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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씩 손때가 묻어 있는 잡화점 주인장의 아기자기한 취향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출산 전, 블로그를 통해 시작한 온라인 쇼핑몰이 점차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오프라인 매장까지 열게 된 모든 과정을 세세하게 잘 서술해 놓았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이뤄낸 잡화점이 드디어 오프라인 매장을 열게 된 과정도 하나도 빠짐업이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잡화점 주인의 개성 넘치고 뚜렷한 취향 덕분에, 그렇게 염원하던 매장이 오픈되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생활이 담겨져 있다. 더 애착을 갖고, 삶의 터전이 되어 준 잡화점을 통해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통해 탄생한 아기자기한 신상품들, 그리고, 고객과의 약속을 저버리지 않는 세심한 배려가 매우 돋보였다. 책을 읽다 보면, 마치 저자와 내가 하나가 되어 잡화점을 준비해 나가며, 서서히 완성해 나가는 듯한 동업자의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녀의 잡화점을 열게 된 자세한 설명 덕분에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책 뒷편에 보면, 부록도 함께 실려, 좀 더 많은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 잡화점 외에도 다른 아이템으로 창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실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