나 은그릇이기를 바랬고, 내 안에 담겨진 보물도 '그리스도'가 아니라 세속적인 것이었는데, 이 모든 것이 유혹이었음을 깨우치게 되었다.
<악마는 존재한다>를 통해서 "마귀가 존재함을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에서 벗어나는 것"(p.220)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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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존재한다. 교황이 한 말들을 엮어서 만든 이 책의 제목이다. 교황님은 성경을 보면 예수님도 악마의 유혹을 받았다고 이야기합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이 점에 대해서 간과하며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현상에 대해서는 거짓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모든게 설명 가능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악마, 성경, 등 신앙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이 쓰여있는 책이겠지만 편견과 오만을 내려 놓고 한 번 생각해 볼 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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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순시기에 출간되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저서입니다. 이 책은 교황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 시절부터 최근까지의 강론 중에서 악마에 관련된 내용을 정리한 책이라고 합니다. 성경의 말씀을 기반으로 악마의 유혹을 이기고 살 수 있는 방법과, 강론의 끝에는 참고서를 실어 강론의 이해에 도움을 더했다고 하며, 저자의 이름에 이어 편역자가 있습니다. 악마가 실재로 존재하는지 의심하는 사람이 없지 않고, 드라마나 소설의 소재로도 쓰이기도 해왔지만, 이 책에서는 악마가 존재하며 우리의 마음을 괴롭혀온 악마를 물리치고 깨끗한 마음의 신앙인이 될 것을 설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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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등장하는 악마.. 그 존재는 무엇일지 궁금했다. 종교서적은 다소 딱딱하고 흐름이 어색하다. 하지만 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빨리 읽고 넘길수 있는 책은 아니고 큰 질문을 던져 두고 하루에 조금씩 생각하면서 읽으면 좋을거 같다. 악마의 존재에 대해 진지하게 접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이겨내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