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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29권을 읽었습니다. 이번편에서는 너무 감동적인 스토리가 진행되어졌습니다. 밤에 잠깐 읽는 만화이지만서도 계속 보면 오늘 하루가 일 때문에 힘들어 지쳐잇는 맘을 이루만져주는 그 부분이 저를 되게 감싸안아주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화가 세상에 많이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요즘 같은 시대에 사람들이 덜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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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해보자
나는 물고기가 별로 먹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먹 어야 한단다. 맞다 미역을 갈아서 먹어 보렴 으~ 음 역시 먹기 싫어요. 너무 많이 감은 거 아니야? 자 이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얼른 먹어보렴. 으~음 미역을 조금 더 감아도 될까요.? 응. 되고 말고. 어? 고작. 그걸? 별로 다를 게 없는데?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요. 정말로? - 29권 중에서 -
차마 그 일이 무엇인지 밝힐 수는 없지만, 그 일을 밝히기 위해서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이미 눈치 빠르신 분께서는 어떤 일인지 아실 거라 생각한다. 설마, 그 일? 하는 분께, 바로 그 일 맞다. 여기까지 얘기하는 것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다. 그 이상은 얘기할 수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 끔찍했던 순간이 자꾸 떠오른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라도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내 마음이 편해질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어쩄든, 자꾸만 해소해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로 다를 게 없다고 해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내 삶이 익어가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내가 이 일을 꺼내놓는 이유는 사소한 행동 하나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리고 싶어서다. 가해자가 같잖은 핑계를 대고 요리조리 피해갈 궁리를 한다면, 피해자의 분노는 더욱 커져갈 뿐이다.너무 많이 감지 말자. 너무 많은 핑계 대지 말자. 그냥, 순순히 인정하자. 그게 가해자가 할 일이다. 이 글? 전해질 거다. 분명히. 이 세상의 모든 가해자에게 전해질 거다. 물론, 가해자가 이 글을 보고 반성하거나 그런 걸 기대하지 않는다. 그냥,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 그걸로 되었다. 어차피, 가해자가 되었다는 건 그만큼 범죄라는 인식이 희미해져 있다는 거다. 그러니 기대따위 안한다. 그냥, 생각만 한번 해보라는 거다! |