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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셋강요는 불편하지않으면서 있으나 마나 한 탈코르셋 강요(?)는 불편해? 그냥 변하기 싫다고 말해." " 코르셋만이 넘쳐나는 사회에서는 탈코를 외쳐도 결코 강요가 될 수 없다는 걸 왜 몰라. " " 넌 몰랐잖아. 코르셋이라는 것 자체를. 네 잘못 아냐. 잘못은 코르셋을 여자들의 위에 덮어놓고 모른 척 하고 있던 권력자들이 했지. " 사실 나는 완벽하게 탈코하지 못한 상태다. 이러한 상태에서 내가 탈코일기를 사서 읽는다는 건 내가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때문이다. 처음에는 내가 잃고싶지않았던 모든 코르셋들이 그저 '자기만족' 인 줄 알았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고 변하는 게 싫었고 잃기싫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보여주는 수많은 페미니즘 관련글, 코르셋 관련글들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의문이 들었고 그다음에는 내 자신에게 화가났고 그다음으로는 변하고 싶었다. - 코르셋을 벗는 속도는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한다. 천천히 더 앞으로 가고싶다. 탙코일기는 가끔씩 흔들리는 나에게 좋은 채찍질을 해주는 책이 될 거 같다. (얼른 2권도 읽어야지..낄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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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친구가 문득 탈코가 뭔데 그렇게 강요를 해? 난 화장한 내 모습이 좋아 화장은 내 취미란말야. 하고 말했을때 암담함을 느꼈다. 내가 너한테 무슨 말부터 해줘야할까. 그러다 문득 이 책이 떠올랐다. 너 내가 책 사주면 읽을래? 니가 궁금해하는거 대부분 다 나와있을거야. 친구는 흔쾌히 예스를 했고, 멍청하게도 e-book만 지원하는줄도 모르고 리디북스에서 책을 샀다가 그건 내가 읽기로하고 친구를 위해 yes24에서 책을 주문했다. 배송은 굉장히 빨랐다 그런데 표지가 찢어져있었다.. ^^.. 선물용인데...^^... 좀만 더 신경써주시지... 다음번에 또 이러면 가만두지않아요 yes24... 뭐 어쩌겠냐, 중요한건 표지가 아니니까. 친구에게 주기 전 나도 한번 다시 쭉 읽어봤다. 난 왜 여자로 태어나서 예쁨을 강요받았을까. 집 앞 편의점 하다못해 피시방을 갈 때도 남의 시선을 의식해 화장을 했다. 그럴때면 날 훑어보는 개저씨들을 속으로 욕하면서도 왜 내가 발벗고 나서서 그들의 눈요깃거리가 되어주고있나 싶기도 했다. '여자이기 때문에' 라는 말은 사회가 여성의 코르셋을 조이는 참으로 무책임한 말이다. 여자로 태어났으니 몸매 관리 피부 관리를 해야하고 머리를 길러야하며 예쁜 가슴 모양을 가져야하고 화장을 해야한다. 문득 한겨울에 교복치마를 입으며 나도 바지를 입고 싶다고 한탄하던 중학생 시절이 떠오른다. 여성성이란 대체 무엇일까? 왜 여자를 생각하면 핑크색 리본과 레이스 그리고 화장품이 강제로 따라붙는 것일까? 머리를 짧게 잘라버렸던 날, 언니, 여자이기를 포기하기로 한거에요? 라 말하던 직장 동료를 그렇게 만든건 대체 무엇일까. 난 내 자체로 여성이고 내가 무엇을 하던 그것이 바로 여성성이다. 여성인 나는 꾸미지않아도 괜찮고 어떤 취미를 가져도 괜찮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머리를 싹 밀어버려도 나에게 손가락질을 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나는 앞으로도 그냥 나 자신을 사랑하련다. 이 책이, 내 친구에게도 그것이 괜찮다는걸 꼭 알려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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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코르셋은 편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이 있고, 그러니 나는 이 모습이 편하니까 나도 탈코르셋에 일조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해 편함은 그저 탈코르셋을 하면서 따라오는 부차적인 이득이라는 설명이 있다. 하지만 내게 있어 탈코르셋은 전혀 편함이 아니었다. 화장을 하는 것이 너무 귀찮아 순식간에 끝내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들여 10분만에 '외출용 얼굴'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나는 오히려 탈코르셋 후 매일 아침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을 더 불편하게 느낀다. 원피스 하나 훌렁 입으면 그만이었는데 이제는 비슷비슷하게 보이는 스타일의 옷을 달라보이도록 매치하고, 머리가 떡진 것처럼 보일 때 헤어밴드와 헤어핀으로 가리면 그만이었는데 이제는 어딘가에 잠시 기대면 머리가 망가져 금방 뻗치니까 꼿꼿하게 목을 고정하고, 기사 부리듯 나를 태우라고 종용하면 그만이었는데 이제는 직접 운전하기 위해 면허를 얻으려 기어를 잡는다. 내 외형이, 내 행동이, 그냥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멋대로 보고 멋대로 말하는 성차별주의자들은 금방 우리들을 일반화한다. 그래서 다양한 여성상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한 언행이 오해받아 오히려 일반화되어 우리에게는 거칠고 무례한 면밖에 없다고 일컬어진다. 기득권층에게는 2등 시민인 우리가 원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노예였는데 반항하는 것으로밖에 이해하지 못하니까. 하지만 우리는 '감히' '남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다. 나는 사회적 여성성을 내 외양에서 완전히 지웠을 뿐이다. 탈코르셋을 했다는 우리의 외양이 그렇게 보일 뿐이라면 뱀희의 말처럼 "남성들이 그동안 편하게 살았다는 것"일 테고 "이분법적 세뇌에서 못 벗어난 것"이다. 어째서 똑같은 얼굴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의 차이점이 속눈썹과 리본과 치마란 말인가. 과거 우리들은 그 속눈썹과 리본과 치마를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로드샵과 사이트의 후기를 찾아 헤매야 했는가. 나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기에 1시간 동안 겨우 해냈던 어설픈 속눈썹 세우기, 리본 묶기, 치마 고르기를 10분만에 깔끔하게 해낼 수 있게 되었느냔 말이다. 똑같은 한인임에도 어째서 특정 성별만 몇몇 방향의 예뻐지는 선택지를 고르도록 크고 다른 성별은 그대로 제멋대로 크냔 말이다. 분명히 말했지만 나는 탈코르셋 후 오히려 훨씬 많이 공부하고 훨씬 견디기 불편하며 훨씬 힘들게 세상을 살고 있다. 만연한 핍박을 명명하고 촘촘한 사슬의 굴레에서 도망치고 나를 정면으로 들이받는 두터운 혐오를 벗어나는 것은 외로운 울분을 낳는다. 하지만 나는 이제야 드디어 내가 살고 있다는 감각을 온몸으로 느낀다. 가벼운 두피,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는 흉곽, 먹고 싶은 것을 목청껏 외칠 수 있는 위장, 헐렁한 밑위 길이를 가진 바지, 더 이상은 피딱지가 앉을 일 없이 흉터로만 남아있는 발뒤꿈치. 그 편함들은 이 불편함에 맞선 후에야 진심으로 다가온다. 그 편함들이 이 불편함에 맞서기에 아깝지 않은 값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 편함이 전부일 날을 바라며 이 불편함을 모두 없애고자 이렇게 산다. 내 삶 안에 그 편함이 전부일 날이 오지 않더라도, 미래를 사는 우리들의 삶에는 그 편함만 있기를 바라니까. 우리에게 오늘만 살겠느냐고, 내일을 없애버리겠다는 협박은 우리에게 죽음의 공포를 줄 수는 있어도 결코 완전한 위협은 될 수 없다. 어차피 과거의 우리도 언젠가는 모두 우리가 되어 함께 미래의 우리를 살게 할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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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코일기에서는 최근 탈코를 시작한 김뱀희, 아름다움은 여성 권력의 원천이니 반드시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백로아, 착한 딸이기를 포기하고 비로소 인간답게 살고 있는 도수리가 나오면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탈코일기를 알게된건 작년이였고 나에게는 꽤나 큰 충격을 준 책이였다. 정식 출간한다는 소식을듣고 바로 예약주문을 걸었고 거의 2주가 걸려서 받았다. 리뷰를 써야해서 급하게 읽어봤지만 탈코일기를 산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한명도 빠짐없이 수많은 여성들이 꼭 봤으면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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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터넷을 통해 연재되는 걸 봤어요 극적이지도 않으면서도 현실을 잘 담아내서 좋았어요. 보다보면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내가 왜 그랬지? 하는 점도 많았구요. 가장 좋은건 로아라는 캐릭에 대해 비판만 하는게 아니라 이해하면서도 안타까워하고 결국엔 왜 우리끼리 싸워야하는건지 슬퍼하는 등 다양한 면이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등장하는 사람들 모두 각자의 면이 있는데 이해되면서도 납득이 가는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친구에게도 선물하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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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는 외모 코르셋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니, 2권에서는 효도 코르셋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이 사회에서는 특정 성별에게만 완벽함을 요구한다. 예쁘고 마름에도 글래머러스하지만, 예의 바르고 겸손하며 어른을 공경할 줄 알고 다른 성별의 기를 살려줄 줄 알아야 한다. 여자라 선천적으로 원래 그런 것을 추구하고 그게 미덕이니까. 그리고, 실수나 악함은 전혀 용납하지 않는다. 감히 여자가 무슨, 걔는 정말 이상하다며. 그렇게 소극적 완벽주의를 주입당한 우리들 모두 알 것이다. 말하기 전에 열댓 번은 검열해야 하고, 내가 한 업무는 그저 당연한 것이니 겸손하게 조아려야 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꼬리표가 죽을 때까지 따라붙을 거라는 남의 걱정 아닌 압박을 들은 내가 걱정해야 한다. 짝다리를 한 번 짚었다간 걔 원래 싸했다고 갑자기 등을 돌린 원래부터 보지도 않았다던 사람들의 말, 연애했던 것일 뿐인데 헤어지기 전부터 안전이별을 응원하는 친구들의 말, 내 건강과 시간과 돈인데 가족끼리 어떻게 잴 수가 있는 거냐고 매도하는 친족들의 말. 말, 말, 말! 그게 과연 나를 위한 것인가? 어떻게 특정 성별에게만 그렇게 박정하게 굴 수 있는지 세상 참 알기 쉽고 번거롭다. 효도 코르셋도 정말 알기 쉽다. 특정 성별이라 태어나기도 전에 죽도록 특정 성별만 할 수 있는 역할을 행위자로 몰아세울 때는 언제고 이제는 딸이 최고라 한다. 어째서? 그야 당연히 열 아들이 있어도 딸 하나가 늙은 나를 돌봐주니까! 아들은 가정 경제 상황이 중상층이라 착각하고, 특정 성별만 가내 빚 갚는 것에 도움을 줄 수밖에 없도록 부담스럽게 한다. 어째서? 그야 당연히 넌 시집 가면 그만이니까! 그렇지만 나 늙으면 병수발 드는 것도 네가 해야지. 어째서? 넌 어쨌든 이 집 딸이잖아! 오, 어떻게 특정 성별에게만 그렇게 다양하게 요구할 수 있는지 세상 참 알기 어렵고 번거로움이 이루 말할 데 없다. 수리와 같은 특정 성별 친구들과 함께 가족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부친 파트에서 어쩌면 그렇게 비슷한지 마치 그 가정폭력범이 두집살림을 하는데 내 집과 네 집인가 싶다. 하지만 우리 가족에게 피해만 주는 가정폭력범에의 효도 코르셋에 대해서는 이후로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보다 하등 존재 이유가 없는 코르셋도 없으며 수리의 부친은 정말 다행히도 병환으로 죽었고 사망 보험금을 주었으니 우리 집에 기생하는 부친도 그렇게 간단히 사그라지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니 수리의 모친에 대한 효도 코르셋에 대해서만 언급할 것이다. 나는 정말 다행히도 아니었지만 그 중에는 간혹 정말 수리와 같이 모친 또한 가정폭력에 대항하지 못하여 동조한 경우도 있다. 나는 그렇기에 엄마에 대한 효도 코르셋과 은혜 갚기를 분리할 수 없지만 감내하고 사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 그런데 수리와 같은 경우에도 분명 효도 코르셋을 강요당하고 못내 그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모친을 용서할 수 없는 자신을 역겨워하는 가여운 사람이 있다. 나는 자신의 욕구를 억누르고 약자로서의 용서를 종용하는 이 괴이한 세상이 특정 성별만 갈아왔기에 번성했다는 근거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특정 성별이 제발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특정 성별은 이기적이 되는 것도 어렵다. 사회적 시선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은 이기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는 기반조차 없다. 기본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돈에 대해서만 얘기해봐도, 고용 불평등과 대우 불평등 그리고 꾸밈 불평등으로 인해 하다못해 월세 내며 살 만한 돈만 모아서 바로 독립하여 가정폭력범들을 전혀 안 보고 산다는 것조차 고르기 너무 어려운 선택지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이기적인 성향을 가질 수 있는 기반조차 없다고 말한 것이다. 그래서 막상 독립을 고를 수 없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상황조차 자신의 부족함이라고 오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효도하기 너무 싫은 자신을 이상하게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전하고 싶다. 다른 성별 형제는 가사노동을 고작 집안일이라 치부하면서 전혀 손대지 않는다면, 그것을 대신 하도록 내몰리는 것은 제일로 우리들 아닌가. 하지만 이조차 결과적으로는 모친을 용서할 수 없는 자신이 모친에게 효도하는 것이다. 어째서? 가사노동은 무조건 모친의 일이라고 내몰려지는 제1의 필수노동이니까. 가사노동이 아니라 가내 빚을 갚는 것에 조력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미 말했듯 특정 성별에게만 가정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야 함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가사노동이나 가내 빚 청산에 일조하지 않더라도 당신은 이미 받은 것에 비해 넘치도록 효도하고 있다. 당신의 길 잃은 울분을 친족살해 등 범죄로 끝맺지 않았으니까. 친족살해 등 범죄를 저질렀다 해도 당신은 효도했다. 분명 당신은 기억하지 못하도록 별 것 아닌 취급을 한 양친일 테다. 그러니 어떤 경우에 해당하든 당신은 이제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오히려 무엇이든 받아내도, 심지어 사망 보험금을 뜯어내도 당신은 전혀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왜 당신은 받지 못한 은혜를 갚고 있는가. 왜 당신만 은혜를 베풀고 있는가. 그것이 왜 당신에게만 요구되는지 내 글을 읽었다면 알 것이고, 그러니 부디 당신만 짊어진 것 같은 그 부담을 이제는 분명 불합리한 것임을 깨닫고 그 이상 당신의 정신력을 넘는 효도 코르셋에 짓눌리지 않기를 바란다. 제발, 다시 한 번 말하건대 당신이 느끼는 불효자식의 꼬리표를 붙인 자에 대한 감정을 자신에게 잇지 말기를. 당신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부담감을 끊어 숨통이 트이기를. 당신은 분명 이미 넘치도록 효를 행했으며 그 누구보다도 이기적이어도 괜찮음을 깨닫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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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코라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그 용기를 주변으로부터 가지지 못했던 자와 가진 자, 그 모두를 응원하는 책이었다. 탈코 전, 진행 중, 후 의 모습을 캐릭터상으로 만들어 진행을 시키는 내용덕분에 코르셋이라는 복장이 불편함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아침마다 코르셋을 조이며 살았던 나도 저렇게 진정한 여성으로, 하나의 인격체, 사람으로 보낼 수 있겠구나 용기를 얻게 되었다.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더 많은 여성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혐오는 아래로 흐르기에, 성인 여성의 코르셋을 찬 모습들이 노출 되었을 때 청소년기, 아동기, 유아기의 여성들은 여성=코르셋=보호받아야 할 존재=주체적일 수 없는 사람 이라고 인지하며 자랄 것이다. 당당히 탈코하여 수동적인 예쁜 여성이 아닌 당당하고 멋진 여성, 사람으로서 인지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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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보기 전에 진작 탈코했지만 탈코를 하고 싶어도 다른 시선이 두려워서, 외로워서 등 다양한 이유로 탈코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기 좋은 책입니다. 전남충의 가스라이팅과 데이트 폭력도 다루면서 우리는 좋아한다고 연애하지만 사실 위험에 처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메세지도 전하고 있고요. 자신이 진심으로 코르셋을 좋아해서 조인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걸 보고 자아 성찰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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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1님은 이거 말고 다른 만화 보고 먼저 알게 되었는데 탈코일기는 책이 나와있길래 샀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쉬워요. 탈고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하나씩 천천히 이해가 가고 거부감을 하나씩 떨굴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그 때 봤던 만화가 더 좋긴 하지만 정말 쉽고 이제 막 탈코한 사람과 이미 한 사람, 아직 하지 않은 사람이 나와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정말 좋습니다. 입장이 각기 다른 사람이 나오기 때문에 이입할 수 있는 대상이 한 명씩은 있으니까 좋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어요! |
| 페미니즘 만화 탈코일기 1권입니다. 탈코르셋이라는 운동이 한국에 번지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탈코의 의미가 중구난방이던 시점에 좋은 구심점이 되어 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말하면서도 단호한 관점 그리고 구체적이고 힘있는 묘사가 훌륭합니다. 자유주의와 페미니즘을 헷갈리는 사람이 아직도 많은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