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차 커플, 네덜란드 출신 의사 남주, 간호사 여주, 신데렐라 스토리, 이 모든 설정값이 자가 복제되는 베티 닐스표 메디컬 할리퀸 스토리다. 물론 이 맛에 보는 거지만, 남주는 종반까지 여전히 침묵을 지키며 의뭉스럽고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는 점이나, 배경이 초라하고 평범한 여주가 자존감이 낮아 한없이 땅굴을 파는 모습은 매 번 고구마를 먹인다. 하지만 종국에 맞이하는 착한 남녀의 사랑의 결실이 보고 싶어 베티 닐스만의 따뜻한 스토리를 찾게 되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